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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노아 Noah Ja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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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 사랑, 평등, 그림과 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9:43: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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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사랑, 평등, 그림과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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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제, 죽음과 생명의 기록 - 핀타섬땅거북 외로운 조지</title>
      <link>https://brunch.co.kr/@@7tK/294</link>
      <description>어릴 적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과학실에는 사슴, 새 등의 동물 박제가 여럿 있었습니다. 정확한 종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먼지가 앉은 듯한 거칠고 메마른 털과 곰인형에 달린 눈알 같은 생명 없는 눈동자들이 잊히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 관찰했지만, 이내 우울해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경험한 살아있는 동물들과는 너무도 다른 데다 조악하고 허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FcgVAdvzOIjPzy_C8X73-t1VH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6:47:29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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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아남기에는 너무 어리석은 - 1662년에 봉인된 도도의 비밀</title>
      <link>https://brunch.co.kr/@@7tK/289</link>
      <description>동물 멸종사에서 가장 비극적이고 유명한 존재 중 하나인 도도(Raphus cucullatus)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도도의 정확한 모습에 대해서는 일치된 결론 없이 연구와 논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목격자의 진술, 불완전한 묘사, 재구성된 골격, 예술적 상상, 과학적 추론 등이 있을 뿐 사진도 영상도 없는 시대에 제대로 연구도 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lPmLS3rUeM-n0nsGlwpSMFVI_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23:25:30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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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 세계 공개 구혼의 결말 - 핀타섬땅거북의 멸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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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2년 6월 24일은 하나의 생물종이 멸종한 날이다. 대부분의 멸종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어딘가에서 일어난다. 여행비둘기와 피레네아이벡스&amp;nbsp;같은 몇 종의 동물은 그렇지 않았다.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다가, 1971년 갈라파고스 제도(Gal&amp;aacute;pagos Islands)의 핀타 섬(Pinta Island)에서 우연히 발견된&amp;nbsp;핀타섬땅거북(Chelonoidis ab&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KcId3M5Mmuady4fpsAQL5H7OI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1:56:18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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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작된 사진과 대학살 -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title>
      <link>https://brunch.co.kr/@@7tK/290</link>
      <description>태즈메이니아 섬의 고유종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는 개와 비슷하게 생긴 유대류입니다. 초기의 목격자들은 조심스럽고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라고 평가하였지만, 점차 가축을 훔치고 잡아먹는 포악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당시 유럽 정착민의 농업과 목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성가신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1830년부터 현상금이 걸린 무자비한 학살이 시작되었고,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6qVL15vO4dPGQMDm57Jy2sVDOMM" width="478"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22:52:53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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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눈 대신 단추를 달다 - 마지막 야생 여행비둘기 '버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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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비둘기는 보호할 필요가 없다. 북쪽의 광활한 숲을 번식지로 삼고 먹이를 찾아 수백 마일을 여행하고 오늘도 내일도 다른 곳으로 이동하며, 놀랍게 번식하는 여행비둘기는 일반적인 파괴로는 연간 발생하는 막대한 개체수를 줄이거나 잃을 수 없다. 도요새는 보호할 필요가 없다. 도요새도 여행비둘기처럼 스스로 돌볼 것이며, 연간 개체수는 총에 의해 물리적으로 감소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T7pE19_iQutyU6_E-0FeCaf5M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an 2025 12:50:44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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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이사를 갔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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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갔습니다. 여기저기 하자가 많아 계약을 해지합니다.  이번에는 유럽 어느 나라로 이사해 어느 예쁜 마을의 어떤 예쁜 집을 계약합니다. 대형 호텔 같은 구조의 고급 맨션입니다. 박물관 소장품 같은 진기한 물건들이 로비와 복도 곳곳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건물 관리인이 나의 집에 방문합니다. 작업복을 입은 백발노인입니다. 그가 거실에 있는 에어컨 위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GKqvLOR8wkEs2elo7oXot84ix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an 2025 00:23:39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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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사를 위한 노래 - 마지막 여행비둘기 마사, 존 해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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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비둘기는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을 왕복하는 철새로 나그네비둘기라 불리기도 한다. 이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많았던 새로 삼일 밤낮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으며 이동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였다. 한때 50억 마리까지 추산되었던 여행비둘기는 인간의 남획으로 순식간에 멸종했다. 야생에서 발견된 마지막 여행비둘기는 1900년 3월 24일, 오하이오 주에서 총에 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xZ-Mi1mVEKL0myvQpjtiSTeLD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an 2025 11:48:23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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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덩이가 쏟아졌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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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 땅에 거대한 불덩이가 쏟아졌습니다.  나는 왕의 약혼자입니다. 혼례식이 막 시작되었는데 하늘에서 불덩이가 쏟아져 내립니다. 신하들이 달려와 왕과 나와 반려견을  네 마리 말이 끄는 큰 수레에 태웁니다. 여종이 자기 아이들 셋을 데려와  함께 타기를 청하여 허락합니다.  궁문을 나서자 아수라가 펼쳐집니다. 온 세상에 붉은빛이 가득합니다. 불덩이 몇 개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_zdPzvNmZy6LDT5wGx3q8XgCd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06:41:08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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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를 사랑한 화가 - 존 제임스 오듀본의 여행비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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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14년 신티내티 동물원에 있던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멸종된 여행비둘기는 존 제임스 오듀본(1785-1851)이 살던 시기에는 켄터키, 오하이오, 인디애나에만 50억 마리가 서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존 제임스 오듀본 John James Audubon  존 제임스 오듀본은 조류&amp;nbsp;관련 자료를 찾다 보면 어김없이 만나는 이름이다.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조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CE3XLwSg5MgbYqhP00xZ8pbEn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5:50:26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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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와 함께 있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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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이와 침실에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에 그가 일어나 따라오라고 하더니 방문 쪽으로 갑니다. 움직이기 귀찮아 그냥 있습니다. 그가 따라오라 재촉합니다.  방문이 아주 조금 열려 있습니다.  방은 컴컴하고 거실은 밝아서 문을 등지고 선 그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방문을 충분히 열지 않고도  좁은 틈으로 스르르 빠져나갑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PzL6XmP38hAYt3FkaQ2y4x3Qkg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an 2025 03:49:25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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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멸종될 때까지 사냥하다 - 여행비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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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초로 알려진 마크 케츠비의 여행비둘기 그림은 정확성과 정교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정확하다고 평가받는 여행비둘기 그림은 미국의 조류학자이자 예술가인 루이스 아가시즈 푸에르테 (Louis Agassiz Fuertes)와 일본인 예술가 K. 하야시의 여행비둘기다. 당시에는 현장에서 직접 여행비둘기의 생태를 관찰하고 여러 마리를 포획해서 정밀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qMiZ7j7K27N--TJMhi3_epMoV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Dec 2024 13:47:05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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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그지 않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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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안을 돌아다니며 문단속을 합니다.  옷방 창문을 잠그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지만 그리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집은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는  절벽 같은 17층에 위치해 있거든요.  그런데 옷방에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살그머니 걸어가 방문을 열어봅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아 안심이 됩니다.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는데 갑자기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EMLyrJsEiXjx8iG0AIv_cpNpL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24 11:45:37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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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를 실망시켰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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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미술창작스튜디오에 입주했습니다.  옛 대학이나 대저택 같은 건물입니다. 스튜디오에 한 노인이 살고 있습니다. 헤밍웨이 같은 수염에  허름하고 누렇게 빛바랜 작업복 차림입니다. 왼쪽 다리는 무릎 밑이 절단된 상태로 바지를 동여매고 목발을 짚고 다닙니다. 행색은 초라하지만 영적 기운이 넘칩니다. 모두 그를 존경하고 두려워합니다. 그가 누구인지 무엇을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Ho8Kp7IaQANxj0WlaHOE_GbcP2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Dec 2024 02:00:11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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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현상금 - 태즈메이니아호랑이, 학살과 보호</title>
      <link>https://brunch.co.kr/@@7tK/273</link>
      <description>태즈메이니아호랑이는 현대까지 살아남은 가장 큰 육식성 유대류였습니다. 호주 본토에서 분산된 태즈메이니아 섬의 개체군은 약 14,000년 전에 발생한 해수면 상승에 의해 20세기 초까지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1803년 유럽 정착민이 들어오기 전까지 섬의 흔한 동물이었던 태즈메이니아호랑이는 1936년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대량 학살과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93KZjXNAN0wFE-0DGAthGvlLHVY.jpg" width="484"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02:21:14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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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벤자민, 마지막 태즈메이니아호랑이</title>
      <link>https://brunch.co.kr/@@7tK/271</link>
      <description>태즈메이니아호랑이는 현대까지 살아남은 가장 큰 육식성 유대류였습니다. 호주 본토에서 분산된 태즈메이니아 섬의 개체군은 약 14,000년 전에 발생한 해수면 상승에 의해 20세기 초까지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유럽 정착민들은 이 동물이 농업과 목축업에 위협이 된다고 여겼습니다. 정부는 한 마리당 1파운드의 현상금을 제공하며 대규모 학살에 나섰고 얼마 지나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xJH46ygrBPlcUPs6oQoLAntJ3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Dec 2024 10:05:55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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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이 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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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복도에 어떤 여자가 서 있습니다.   복도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옵니다. 역광 속에 서 있는 그녀의 그림자가  길게 늘어져 나의 발끝에 닿습니다.  벌을 받고 있는 학생처럼  어딘가 아픈 사람처럼 꼼짝도 않는 모습이 이상합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갓 스물이나 되었을까요.  피부가 도자기 같이 하얗고 매끄럽습니다.  앞머리가 내려와 왼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QxAuk8MjCZyrxRPN1ij_AVt7R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03:31:01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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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도를 훔친 과학자 - 리처드 오웬 Richard Ow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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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662년 멸종된 도도의 흔적을 발견하기 위한 오랜 연구와 노력 끝에 1865년, 모리셔스의 마레 오 송스 습지에서 도도의 아화석 유적이 발굴됐다. 불과 4점의 불완전한 표본이 머리와 발은 옥스퍼드에, 발은 런던, 두개골은 프라하와 코펜하겐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거의 완전한 골격이 발견되자 도도의 해부학을 둘러싸고 치열한 출판 경쟁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IAHCXxP5NqEpLAxX4HkfGSn8f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23:04:22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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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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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하주차장에 있습니다.  어딘가에 차를 세우고 내렸습니다. 왠지 마음이 불안합니다. 집에 와서 자리에 누웠는데 차에 지갑을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에 내려갔지요. 아무리 찾아도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 주차했는지 까맣게 잊은 겁니다.  주차장 한편에 남자 셋이 모여 앉아 나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가 주차할 때부터인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lLwRyMehBYcW2YRtiPOxiI7Jy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16:05:33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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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도와 도지슨 - 이상한 나라의 루이스 캐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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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세월 고립된 모리셔스 섬에서 평화롭게 살던 도도는 모리셔스가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된 후, 무자비한 남획과 외래종 유입으로 1662년에 멸종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잊혔던 도도는 1860년대 아화석이 대거 발견되면서 학자들의 열렬한 연구 대상이 되었고 인간에 의해 멸종된 최초의 동물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지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럴도 박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62sxZHB3efPwKD_6_gmVazp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Nov 2024 18:43:10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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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문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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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매우 높은 지위에 있는 어떤 여자의 비서입니다.  그녀의 얼굴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녀의 뒷모습만 보고 목소리만 듣거든요. 그녀는 매일 기념식이나 행사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가서 잔뜩 모인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박수를 받습니다. 그게 그녀가 하는 활동의 전부입니다. 일정이 끝나면 그녀와 함께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은 무척 작고 온통 흰색입니다. 조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K%2Fimage%2FUal1AlHppyvlsnlYCTxCSwcdu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Nov 2024 09:02:57 GMT</pubDate>
      <author>장노아 Noah Ja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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