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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 사람 효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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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쓸모없는 기록들이 쌓여 어느 날 그 쓸모를 발견하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에'를 공동집필하였습니다. -새벽에 심지를 다듬는 효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11:58: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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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없는 기록들이 쌓여 어느 날 그 쓸모를 발견하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일요일 오후에'를 공동집필하였습니다. -새벽에 심지를 다듬는 효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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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아 있는 날들의 글쓰기 - 남아 있는 시간 동안 글쓰며 살아야 할 텐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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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의 반을 살았다. 오십하나. 백세 시대라는 시대적 풍경에 맞게 그리 생각하기로 했지만, 백세는 너무 길고 먼 시간이다. 100세를 다 채우고 싶지 않은 반발심이 더 크다. 생의 시작을 결정할 수 없었듯이 그 끝도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없으니 다만 오늘을 산다. 브런치 독서모임 선정 도서인 **&amp;lt;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amp;gt;**를 대출하면서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1uXcaUQ4tK12rpvj4FemtNWn-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1:00:18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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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행운 / 김애란 - 그녀의 소설은 너무 삶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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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리점 공터로 찾아와 주었던 수선화가 지고 있다.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리던 수선화는 매일 아침 나의 반가운 인사와 손길을 느낀 건지 대리점 쪽으로 몸을 틀었다. 우리의 시선이 드디어 마주치나 싶었는데, 꽃잎 끝이 서서히 마르다가 이내 떨어졌다. &amp;quot;잘 가.&amp;quot; 아쉬운 인사를 건네다가 녀석 밑으로 작은 꽃잎들이 한가득 눈에 들어왔다. 뭐지? 연보랏빛 꽃잎을 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x_yLLzzHId1KqI314_lADjxVT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1:00:21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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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에서 우리가 놓친 것들 / 윌 곰퍼츠 - 다르게 보려면 오래 봐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7nvF/169</link>
      <description>돌이킬 수 없는 속도로 봄이 왔다. 사방천지가 꽃이다. 자연은 정신이 없다. 개나리의 샛노람이 거리를 장식하고 벚꽃이 인정사정없이 만개하는 중에, 바닥에선 작은 풀들이 땅을 뒤덮고 있다. 이 모든 일들을 침묵으로 치러내는 풀과 나무들. 그래도 바닷가와 가까운 마을은 봄이 느리다. 내륙이 꽃으로 물들어도 묵묵히 자기 시간을 기다린다. 터질 듯한 꽃망울을 잔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uIzancrqaNi6B_DXdzCG3SC1Ws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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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한 읽기 / 이승우 -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느끼며.</title>
      <link>https://brunch.co.kr/@@7nvF/168</link>
      <description>책 이름이 참 예쁘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예쁨이 어떤 것일지 알 테다. 도서관의 커다란 책장에 꽂힌 많은 책 속에서 독자의 눈을 뜨게 하는 제목을 가진 책은 이미 반은 성공이다. &amp;lsquo;읽기&amp;rsquo;라는 말은 듣기에도 보기에도 편안한데 거기에 &amp;lsquo;고요한&amp;rsquo;이라니. 숲 속 정자에 앉아 가만히 책을 펴고, 바람이 부는 대로, 낙엽이 떨어지는 대로, 산새가 지저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k0sHOzNNwkFoqlWdWb_OWwVnRM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1:00:1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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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앙드레 지드 &amp;lt;좁은문&amp;gt; - 알리사와 제롬은 여전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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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자의 시작은 언제였을까? 친절하게도 한글의 시작은 다른 언어에 비해 분명하다. 세종대왕께서 친히 백성들을 위해 반포하신 날이 기록에 남겨져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가? 란 질문에 나 역시 분명하게 답할 수 있다. 고등학교 입학 전 학교에서 내준 독서감상문 제출이라는 강압적인 숙제가 그 시작이었기 때문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_0-khn8E-1Y2O5D-QC7a90VmG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1:32:02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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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의 밤 / 은유 - 독서로 보내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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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멀고도 먼 이란에서 전쟁 중이다. 평생 만날 일도 볼일도 없는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레 일으킨 전쟁은 대한민국 지방 소도시에서 유통업으로 근근이 생활하는 사람의 삶마저 흔들어 놓는다. 기름값이 뛰자 사람들은 가장 먼저 여행을 내려놓았다. 관광객이 와야지만 매출이 늘어나는 곳에선 치명타다. 금요일 오전에 진열해 둔 제품들은 월요일 오전에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YpVrt2w87JJkQOTn6rWm0DvVA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12:24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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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랄랄라 하우스 / 김영하외 - 즐거웠던 독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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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기만 해도 괜찮을 때가 있다. 요즘이 그렇다.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생각을 정리하고 메모해 둔 것을 잘 추려서 글을 써야 하는데 그냥 읽고만 싶다. 월요일 연재라는 강력한? 마감이 없다면 글쓰기를 더 멀리 했을지도 모른다. 어제부터는 읽었던 두 권의 책 중 어떤 걸로 이 빈 화면을 채울까 계속 고민했다. 가독성이 상당했던 헤닝 만켈 &amp;lt;스웨덴 장화&amp;gt;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0UqGcT_EpRQjKSNhbsu6BklQb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21:52:09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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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활활발발 / 어딘 -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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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땅만 보고 걸었다. 거리는 깨끗했고, 휴일이라 그런지 조용했다. 오랜만에 걷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관객수가 천만을 넘었다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를 봐야겠다는 결심도 있었다. 난생처음 혼자 관람하는 영화를 위해 특별히 걷기를 택한 거다. 어젯밤 막내 언니가 보내준 다큐먼터리 '유럽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작가가 어느 날 갑자기 한국 생활을 결심한 이유!'속 작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mx2QtR-I2wnLEYI8fHt7e-mip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21:44:18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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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와해된 몸 / 크리스티나 크로스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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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을 둘러보면, 아픈 사람들 천지다. 막내 언니는 두 번이나 디스크 때문에 입원을 했고, 남편 역시 큰 사고로 두 다리가 상처투성이다. 지난해 시부모님은 각종 검사와 치료를 위해 한 달에 두세 번씩 서울 병원을 오가야 했고, 오십견과 디스크로 고생 중인 친구도 있고 친구의 남편들 역시 어려운 고비에 직면하다가 넘기기를 반복한다. 나는 청력이 약해져 보청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9n0LCHuJR5RbjSjfNqt4Mc_tF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21:51:31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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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의 과거 / 은희경 - 한동안 다른 책을 읽지 못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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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식탁옆으로 진열된 책들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다. 무슨 책부터 읽어볼까 하는 마음의 눈을 켠 체. 이유리의 웨하스 소년을 들었다고 놓고, 2월 독서모임 선정도서인 손자병법을 숙제처럼 읽었다. 입맛을 잃은 사람처럼 책맛이 덜했다. 왜 이렇게 책이 멀지? 맛이 없지? 밍밍하지? 하다가 가만 보니 먼저 읽었던 은희경의 &amp;lt;빛의 과거&amp;gt;때문인 걸 알아챘다. 아 맞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b4wD4WqTwdS0uBv0-ujv_9tkR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22:01:45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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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 은유 - 내 인생이 그렇게 슬프진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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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영업자는 명절연휴가 특히 바쁘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지고 도시를 떠나 부모와 친척들이 사는 지방의 소도시로 도착하는 이들이 는다. 그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마트 진열장이 비지 않도록 꽉 채워주는 일.  거래처마다 꼼꼼하게 제품을 넣고 주문이 들어오는 커피숍마다 우유배달을 한다. 바쁜 만큼 몸은 힘들고 몸이 힘드니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xkpnoS2t2bmNhmmWWR3Zn_7XO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Feb 2026 21:26:5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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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는 말들 / 은유 - 나를 알아가는 일. 내가 쓰고 싶은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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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ㅡ마음이 답답할 때면 전화하는 친구가 있다. 오래전 인연이 끊긴 다른 친구를 떠오르게 하는 그녀는 아이의 대학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었다. 어느 쪽이 더 아이를 위한 선택인지 도통 판단이 서질 않는다는 그녀는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와 멀리 떨어진 4년제 국립대라는 갈림길에 서 있었다.(선택권이 자기에게 있다는 듯이) 처음엔 그래도 4년제 국립대가 더 낫지 않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Ta5lZ0Px1zLtckf3rKuHc0sXG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Feb 2026 21:11:01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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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읽자는 고백 / 김소영 - 독서로 연결되는 사람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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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책은 읽고 난 후 주변을 돌아보게 만든다.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이야기를 들어줄만한 사람이 없어 서운해하곤 하는데 대신 그런 이야기를 마음껏 남길 수 있는 블로그에 글을 썼다. 때때로 조회수가  몇 천이 넘어가는 게시물이 생기곤 했지만, 그 몇 천명 중 몇 명이 내 글을 읽고 책을 읽어봤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정보성 글이 가득한, 혹은 그런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wFuj-NmTqaQYVUYDAf6O49UUa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21:39:3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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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할 권리 / 김연수 - 다른 내가 된다면, 삶은 달라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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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이 참 쉬운 사람들을 만난다. 떠나고 싶을 땐 언제든 떠날 수 있거나, 떠나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놓고 문제없이 실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것이 매번 어려운 내 삶이 정상이 아닌 듯싶다. 나에게 부족한 건 시간일까? 돈일까? 용기일까? 오래전엔 돈이었던 게 분명하다.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시절도 있었으니까. 조금 더 가까운 과거를 돌아보면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kbuzv_3YPi_d9MQVouDOhKDjw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21:53:3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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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체육과 시 / 김소연 - 명랑한 사람도 시를 씁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nvF/153</link>
      <description>이번 주에 작심하고 읽으려 했던 책은 대문호 톨스토이의 &amp;lt;인생에 대하여&amp;gt;였다. 매일은 언제나 처음이라 어려운 인생. 이 녀석이 뭔지 명확한 답을 내려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구매했던 책이다. 이 책을 심도 있게 파고들어 톨스토이가 알려주는 지혜로운 인생길을 찾아야겠다고 단단히 마음먹었던 참이다. 한 손에 밑줄쫙을 해줄 연필을 들고 주요 부분에 붙여둘 인덱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lffos4DWC55tA5F3LVN8uwvyLb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21:51:14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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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오래된 서점 / 가쿠타 미쓰요, 오카자키 다케시 - 헌책방은 지난 시간과 오늘을 이어주는 그리움 같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7nvF/152</link>
      <description>그때가 언제였는지는 잊었다. 그렇지만 나에게도 헌책방에 얽힌 희미한 장면들이 있다. 더운 여름날 재미도 없는 책들이 가득한 책방을 걸었던 거다. 그곳이 어디인지 그때가 언제였는지 남아있는 데이터는 미약하지만, 높게 쌓아 올린 책더미와 단단한 끈으로 묶인 채 자판에 놓여있던 책 꾸러미들. 오래되고 낡은 표지와 아무도 들쳐보지 않은 채 그대로 버려진 빳빳한 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66iQhTaNFqZEte5IRrTraJYb5h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21:31:08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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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매일이, 여행&amp;gt; / 요시모토 바나나 - 떠나지 않은 여행보다는 떠난 여행에 이야기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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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이, 여행이란 제목을 보곤 피식했다. 그럴 수 있나? 싶었고 이것도 흔하디 흔한 여행에세이인가 했는데 작가가 요시모토 바나나였다. 이십 대의 한 시절 이 작가의 책이 좋아 가까이 두고 여러 번 읽었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안녕했고 다시 만나고 싶은 다정한 마음에 집으로 데려왔다. 2026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딱 좋은 에세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0P4neeQaVIajRlmeuo6ylzUV6u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an 2026 21:10:10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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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라는 알람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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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번 정도.  처음엔 무시했다. 도통 글을 쓸만한 에너지가 없었으므로. 그러니 매일 조금이라도 끄적였던 지난 시간 동안 나는 건강했을지도 모른다. 마음이 아프니 글도 책도 자꾸만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나는 좀 멍하니 있거나 무력해지면 영상에 의지했다. 마음이 자꾸만 그러지 말라고 나를 타일렀지만,  멈추지 못했다.  두 번째 알람은 어제 왔다.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V_Wh6WD-Sm4qOt7np8ag33LVP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08:13:31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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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인데 특별한 게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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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나이 오십이 된다면.. 저기 저 파마머리 아줌마처럼 되는 거겠지? 아 근데 왜 저 아줌마처럼 되고 싶지 않은 걸까? 게다가 내가 저렇게 변한다는 건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오십이란 나이가 오긴 오겠지. 지금이 열다섯 살이니까. 오십이 되려면 자그마치 삼십오 년이나 남았네. 너무 먼 미래다. 어쩌면 나에게 오십이 오지 않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했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dtur172UNTjiqZ7u_-e700jTH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14:01:08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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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중과 상연'에 빠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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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밌는 드라마에 빠져 삼일을 보냈다. 15회짜리 드라마를 삼 일간 몰아쳐서 보니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온 신경이 거기에만 머물렀다. 마지막 화를 보기 전부터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더니, 오늘 퇴근 후엔 아예 두루마리 휴지를 옆에 두고 팽하니 코를 풀어가며 두 주인공들을 보냈다. 무엇이 그토록 슬펐을까? 어떤 장치들이 이  드라마에 빠지게 만들었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nvF%2Fimage%2F59ghDcxeAL6mu2n3K18bb6BE4_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Sep 2025 12:09:17 GMT</pubDate>
      <author>쓰는 사람 효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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