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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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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과 내면의 대화를 기록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감정들을 흘러가게 두기엔 아쉬운 마음에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07:10: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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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내면의 대화를 기록합니다. [책을 읽고 느낀 감정들을 흘러가게 두기엔 아쉬운 마음에 기록으로 남겨 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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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오의 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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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Rv_UorKuncsA113l_fOfwAo8QW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7:54:49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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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 속의 작은 불씨 - [검은 사슴] 한강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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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검은 사슴]은 시간 순서가 일정하지 않아 쉽게 읽히는 소설을 아니었다. 그럼에도 두 번 세 번 꾸역꾸역 읽어본 것은, 누구에게나 자리 잡고 있을 내면의 어둠을 보고 싶었다. 아름다운 결말 따위 없는 지독한 현실을 외면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어둠]이라는 단어에 담긴 동질감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었다랄까.  책의 마지막에 백지은 문학평론가는 말한다.  [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Lw0-Jzyw81S1uASdiJifyjjCH4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4:49:24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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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웅크린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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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김없이 부는 세찬 바람에  메마른 갈대처럼 동그랗게 움츠러들었다.   이 바람은 언제 끝나나. 오늘도 어김없이  허공을 짓누르듯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눈앞에 보인  덩그러니,  동그랗게,  누워 있는 고양이 두 마리.  바람막이 하나 없는 곳에서  웅크린다고  추위가 가실까.   어쩌면 움츠려드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지도 모르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LbG0Ja79CP1B2A0XSJgNk0HIy1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3:13:23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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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화의 짝사랑 - 짝사랑 : 도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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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스한 바람이 한 걸음씩 찾아오는 계절. 무엇이 담겨있는지 알 수 없는 타원형의 작은 씨앗 하나가  아직은 얼어붙은 땅속에 자리 잡고 있다.   어느 계절에 피어나야 할지 모른 채 가만히 있는다.  몇 번의 바람과 몇 번의 밤을 견디며 마침내 씨앗은 단단한 침묵을 깨고 어설픈 속살을 드러내고야 만다.  다섯 갈래로 갈라진 갈색 다래에선 새하얗고 몽실몽실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g_jJpZ96QdHI2el4tOhPP3BZOI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5:56:27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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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의 하느님은 나. - [오두막] 윌리엄 폴 영 장편소설/ 한은경 옮김.</title>
      <link>https://brunch.co.kr/@@7luG/43</link>
      <description>우리는 자신의 한계점을 넘는 순간에 찾는 분들이 있다. [하느님, 예수님] 이 책은, 그들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풀어주었다.  주인공 맥의 딸 미시가 실종되고 무너져가는 그에게 한날, [ 다음 주말에 오두막에서 같이 있고 싶다면 찾아와요 ]라는 파파의 편지가 온다. 찜찜한 편지를 무시하며 딸아이를 찾아다녔지만 끝내 피에 젖는 미시의 빨간 드레스만이 오두막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A33Po45wWh7gNm8eqa2chkJ_XU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8:49:43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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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별들에게 나도 별일까? - [어린왕자]를 읽고 나서.   글/그림 생텍쥐페리</title>
      <link>https://brunch.co.kr/@@7luG/44</link>
      <description>어린 왕자가 말했지.  [네가 밤에 하늘을 바라볼 때면  내가 그 별들 중의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모든 별들 중의 하나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모든 별들이 너를 향해 웃고 있는 듯이 보일 거야.  너는 웃을 줄 아는 별들을 가지게 되는 거야!]   어린 왕자의 말이 끝나고  입가에 옅은 미소를 지으며  밤하늘을 바라보았어. 별들이 가득해야 하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AXLs-DViGTHHdtUjvzhUC82WSs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15:45:35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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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획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것. -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장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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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을 접했을 때 딱 하나가 머리에 스쳤다.  [ 영화로 나오면 재밌겠다.] sf를 잘 만드시는 감독님과 만나 책 한 권으로 담아낼 수 없었던 부분들을 더 담아내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스튜디오드레곤과 계약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언젠가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지구 끝의 온실]은 지구의 생명을 앗아가는 더스트가 존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ZL4nShlyzppBhHlcPUPBT4TVS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8:07:32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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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 이루어진 단단함. - [브루클린] 콜럼 토빈 장편소설 / 오숙은 옮김</title>
      <link>https://brunch.co.kr/@@7luG/40</link>
      <description>20대 소녀 &amp;lsquo;아일리시&amp;rsquo;는 자신이 살고 있는 아일랜드에는 일자리가 없어 그곳을 떠난다. 뉴욕의 브루클린이라는 낯설지만 새로운 곳에서 연애, 취업, 공부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혼자서 첫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불안감과 달리, 책의 마지막엔 아일리시가 방황을 했던가 싶을 정도로 단단한 사람이 남아있었다.   그 굳건함은 아일리시가 부르클린으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k1gTe6FTpd98CO0y-jhc-BdTpJ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8:48:02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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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 김남주 옮김</title>
      <link>https://brunch.co.kr/@@7luG/39</link>
      <description>누군가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이 뭐예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주인공 폴이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볼 때라고 답하고 싶다. 초반에 로제를 만나러 가는 폴의 거울 속 모습은 39살의 여자였다. 주름의 음영이 깊어지고 아가씨에서 아줌마로 마지못해 넘어가고 있는 여자. 반면, 중후반쯤 시몽과 전화를 마친 폴의 거울 속 모습은 방금 누군가에게 &amp;ldquo;사랑해&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_eca2J_KVTahvK0a-UJJ3lclIv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Nov 2025 06:37:50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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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에 갇혀 살았구나. -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장편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luG/38</link>
      <description>길을 가다 오래된 건물을 보다 보면 그간의 세월이 다가온다. 가벼운 예로 40년 혹은 그 이상 된 맛집만 봐도 할머니에서 엄마 그리고 손주까지 이어져 내려온다. 우리는 그런 식당에 가면 맛도 맛이지만 건물 내부에 남아있는 세월을 더듬으며 음식에 쓰인 양념은 얼마나 연구한 걸까. 그 시절 인테리어는 이랬구나. 손님 중에 나이 드신 분이 있으면 저분은 이 식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Oj2T2PNVmogXiOwVXEE6n7b93Y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8:24:08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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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살 뒤에 숨은 삶 -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김춘미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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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 실격]이라는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듯한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에 책을 열었지만 누군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했다. 이걸 내가 읽어도 되는 걸까&amp;hellip;? 싶은 생각과 동시에 자신의 비밀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듯한 그의 독백이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들었다.   [인간 실격]은 스물일곱에 흰머리가 희끗해져 마흔으로 보일 정도로 비운 한 요조의 삶을 그려낸 책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kH-dHcGgGIvlkLDiUzUBZ5KHyS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9:02:47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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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욕심 -  [불을 지키는 사람] 류츠신 글/ 곽수진 그림/ 허유영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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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완독했을 땐 무언가 보일 듯 말 듯 했다. 두 번 읽었을 땐 보이는 듯 했으나 흐릿하여 여전히 잘 보이지 않았다. 세 번째, 드디어 사샤가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마음이 눈 앞에 펼쳐졌다.  상대가 행복하기만 해도 풍족해지는 마음, 사랑에 대한 책임. 그리고 욕심.  주인공 사샤는 사랑하는 리디나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amp;lsquo;불을 지키는 노인&amp;rsquo;을 찾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VGRz7fiNRIhHwuz1izGJ2olCGI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7:40:09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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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인한 순수함 - [눈물 상자] 동화. 한강 글 / 봄로야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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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책일기&amp;rsquo;를 시작한 요즘 한강 작가님의 글에 푹 빠졌다. 한강 작가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요동치던 감정들이 가라앉으면서 책에 스며든다.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책은 처음일 정도로 스며든다. 그 기분을 끊기 아쉬워 이번에도 한강 작가님의 [눈물 상자] 동화책을 읽었다. 무엇보다 책을 펼치기 전부터 [순수한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이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80YwKXlcdkwTFj205y0ct-JmQ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15:45:38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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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과 시간 사이의 여유 - [모모] 미하엘 엔제 지음/한미희 옮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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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모]를 다 읽고 책상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책을 바라봤다. 이야기 하나가 그려졌다. [ 머나먼 할아버지가 &amp;ldquo;마음속 꽃 한 송이를 잃지 말거라!&amp;rdquo;라는 유언을 남기고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세대가 지나면서 유언은 서서히 희미해지고 우리는 똑같이 변해갔습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유언이 담긴 책을 발견하게 되었고, 우리는 잃어버렸던 마음속 꽃 한 송이를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xf56phceAXYvtAR2esreQkezJ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09:42:21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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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생명은 다르지 않다. - [채식주의자] 한강 장편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luG/31</link>
      <description>평소 건강상 이유로 채식에 관심이 있던 나는 [채식주의자]란 제목으로 편견에 빠져 책을 읽었고, 마지막장을 넘기는데 여러 생각들이 뒤엉켰다. 생각들을 가라앉히려 잠시 눈을 감았다. 그렇게 가라앉은 어둠 속에서 떠오른 문장은 [모든 생명은 다르지 않다]였다.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왜 우리는 우리고 그들은 그들일 뿐일까]하는 끝이 보이지 않는 질문을 종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jaisHS_J4JAijRGa9JAs0_epCN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8:07:17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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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등한 우정, 그리고 진정한 나. - [그린북] 영화. 피터 패럴리 감독</title>
      <link>https://brunch.co.kr/@@7luG/29</link>
      <description>영화를 다 보고 난 뒤 , 느낌을 한 줄로 적자면 머리와 마음을 한가득 채워주는 영화였다. 그리고 운전기사 토니와 그를 고용한 돈 셜리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인간미가 넘쳐서 괜히 한자리 앉고 싶었다.    성숙하지 않았던 처음, 그리고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둘. 1962년 미국을 빼고 각 인물로 바라본다면 우리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mPAW8BbHaUQCNT2JhEEqUCCkio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8:02:37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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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영혼이 선택한 몸 - &amp;lsquo;미드나잇 라이브러리&amp;rsquo; 매트 헤이트 지음</title>
      <link>https://brunch.co.kr/@@7luG/30</link>
      <description>[미드나잇 라이브러리]는 주인공 노라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른 세계선에 있는 다양한 자신을 경험해 보는 이야기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땐 &amp;lsquo;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amp;rsquo;라는 진부한 이야기로 다가왔었다. 몇 년뒤,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더 읽었을 땐 &amp;lsquo;그냥 지금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amp;rsquo;라고 읽혔다.   가령 이런 질문들이 떠올랐다. &amp;lsquo;지금 내 삶이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mUQ7h21Mr6oZYpqxiu7qQOA7V5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6:36:13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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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혼의 연결고리 -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 장편 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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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채식주의자]를 찾으러 서점에 갔다. 찬사를 받은 책은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매대에 놓여있는 [채식주의자]를 보는데 그 옆에 있는 책이 자꾸 내 눈길을 빼앗았다. 책 제목은 [작별하지 않는다]였다. 카페에 앉아 [작별하지 않는다]를 가방에서 꺼냈다. 책의 뒷면을 보았는데 그제야  &amp;lsquo;제주 4.3&amp;rsquo;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작년쯤 한국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luG%2Fimage%2FlYV7Trb4rHzotUxWqQ9Su2Yao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09:08:38 GMT</pubDate>
      <author>도바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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