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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영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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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1:43: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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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고 싶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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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대해  - 어떤 무엇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6</link>
      <description>알람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눈이 떠졌어. 창 밖 골목에는 벌써 햇살이 가득하네. 언제 이렇게 아침이 빨라진 걸까. 어쩐지 아직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마음이 급해. 오늘은 뭘 하면 좋을까. 오늘, 자전거를 타는 건 어때? 나는 카톡을 보내. 아직은 그렇게 덥지도 않으니까, 자전거를 타면서 마음껏 바람을 느껴보자. 그래, 좋아. 그럼 한강에서 만날까?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jbq%2Fimage%2FUwxa7khXccVK0vHLgIJBzpmEm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19 01:04:45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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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일주일  - 서울살이는</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4</link>
      <description>카페 창 밖으로 바람이 무섭게&amp;nbsp;분다. 태풍이 올라온다고 했던 게 어제 밤에 본 뉴스인데, 좀 전에 다시 보니 소멸되었다고 한다. 태풍은,&amp;nbsp;태풍이라는 이름답게 소멸되더라도&amp;nbsp;비바람을 남긴다. 나뭇잎들이 쉴새없이 흔들리고 사람들은 가방과 우산을 꼭 쥐고 길을 걷는다. 태풍이 사라진 오후에 카페에 앉아 나는 소멸되어버린 지난 일주일을 생각한다. 이번 주에는 복잡한</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19 09:43:02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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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당신을 사랑하여  - 어떤 무엇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jbq/3</link>
      <description>당신에게 이 말을 하고&amp;nbsp;싶었어요.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을 좋아했어요. 그것이 어떤 마음이냐고 한다면, 글쎄요. 아침에 만나는 눈부신 햇살과 같다고 할까, 혹은 가끔 만나게 되는 복숭아색 저녁 노을 같다고 할까. 어떨 때는 폭풍 속에 홀로 서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시원한 그늘 아래 차가운 물을 마시는 여름 어느 날 같기도 했어요. 우리는 어떤 관계였을까요</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19 14:46:45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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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바질페스토는 말이야  - 일간 도시락</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3</link>
      <description>엄마가 다녀가셨다. 서울에 계시는 이모가 입원을 하셨는데, 이모 병문안을 오시면서 나의 집에서 며칠 묵기로 하신 것. 때마침 출근을 안하고 있어서 꽤 많은 시간을 엄마와 보낼 수 있었다. 엄마는&amp;nbsp;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나를 불안해하시면서도, 평일 낮에 딸과 함께 있으니 너 학교 들어가기 전 생각이 난다며 조금은 즐거워하셨던 것 같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란</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19 10:08:51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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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난다면 무엇이 그리울까&amp;nbsp; - 서울살이는</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2</link>
      <description>어떻게 살다보니 서울살이 14년차가 되었다. 어른이 되고난 후&amp;nbsp;대부분의 시간을 서울에서 보낸 셈. 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생각한다. 오늘 서울살이에&amp;nbsp;하루를 더 보태는 구나. 밤에 잠이 들면서 늘 생각한다.&amp;nbsp;나는 언제까지 이곳에서 살 수 있을까.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는 날들. 어느 가수는 서울살이를 이야기하며 '결국엔 어려워서 계속 이렇게 울다가 웃겠지'라</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19 10:32:26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guid>https://brunch.co.kr/@@7jbq/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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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을 약속하지 않는 관계에 대해 &amp;nbsp;&amp;nbsp; - 어떤 이별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1</link>
      <description>대부분의 인간 관계에서는 권력을 가진 자(갑)와 가지지 못한 자(을)가 생긴다. 상사와 부하처럼 누가봐도 명확하게 보이는 관계가 아니라면&amp;nbsp;대부분 누가 더 좋아하는가, 가 원인이 된다.&amp;nbsp;보통&amp;nbsp;덜 좋아하는 사람은 관계의 모든 것에 예민해진다. 그 사람이 하는 말, 그 사람이 보낸 &amp;nbsp;문자, 나를 보는 시선, 둘 사이의 공기에서 시작과 끝과 멈춤과 흔들림을 감지해</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19 09:56:22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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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카레, 오늘의 여름   - 일간 도시락</title>
      <link>https://brunch.co.kr/@@7jbq/8</link>
      <description>살아가면서 입맛이 없어지는 때가 딱 두 경우인데 첫 번째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두 번째는 더울 때이다. 올해는 그래도 생각보다 더운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 거기 더해 스트레스도 만땅인 나날들. 생각나는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뿐이지만 돈도 벌어야 하고 집안일도 해야하는데 커피 한 잔으로는 하루도 채 견디기가 힘들</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19 07:32:30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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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름의 카페&amp;nbsp; - 어떤 무엇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0</link>
      <description>그 여름에 저는 그 카페에 자주 앉아있곤 했습니다. 골목에 숨어 있어 쉽게&amp;nbsp;&amp;nbsp;찾기 힘든 곳이어서 손님은 보통 저 혼자 뿐. 평일에는 더 말할 것도 없었지요. 그곳에서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시켜 야외 테이블의 의자에 앉아 여름 풍경을 바라봤습니다. 키가 무척이나 큰 은행나무가 있었고 담벼락이 있었고 감나무엔 푸른 감이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의자에서 책을</description>
      <pubDate>Fri, 05 Jul 2019 05:25:43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guid>https://brunch.co.kr/@@7jbq/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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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계의 태엽을 감는다는 건&amp;nbsp; - 어떤 무엇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jbq/9</link>
      <description>이 시계는 재작년 11월 파리의 방브 벼룩시장에서 샀습니다. 파리에 가기 전부터 꼭 벼룩시장에서 시계를 사고 싶었습니다. 저는 여행지에서 의미가 있는 물건을 만들어 오는 걸 좋아하거든요. 시계 프레임은 동그랗고 줄은 가죽이었으면 했어요. 가격은 10유로였고, 주인은 이 시계가&amp;nbsp;&amp;nbsp;태엽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바디랭귀지로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날은 시계가 움직였던</description>
      <pubDate>Fri, 05 Jul 2019 05:19:57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guid>https://brunch.co.kr/@@7jbq/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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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출근길 &amp;nbsp; - 출근길에 쓴 생각, 출근길에 한 글</title>
      <link>https://brunch.co.kr/@@7jbq/1</link>
      <description>너는 오늘도 신발을 꿰어신고 현관문을 연다. 오늘은 퇴근하는 길에 쓰레기봉투를 사와야지, 냉장고에 있는 시든 과일과 채소를 버려야지, 미세먼지가 물러간다고 하니 창문을 열고 환기도 좀 시켜야겠다, 너는 생각한다. 계단을 내려오며 월세를 보내야 하는 날이 언제인가 헤아려본다. 벌써 날짜가 이렇게 흘렀나 깜짝 놀라다가 이런 식이면 올해도 금방 지나가겠구나 싶어</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19 08:55:24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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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프고 아프고 쓸쓸할 땐 닭죽을  - 일간 도시락</title>
      <link>https://brunch.co.kr/@@7jbq/7</link>
      <description>한없이 외로워지는 날이 있다. 볼 때마다 즐거워졌던 미드&amp;lt;프렌즈&amp;gt;를 봐도, 세상에 우울한 사람은 없다는 듯 마냥 행복을 이야기하는&amp;nbsp;노래를 들어도, 갓 태어난 것처럼 반짝이는 햇살 아래를 걸어도, 유월의 하늘 아래 더없이 푸른 숲을 산책해도 낫지 않는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행한 것 같은 날. 한없이&amp;nbsp;슬프고 아프고 쓸쓸해지는 날.  이런 날이면 누군가 나를</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19 08:55:08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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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더울 땐 냉국수를 말아먹어요  - 일간 도시락</title>
      <link>https://brunch.co.kr/@@7jbq/6</link>
      <description>다니던 회사를 그만둔지 한달 반 정도가 되었다. 한 일주일 정도는 계속 잠이 왔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또 늦게 자고 넷플릭스 보고 TV&amp;nbsp;보고 또 자고. 한강 가까이 사는 덕에 한 번씩 따릉이를 타고 강변을 돌기도 했지만, 다시 집에 돌아오면 이불을 펴고 잠을 잤다. 왜인지 모르게 계속 졸린 날들이었다. 심지어를 하루에 한 끼도&amp;nbsp;먹지 않은 날도&amp;nbsp;있었다</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19 08:54:48 GMT</pubDate>
      <author>선영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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