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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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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지만 의미있는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고 따뜻한 글을 써서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22:57: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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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지만 의미있는 일상의 행복을 발견하고 따뜻한 글을 써서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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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묵과 무의 계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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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깥바람이 제법 차다. 문이 열릴 때마다, 바람의 존재감을 새삼 느끼며 몸을 움츠린다. 문과 밖 사이의 얇은 경계가 주는 따뜻함에 안도하다가도, 틈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이 밑에서 위로 올라오면 싸늘해지고, 안쪽의 아늑함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안과 밖의 차이를 느끼며 힘들어하는 일들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그러나, 추위는 참기 힘들다. 그 차이가 너무 명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IrOIc4xUpYnS8F_8gf4qqLbHf2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4:02:54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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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11. 새로운 여행을 위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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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 8시에 깨어나며 푹 잔 나를 대견하게 쳐다본다. 잠을 잘 자야 뭐든 할 수 있다. 예민했던 시절 비행기에서도 잠을 잘 못 자고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비몽사몽간에 끌려다녔던 기억이 아련하다. 여행에서는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방문지나 음식점을 빼곡히 적고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그때그때 상황과 기분에 따라 여행하겠다는 것이 나의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iiIwDENxeUND0iCF0MEW5xtXGe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2:03:47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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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에서 3일:#10 Jazz Lan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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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72년 재즈랜드는 문을 열었다. 처음부터 세계적인 스타와 고유의 재즈 인재들을 함께 무대에 세운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으며, 재즈가 비엔나 문화생활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 루프레히츠 교회(Ruprechtskirche) 지하에서 오스트리아 뮤지션들은 물론, 300명이 넘는 미국의 스타들이 무대를 빛냈다. 블루스 전설인 루스벨트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s7jycDimata4xqMsSS38Hs7B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0:35:43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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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9 그리스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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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aschmarkt , Nasch는 naschen에서 온 말로, &amp;ldquo;간식거리&amp;middot;주전부리를 먹다&amp;rdquo;라는 뜻, 그래서 간식거리 시장인데 실제로는 과일&amp;middot;채소&amp;middot;향신료&amp;middot;육류&amp;middot;생선&amp;middot;치즈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레스토랑&amp;middot;노점이 모인 비엔나 최대의 재래시장이다. 장내 미생물에 관한 공부, 섭생에 관한 공부에서 가장 안정감을 주는 단어 하면, 지중해식 식사나 음식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lGMqMwC8lppowkuFvJ9b6wP-X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2:15:21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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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7 잘츠브루크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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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사람의 삶의 흔적, 그를 통해 만들어진 음악들, 그 음악이 만들어놓은 새로운 세계. 조셉 캠벨의 &amp;lt;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amp;gt;과 영화 Powerof one을 떠올리게 한다.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든 세계는 한 사람의 성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창조가 수시로 일어나는 무대를 제공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WiP4LD-sdIP1pEi6DWkVkGgMjY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1:05:39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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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8 쉔부른 궁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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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레몬수 한 잔을 마시며, 몸이 정화되는 듯한 상큼한 느낌을 받는다. 레몬의 상큼함 속에 숨어있는 비타민C와 전해질, 구연산의 알칼리 효과 등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몸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느낌을 받는다. 평상시 이렇게 챙길 수 없으니, 만났을 때 최대한 활용하는 게 삶의 지혜가 아닐까?  거리를 걸어가며 먹는 모닝 사과는 몸을 깨어나게 할 뿐 아니라, 빈속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dQgWLyqfDUP731lSzugplHGflf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0:29:24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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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6 잘츠브루크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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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츠부르크 시내행 버스에서 으스스했던 몸을 녹이고 나른해질 즈음, 내려 잘츠부르크 성으로 향했다. 날씨가 흐리고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고, 원근감이 떨어져서 멀어 보이지 않았기에 잠깐 걸어가면 될 줄 알았다.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른데 나만 생각하며 걷다 보니 식구들의 체력 소모를 배려하지 못했다. 잠시 쉬어가는 언덕에 큰 나무 한 그루가 마을과 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CmeJm_KcDJvR-cXVAv-o3r9Yz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3:54:19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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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5 잘츠부르크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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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OBB(&amp;Ouml;sterreichische Bundesbahnen)는 레지오젯보다 훨씬 비싼데, 마치 주식시장처럼 예약하는 타이밍에 따라 요금이 수시로 변동한다. 비엔나와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를 거치면서 자투리 시간 날 때마다 들락날락 거리며 적당한 요금을 노려보다가 불과 며칠 전 가장 싼 값이라 생각되는 지점에서 예매했다. 스스로 많이 칭찬해 주었다. 좌석 없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itWYohu2U3UH2W6dmHPYlS43M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0:25:09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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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4 시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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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엔나를 여러 번 방문한다고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도시가 형성된 역사와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간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직선적인 시간에 덧붙여 수많은 휘어진 시간들, 공간의 깊이와 넓이를 가늠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가 볼 수 있는 것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만 느끼는 게 여행에서 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vCZjjf7NT03nLtYenpVBbSgaGh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0:22:18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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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3. 카를 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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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변화무쌍하고 유서 깊은 장소들이 즐비한 곳, 비엔나 중심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를 비롯한 빈 분리파의 성지가 되어버린 미술관이 내 눈에 들어온다. 이들의 그림을 만나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 두 사람의 인연의 깊이가 어디쯤이었는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각기 다른 그림 스타일과 그림의 여운은 오래도록 남았다.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언급하지 않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SULo0EI6t_eVM0R1LVuyZQHHhY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2:02:13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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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섭지 해녀삼춘의 물회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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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렇게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한 가게는 처음 만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성산일출봉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일출봉 바로 앞바다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일 년에 이렇게 맑은 날씨가 얼마나 될지 알 수 없으나, 최고의 경치를 만난 것만은 분명하다. 저기 잠시 멈춰 선 고깃배와 일출봉의 구도가 완벽하다. 바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ssgOXa9njFKHxS1EmD-DIA8j-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10:32:27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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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2. 나슈마르크트 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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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우연히 나슈마르크트 시장에 도착했다. 그곳을 목적지로 정하지 않고 걷다가 발견한 기쁨은 정해놓고 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낀다. 계획하지 않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 새로운 세상이 열어주는 신비한 세계를 만나는 기쁨은 여행에서 배가된다. 일상에서 우연한 발견과 새로운 세계를 만날 확률이 엄청 높기 때문이다.  벼룩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iTNldIgV8bjUFUMedHE9HDFM1w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2:57:17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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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비엔나 3일 : #1. 새것과 낡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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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레지오젯에서 발행한 인터넷티켓에는 부다페스트 켈레펠트로 표시되어 있다. 우리가 도착할 때는 부다페스트 델리에서 내렸는데 괜히 잘못 갔다가 기차 놓치면 낭패이므로, 티켓이 시키는 부다페스트 켈레펠트로 볼트 택시를 타고 간다. 잘 생긴 젊은 기사가 시간이 아직 남았으니, 근처 쇼핑타운 들러도 괜찮겠다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기차를 혹시 잘못 탈까 하는 조바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FJUPBsQaxwQf6eBe7xhLLliG5X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23:58:32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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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헨리 &amp;lt;The Boys of Summer&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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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 속에 잠겨있다가 문득 어떤 음악의 선율이 떠오른다. 바람과 비와 꽃과 사람들이 배경이 되어 내 정서 속에서 일어난 일이리라. 그 느낌 그 순간에 포착한 그 느낌 속에 그 선율이 불꽃놀이의 폭죽들처럼 뇌리에 명멸한다. 부드럽게 온몸을 감싼다. 기억을 더듬어 노래 제목이 떠오르고, 누구의 음악인지 생각난다. 또, 선율만 떠오르고 제목이나 가수가 잘 떠오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H_KPZFZpzJcwPOh7onVZq5SFw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03:57:03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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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3일 : #9 매력적인 산책로</title>
      <link>https://brunch.co.kr/@@7pPc/1030</link>
      <description>먹고 마시는 행위 뒤에 느긋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고,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은 더 좋다. 포만감과 만족감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류가 몰려야 하는데, 이때 신체 활동이 많으면 혈류가 분산되어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서 정적 상태 유지가 소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식후 산책은 말초 근육의 당 흡수를 자극하여 인슐린 의존 없이 혈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M9LQAp96faqRxnX1bL_AZGCI9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01:44:47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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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3일 : #8 상큼한 점심 식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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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른 하늘이 선사하는 햇살을 한 움큼 안고 잠시 벤치에 누웠다. 저 푸른 빛깔은 지구 어디서나 같은 색일 것이다. 하늘을 보는 방식, 햇볕을 즐기는 방식은 제각기 다를지 몰라도 푸른 하늘을 느끼는 감성과 햇볕이 만들어주는 비타민 D를 만드는 과정은 비슷할 것이다. 잠깐의 여유가 주는 아늑함속에 점점 더 자세가 늘어진다. 남 시선 상관없이 대자로 누워 이완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cDiu7-VjbobuJvU1My2_ie9cPl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21:22:45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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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3일 : #7 느리게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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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질이 포함된 탄수화물을 먼저 먹게 되면, 몸에서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킬 뿐 아니라, 공복 시 쉽게 허기를 느끼게 되고 다시 당질이 포함된 탄수화물을 먹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채소를 먼저 먹고, 단백질을 먹고 나서 먹게 되면 혈당 스파이크를 덜 일으키게 되고, 허기짐도 덜하게 된다. 이번 여행에서는 온 가족이 적당한 탄수화물 섭취를 하면서도 허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FSIAGOmPHqhM42ll3NcINJB0WT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01:08:13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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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3일 : #6 가족사진이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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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커스 관람을 마치고 나서, 큰 딸이 선물한 이벤트 함을 열어보았다. 헝가리 국회의사당과 어부의 요새를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그리고 다시 비엔나로 돌아가 마지막 밤 재즈클럽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소규모 음악공연 혹은 뮤지컬을 관람했던 기억이 아득한데, 그 모든 일들은 혼자 경험한 것이다. 이벤트(Event)는 특정 목적을 가지고 계획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cFoNkzeIbKKIAqUeHOG-50cg-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02:40:13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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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이치 사카모토의 &amp;lt;Aqua&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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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실 왼편 한 구석에서 출발한 그의 피아노 선율이 벽과 천장과 공기를 타고 내 귓가에 도달하기까지 아득한 시간이 흐른다. 자비롭고 고마우며 마음에 감동을 주는 상태로서의 &amp;lt;은혜로움&amp;gt;에 근접한 음악이다. 자연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우주에 대하여,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 칭찬하고 드높이는 느낌이 드는 음악이다.   들으면 들을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hOpY9b7Nk6XD9Hbg07Mc30Rj_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1:51:49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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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다페스트에서 3일 : #5. 케밥/굴뚝빵/서커스</title>
      <link>https://brunch.co.kr/@@7pPc/1027</link>
      <description>박물관에서 사용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식당을 찾는다. 큰 딸이 추천한 수프와 바게트를 곁들인 식당은 사람들이 약간 붐비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헝가리 현지 음식을 파는 작은 식당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오는 길에 내가 봐뒀던 그리스 식당을 긴급 제안했다. 서커스 관람 일정이 촉박해 빨리 준비되는 케밥을 주문했다. 접시에 담긴 케밥 두 개와 종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pPc%2Fimage%2F85vcIwqmO-fCkcO9nz4fkfeD3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05:37:24 GMT</pubDate>
      <author>새로나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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