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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써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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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과 함께 일해온 15년차 직장인. 10년차 러너, 5년차 골퍼이자 요기니였던 날들이 무색하게도 듣도보도 못한 병명으로 갑작스레 수술을 받고 휴직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5:13: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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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함께 일해온 15년차 직장인. 10년차 러너, 5년차 골퍼이자 요기니였던 날들이 무색하게도 듣도보도 못한 병명으로 갑작스레 수술을 받고 휴직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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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을 이겨낸 나무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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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대학병원 알아보시고 접수 먼저 해두세요. 지금 머리나 목 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면 안 돼요.&amp;quot; 의사 선생님 말씀이 귀에 잘 들리지 않았다. 나는 화면에 띄워진 나의 MRI 사진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머리, 그러니까 뇌에서 내려오는 강줄기 같은 척수가 목 쪽에서 좁아지다못해 거의 잘리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 충격이 가해지면 저기가 끊어진다는 소리인가'</description>
      <pubDate>Tue, 09 May 2023 07:04:47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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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는 언제부터 어른이 됐어? - 어른의 필요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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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만 보 채우기를 위해 오늘 향한 곳은 아이에프씨 몰이었다. 살 것이 있기도 했고 요즘 정말 한강변 걷기가 지겨워서 마포대교를 건넜다. 벼르던 물건을 사고 적당히 저녁을 때우고 화장실에 들렀는데 어느 칸 안에서 어린아이 목소리가 들린다.  &amp;quot;엄마는 언제부터 어른이 됐어?&amp;quot;  아, 뭐지. 갑작스레 허를 찔렸다. 내 볼일을 봐야 하기에 그 뒤에 엄마의 답이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nS5Q9J026Mhgzha309T6XGUuSro" width="499"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r 2023 13:16:59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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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처형일이 다가온다 - 코로나 전과 후 달라진 세상, 그리고 강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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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으로 48시간 뒤에 나는 댕강! 목이 잘려나갈지도 모른다.  6월 말쯤이었던가. 판매 추이가 떨어지기 시작한 책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고민하다 오프라인 행사가 가능해진 시점이니 강연회를 해보자 했다. 타 출판사도 하나둘 행사를 하고 있었고 반응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그래? 행사라면 내가 전문이지 하는 자부심으로, 그것도 주 1회 세 분의 저자를 모시는 릴레</description>
      <pubDate>Tue, 12 Jul 2022 12:40:30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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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분의 어려움 -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가전제품 찾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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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금 '1인 세탁기'를 검색한 나는 도저히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글을 쓴다. 내가 원하는 검색 결과는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세탁기 용량과 추천 상품인데, 일단 쇼핑 검색 결과가 보여주는 세탁기들이 죄다 '운동화 속옷 기저귀 걸레 세탁기' '아기옷세탁' '미니짤순이' '원룸 1인용'이라는 문구가 붙은&amp;nbsp;저가형 듣보잡 브랜드 상품들이다. 이게 뭐야!  왜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1pcffF9AwNENi5RTDY8t2OgD-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an 2021 12:47:29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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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상낙원 하와이에서 죽는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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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Notice of Chapter 11 Bankruptcy Case&amp;quot;  미국에서 편지가 왔다. 이렇게 종이 편지가 온 건 거의 5년 만이다. 잊지 않고 있었다. 죽을 때까지 평생 절대 잊을 수 없는 일. 잊을 만하니까 또 편지가 왔나 보다.  &amp;quot;언니 속 괜찮아? 나 이제 끝났어. 얼른 가자.&amp;quot;  빨간색 카마로에 시동을 거는 운전석의 작은 아이. 친동생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cQPcX3V3E8s7S8RqD_cZEAaEF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14:56:58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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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기 한번 해보세요 - 평생 동반자와의 만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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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요?&amp;quot;  그래, 정말 오랜만이었다. 알고만 지내던 남자사람한테서 메시지가&amp;nbsp;온 것이다.&amp;nbsp;이런 연락 중 열에 하나쯤은&amp;nbsp;본인의&amp;nbsp;결혼 소식을&amp;nbsp;- 썸도 뭣도 아닌 나에게 굳이&amp;nbsp;- 알려오는 것이지만 나머지 아홉은&amp;nbsp;전부&amp;nbsp;찔러보기다.&amp;nbsp;하아, 얼마나 심심하면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게까지 순번이 돌아온 걸까. 이 사람은 미혼이며, 여자친구도 없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LkUDbxRPBuxptozBIYhuXry2_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Nov 2020 13:35:18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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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남자 같은 이별 - 만나는 것보다 헤어지는 걸 더 잘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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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어머니 오신다고 해서 집도 치워야 하고 빨리 가봐야 해&amp;quot;  뭐라고? 지금 눈앞에 7개월간 사귀어온 남자가 헤어지자고 만나서는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고작 이거라니. 그래도 한때는 나에게 너무 좋다고 하던 사람 아닌가. 그게 지금 나한테&amp;nbsp;할 소리냐며 마구 퍼붓고 싶었지만 그냥 거기서 그만두었다. 더 만나보자고 좀 잘해보자고 말하기엔 헤어짐에 빠삭한, 좋아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r1ABdnezUzt2_--0QsrEB63T-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Nov 2020 09:30:18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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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려야 산다 - 내가 호더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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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때 살았던 우리집은 복도식 아파트였지만 한쪽 코너에 단독으로 있었다. 우리집 쪽으로는 누군가 올 리가 없어서 그 앞은 우리집 전용공간처럼 쓰이곤 했다. 바로 그날은 그래서 다행인 날이었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나는 현관 밖에 쌓여 있는 물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우리집이 갑자기 이사를 가나 했다. 그런데 더 가까이 가서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r0xXzAaXeFyJ2co9yK5DK1S_v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Nov 2020 06:45:01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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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들이 가만 뒀을 리가 없는데 - 그걸 칭찬이라고 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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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일이 드문 나이, 만나던 사람만 만나게 되는 나이. 지금 나, 바로 서른아홉이라는 나이의 인간관계다. 일이 아닌 사적인 관계로서는 더욱 없는 일이겠다. 처음 보는 사람과의 한 시간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과의 한 시간에 필요한 에너지를 비교해 생각해보라. 당연히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편안하다. 일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25w-zxyo1Gsz5Hj4-h46f41pmY.jpg" width="49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Nov 2020 13:24:30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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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08090이 함께 회의를 한다 - 크롭티와 유치원에 간 사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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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다니는 출판사는 책을 만들어 파는 것뿐 아니라 책을 홍보하기 위한 '1boon 채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주로 카드뉴스라 불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데, 포털 사이트 메인에도 꾸준히 노출되고 있어서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콘텐츠다. 사람들이 혹할 만한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만화 같은 일러스트 컷 속에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상황을 제시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m425tDD3WM1omaZJDNUvR9GZg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Nov 2020 10:53:38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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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의 기쁨과 슬픔 - '개나소나' 책을 내는&amp;nbsp;세상이라 '나무야미안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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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주일에 하나씩은 무언가를 쓰겠다고 정한 후부터 신기하게도 눈앞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같은 집에서 살고, 같은 회사에 다니지만 꼭 이사나 이직을 한 것처럼 하루하루가 새롭게 느껴진다. 출퇴근길도 처음 가보는 길처럼&amp;nbsp;이리저리 둘러보며 걷게 되고, 별다를 바 없는 일상도 영화를 보는 것처럼 한 발 떨어져서 바라본다. 뭘 써야 할까 걱정하다 보니 찾아온 변화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Z8O19g-6JZZqwKk4V4eu9MZln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Oct 2020 04:55:38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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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부터 1일, - 우리 사귀는 거야? 응, 사귀는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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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를 내 장기라고 생각하며 술술 써내려갔던 것은 고등학교 때까지였다. 어떻게 썼는지 기억도 안 나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지만 칭찬도 받고 상도 받아서 철석같이 내가 글을 정말 잘 쓰는 줄 알았다. 책이 좋고 글도 잘 쓰니까 전공은 당연히 국어국문학과라고 생각하며 대학에 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알았다. 여기 모인 친구들이 모두 나보다 한 수 위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xpn%2Fimage%2FYDKC0yggmv7HPvOCTCFooqodM5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Oct 2020 04:10:06 GMT</pubDate>
      <author>써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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