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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화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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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을 관찰하고 경험을 이야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쓰는 것을 목표로 방황하는 고단한 삶 속을 글로 남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1 Apr 2026 16:49: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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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을 관찰하고 경험을 이야기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쓰는 것을 목표로 방황하는 고단한 삶 속을 글로 남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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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향의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 행렬</title>
      <link>https://brunch.co.kr/@@7xJT/29</link>
      <description>진달래와 철쭉이 자라나는 산을 품고 시원하게 물을 내뿜는 폭포를 가진 아름다운 절경의 한 마을에서 자신의 죄를 한탄하며 방황했다.  어렴풋이 기억하던 길을 걸으며, 새벽에 들었던 새소리를 들으며, 밤에 보았던 마을의 불빛을 보며 무거운 짐을 지고서 나아갔다.  마음 한 편으론 쓰라리는 기억으로 마주하고 싶지 않은 마음 굴뚝같지만 괜스레 흐르는 눈물 마시면서</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7:00:04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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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광채로 가득 차다. - 색이 바래질 때 (1)</title>
      <link>https://brunch.co.kr/@@7xJT/32</link>
      <description>아무 걱정 없이 지내야 한다는 작은 삼촌과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었었다. 고등학생으로 진학하고 나서도 그 말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정말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은 채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공부와 컴퓨터 게임 그리고 독서를 늘 해왔었다.  학교에선 늘 다른 사람에게 평소와 같이 인사를 나누고 질문하고 답하면서 무탈해 보이는 표정으로 다가갔다. 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xKDX5o7kvja76fu6QHmDFoEgfn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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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것들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xJT/30</link>
      <description>해야 할 말은 입 안에서 맴돌다 사라지고 잡았어야 할 손은 그저 스쳐 지나간다.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그런 순간들이 남는다.  사랑이라 부르기엔 어딘가 부족했고 이별이라 말하기엔 끝내 정리하지 못한 시간부터 그 사이에서 머물다 흘러가버린 감정들까지. 우리가 서로였던 날들에 대한 기록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이미 지나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Ik_8vuR_JV6IxQSkJJNxqjAvZ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6:43:58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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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절망이라는 이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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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에 놓인다.  너무나도 기뻐서 즐거움만 느낄때 너무나도 두려워 무서움만 느낄때 그 순간 다른 감정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라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우리는 특정한 상태를 절망이라 일컫는다. 허나 그것이 과연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5NASRcYGy5A4Dsvu4SJUo8KCe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5:26:42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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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은 흩날리고 - 나의 기억은 활개 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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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덧 벚꽃이 흩날리는 시기가 찾아왔다. 눈 깜짝할 새에 변해가는 모습과 시간을 보면 기분이 참으로 오묘해진다. 과연 나는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할 시간을 주며 따듯함과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만드는 봄은 또다시 활개 친다. 수년을 함께해 온 거리엔 매년 늘 그랬듯이 벚꽃이 펴있다. 졸업 사진을 찍는 학생들로 붐빌 때도 있었고 잠깐 산책을 나온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foSyzK08KRZdryL_6dYVL6Il65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7:44:57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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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색 소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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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 못 이루는 밤 속 너무나 고요한 밤 속 아늑한 이불속에서 한탄할 뿐이다  어떠한 행동 해도 어떠한 생각 해도 몰려오는 걱정 속 깨어날 뿐이다  급하게 막았지만 막지 못해 터지는 콜라처럼 동요된 마음 가라앉히지 못하리  ​걱정에 스스로 몸 가누질 못할 때 ​우리 집 작은 할머니 얼굴 옆에 누워 그르릉 거리며 잠을 청하니 ​ 귀 옆 그르릉 소리 속 무수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efwJhMPp9d4G5m3BpxiOptKU0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1:01:13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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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비곡 - 나는 여기 아직 있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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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내리는 밤 속에 갇혀 아직도 하염없이 외치는 글들을 열어 본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확실하게 쓰인 글은 외치고 있다.  꾸밈없이 쓰인 글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진다.  더 이상 나의 귀는 들리지 않지만 글의 선율들만이 귀를 들리게 해 준다.  외면하고 싶었던 글들을 읽으니 더더욱 외면하고 싶어졌다.  제발 잊지 말라 당부하듯 외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JT%2Fimage%2F0JHuiMaUKMRBXnOV6bip1lvv3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08:00:00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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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의 선택 - 그리고 최선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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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했다면 그때 조금 더 좋은 선택을 했다면 지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가 무엇을 선택했는지를 늘상 생각하고 후회한다.  '그때 이렇게 했다면 어땠을까' 과거를 생각하고 후회하는 것은 전혀 나쁜 것이 아니다.  허나 그것을 곱씹게 되고 얽매이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된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8:46:15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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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을 풀어쓰기 - 머릿속 나만의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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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주변 친구들이나 이웃들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매우 깁니다. 그 정도가 심해서 고등학생땐 후배들에게 매일 생각에 빠져사는 사람으로 불리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전공 강의를 들을 때마다 관심이 있는 단어가 나오면 그 단어와 관련된 인물이나 역사를 찾아보고 다른 인물들과 맞붙으면 어떤 의견이 나올지 상상하는 이른바 덕후의 모습이 보이곤 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6:37:29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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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해한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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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내음 향긋하게 마시던 온데간데없는 그때의 모습 바쁘다 못해 소란스러운 수많은 발걸음들 둘이서 거닐던 거리는 내가 적응하지 못할 모습 더 이상 깨어나지 못할 나만 덩그러니 남을 뿐이어라  상상할 수 없는 영롱한 은방울꽃처럼 떠오르는 그때의 당신 고요하다 못해 더 이상 흐르지 않는 무거운 공기들 둘이서 거닐던 거리는 혼자선 다니기에 두려울 모습 잊지 못할</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6:48:26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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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대와도 같다.</title>
      <link>https://brunch.co.kr/@@7xJT/12</link>
      <description>우리 집안은 엄격했는가라고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을 수도 그럴 수도 있다고 말한다.  다른 집안에 비해 아버지께선 게임을 좋아하시고 어머니께서도 건강이 나빠지지 않는 이상 터치하지 않는 편이라 종종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오히려 각자 개인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혼나는 것보다 다 같이 어머니를 빼어놓고 게임을 오랫동안 한 탓에 세 명이 같이</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05:45:19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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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케스트라</title>
      <link>https://brunch.co.kr/@@7xJT/8</link>
      <description>&amp;quot;당신은 오케스트라를 좋아합니까?&amp;quot;  어느 한 곡을 순수하게 만들어 그것을 들을 때도 어느 한 곡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 그것을 들을 때도 귀를 기울이며 몸 전체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듭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모습에 우리는 넋을 잃고 바라보게 만드는 기묘한 마술을 부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악단의 중심에 서 연주하는 현악기부터 수가 적지만 엄청난</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7:27:58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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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향병</title>
      <link>https://brunch.co.kr/@@7xJT/9</link>
      <description>썩은 나무 붙잡아가며 친우에게 고했을 때 심정 아는지 안개처럼 내리는 빗 속 목이 죽어라 외치어도 눈만 덩그러니  쇳내 나는 입을 질끈 물고 없는 다리 있는 듯 각오하며 손 뻗으며 쓰러질 때 빗물로 씻긴 눈물 가득하다  갈매기 우는 따듯한 고향 눈도 구경하기 힘든 고향 목이 죽어라 외쳤던 회향병  성한 곳 없어도 해맑게 돌아가리라 언젠가 돌아갈 것이라 다짐</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6:55:50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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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력으로 환산되지 않는 것 - 재능으로도 환산되지 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7xJT/3</link>
      <description>생각을 지닌 것은 누군가가 나에게 옳다, 옳지 않다라고 판단내릴 수 없다. 그 누구도 자신의 생각에 대하여 판단될 수 없다.  자신의 생각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기에 본인이 직접 말로 변환하거나 글과 같은 방식으로 써내려가지 않는 이상, 생각은 개인만이 간직할 수 있는 유일함이다.  본질적으로 우리의 생각은 노력과 재능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그것이 다른 것으</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7:30:51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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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청 - 들리지 않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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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대가 소중한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대가 평생을 들어온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대가 바라본 사람의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대가 참척에 비견될 말을 듣지 못하게 되었을 때  한낱 부질없다 심연 속 들여다 보는 그대는 가만둘 수 없다 발악하여 가만히 있는 그대는 후안할 수 없다 어느 한 사람 바라보는 그대는 자신을 수없이 녹슨 쇠</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5:29:54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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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탑 - 태양처럼 우뚝 솓았도다.</title>
      <link>https://brunch.co.kr/@@7xJT/5</link>
      <description>사람은 실수하기 마련이다.  어떠한 실수를 했는지에 관계없이, 우리들은 늘 실수를 하고 지낸다.  그것이 실수였는지 아닌지 관계 없이, 우리들은 늘 아차 하고 넘어간다.  다만 그것이 자신을 깎아내릴 정도로 덧없다면 그것은 과연 옳은 실수일까?  실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위한 좋은 걸음이다.  그것이 정녕 반인류적이지 않았음을 깨닫지만 자신 스스로를 깎</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6:06:07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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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덩그러니 놓여지다. - 그리고 안식처를 만들다.</title>
      <link>https://brunch.co.kr/@@7xJT/6</link>
      <description>새로운 해가 지난 달 밤에 떠올랐다. 이제는 정말 학생의 신분을 벗어내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주어야 할 때가 다가왔다. 실감나지 않는 근래 잠을 한 숨 못 이뤘다. 청소년기에는 그렇게 싫어했던 학생의 신분을 대학생 시기에는 그렇게 유지하고 싶어했다.  족쇄가 하나 풀리고 하나 차여지듯, 권리는 마땅히 이루지 못할 지언정 어느정도의 책임에서 회피할 수 있었다.</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5:51:54 GMT</pubDate>
      <author>백화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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