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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라</title>
    <link>https://brunch.co.kr/@@7pul</link>
    <description>양라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4:55:5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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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라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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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사하지 마요 밖은 춥습디다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5</link>
      <description>며칠 전, 우연히 이전 직장에서 내가 하던 파트의 일을 현재 하고 있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만둔 지 6년이 넘었고 그때보다 상황이 더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를 그만두기 직전의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했다. 도움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 내가 힘들었던 상황과 이유, 그 이후에 선택했던 일과 결과에 대해 최대한 덤덤하게 말해주었다</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19 08:58:59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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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증의 양배추 - 샌드위치와 토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4</link>
      <description>&amp;nbsp;지난 몇 년 동안 아동요리 강사로 일하는 동안, 우리 집 냉장고에는 항상 양배추가 있었다.&amp;nbsp;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거의 대부분의 요리에 파프리카와 양파, 양배추 등을 넣었다. 그중에서 양배추는 이상하게 양 조절이 잘 안되고 늘 남았던 것 같다. 너무 작은 조각의 속 부분이나 너무 두꺼운 겉잎은 아이들이</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19 12:23:00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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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수성찬이 아니면 어때 - 긴급 김치찌개</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3</link>
      <description>남편과 짧은 연애 후 다시 사귀기까지 5년의 시간이 걸렸다. 처음 사귈 때만 해도 그 전 남자 친구가 군대 간 사이 내게 적극적으로 대시해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게 만들었던 사람이었는데, 다시 사귀려 할 때는 사귈 듯 안 사귈 듯 간을 엄청나게 봤었다. 사실 우리는 성향이나 취향이 반대라서 잘 맞는 편은 아니었고 그래서 처음 사귈 때 석 달의 기간 동안</description>
      <pubDate>Thu, 21 Nov 2019 08:20:46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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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이 반가운 이유 - 내 맘대로 샤부샤부</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2</link>
      <description>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슬슬 겨울을 날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 집은 1층인 데다 웃풍도 심하고 낡은 집답게 곳곳에 틈새가 벌어진 곳이 있어 유난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더운 여름도 문제지만 겨울이 더 매섭다. 문풍지를 여러 개 사서 현관문부터 벌어진 틈새를 잘 막아두고 세탁실은 바람막이용 비닐 커튼을 설치한다. 창문에 방한용 뾱뾱이도</description>
      <pubDate>Mon, 18 Nov 2019 02:26:10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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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돌이 집순이의 고급진 술자리 - 모스코 뮬</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1</link>
      <description>남편은 술을 잘 못 마신다.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뿐만이 아니라 온몸이 빨개지고 금방 잠이 들어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술을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 취해도 잘 티가 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술보다도 술자리를 좋아한다. 결혼하면 남편과 같이 가볍게 술 한잔 기울이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남편이 술 마시는 것을 힘들어하는 데다 몇 모금 마신 후</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10:26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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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맨틱한 생일 파티 - 굴 들깨 미역국</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0</link>
      <description>남편과는 15년 전에 처음 만났다. 여러 번의 만남과 헤어짐이 있었지만 서로 친구로 잘 지내왔기 때문에 연인 사이가 아닐 때도 서로 생일은 챙겨 왔다. 어릴 때는 생일이나 기념일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해서 평소와 다른 이벤트를 기대하기도 했다.&amp;nbsp; 드라마에서처럼 내가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꿰뚫어 본 듯이 준비한 선물을 받지 못하면 상대방이 나한테 관심이 없나</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10:16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guid>https://brunch.co.kr/@@7pul/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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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넉넉하고 짠내 나는 인심 - 고든 램지식 스테이크</title>
      <link>https://brunch.co.kr/@@7pul/9</link>
      <description>&amp;nbsp;결혼 후 처음 설거지를 할 때 남편은 어찌할지 몰라 함께 서 있었다. 미안한데 뭘 같이 해야 할지 모르겠고 혼자 앉아있자니 부려먹는 것 같아 맘에 걸렸다고 했다. 그렇게 잔뜻 미안한 표정으로 싱크대 옆에 그냥 서 있던 모습이 마냥 귀엽고 고마웠다.&amp;nbsp;지금은 내가 부엌에서 무엇인가 하고&amp;nbsp;있으면 방에서 모른 척 누워있다가 마무리가 되어갈 즈음 괜히 말을 건다</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10:02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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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 덕에 누리는 호사 - 명란 알 찌개</title>
      <link>https://brunch.co.kr/@@7pul/8</link>
      <description>&amp;nbsp;대학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나 서울살이를 시작한 지도 벌써 16년이 넘었다. 캐리어 하나 들고 지하철로 이사하고 언니랑 둘이 하숙집 작은 방 하나에서 지지고 볶고 지내던 걸 시작으로 아주 조금씩 조금씩 집 같은 곳에서 지내게 된 것 같다. 하숙집을 벗어나 원룸 자취를 시작하게 되자 고향집에서 본격적으로 반찬을 보내주기 시작했다. 부모님 눈에는 아직 어린</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9:48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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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역감정이 이런 건가요 - 콩국수</title>
      <link>https://brunch.co.kr/@@7pul/7</link>
      <description>나는 울산 토박이, 남편은 광주 토박이였다. 둘 다 대학 진학을 위해 서울에 올라왔고 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만 해도 결혼까지 할 줄은 몰랐기 때문에 경상도와 지역감정이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예 생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오랫동안 만나 오면서도 보수적인 집안 분위기 탓에 남자 친구가 있다는 말도 못 했는데, 어느 날은 고향 집에서 함께 밥을 먹다가</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9:31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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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맛의 비결은 끊임없는 노력과 정성 - 핸드드립 커피</title>
      <link>https://brunch.co.kr/@@7pul/4</link>
      <description>원래 커피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려고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더욱 빠져들었다. 커피에 몰입하면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잊을 수 있었고 그 자체의 향과 맛 덕분에 어지러운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다. 당시 배우던 요리를 그만두고 커피에 올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그때는 어딜 가도 커피 생각뿐이라 친구들과 구경 간 액세서</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9:15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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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들 집 앞에 과일나무 하나쯤은 있잖아요?  - 감말랭이와 무화과 잼</title>
      <link>https://brunch.co.kr/@@7pul/6</link>
      <description>결혼 후 우리는 아주 오래된 빌라에서 살게 되었다. 고장도 자주 나고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덥고 오래된 시골집 같은 구수한 냄새도 풍기는, 아주 오래된 집이다. 처음에는 많이 불편하고 툭하면 재건축 이야기가 돌아서 집에 정이 붙질 않았다. 타지 생활 12년 만에 더 이상 이사 가지 않아도 되는 첫 우리 집이라는 것 말고는 딱히 장점이 없다고 생각했다. 평균</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9:00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guid>https://brunch.co.kr/@@7pul/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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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서 만들면 다 집밥 - 초코 브라우니</title>
      <link>https://brunch.co.kr/@@7pul/5</link>
      <description>&amp;nbsp;작은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할 때 정말 어려가지 빵과 쿠키를 만들어 봤다. 식빵부터 케이크까지 정말 원 없이 만들어봤는데, 가장 꾸준히 만들었던 건 브라우니였다. 언니와 남편이 가장 좋아하던 것이기도 했고, 손님들이 항상 칭찬해주셨던 메뉴였기 때문이다. 어떤 손님은 자기가 집에서 만들면 이 맛이 안 난다며 비법을 물어보기도 했다.&amp;nbsp;사실 난 단 걸 그다지</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8:44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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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짓 거 내가 만들어주지 - 표고버섯 간장조림</title>
      <link>https://brunch.co.kr/@@7pul/2</link>
      <description>사람 많은 곳도 별로 안 좋아하고 바다보다 산을 좋아한다. 남편과 거의 유일하게 겹치는 취미가 등산이라 종종 함께 산을 찾곤 했다.한 번은 여주에 있는 마감산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의 산을 가게 되었다. 말 그대로 데드라인(deadline)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해도 긴장감이 느껴지고 왠지 인생을 마감할 만큼 험준한 산일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남편은 왜 이</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8:26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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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은 큰손인가 똥 손인가 - 까르보나라 파스타</title>
      <link>https://brunch.co.kr/@@7pul/3</link>
      <description>어느 날 남편이 까르보나라 파스타를 해주겠다고 했다. 요섹남 캐릭터가 붐을 이루던 시기였던 것 같다. 뭔가 요리라는 것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표정을 보니 굳이 말리고 싶진 않았다. 내가 지켜보면 긴장된다며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했지만, 사실은 잔소리가 듣기 싫었던 것 같다. 배도 고프고 기</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7:58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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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이 먹는 거 참 좋다 - 둘이서 같이 먹고 마시며 살아가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7pul/1</link>
      <description>결혼 후 한동안은 정말 힘들고 피곤했던 것 같다.  나는 혼자 카페를 운영할 때였고, 남편은 사회 초년생 시절이라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하루 6시간 정도였다. 카페와 직장이 집에서 각각 편도로 한 시간 반 거리였고, 늘 잠이 부족했다. 카페는 8시에 오픈이라 집에서 새벽 6시에는 나가야 했고, 늦어도 5시에는 일어나야 했다. 허겁지겁 일어나</description>
      <pubDate>Sat, 16 Nov 2019 16:07:38 GMT</pubDate>
      <author>양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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