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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ybrid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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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밥을 짓습니다. 직장에선 집을 짓고요. 브런치에선 글을 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9:06: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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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밥을 짓습니다. 직장에선 집을 짓고요. 브런치에선 글을 짓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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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작은 물건들을 위한 장소 - 로스코그 RASKOG 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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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내가 물건을 정리하는 방식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대충' 또는 &amp;lsquo;대강&amp;rsquo;이라는 부사가 필요하다. 이부자리 정리처럼 크게 눈에 띄는 것들이 아니고서야 문을 닫을 수 있는 곳에 아무렇게나 넣어둔다.  일종의 '숨기기' 기능을 사용하는 것인데, '침실의 문을 닫을 수 없어 이부자리 정리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amp;lsquo;는 것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c8OT942UFX8tTGRgKka0gKqas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pr 2023 15:31:17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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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홈 스위트 홈  - 텔뷘 TALLBYN 탁상스탠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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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정신을 바짝 차리고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지 않고서야 집에서 형광등은 잘 켜지 않는다. 형광등의 빛이 너무 차갑게 느껴져서다. 24시간 켜진 전등아래에서 기계처럼 알을 낳는다는 양계장의 닭들처럼 천장을 가득 채운 백색 형광등 아래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면 조도를 낮추고 조금 느슨하고 게으른 상태가 되고 싶어지는 것이다. 칼퇴 후 집으로 달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V0RL1AD5fTj6w1MdxhIn5hECUi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Mar 2023 00:40:12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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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경계 없는 집에 사는 덩치 큰 가구 - 슬라툼 SLATTUM 침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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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5시 반 기상. 방탄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수영장에 간다. 수영이 끝나면 돌아와 창문을 열어 밤사이 묵은 공기를 내보내며 이부자리를 정리한다.   이것은 &amp;lsquo;갓생&amp;rsquo;을 살고 있는 mz의 리추얼이 아니다. 침실의 문을 닫을 수 없는 어느 원룸 생활자의 이야기다.   어느 날 집을 나서기 전 이 루틴을 반복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른 건 그렇다 쳐도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tKfhNkRjzmkWjIRzqzyqR5_WP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Mar 2023 02:17:40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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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집안으로 들어온 정원용 선반 - 휠리스 HYLLIS 선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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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한쪽 벽면을 책으로 가득 채운 집을 꿈꾼 적이 있다.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손때 묻은 책들이 아름답게 꽂혀 있고, 친구들이 집에 올 때마다 그 앞에 서서 각자 읽은 책들과 함께 좋아하는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비록 서가에 대한 나의 로망은 9번의 이사 끝에 사라졌지만 말이다. 이유는 책이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다. 책에 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azNpstply3_kMFeAMxeTvPEM7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r 2023 08:03:04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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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식당이자 거실, 근데 이제 서재를 곁들인 - 에크바켄 EKBACKEN 주방상판</title>
      <link>https://brunch.co.kr/@@7kaG/24</link>
      <description>1. 카페에 혼자 갈 때면 커다란 테이블 자리에 앉는 편이다. 거기엔 대체로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있기도 하고 테이블 면이 커서 노트북 같은 걸 올려두고 무언가를 하기에 편하다.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주로 큰 테이블로 가는데, 혼자 와서 4인용 테이블을 차지하기엔 좀 미안하고 2인용 테이블은 대체로 테이블 면이 너무 작고 옹색하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mwmA1oQ8eaeI1JdBulzbPh-h0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12:54:07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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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거실이 된 가구 - 스트란드몬 STRANDMON 윙체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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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이 윙체어는 20년을 이어온 내 유구한 자취의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소파이다. 20년이라니, 이렇게 오래된 연차의 1인 생활자를 자취생이라 불러도 좋은지 모르겠다. 자취라는 단어에는 어쩐지 &amp;lsquo;갓 독립한 젊은이들이 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아서다. 가족이나 동거인 없이 혼자 살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니 틀린 말은 아니겠지.  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BIa8WmgoFzCfY3Kvhr7oazz5m4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r 2023 13:04:03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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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이케아를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 이케아에 대해 &amp;lsquo;쓰기로&amp;rsquo;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aG/22</link>
      <description>1. 사는 것이 답답하고 인생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역시, 사주를 볼 일이다. 최근 사주를 보고 5년 안에 대작가에 등극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은 J는 마침내 애정해 마지않던 마파두부에 대해 써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아직 바람이 찬 2월 어느 날 삼각지 인근의 태국 음식점에서 오랜만에 J를 만났다. 한동안 다이어트 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LowtQnIq9ZVmX1yVcNgTsfovS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Feb 2023 13:06:20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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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마침내, 에필로그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7kaG/16</link>
      <description>친구를 만나러 다녀온 취리히에서 바젤 SBB역까지는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취리히에서 저녁식사까지 마친 후 기차를 탔지만 바젤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8시 반. 기차가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자 창 밖으로 익숙한 풍경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온다. 밖은 이미 어두웠지만 한눈에 알 수 있는 풍경들. 기차에서 내려 역사로 들어서자 드디어 집으로 돌아왔다는 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KSiWoZ-Y_Vn2U0_dI1tTJIS_t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Apr 2019 08:10:07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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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우리가 만난 아름다움의 정체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7kaG/15</link>
      <description># 바젤 유스 호스텔 Youth Hostel Basel과 노마드 호텔 Hotel Nomad  비트라에 가기로 결정을 하고 비트라와 바젤을 검색어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인상적인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페인트칠은 되었으나 표면처리를 하지 않아 시멘트 벽돌의 거칠고 투박함이 드러나는 공간에, 매끈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가구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놓여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8xLJer4yME0kG3Qi9E3pAh3xW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19 09:11:34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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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바젤의 미술관들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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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메세 바젤 Messe Basel과 아트 바젤 Art Basel  버스가 메세플라츠 Messeplatz에 가까워지자 한눈에 담기지 않는 거대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비트라에 갈 때는 이곳을 지나쳐갔지만, 오늘은 환승을 위해 이곳에 내려야 한다. 물론 환승만이 목적은 아니다. 하늘을 향해 열린 거대한 창(Window to the heavens)이 인상적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kuFFQiZ13aKf0CHvCkg8gi_1V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Apr 2019 07:09:26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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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Au revoir!롱샹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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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잔뜩 흐리던 날이 개었다.  오늘은 바젤에서 우리가 하기로 한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롱샹에 가는 날'이다.  E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롱샹을 내가 거절할 리 없지. 롱샹성당은 이미 나의 마음속에도 '찜'이 되어 있는 상태였다.  건축가들의 성지, 롱샹에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바젤에서 가는 것은 매우 적절한 옵션 중 하나다.   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dZ933D3jaOijgcBuznb8wSem2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r 2019 16:36:14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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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건축가의 의자들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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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트라 샤우디포 Vitraschaudepot   비트라에서의 두 번째 날 오늘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Vitra Design Museum과  비트라 샤우디포 Vitra Schaudepot에서 열리는 전시와 내부 공간을 둘러볼 예정이다.  Vitra Schaudepot (Schau 전시+ Depot 창고)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20,000점이 넘는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cebhkGYzOW0U4ugEgkUJmeYHK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r 2019 15:44:06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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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대망의 비트라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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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드디어 비트라  5개월 전 잡지에서 만난 그곳, 오늘 우리는 비트라에 간다. 독일 바젤역 Basel Badischer Bahnhof (스위스, 프랑스, 독일의 국경지역인 바젤에는 3개국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기차역이 따로 있다. 스위스와 프랑스 철도는 Basel SBB 역사를 공유한다.)에서 탄 55번 버스는 20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국경을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5oIEipjhzC24o_VRfF1uss6u_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19 22:35:36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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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헤르조그 &amp;amp; 드 뫼롱의 도시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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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도착  바젤 여행을 처음 제안한 지 5개월, 인천을 출발한 지 18시간 만에 우리는 바젤에 도착했다. 출입국관리소의 심사관은 바젤에서 8일 동안 관광을 이유로 머물 거란 사실을 믿지 않는 눈치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공항을 출발한 50번 버스는 연기를 뿜어내는 외곽의 공장지대를 지나 트램으로 갈아탈 수 있는 다소 한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BN74IKQBO585NIvNOcWdLFr5R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19 17:40:46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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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여행의 시작 - 건축가와 디자이너의 바젤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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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선, 이 이야기의 시작에는 세 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자신을 건축가라 부르기를 수줍어하는&amp;nbsp;K -자신을 디자이너라 부르기를 수줍어하는&amp;nbsp;E -K와&amp;nbsp;E의 징징거림에 &amp;quot;일단 해&amp;quot;, &amp;quot;일단 써&amp;quot; 등으로 언제나 단호히 응수하는 작가&amp;nbsp;J  이야기는 K의 제주도 출장길에서 비롯된다. 인터넷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채 비행기 안에 꽂혀있던 잡지를 심드렁하게 넘기던&amp;nbsp;K는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aG%2Fimage%2FsbTf5DRgJJ6l9qpJMdOVSDTfw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Feb 2019 14:03:53 GMT</pubDate>
      <author>hybrid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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