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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푸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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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정한 &amp;lsquo;나&amp;rsquo;가 되고, 진정한 '우리'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5:57: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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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한 &amp;lsquo;나&amp;rsquo;가 되고, 진정한 '우리'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글을 쓰고 싶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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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먹다, 생각을 읽다 - 모두가 함께/『페미니즘 앞에 선 그대에게』_강남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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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묵은 갈등은 여전히   우리는, 아니 나는 언제부턴가 사람을 혐오했다. 특히 '남자'를 꺼려했다. 주로 '여자'를 상대로 일어나는 숱한 사건을 보며&amp;nbsp;남자는 여자를 성적인 대상으로만 인식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순간부터 남자는 신뢰할 수 없는 존재였다.&amp;nbsp;나한테만 적용되는 문제는 아니었다.&amp;nbsp;곳곳에서 일어나는 소음도&amp;nbsp;'젠더' 갈등으로 불거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cQ2T5ixF-0heKYaE9IbDEH41C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06:37:04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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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먹다, 생각을 읽다 - 가려진 죽음/『미국의 아들』_리처드 라이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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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실은 편할 수 없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앵무새 죽이기』를 먼저 접했다. 미국이 남부와 북부로 나뉘었던 때, 차별이 극심했던 곳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야기가 현실감 있게 느껴졌다. 용의자로 지목된 흑인을 살리기 위해 애쓰는 핀치 변호사를 정의롭게 여기기도 했다. 종국에는 죽음을 맞이하는 흑인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미국의 아들』은 결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GFPZFZ4viVkIsgHRqeSe4Yc4O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0 07:08:22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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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먹다, 생각을 읽다 - 시스템의 부재/『골든아워 1,2』_이국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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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악순환의 반복   내 기억 속의 중증외상은 한 방송사의 뉴스룸에서 나왔다. 인터뷰 장면이었다. 아주대학교 중증외상센터장이었던 이국종 교수를 그때 처음 봤다. 사람들의 이목이 순간적으로 집중되던 시기였다. 중증외상센터의 열악한 상황에 국민이 놀라고, 정부에서는 해결책을 마련하려 했으나 잠깐이었다.&amp;nbsp;관심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중증외상이라는 분야 자체가 국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kNkIx2mkI1Xgtlvuhq3pV-Zf4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0 07:02:12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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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먹다, 생각을 읽다 - '~다움의 폭력성'</title>
      <link>https://brunch.co.kr/@@81KK/50</link>
      <description>사회가 만들어낸 이미지 '억압의 굴레'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을 떠올릴 것이다. 나의 눈앞에는 '~다움'의 폭력성으로 비명을 내지르는&amp;nbsp;사람이 있었다. 여자의 얼굴을 옥죄고 있는 줄은 사회에서 만들어낸 이미지를 뜻하는 것만 같았다. 세상에는 '장애인 다움', '여자다움', '남자다움', '학생 다움' 등 같은 이미지가 있다.&amp;nbsp;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U8uUlzl_CkMhYk3HB8kDPkMm9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0 05:44:08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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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을 먹다, 생각을 읽다 - Intro_조용한 힘/『데미안』, 헤르만 헤세, 민음사</title>
      <link>https://brunch.co.kr/@@81KK/49</link>
      <description>'나'를 향한 여정, 그 시작  _조용한 힘      '나'는 어떤 존재일까.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질문이 아닐까 한다. 이러한 질문은 근원적이며 답이 단번에 나오지 않는다. 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봐야 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홈스쿨링'이었다.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결정적인 경험이라고 생각했다. 홈스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_RZsxO3QAdeF4k_5k4X17T_Zg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Jul 2020 09:15:08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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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13. 아직은 모르겠습니다   - 나를 찾아 떠나는, _한국으로 다시(01.21.Tu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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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으로 입국하는 날. 여행 첫날 빼고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거센 바람까지 동원한 비가 계속해서 내렸다. 비행기가 뜨지 못할까 걱정이 될 정도로 많이 내렸다. 오랜 여행을 한 데다가 아침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서 버스 안은 조용하기만 했다.&amp;nbsp;차창 밖으로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여행하는 것에 정신이 팔려 여행을 떠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ckAIx11gLd6DAGNwBZB72VoIRA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0 03:57:39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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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Episode 12. 다 같지는 않더라고요 - 나를 찾아 떠나는, _Barcelona(01.18~20./Sat~M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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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로 여행을 떠나든, 나는 끝이 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싶어 했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주는 의미는 나에게 서글픔을 안겨주었다. 가족과 국내로, 해외로 여행 갔을 때 마지막 날의 나는 아쉬워하곤 했다.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빠르게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했다. 돌아간 시간을 붙잡고, 매달리고 싶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바르셀로나. 한국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Fc0WmHDGoBly5jS3xVm81nmYu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Feb 2020 16:36:48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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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11. 짧은 시간이지만 - 나를 찾아 떠나는, _Balencia(01.17. Fri)</title>
      <link>https://brunch.co.kr/@@81KK/37</link>
      <description>광고기획자 박웅현 씨가 한 말이 있다. &amp;quot;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amp;quot; 바쁜 일상을 살아가듯 여행하느라 잊고 있던 말이었다. 책을 읽으며 처음 접했던 이 말이 깊이 와 닿은 적은 별로 없었다. 일상을 같은 시선이 아닌,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면 다른 것이 보인다는 의미. 여행을 하며 평소에 생활하듯이 하루를 보내면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는 의미라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u1z5KrwtL0ftNVMv0jg9Mb3AB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Feb 2020 05:28:54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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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10. 낯선 사람들과 낯선 곳을 - 나를 찾아 떠나는, _Granada(01.16.Th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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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도 맴돌고 있는 플라멩코 공연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그라나다에서의 여행을 시작했다. 언니들과 숙소 로비에서 출발하여 그라나다 대성당을 둘러본 후&amp;nbsp;알람브라 입구에서 헤어졌다. 나스르 궁전 입장 시간이 각기 달랐기 때문이다. 일정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입장 시간이 같은 언니와 만나기로 했다. 같은 조의 언니와 헤어지고 일정 내내 따로 다녔던 언니와 만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HEfP7-FS90ZsVi7ICZ7Cq9WAU6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Feb 2020 04:39:02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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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9.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 - 나를 찾아 떠나는, _Frigiliana&amp;amp;Granada-01.15.Wed</title>
      <link>https://brunch.co.kr/@@81KK/34</link>
      <description>언니들과 말라가에서의 밤을 마무리하고 아침 일찍 프리힐리아나로 향했다. 그라나다로 가는 도중에 경유하게 된 작은 도시였다. 프리힐리아나는 얼핏 보면 그리스의 산토리니 마을과 닮아 있다는 말을 들었다. 나 나름대로 모습을 상상해봤다. 산 중턱 사이에 하늘빛의 지붕과 새하얀 집으로 들어차 있는 산토리니 마을. 보기만 해도 바다를 보듯이 탁 트인&amp;nbsp;느낌이려나.&amp;nbsp;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fyBiV_hxxj-k9_fXNG1JMK65V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0 06:45:15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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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8. 왠지 모를 씁쓸함 - 나를 찾아 떠나는, _Ronda&amp;amp;Malaga(2020.01.14.Tue)</title>
      <link>https://brunch.co.kr/@@81KK/32</link>
      <description>여행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amp;nbsp;언니들은 어딘지 모르게 편안하지 않아 보였다. 같은 곳을 보는데도 우리는 다르게 느끼고 있었다. 우리는 함께 걸으며 즐겁게 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화가 끊긴 후에는 어색한 침묵이 슬며시 찾아들곤 했다. 언니들이 불편한 이유는 여행 때문이 아니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loJez_0hv0NgvK5PO9WsljT_B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Feb 2020 05:42:50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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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7. 다양한 색을 보는 즐거움 - 나를 찾아 떠나는, _Seville (01.13. Mo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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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마디로 경이로웠다. 살바도르 대성당에 오기까지 많은 성당을 가봤다. 포르투에 있는 대성당과 리스본의 성당과 세비야에 있는 세비야 대성당까지. 성당에 가면 으레&amp;nbsp;장엄함과 엄숙함을 느꼈다. 살바도르 대성당도 마찬가지였다. 내부는 대부분의 성당과 비슷했지만&amp;nbsp;들려오는 소리가 나를 다른 느낌에 데려다 놓았다. 안을 둘러보다가 예배를 보는 좌석에 앉았다. 그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JPP7Dgn4v5WQp7ZRyQ2DNLLlb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Feb 2020 05:16:14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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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Episode 06. 와르르, 무너지다 - 나를 찾아 떠나는,&amp;nbsp;&amp;nbsp;_Lisbon-&amp;gt;Seville(01.12. Sun)</title>
      <link>https://brunch.co.kr/@@81KK/29</link>
      <description>잘해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리스본에서 버스를 타고 세비야로 이동하던 중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들렸다가 버스로 돌아가고 있을 때&amp;nbsp;보이스톡이 걸려왔다. 룸메이트 언니와 마트에서 나오면서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여 혼자 있게 된 후에야 전화를 받았다. 말로는 낯선 사람들과 지내니 불편한 것은 당연하다고 했으면서 아빠의 목소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Gmh7M0xnL4FiKvGu92y73GM1j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0 05:17:49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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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5. 원래부터 이렇게 바쁜 사람이었나 - 나를 찾아 떠나는, _Lisbon(01.11. Sa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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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떠난 여행인데 일상보다 바쁜&amp;nbsp;날의 연속이었다. 잠깐 쉴 틈도 없이 걷고 또 걸었다. 여유로운 여행과는 거리가 멀었다. 휴식을 취하지 않고 걸어서 그런지 발가락이 아팠다. 그래도 아무 말 없이 언니들 옆에서 걸었다. 각자 여행하는 방식이 다른 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다. 목적지를 향해 갈 때마다 재잘거리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KNBfSA_iSDJhYQjNVq_1fVn0N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0 09:23:41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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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4. 함께하는 여행의 의미 - 나를 찾아 떠나는, _Sintra&amp;amp;Lisbon (01.10. Fr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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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때의 나는 힘들어만 했다. 다른 사람들과 여행하니 눈치도 봐야 했고 무엇보다 여행 스타일이 너무나 달랐기에 서로 맞춰나가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룸메이트 언니와 여행할 때, 같은 조의 언니들과 여행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여유로운 여행을 기대했지만 대부분 &amp;quot;볼 건 다 보자!&amp;quot;라는 주의였기 때문에 쉴 틈이 없었다. 아침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지도를 보며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kdExjxoX4YbMr-u4KfZ0owPcQ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0 10:48:52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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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3.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 나를 찾아 떠나는, _Porto (01.08~09. Wed~Thu.)</title>
      <link>https://brunch.co.kr/@@81KK/24</link>
      <description>1월 8일, 생일에 출국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포르투 공항에 도착했다.&amp;nbsp;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의 공항에 있다 보니 호기심에 계속 이리저리 두리번거렸다. 늦은 시각이라서 사람들은 얼마 없었다. 10시간이 넘는 장시간 비행을 한 지라 정신은 신이 나 있어도 몸은 피곤한 상태였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 덕에 짐을 빨리 찾을 수 있었다. 공항 입구에서 인솔 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6RhPhxs4YuRhUqpEg3ETgVmdv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0 04:16:34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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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2. 낯선 곳으로 - 나를 찾아 떠나는, (01.08. W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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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을 떠나 여행하는 것이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불안감이 나를 덮쳤다. 여행사를 통해서 간다고 해도 아는 사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낯선 나라로 떠나니 앞으로 여행할 시간이 아득하게 느껴졌다.&amp;nbsp;내가 혼자 하는 여행을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다.  익숙했던 한국을 떠나 어딘지 모를 하늘을 날고</description>
      <pubDate>Mon, 20 Jan 2020 10:34:29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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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pisode 01. 첫 만남 - 나를 찾아 떠나는,</title>
      <link>https://brunch.co.kr/@@81KK/18</link>
      <description>&amp;lt;리스본행 야간열차&amp;gt;. 포르투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익숙한 일상을 벗어던지고 자신을 찾아 떠난 주인공처럼 나도 떠나고 싶었다. '포르투갈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특별한 여행사를 발견했다.&amp;nbsp;'여기트래블'이라는 여행사였다. 특별하다고 느낀 이유는 여행사의 콘셉트 때문이었다.  여기트래블은 20~35세 연령대의 사람들만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RejXnT-9tQSnowahNdxO6vAc09M.png" width="484" /&gt;</description>
      <pubDate>Tue, 24 Dec 2019 08:32:31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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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새로운 눈을 갖는 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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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을 더듬어 지하철 3호선에서 내려 터벅터벅 길을 걸어갔다. 왼쪽으로 꺾어 계속 걸어가니 대림미술관이 눈에 보였다. 친구와 갔던 코코폴리탄 전시회 이후로 2번째 방문이었다. 스페인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인 하이메 아욘의 전시회였다. 기대를 하고 왔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으로 작가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건지 궁금했다. 그의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KK%2Fimage%2FSPg5d7xjTiwDVK2cQU6wfvoK1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19 02:21:21 GMT</pubDate>
      <author>이푸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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