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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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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고 싶은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프로자취러, 식물집사, 철학도가 쓰는 정제되지 않은 지난 기록들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8 Apr 2026 09:25: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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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것도 해야할 것도 많은 프로자취러, 식물집사, 철학도가 쓰는 정제되지 않은 지난 기록들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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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풍이 들기도 전에 겨울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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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밥을 먹고 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작년 겨울에는 왜 그렇게 버너를 사용한 요리들을 많이 먹었을까. 나에게는 이 궁금증이 늘 가슴 한켠에 있었다. 오늘 밥을 먹다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는 거실의 큰 창문을 열고 밥을 먹는 걸 좋아한다. 조금 추워도 순환되는 공기의 흐름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겨울은 내가 견</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04:52:32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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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anks t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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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열심히만 하면 못 이룰 게 없어요 내가 꼭 기도할게요&amp;quot;   꽃집 사장님께서 내 눈을 꼬옥 마주하며 해주신 말씀에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진 건 왜일까. 몽글몽글한 기분을 가지고 꽃집을 나와서 코너를 돌았는데 어느 빵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거기서 눈물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잘 될 거라는 그 쉬운 말을 내가 나에</description>
      <pubDate>Fri, 15 Oct 2021 04:37:36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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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가을은 '정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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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을 만큼 정적이 흘렀다.  내가 많이 이용했던 음악 재생 어플에서는 꼭 연말이면 어느 계절에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는지 통계를 알려주는 이벤트를 했었다. 나는 단연 가을이었다.   그런 내가 올 가을은 왠지 어느 노래를 들어도 마음에 들지 않아 노래를 듣지 않은지 좀 되었다. 길을 걷든 요리를 하든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든 공부를 하든</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9:02:35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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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접적인 것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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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뭐든 직접적으로 대상을 사랑하는 법이 없었다. 필름 카메라에 비친 것을 또 사진으로 찍는 걸 좋아했고, 먼 곳을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망원경에 렌즈를 대고 그 순간을 남기는 걸 좋아했다. 떨어진 꽃잎을 보고는 피어난 꽃을 더 사랑했고, 비 온 뒤 생긴 물웅덩이에 비친 나무를 사랑했다. 큰 공원 연못에 비친 파란 하늘과 구름을 사랑했고, 연못의 물이 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6v%2Fimage%2Fy09UHCk-ZmP9hk_Ocwi7TbEF8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Oct 2021 04:22:54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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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이 지나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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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이상한 날이었다.  35일 동안 잘 참았던 술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이었고, 졸업한 지 햇수로 4년이 다 되어서 다시 대학을 가겠다 결심했고 개강을 앞둔 날이었고, 그래서 원래 대학교의 교수님들이 한 분 한 분 생각났던 날이었다. 그 교수님은 학교 다닐 때의 내가 정말 피하고 싶었던 교수님 중 한 분이었다. 나는 토론 수업을 정말 싫어했다. 나는 그냥</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06:38:23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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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들에게 보내는 엄마의 손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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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고향엔 순두부가 유명하다. 서울 사는 작은 엄마는 강릉에 놀러 오면 꼭 순두부를 먹자고 하셨다. 특식을 먹을 기회는 그때뿐인데 왜 하필 순두부를.. 회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간 순두부가 너무 싫어서 어린 마음에 울며 밥을 안 먹겠다고 보이콧을 했었다.  그런데.. 대학교 4학년 때부터였나요.. 제가 순두부를 먹기 시작한 게..  대학교 앞에는 늘</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0:52:47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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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것을 하지 않은 대가는 언젠가 꼭 치르게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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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월의 첫날, 어김없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날의 저녁 메뉴는 파스타와 냉동 사세 윙이었다. 파스타를 만드는 동안 냉동 닭고기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려고 바스켓을 열었는데 정체 모를 기름이 남아 있었다. 평소에 에프 설거지는 꼭 매번 하는 편인데 이 기름은 뭐지? 기껏해야 새우튀김이나 돌려먹었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그냥 닭고기를 넣어버렸</description>
      <pubDate>Sun, 10 Oct 2021 13:09:37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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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나는 알게 되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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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여러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이 있다.  나는 특별하지 않다. 일례로 나는 내가 자취하며 들었던 감정이나 떠올랐던 생각들이 굉장히 독창적이라고 느꼈는데 여러 에세이를 접해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내 경험과 생각은 사실 누구나 다 겪는 과정이었을 뿐이었다. 왜그렇게 느꼈냐면, 요즘 만나는 책들마다 그냥 다 내 이야기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특별하지</description>
      <pubDate>Sun, 26 Sep 2021 04:06:19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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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찰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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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할머니 집 마당에는 정원이 있다. 나는 계단에 앉아서 마당의 꽃과 나무를 보는 걸 좋아한다.  두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녔다. 참새 두 마리와 주황색 꼬리를 가진 새 한 마리, 작은 회색 새 한 마리가 날아다녔다.  나비는 정원을 날아다니다 거미줄에 걸려버렸다. 한 마리는 재빠르게 탈출했지만 나머지 한 마리는 안타깝게도 거미에게 붙잡혀버렸다.  거미는 목표물</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7:01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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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전념하는 순간 신도 감동한다_괴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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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신이 있다고 믿는 유신론자이다. 그 신이 하늘에 있든 땅에 있든 내 마음에 있든 아무튼 신은 있다(고 믿고 살아간다).  대학교 철학과를 입학한 첫 해에 기숙사 룸메이트 언니와 나눈 대화가 아직도 생각난다. 나는 그때 철학의 철자도 모르는 그저 평범한 새내기였다. 개강하고 며칠 안되었던 어느 날 밤, 잠이 오지 않으니 둘이 이야기나 하자고 했다. 그</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6:04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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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제야 봄이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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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노래는 들으면 한창 많이 들었던 그날의 감정과 공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나에게는 그런 노래가 몇 곡 있다. 그중 태연의 사계가 그렇다.  사계를 들으면 일요일 오후 다섯 시에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하는 내가 떠오른다. 왜냐하면 그때 이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노래에 가만히 집중하고 있으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 일요일 오후 5시의 온도가 몸을</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4:40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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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러가 사라질 것 같은 생각을 잡아두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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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미완성의 글이 메모장에 넘쳐나고 있다. 글을 완성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 그래서 정보성 글만 쓰게 된다. 패스트푸드처럼 모든 재료는 준비되어 있고 나는 순서에 맞춰 배열하기만 하면 된다.  쉽다.  하지만 내 얘기를 쓰는 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재료가 준비되어 있지도 않고 배열을 쉽게 할 수도 없다. 재료를 공수하는 것부터 그 재료를 손질하는 것까</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3:18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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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에서 썩어가는 버섯을 보며 문득 들었던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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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살면서 음식을 해 먹는다는 건 굉장히 가성비 떨어지는 일이다. 내가 필요한 건 부추 한 줌인데 단위는 한단부터 시작한다. 삼겹살과 함께 구워 먹으면 맛있다는 미나리도 기본 한단부터. 구워 먹으면 숨이 죽어 그 정도는 금방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내가 망설이는 이유는 따로 있다. 미나리를 먹어본 적이 언제였더라. 미나리는 호불호 갈리는 음식으로</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2:03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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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밤의 벌레 대소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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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취를 시작하고 제일 걱정이었던 건 전기세도 가스비도 아닌 바로 벌레였다. 내 공포의 대상. 동생과 함께 살게 되기 시작하면서 벌레는 내 걱정 요소에서 잠시 벗어나는 듯했다. 그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벌레는 내 일상에 너무도 빠르게 불쑥 나타나버렸다. 가장 무방비한 상태인 &amp;quot;샤워&amp;quot;타임에 말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샤워를 하기 위</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20:35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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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어있던 강물이 흐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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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전에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씻고 청소를 하려고 했다. 이제 다~했고 청소기만 돌리면 됐는데 웬걸? 무선청소기 배터리가 다 됐단다.  아 김 빠져.  일단 눕자.  글을 쓰려고 메모장을 들락날락. 대체 뭘 써야 할지 그 어떤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다.  두 시간 고민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영감은 집에서 받을 수 없다'였다.  그 길로 당장 옷을 챙</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9:45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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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바로 인생(사계 귤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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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계 귤나무에 드디어 꽃이 폈다. 지난 9월, 새집으로 이사함과 동시에 귤나무 하나를 데려왔었다. 탁구공 같은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부푼 기대를 안고 말이다. 그런데 열매는커녕 꽃이 필 기세가 보이지 않았다.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되도록 감감무소식. 아무래도 동향이다 보니 직광이 부족해서 그런 듯했다. 귤나무는 추운 겨울에도 잘 버틴다고는 하지만 가을에서</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7:57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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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망칠 수 있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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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망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도망쳐야 한다는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도망쳐서 안식할 곳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는 그리 오래 살 것 같지는 않다.' '정말로 지금 당장 죽게 된다 해도 그렇게 슬플 것 같지는 않다.'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삶이 이렇게 끝난다고 해도 크게 미련은 없다.'  이런 생각들을</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6:37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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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의 인생에서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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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피고 지는 건 순식간이다.  나는 늘 사람의 일생에서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0대라고 생각했었다. 그 생각은 식물을 키우며 조금 달라졌다.  꽃이 피기까지, 그러니까 아무것도 없는 나무에서 꽃봉오리가 생기고 그 꽃이 탁 터질 때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 과정에서 참 많은 희로애락을 겪는다. 꽃봉오리가 많아서 기쁘다가 언제 꽃이 피나 답답한</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5:09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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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물 같은 책이 선물처럼 다가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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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들어 에세이를 많이 읽게 되었다. 나는 책을 가려 읽는 게 심해서 철학 책 말고는 눈길도 안 줬었던 때가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간의 왕래가 없었던 탓일까, 언젠가부터 내가 구매하는 도서들의 대부분이 에세이로 가득 차있었다.  그동안의 에세이는 다른 사람들의 인생과 그에 따른 가치관을</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4:08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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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량 선풍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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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더워졌던 5월의 어느 날, 더위에 못 견뎌 선풍기를 꺼냈다.  아.. 이거 작년에 모터에서 소음 났던 선풍기인데..  급하게 새로 선풍기를 주문했지만 배송 오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이 불량 선풍기를 쓸 수밖에 없다.  어제는 이 소음을 견디다 못해 꺼버리고 더운 채로 잠을 청했다.  오늘도 소음을 마주할 생각에 무서웠지만 어제 보다 더 더워서 참</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11:13:12 GMT</pubDate>
      <author>하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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