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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홈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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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에서 마주한, 영화를 통해 경험한 찰나의 감정을 기록합니다. 깊은 여운으로 함께하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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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Apr 2026 15:24: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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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에서 마주한, 영화를 통해 경험한 찰나의 감정을 기록합니다. 깊은 여운으로 함께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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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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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학창 시절에 친구가 많은 학생이었다. 동아리 그리고 팀프로젝트를 함께한 사람들 마저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연 중시론자였다. 또한 고향을 떠나 타지에 혼자 살았기에, 저녁마다 이 친구, 저 친구, 선배, 후배, 교직원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냈다. 친구가 곧 나의 가족이자 일상이자 나의 분신이던 시절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BDlezJLu4m9qZJa6aj_WdGOR8l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6:27:49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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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중한 배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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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품에 안겨 한참을 목놓아 울던 사람과 헤어졌다. 나를 웃게 만드는 게 당신의 유일한 행복이라던 사람과 이별을 약속했다. 잠에 잘 들지 못하지만, 내가 머리를 쓰다듬어 줄 때면 잠이 쏟아진다는 사람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 나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한 사람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음속 어딘가에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MVrKrgAqXCN7huLy1nZu1M89CG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6:14:51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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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된 자원의 한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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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제학을 배우면, 기본적인 원리 중 다음과 같은 단어를 듣게 됩니다. 유한한 자원, 한정된 자원. 우리는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를 고민하게 되고, 합리적인 인간들이 최선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아주아주 많은 인문학적인 요소가 배제된 수요와 공급을 배웁니다. 그렇다면 필자 스스로가 갖고 있는 최고의 자원은 아무래도 &amp;lsquo;시간&amp;rsquo;이라는 결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KWk4P78W1n4dHR_Dd4mE6RBMN0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13:37:03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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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을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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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하다가 관광객들의 발 길이 닿지 않는 어느 골목에 들어서면, 살아생전 본 적이 없는 음식들을 팔고 있는 현지인들을 만납니다. 그분들은 그 자리에서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같은 음식을 만들고 계셨겠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매일 같은 음식을 팔고 있는 사람들 앞에서 그 음식을 시도할 때, 관객들의 표정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제가 느낀 바를 묘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G4pNzlGeEL6xWYhzJPio3dkDp0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23 18:41:41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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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 인도를 가야겠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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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 성인의 시작은 그렇게 순탄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20살 당시에는 어느 기숙학원에 앉아 정확하게 무슨 목적인지도 뚜렷하지 않은 아무개의 공부를 해야만 했거든요. 그런 곳에서 넓은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다고 하면 믿어지겠나요?  사회문화 과목을 가르치던 강사님이 한 분 계셨어요. 제가 있는 서울 근교 어느 기숙학원까지 강의가 있는 날에만 찾아오는 분이셨지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4POMhQxmpD9V-Lsp-XyTRH7ps1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n 2023 07:17:04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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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 9시 구엘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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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 내 열정을 쏟아붓은 사람들이 저녁 늦게 타파스바에 모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나서야, 겨우 태양이 제 몫을 다 한 듯 달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도시. 대낮의 태양은 프리즘을 갓 통과한 일곱 가지 빛깔로 영롱하게 빛나는 도시. 뜨겁게 솟아오른 태양에 맞서 한없이 푸르른 지중해의 격동적인 파도를 가장 가까이에 품은 도시. 그러한 태양과 바다를 자유자재로 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rWq5MDOn9rZFLXVRGvF8cGMQu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un 2023 04:07:49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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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잡한 행복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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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방콕을 여행하다 람부뜨리 골목에서 맥주 한 잔 하며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다. 여행을 하고 난 뒤에 남는 잔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여행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더욱 빨리 옅어지고 더더욱 서두른 시일 내에 마음의 평화를 찾게 된다고. 그렇게 일상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다고 생각을 했다.  7년은 더 된 시점에 쓴 글이었을 텐데, 최근 여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8soOnfpm6d4TzZn-ZwV2AAL5J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Jun 2023 02:37:59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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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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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내 인생에 이렇게 낭만적이고 황홀한 영화를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큼 행복할 일이 또 있을까 싶다. 가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최고의 작품이라 칭하고 싶다.  이 영화는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는 바로 그 막연한 꿈에 관한 이야기이자, 삶과 역사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자, 로맨틱한 파리의 이야기이자, 경험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바로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egZMvTpqstvoU8exSzTXk5LjM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un 2023 13:52:54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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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존윅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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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 (2점/5점)  아무런 할 일이 없어 기쁜 주말에 영화나 한 편 볼까 해서 CGV앱을 켰다. 우리 동네 영화관에서 뭘 상영하나 내려보다, 4월 13일 개봉 예정이라는 존윅이 예매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당장 예매를 했다. 프리미어 상영이라고 하는데, 오늘 볼 수 있었던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다크나이트는 아니지만 어두운 서사를 유지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78vtZsartzJFHLKJWxOQSOzMm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pr 2023 13:55:49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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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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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저는 잘 지내요.  오늘 당신과 함께 걸었던 그 길을 거닐었습니다. 그때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많이 변했더군요.  우리가 앉아 빵을 나눠먹던 그 벤치도 그대로 있고 매일 맛있는 시루떡을 자르고 있던 떡집도 그대로 있더군요.  그 길엔 그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곳이 우리가 종종 걸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j0IHAie4AtOKZXKG3Z4T3xrIE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Mar 2023 15:41: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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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칼리토 - You are so beautiful to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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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점/5점)  &amp;ldquo;You are so beautiful to me&amp;rdquo; 너무나도 애타게 기다렸던 아름다운 그녀를 두고 떠나야 하는 칼리토. 어쩌면 이 모든 전개는 다 예견된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는 주인공의 죽음 직전의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뒷골목의 전설로 자라온 그는 사랑하는 그녀를 두고 30년 형의 감옥살이가 확정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ZGGIHxj73JOW-WJVYXKdzYntW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Feb 2023 15:10:30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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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위플래쉬 - good job! I will cue yo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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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점/5점)  치고받는 장면은 없으면서 피가 흐르고, 칼 한번 휘두르진 않지만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응원해야 하지만 응원하는 게 맞는 것일까 고민하게 만드는, 어쩌면 가장 모순적이면서 대립되는 양면성을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닐까 싶다.  &amp;ldquo;Good Job&amp;rdquo;  앤드류가 가장 간절히 원하는 자리를 두고 그의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플래쳐를 보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0Ucos-FFcU6fSkvqIWba-T9scx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Feb 2023 14:44:25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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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두 교황 - 정신적 자만심 그리고 진실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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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점/5점)  두 교황. 역사이자, 우정이자, 치유이자, 나의 삶을 반성하는 영화.  &amp;ldquo;죄를 지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삶을 제대로 즐길 용기가 없었다는 죄를 지었습니다.&amp;rdquo;  베네딕토 16세는 본인의 죄를 프란치스코에게 고해성사할 때, 위와 같은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 문장을 들으며 많이 무거운 심정을 품었다. 최근 들어 지금의 삶을 즐기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eLj8tmeTKB04GnE5q2QM8fhFr8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Feb 2023 15:58:32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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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포 선 셋</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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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비행기는 끊었는데, 가고 싶은 도시는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평소 눈여겨보았던 도시들에 대한 책과 영화를 찾아본다. &amp;lsquo;아트인문학 여행&amp;rsquo;, &amp;lsquo;포르투갈은 블루다&amp;rsquo;, &amp;lsquo;리스본행 야간열차&amp;rsquo;, &amp;lsquo;포르토&amp;rsquo;, &amp;lsquo;바르셀로나 썸머 나잇&amp;rsquo;, &amp;lsquo;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amp;rsquo; 등등. 그것도 부족해서 온라인에 게시된 후기들도 읽어본다. 그리고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Zm6OVN6WA8fFTB4oHabtO-v69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13:31:16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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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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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입사한 지 5년 차가 되는 해입니다.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본인의 회사에 대해서 만족하며 일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부류 중 하나이고요.  석사를 마치고 앞으로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 것 인가에 대해서 참으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 남들과 마찬가지로 취업 준비를 했고, 다행히 이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mpy1-fNLORKbke1FyvKSmgDpx-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Jan 2023 11:30:26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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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이력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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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급하게 걸려온 엄마의 전화 이력서를 보냈으니 좀 읽어봐 달라고 하신다  어디다 제출하는 이력서인가 하니 남몰래 숨겨 왔던 꿈이 있으시다고 한다  펜으로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쓴 엄마의 간절함을 읽자니 얼마나 소중히 키워왔던 꿈이던가  따스한 봄날에 고향을 내려가면 엄마는 나를 데리고 섬진강변을 따라 드라이브하길 좋아한다  벚꽃 수북이 만개한 섬진강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nGXqZc1Ied9JNQUSSSzoSPD-P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Dec 2022 14:40:16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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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스한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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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부터 대설이 예상된다는 알림 문자와 함께 조금은 잠이 덜 깬 몸을 부스스 일으킵니다. 월급쟁이는 그런 세상의 사소한 소식에는 무심한 듯 거울 앞에 서서 밤새 수북하게 자란 수염을 습관처럼 깎아 냅니다. 출근 준비를 마치면 냉장고에서 요구르트를 하나 꺼내어 주머니에 푹 찔러 넣고 차갑게 식어있는 자동차의 시동을 겁니다. 그렇게 또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K027Q7kpMVeKq6Szxhc96HVWsa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Dec 2022 15:52:22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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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밀리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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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그런 생각 해본 적 있나요?  만약 약속이 취소되지 않아 그 해 크리스마스이브엔 우리의 계획대로 각자 시간을 보냈더라면. 통화를 끊기 전 좋아한다고 말하자는 우리의 소소한 약속을 끝까지 지켰더라면. 지인의 결혼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나누지 않았더라면. 나의 생일 선물로 다른 선물을 골랐더라면. 지하철을 타고 고향 내려가는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줬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LaOMSQQDsnvN2DViWmvNh3qWD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Nov 2022 14:16: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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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결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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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여행작가가 있습니다. 시인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간결했던 그의 사랑고백은 다음 문구를 상상하게 만들었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게 만들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작품이 나올 때마다 찾아보고 있지만, 어느 순간 그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amp;lsquo;장황하다.&amp;rsquo;  글을 막상 쓰다 보니, 새로운 하나의 글을 창작해내는 건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이 짧은 글 하나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Fsj_MfpTcfAGt5wMXEYdIO8ys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Nov 2022 08:06:49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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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로 기억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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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1학년, 꼭 수강하고 싶었던 교양 과목이 있었습니다. &amp;lsquo;인간 심리의 이해.&amp;rsquo;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우리의 자신을 바라보고 객관화하고자 했던 고민은 어느덧 머리가 커버린 저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수업은 인간의 &amp;lsquo;심리&amp;rsquo;를 다루기보다, 인간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amp;lsquo;뇌&amp;rsquo;를 다뤘습니다. 그렇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KQ%2Fimage%2FSSyiVR7R1qHvsGTKgNMIXclSv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07:05:22 GMT</pubDate>
      <author>홈나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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