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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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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일은 일대로, 글은 글대로.하고 싶은 건 많지만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매일이 도전인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0:59: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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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일은 일대로, 글은 글대로.하고 싶은 건 많지만 시간도 체력도 없어서 매일이 도전인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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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고 - 유독 요란한 소리가 울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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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민서가 찾아낸 보육원은 역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시내 외곽에 자리 잡고 있었다.  버스와 택시를 갈아타며 1시간쯤 달리자 점점 시내와 동떨어진, 아무것도 없고 고요한 풍경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어쩌면 살풍경하다고 말할 수도 있을 만큼, 고요하고 외진 곳. 그전에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지긴 했어도 이렇게 멀지는 않았다고 했던 거 같은데.  시은은 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s1SJKoqC-eqL6HGVb_NBA5j_w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01:47:11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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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의 범위 - 어디까지가 진짜였고, 어디까지가 가짜였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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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괜찮겠어? 나 그냥 휴가 낼까? &amp;ldquo;괜찮아요. 민서도 같이 가준다고 했고, 처음 가는 곳도 아닌데요, 뭐.&amp;rdquo; -내가 걱정돼서 그러지. 민서 씨를 못 믿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은은 옅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가로저었다. 엄마 장례식을 함께 해준다고 당직도 휴가도 이미 한차례 바꾼 걸 모르는 것도 아닌데.  걱정이 가득 담긴 얼굴이 눈앞에 그려질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rxSzUmAp9GQdHVa1uZK_fvkKg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2:17:10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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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정 - 짐작할 수 있는 사실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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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잠 좀 잤어? 어째 얼굴이 영 별론데.&amp;rdquo;  민서가 익숙한 몸짓으로 집안을 가로질렀다.  그러면서 며칠 잠도 못 자고 애썼을 친구의 얼굴을 한 번 살폈다.  민서는 시은의 중학교 동창으로, 약혼자인 찬혁보다도 시은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었다. 엄마에게 못 할 말도 민서에게는 털어 놓았고, 찬혁에게 숨기고 싶은 일도 민서는 알고 있었다.  거의 불알친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hEBwHnD-YfKYtihYJ4l-aGfVm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7:06:22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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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심 - 결국, 모든 것을 알아내야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8</link>
      <description>빵빵, 굳게 닫힌 창 너머로 자동차 경적 소리가 들렸다. 똑딱똑딱 시계 초침 넘어가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그 어떤 소리도, 소음도 존재하지 않는 공간에서. 시은은 그것들이 평소보다 유독 크게 귀에 꽂힌다고 생각했다.  손 끝에, 종이가 바스라지는 이질감이 걸렸다.  머릿속을 맴돌던 이름이 서서히 옅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시은은, 내내 전화번호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kCaz_Q6uGVx550pbHKzIQRHC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1:00:25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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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봉투 속 사진 - 내가 모르는 엄마의 모습이, 거기에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7</link>
      <description>&amp;ldquo;시은아, 문 닫아야지.&amp;rdquo;  TV를 보던 엄마가 조용히 말했다.  그 말에 창밖을 내다보면 시은은 입술을 비죽 내밀었다.  &amp;ldquo;어차피 반지하라 누가 보지도 않는데.&amp;rdquo; &amp;ldquo;반지하니까 더 조심해야지.&amp;rdquo;  엄마는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창을 닫았다.  항상 사람들이 궁금한 시은이 문을 열어두면, 엄마는 언제나 문을 닫았다.  철컥, 철걱. 그것도, 걸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KaFZ9ndin9_GOXGkSgAsewYSK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13:52:28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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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문의 봉투 - 낡은 장롱 속, 빛바랜 봉투를 찾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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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hellip;&amp;hellip;신고된 전체 아동학대 건수는 48,522건으로, &amp;hellip;&amp;hellip;특히 학대 판단이 확정된 사례 중 85% 이상은 &amp;lsquo;부모에 의해&amp;rsquo;-  TV에서 무감한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뉴스가 귓가를 때렸다.  가구라고는 달랑 장롱 하나에 TV 하나가 전부인 방을 뒤지던 시은은, 방바닥에 있던 리모콘을 들어 소리를 줄여버렸다.  &amp;ldquo;이건 대체 왜 켜놓고 간 거야&amp;hellip;&amp;hellip;.&amp;rdquo;  찬혁의 짓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N54CPXdE_IaGZ6fGAphjwdCPS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ug 2025 15:44:18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guid>https://brunch.co.kr/@@7v5c/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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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공개하고 바뀐 것들&amp;nbsp; - 난 그냥 솔직하게 썼을 뿐인데.</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4</link>
      <description>첫 에세이를 출간하고 달이 바뀌었다.  다른 생각없이, 이 글이 공개되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까 고민하지 않고. 그냥 순수하게, 내 솔직한 심정을 글로 썼다.  육아로 인한 우울감, 거기에 겹쳐진 여러가지 힘든 상황들, 내 자신에 대한 실망과 우울로 하루하루 버텨나가는 나에 대한 이야기. 그 안에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도, 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내 아</description>
      <pubDate>Sun, 03 Aug 2025 16:22:53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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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나하고 있을 땐 안 그러는데.&amp;rdquo; - 엄마는 아직도 너를 잘 모르나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3</link>
      <description>최근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건 큰 아이와의 관계다. 아니, 정확히는 &amp;lsquo;관계&amp;rsquo;라기보다는 아이를 재우는 문제라고나 할까.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땐 그냥 데려다 놓으면 혼자 잠들고 혼자 일어나고 자기 일어났다고 노래는 부를지언정 울지는 않던 아이다.  그런데 세돌이 다 되어가는 지금, &amp;lsquo;수면교육은 참 잘 시켰다&amp;rsquo;는 주변 어른들의 말이 무색하게 엄마가 없으면 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SV94Ie2O3EcuTL97PTq2S92A5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an 2025 14:33:01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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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라고 다 같은 엄마는 아니더라. - 세상 모든 사람이 육아가 체질인 건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2</link>
      <description>지금보다 훨씬 더 어렸을 때.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도 아니고, 심지어 성인도 아닐 때.  나는 얼른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래보다 어른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하고, 결혼한 지 한참 지난 아주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 좋은 엄마가 될 거라고 칭찬 받았기 때문일까.  나는 언제나 그들의 상황을 '만약 나였다면'하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5c%2Fimage%2FwJxo2iAfSJm0ETd6dyTG8OSAz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Aug 2024 04:54:54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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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딱 네 나이만큼 컸다. - 모두가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는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5c/11</link>
      <description>우리 엄마는 내가 아는 엄마들 중 가장 책임감이 강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이다. '엄마'이기에 적어도 자식들은 본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부모보다 더 나은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지는 사고방식을 바꾸고 사용하는 언어를 바꾸고.</description>
      <pubDate>Wed, 31 Jul 2024 00:50:05 GMT</pubDate>
      <author>정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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