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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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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해받지 않는 삶 추구. 창의적 활동 없는 삶은 지루하고 메마르며 건조하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1:18: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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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해받지 않는 삶 추구. 창의적 활동 없는 삶은 지루하고 메마르며 건조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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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RPE DIEM!-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는 의미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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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매거진은 &amp;quot;따스한 필사&amp;quot;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fragancia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암탉은 좀처럼 가만히 있지 않는다. 성실해서인지 아니면 그저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쉴 새 없이 무언가를 찾고 긁고 움직인다. 그렇지만 암탉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몇 시간이고 느긋하게 쉴 줄도 안다. 암탉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YQDPgWthOVk_arN2RfNEGAshit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2:17:20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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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버려 두자'는 포기가 아니다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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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매거진은 &amp;quot;따스한 필사&amp;quot;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이 매거진은 fragancia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많은 사람이 '내버려 두자'라는 말이  '잊어버려라'라는 말과 같은 뜻이냐고 묻는다. 그렇지 않다. '잊어버려라'라는 말은 무언가 잃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에 굴복하는 느낌이다. '내버려 두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b7oUxilleTYzqj5tiFoCcBOL8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5:48:14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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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지적 투투 내레이션 - 투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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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I 버전으로 읽어 주세요.^^)  공원으로 나 산책 왔어요. 나 이제 잘 걸어요. 내 뒷다리 무릎도 괜찮대요. 내가 잘 걸어서 엄마는 너무너무 좋대요. 엄마가 좋아해서 나도 정말 좋아요. 엄마가 산책 전에 사진 찍으래요.   날이 따뜻해서 사람들이 많이 다녀요. 막 흥분돼요. 엄마가 &amp;quot;투투&amp;quot;하며 저를 부르지만 사람들 보느라 정신없어요. 엄마가 공원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hnQ1hjx7KgZsXveBlzqLNq_-_D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2:46:15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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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좋아!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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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의 필사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너무 좋아'는 재능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무언가를 끝까지 좋아해 본 사람이라면 그만이 가지는 '반짝이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연인이든 아이돌이든 애니메이션 속 주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M83g0-HF49bcXctc12PY4mBb7p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3:14:51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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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울 땐 일기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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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의 필사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참 무섭다고, 무엇보다 이 감정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한순간이면 충족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슬픔이나 우울한 감정 같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몰려왔다가 사라지는 외로움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o2ISsF4Bl_6BXqJ89LQpnv4yGx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3:29:53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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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늦어도 와요&amp;quot;-무의미한 기다림은 없었다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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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의 필사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제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분석하지 않고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보지 않는 것입니다. 생활의 가장 큰 의미는 대부분의 시간이 의미 없이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의미는 오랜 시간의 축적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8knZt9pUAeCqk_z3Q8aZIEOhGs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4:18:41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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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들어갈래! - 투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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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개골 탈구와 십자 인대 파열로 뒷다리를 수술한 것이 2023년 8월이었다. 수술  후 투투는 다시 걸었고 과도한 운동을 조심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 오른쪽 뒷다리를 핥기 시작했다. 결국 염증이 생겼고 병원에서는 핥는 원인을 수술 당시 박은 핀 때문이라고 보았다. 투투가 이물감을 느끼기 때문에 자꾸 핥는다는 것이었다. 수술한 지 2년이 지났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l2ULBg_-C-jZ52UwLtZpz0lxm9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Feb 2026 02:28:01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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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창이 열리고 빛이 들어오는 글쓰기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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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의 필사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합니다. *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때가 왔다'는 말.... 사실 그는 이 말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그는 아침에 이 말과 함께 일어나고 밤에 이 말과 함께 잠들었다. &amp;quot;씨를 뿌릴 때가 왔어.&amp;quot; 봄에는 이 말과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SxNREh7dHpg9ClUuZR3Ymfjmu9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03:36:57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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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를 하나 더 얻는다면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link>https://brunch.co.kr/@@7vWq/563</link>
      <description>*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의 필사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매거진은 fragancia 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언어는 세상을 보는 렌즈다. 풍성한 언어를 가진 사람은 세상을 다채롭게 본다. 같은 풍경을 봐도 더 많은 빛깔을 발견하고 같은 사람을 만나도 더 깊은 마음을 읽는다. 언어가 깊은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H_HXDDphzZMJqOGhosL_NnsRwB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07:30:58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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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북한강에서 - 짧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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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강의 소리를 들으려고 북한강으로 갔다. 흐름이 고체가 된 강 위엔 눈이 내렸고  강은 눈을 맞아 더 두꺼운 고체가 되어갔다.  강물은 얼음 아래로 몸을 낮추곤 쩌-엉, 쩡, 크렁~크렁, 컥 아픈 짐승의 소리를 냈다.  온 세상을 모두 얼려버리겠다는  추위의 기세가  강의 흐름을 멈추자 강은 더 크게 쩌-엉, 쩡, 크렁~, 꿀렁, 북-북 소리를 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5-gPQHHp32yT9vZcuMbKxnoeMc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Feb 2026 05:16:04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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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상의 선, 시의적절한 태도 - 필사하며 나누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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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매거진은 fragancia작가님의 필사 모임에서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매거진은 fragancia작가님과 공동으로 하는 글쓰기입니다.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다툼 없이 만물을 이롭게 하고 뭇사람이 꺼리는 곳으로 흐름으로써 물은 도에 가까워진다. 삶에 있어서 선이란 땅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마음에 있어서 선이란 메아리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LWNoGIQ8iKyJLUhDtg6fFUUSP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5:42:17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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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읽다가 - 윤씨 잡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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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이모 토울스의 &amp;quot;모스크바의 신사&amp;quot;를 읽고 있습니다. 현대문학에서 출판한 책인데 723 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입니다. 1920년대의 러시아 혁명 후가 배경인데, 소설의 중심인물인 로스토프 백작은 혁명과 반하는 시를 썼다는 이유로 자신이 기거하던 호텔에 연금되어 평생 호텔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귀족적인 취향을 퍼트리려 했다는 것이 그 이유지요.  소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ElublL6LfMBaXGx-Sa-2eubjC9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2:53:39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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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초시 주택 - 어반스케치 그리고 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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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좋았다. 미세 먼지도 없고 비행접시 같은 구름이 둥둥 떠 있는 맑은 날이었다. M 씨의 생일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속초의 포장마차에 가기로 했다. 속초에 몇 번 다녀오니 친절하게도 속초와 관련된 알고리즘이 자꾸 뜨고 있었던 것이다. 속초 맛집, 카페, 기막힌 선술집, 이곳에 꼭 가세요, 하며 속초가 자꾸 손짓을 하던 터라 M 씨가 원하는 가리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HQLXbyHwzEhlh9pDWC29Sqkp6l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4:00:09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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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국어 선생은 글을 잘 쓸까 - 윤씨 잡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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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로 국어를 가르친 지 33년쯤 되었습니다. 대학 때 과외 알바로 시작해 학원 강사로 전향, 밥벌이로 국어를 가르친 것이 짧지 않은 세월입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며 참 좋았던 것은 그동안 읽은 책이 텍스트라는 사실이었습니다. 달달 암기하지 않아도 시험을 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물론 신라 향가론은 괴로웠고 달달 암기했음에도 불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PAtxF_9vLbG4P2nbKloFwytub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1:34:31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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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 말 있니? - 투투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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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투가 납작 바닥에 엎드려 있다. 아빠, 엄마의 움직임을 쫓아 눈동자만 움직인다. 그 눈이 다들 바쁘신가 봐, 하고 말하는 것만 같다. 자리에 앉아 뭔가 열중하고 있는데 투투의 시선이 느껴진다. 얼굴을 돌리니 엄마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엄마도 쳐다보며 장난스레 눈을 깜박거려 본다. 투투 귀가 살짝 움직이고 꼬리가 슬쩍 올라갔다가 사르르 앞으로 말린다.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jfMSYlYfnx6EZ5Qeld4al2CjP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04:43:50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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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일은 쉽다 - 짧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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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남편은 너무 유치한 거 있지. 내가 보기엔 일이 잘못 됐거든. 그래서 그 일은 선,후가 바뀌었다, 이렇게 저렇게 해라, 조언하면 고집을 부려. 꼭 그러다 일을 망친단 말이야. 내 말은 안 듣겠다는 거지.  아이그, 거 귀엽네. 그거 말곤 속 상하게 하는 거 없잖아. 주정하나? 아니. 돈 못 벌어? 아니. 노름 하나? 아니. 바람은? 아~~니~~이 됐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kyuU56uWUUw7dBc6H0Z-XQPZEJ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1:48:57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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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가을 산행 - 투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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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이 너무 환해서, 잎이 가득 쌓여있을 저기 보이는 앞산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산행이라고 해야 더 맞을 것 같군요. 오르락내리락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꽤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동안 3,40분 정도 짧은 산책을 해왔기에 투투 다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도저히 방구석에서 책이나 뒤적이기엔 날이 아깝습니다. 투투가 좋아서 약간 흥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0KILT1sfoEZQzWxc44ADk-H1Vh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4:28:55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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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림 - 투투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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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투는 요즘 재미가 없습니다. 넥 카라를 착용 중이거든요. 오른쪽 뒷다리를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꾸 핥아서 염증이 생겼는데 낫지 않습니다. 2년 전 다리를 수술하며 박았던 핀도 뺐는데 무엇이 투투를 거스르게 하는지 다리를 핥아대는 통에 아침마다 피가 맺힐 정도입니다. 처음엔 밤에만 넥 카라를 했지만 별 효과가 없어서 하루 종일 착용한 지 한 주가 지났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RZJSN-VLaOF2nvjvGIRYARkyp_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8:46:30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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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은 서걱거리고 - 즐라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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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전거는 가을을 달렸다. 길에는 사람도 자전거도 없이 시원하고 조용하다. 떨어진 낙엽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서걱거리고 있다. 자전거를 탄 사람의 마음도 길과 함께 서걱거린다. 서걱대는 마음에 마음이 베이고 낙엽은 자꾸 뚝뚝 떨어진다.   안장 높이를 평소보다 높였다. 꽤 올라가 앉는다. 앉았을 때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겁이 났는데  이제 그런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0MaWQrISqIL7-51BY7kVk_5n7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4:35:56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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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즐거이 도덕경을 읽을 수가 없다 - 색연필 그림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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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고요함이 자연이다  그러므로 회오리바람은 아침나절을 마치지 못하며  소나기는  종일을 다하여 쏟아지지 않는다&amp;quot; (도덕경 제23장)  십수 년 타던 내 차를 폐차했다. 이상한 상실감에 같은 차를 거리에서 보면 고개를 돌렸다. 때가 되었다는 듯이 하필 이때, 남편의 SM 5 -노바마저 심하게 덜그럭 거린다. 차도 타는 사람처럼 오래된 탓이다. 고쳐야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Wq%2Fimage%2FLvAFCGYXlXNswFPcGx3H_mrtuF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7:11:49 GMT</pubDate>
      <author>El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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