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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7rAF</link>
    <description>캐나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얼룩고양이 한마리의 보호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9:27: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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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얼룩고양이 한마리의 보호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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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 상담이 바꾸고 또 남긴 인생의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7rAF/24</link>
      <description>예전에 어렸을 때 일기를 쓰면 그랬다. 오늘 한 일을 쓰고, 참 재미있었다. 내일도 재미있게 놀고 싶다. 근데 인생이라는게 그런거 같다. 해도 해도 재미있는 일이 있고, 그럼 오늘 그걸 하고, 내일이 되면 그 설레임에 일어나서 그 재미있는 일을 또 하는 것. ​ 상담으로 얻은 것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 나에게 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description>
      <pubDate>Thu, 06 Jun 2024 19:42:11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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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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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관한 에세이] 6 - 피플 플리저의 사랑 - 대화가 시작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7rAF/23</link>
      <description>사랑이라고 부르거나 도파민 하이라고 부르는 열정에 가득 찬 미친 시기가 지나고 나면, 조금 어색한 순간이 찾아온다. 깨어나는 순간. 마치 우연히 어떤 럭키한 밤에 술을 진탕 먹고 나서 처음 만난 사람과 순간만이 존재하는 밤에, 인생은 너무 멋져 어깨에 어깨를 걸고 별빛이 내리쬐는 골목을 함께 영원히 걷다가 다음날 술기운이 깨고 나면, 아, 너무 민망해지는</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19:05:06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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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9. 나는 이걸 왜 하고 있는 걸까? - 심리상담이 나에게 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7rAF/22</link>
      <description>주1회로 상담을, 총 1년간 받았으니까, 1년은 52주 즉 적어도 52번은 상담을 받았다. 52번의 깊고 본질적인 대화는 나를 천천히 하지만 완전히 변화시켰다.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이었어서, 느낌상으로는 상담사와 나는 체감상은 훨씬 더 긴 길을 걸어온 것 같다. &amp;lsquo;제가 좋고 나쁨을 많이 가르는군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amp;rsquo; 하다가 바로 다음에 &amp;lsquo;하지만 그건 좋</description>
      <pubDate>Thu, 30 May 2024 20:08:50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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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내가 워라밸로 증명하고 싶었던 것 - 가짜 여유</title>
      <link>https://brunch.co.kr/@@7rAF/21</link>
      <description>한국에 살 때 하루는 연트럴파크 공원에 남자친구랑 누워있었다. 저 멀리서 걸어오는 어떤 여자가 얼굴을 찌푸리고 우리를 보며 혀를 쯧쯧 차는 듯이 느껴졌다. 두 개의 보도 사이에 낀 좁은 형태의 잔디에 누워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잔디밭 바로 옆으로 지나가는 여자의 얼굴이 곧 가까이 보일터였다. 째려봐 주려고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amp;quot;어?&amp;quot; &amp;quot;엥?&amp;quot; 각자 친구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tBb8pdRt_Y7jyY5gczu633qZH3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20:46:42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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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사랑에 관한 에세이] 5 - 밀어주기 - 말들이 밀어주는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7rAF/20</link>
      <description>2018년의 나는 열심히 데이팅앱을 돌리고 있었다. 데이팅앱은 처음에야 신기하고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를 대체 가능한 사람으로 대하고, 또 그렇게 대해지는 경험은 썩 좋은 경험은 아니어서 당시 나는 매우 방어적인 상태였던 것 같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그 이전 관계에서의 상처가 잘 마무리된 것도 아니었다.   그 사람과는 처음으로 홍대에 있는 한</description>
      <pubDate>Tue, 21 May 2024 21:19:02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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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 미루자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 내 인생에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title>
      <link>https://brunch.co.kr/@@7rAF/19</link>
      <description>누구나 미룬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좀 많이, 그리고 오래 미룬다. 미뤄서는 안되는 일들까지도 미룬다. 데드라인까지 내야되는 서류 한 둘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기 되기를 미룬다. 그리고 미루기는 습관이 된다.  미루기는 감정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미루기를 하는 사람들은 저울질을 잘 하는 사람들이다. 저울의 한쪽 끝에는 지금 아무것도 하고 있지</description>
      <pubDate>Thu, 16 May 2024 19:13:47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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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6. 힘들게 성취하는 것이 의미있다? - 사랑조차도?</title>
      <link>https://brunch.co.kr/@@7rAF/18</link>
      <description>편함을 좋게만은 보지 않는 문화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고진감래라는 사자성어부터, 미국 뒷골목 어딘가 복싱장에 걸려 있을 것 같은 No pain, no gain이라는 속담도 그렇다. 쉽게 성취한 것은 쉽게 사라진다,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이 말이 인간관계에는 그렇게 잘 들어맞지 않는 것 같다.  ​           어릴적 우리 집에서 칭찬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Exh6jUCnVOKqBoKkIauiNN4KtXE.jpg" width="449" /&gt;</description>
      <pubDate>Wed, 15 May 2024 01:43:12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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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 정말 친구로 충분해?  - 끊어낼 수 없는 깊고 친밀한 관계에의 갈구</title>
      <link>https://brunch.co.kr/@@7rAF/17</link>
      <description>친구만 있으면 충분했던 시절이 있었다. 엄마가 친구들 다 나이들면 안본다 그랬지만, 그렇게 꼰대같은&amp;nbsp;말을 하던 우리엄마도 내 친구들을 보고선 친구들이 참 착하다. 그래 어쩌면 너희 세대는 결혼 안하고 같이 놀면서 나이들어도 되겠다 라고 말하곤 했다. 때는 비로소 4B movemen가 첨 나온 시절. 비섹스, 비연애, 비결혼, 비출산을 통해 가부장제와 남자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fnt-WJTqekji6QyAxiEx_zv7V-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r 2024 19:22:50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7rAF/17</guid>
    </item>
    <item>
      <title>4. 내 연애는 왜 이렇게 힘들까? - 반복되는 애착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7rAF/16</link>
      <description>정말, 제목 그대로다. 내 연애는 항상 왜 이렇게 힘이들까? 연애 상태가 될때마다 생기는 내 내면의 폭풍을 생각하면 정말 잠이 안온다. 친구가 예전에, 연애를 하면 머리 한구석에서 스파이웨어가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딱 그 말이 맞다.  ​  여러가지를 차치하고 가장 최근에 하나 깨달은건, 나는 그냥 존재하기 보다 어떤 역할을 무척 잘 하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cCzXEDzqsBC7YLWE8XqHRZJCG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Feb 2024 19:35:03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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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제 친구들은 제가 똥을 먹으면 무슨맛인지 물어온다 - 내가 나여도 안전한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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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독교 배경의 미션스쿨에 다녔다. 수요일 1교시 채플 시간이 되면 강당에 모두 모여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가사중에 주님은 나의 반석 이라는 가사가 있었던 것 같다. 반석이 무슨 뜻인줄 몰라서 찾아봤는데, 뭔가를 단단하게 받치는 바닥에 있는 디딤돌 이라는 뜻이었다. 학교에는 반석이라는 이름을 가진 얇은 테 안경을 쓴 선배도 있었다. 아버지가 목사님인가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bejwuaqZXlNS35KRDhjgtAk5yR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0:39:46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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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가족이 불편하다  - 가장 친밀한 관계가 불편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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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족 여행은 대환장파티다.   내가 이렇게 느끼는 바는 비단 나 뿐만 아니라 내 주위 친구들도 몇년에 걸쳐 잘 알고 있는 처사,. 나는 대체로 가족을 불편해하지만 엄마가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면 무조건 가는 수순을 따라왔다. 이는 내가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걸 이용해 잘 꼬셔서이기도 하지만, 그냥 엄마가 얘기하는 것을 거역할 수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YQ2ly7V28XZMslnSE6VNGO0JL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0:35:44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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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내가 상담을 시작하게 된 이유 - 이상한 일들이 잔뜩 일어나고 있었고 나는 아무것도 이해가 안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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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작년 2월에 상담을 시작했다. 언젠가 상담을 하긴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2월은 대체로 의욕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시기니까 그냥 그정도의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그 전 해에 나는 좋아하던 친구를 잃었는데, 그 친구를 멀찍이서 보고 집에 돌아와서는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엉엉 울었다. 마치 헤어진 전 애인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내가 그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AF%2Fimage%2FUpgUWHY8zJx1R_f-weXyZJ4pIL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0:29:27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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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제가 이렇게 엉망진창이라고요? - 나의 심리상담 여정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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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작년에 1년 내내 상담을 받았다. 대략 2월부터 시작해서 12월이 될 때까지, 거의 한 주도 빠짐없이 받았다. 내적인 롤러코스터같은 여정이었고, 그 기록을 남기지 않은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시간을 짬짬이 내어 상담기록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내가 보려고 남기는 기록이지만 기왕이면 친구들도 같이 읽어주면 재밌으니까 여기다</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0:27:24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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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의 무서움과 나의 비합리적인 신념 - 1</title>
      <link>https://brunch.co.kr/@@7rAF/8</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에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  울 아빠는 참 경상도 남자답게, 딸이 흰머리가 나는 나이가 되도록 마음이 통하는 대화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별로 하지 않는&amp;nbsp;사람이지만 가끔 술먹고 털어놓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아빠 인생이 참 기구해서 너무 깜짝 놀라고 또 마음이 안됐을 때가 있다. 들은 이야기 중 기억나는 하나는 아빠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출근을 한 날이</description>
      <pubDate>Tue, 28 Nov 2023 22:49:49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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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행자로서의 나</title>
      <link>https://brunch.co.kr/@@7rAF/7</link>
      <description>얼마전 스스로가&amp;nbsp;참&amp;nbsp;내적이고&amp;nbsp;영적인&amp;nbsp;사람이구나&amp;nbsp;라고&amp;nbsp;느꼈습니다.&amp;nbsp;그와&amp;nbsp;동시에&amp;nbsp;과거의&amp;nbsp;내가&amp;nbsp;그걸&amp;nbsp;부끄러워했다고도 느꼈습니다.&amp;nbsp;스스로의&amp;nbsp;내향성,&amp;nbsp;이상주의적&amp;nbsp;성향을&amp;nbsp;부끄러워했고&amp;nbsp;부정했습니다.&amp;nbsp;아마&amp;nbsp;주위&amp;nbsp;어른들이&amp;nbsp;어렸을&amp;nbsp;때에&amp;nbsp;저를&amp;nbsp;많이&amp;nbsp;비웃었던&amp;nbsp;것&amp;nbsp;같습니다.&amp;nbsp;제&amp;nbsp;부모의&amp;nbsp;목소리가&amp;nbsp;저를&amp;nbsp;이해하는 대신에&amp;nbsp;걱정했을&amp;nbsp;것입니다.&amp;nbsp;그&amp;nbsp;목소리는&amp;nbsp;아직도&amp;nbsp;제&amp;nbsp;머리&amp;nbsp;깊은&amp;nbsp;곳에&amp;nbsp;뿌리를</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21:08:04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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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각에 관한 트라우마</title>
      <link>https://brunch.co.kr/@@7rAF/6</link>
      <description>친구가&amp;nbsp;제시간에&amp;nbsp;오지&amp;nbsp;못하는&amp;nbsp;것으로&amp;nbsp;뭐라고&amp;nbsp;하고&amp;nbsp;있었는데,&amp;nbsp;제가&amp;nbsp;생각해도&amp;nbsp;좀&amp;nbsp;이상할&amp;nbsp;정도로&amp;nbsp;화가&amp;nbsp;치미는&amp;nbsp;것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친구랑&amp;nbsp;깊은&amp;nbsp;얘기를&amp;nbsp;나누는데, 예전에&amp;nbsp;회사&amp;nbsp;다닐&amp;nbsp;때&amp;nbsp;일분&amp;nbsp;늦은&amp;nbsp;것으로&amp;nbsp;면담한&amp;nbsp;것&amp;nbsp;그래서&amp;nbsp;결국&amp;nbsp;회사&amp;nbsp;그만둔&amp;nbsp;것,&amp;nbsp;엄마가&amp;nbsp;늦을&amp;nbsp;때마다(어린 시절의 거의 모든 순간)&amp;nbsp;아빠가&amp;nbsp;상황&amp;nbsp;이해&amp;nbsp;안해주고&amp;nbsp;미친놈처럼&amp;nbsp;난리친&amp;nbsp;것,&amp;nbsp;내가&amp;nbsp;노력</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20:59:39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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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에 대한 에세이 4 - 보드라운 고양이</title>
      <link>https://brunch.co.kr/@@7rAF/5</link>
      <description>우리집 고양이는 이름이 봉봉이인데, 이름을 부를때마다 통통 튀는 기분이 되라고 오기 전부터 지어놓은 이름이다. 데리고 왔는데 과연 성격도 그러해서 매일 봉봉 뛰어다니는 아이가 왔다. 고양이는 이름 따라 사는걸까? 예전에 키우던 아이는 이름이 쿵쾅이였는데 말그대로 크게 자라서 온 집을 쿵쾅거리고 다닐 만큼 튼튼하게 자랐다.  나의 첫 고양이는 모모였는데, 모</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16:59:50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guid>https://brunch.co.kr/@@7rAF/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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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관한 에세이 3 - 닮은 영혼</title>
      <link>https://brunch.co.kr/@@7rAF/4</link>
      <description>허공에 흩어진 이야기들. 와글와글한 소리들. 수신자를 찾지 못하고 흘러 다니는 외침들. 너무나 사랑한다는 말이 정작 사랑하는 사람에겐 전달되지 못하고. 마침내 찾았나? 그사람을? 결국 찾고야 말았을 때에도 실패하는 사랑. 이번에는 용기를 내고 꼭 수신자를 정확히 설정했는데도 차단되어 있을 때의 믿을 수 없는 무기력함. 신의 등돌림. 원망. 그래도 사막 위로</description>
      <pubDate>Sat, 22 Jul 2023 07:46:00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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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관한 에세이 2 - 다정함</title>
      <link>https://brunch.co.kr/@@7rAF/3</link>
      <description>사랑받는다는 느낌은 뭘까. 편안한. 뭘 추가로 요청하지 않아도 되는. 내가 이 말을 하면 그대로 전달될까 하는 초조함이 없는. &amp;nbsp;언제나 거기에 그대로 있는. 거기에 없더라도 걱정되지 않고 돌아올 것을 아는. 낮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그 사람이 있는. 오렌지색 조명. 창문 밖으로 흘러나가는 따뜻한 불빛. 도란도란. 농담과 킬킬댐. 아침이 와서 따로 떨어</description>
      <pubDate>Fri, 21 Jul 2023 22:48:13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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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관한 에세이 1 - 강렬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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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사랑에 대해 쓸 수 있을까?  사랑이란 무엇일까. 내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 인생에 대한 의지의 표현. 생각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상상력과 행동력의 총합. 인생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사랑만은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착각. 그리고 그 착각이 이뤄내는 일시적 현실. 이 모든 것이 뇌에 가져다주는 마약같은 달콤한 환각. 이 사랑이 끝나도 다시 비슷한 경</description>
      <pubDate>Thu, 20 Jul 2023 20:25:47 GMT</pubDate>
      <author>윤여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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