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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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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YY는 동물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수의학 공부를 마친 후 동물원에서 5년을 근무하고 느린 세계여행을 시작해 책 한권을 겨우 내고 호주에 거주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40: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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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Y는 동물과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수의학 공부를 마친 후 동물원에서 5년을 근무하고 느린 세계여행을 시작해 책 한권을 겨우 내고 호주에 거주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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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에게 덮인 어미 박쥐 58번 이야기 - 박쥐 병원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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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오후부터 시작해야겠다.  아침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구조자들이 박쥐 서식지로 구조를 나간다.  마비된 성체 박쥐와 그 박쥐가 잃어버렸을지 모르는 새끼를 찾아 데리고 오기 위해서다.   어제 아침에는 한 마리도 찾지 못했고, 오후에 비비가 어미와 새끼를 데리고 왔다.  비비가 그 둘을 찾았을 때, 파리가 새까맣게 덮여 있었다고 한다.   파리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gRKvGm7fSKFv7jNGycIx7JXheh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Oct 2023 00:13:22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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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쥐 병원 4일차 - 죽음을 결정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2Vn/99</link>
      <description>박쥐 병원 4일차인 목요일 2021년 11월-12월, 2022년 11월, 2023년 2월 그리고 지금 2023년 10월이다. 작년에 11월 1일에 왔더니 이미 진드기 시즌이 한창이어서 준비할 새 없이 바쁘게 휘몰아치는 폭풍우 속으로 던져진 느낌이었다. 그래서 올해 시즌에는 10월 중순에 왔다. 작년에는 한달만 있었는 데도 한달 새 면역력이 급격하게 떨어져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jYFF5b4JgbJVh9jdImeCWTgQ5Y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Oct 2023 01:32:12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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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박쥐 병원입니다 - 돌아온 진드기 시즌</title>
      <link>https://brunch.co.kr/@@82Vn/98</link>
      <description>2021, 2022, 2023&amp;hellip; 박쥐들이 진드기에 물리는 시즌에 맞춰 이곳 박쥐 병원에 온 지 어언 3년이 됐다  코로나 때 마트에서 물건들의 오와 열을 맞추며 일할 때, 반복되는 하루하루 반복되는 케이팝에 미춰버릴 때쯤,   &amp;lsquo;갈 수 있는 곳을 찾아 가자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amp;lsquo;하고 찾아온 곳이 바로 이 &amp;rsquo;톨가 박쥐 병원&amp;lsquo;이다   외국에서 오는 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3W5kEPWYwFOfOea2vlCN-Opbl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Oct 2023 12:18:52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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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프카의 꿈 - Status Anxie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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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꾸곤 하는 꿈이다. 원하지 않는 상황에 어찌할 바 몰라 하다 잠에서 깬다.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이번 꿈은 깨고 나니 몸이 뻗뻗해, 꿈에서 얼마나 긴장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여느 꿈처럼, 깨고 나면 앞 뒤가 안 맞지만 꿈에서는 너무 당연한 스토리 라인이었다.  어학원에 등록을 하려고 갔다가 내 주소를 적었는 데, 예전에 알던 사람이 학원 원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Ck5_7v9Urcs52XKyJWaBBvNC6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Oct 2023 00:28:19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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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을 잘 자기 위하여 - 포기해야할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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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잠을 잘 자고 싶니?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  아직 수면제를 먹는 것도 아니고  불면증이 심한 것도 아닌 데  왜이렇게 잠을 잘 자는 것에 집착하냐고 묻는다면 &amp;lsquo;잠이 보약이다&amp;rsquo;라는 말을 믿기 때문이다   잠을 잘 자던 내가 새벽에 깨어나  우울한 생각에 사로잡혀 다시 못자는 게 그렇게 억울할 수가 없다  잠이 아니라 우울을 먼저 살펴야하지 않을까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PmfDEJkiZXtswofRztgAlXU6qP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12:25:57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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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입니다 - 어쩌면 고양이 때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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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가 가슴팍 위에 올라앉아 고로롱댑니다  새벽 세시 반에 깬 것이 고양이 때문인지  원래 자주 저를 방문하던 우울씨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일단 고양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제 만난 사람들과 잠이 깬 지금과 내일의 막막함에 답답해집니다 어쩌면 고양이 때문입니다   어둠의 나락으로 빠지는 저를  고양이가 만류합니다 몸으로 무게와 온기를 전하며  가지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RV3GAAE9n2rPDkJJtdOdkfWkT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Sep 2023 18:18:06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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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 감고 꼭 붙어 있자 -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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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꼭두새벽 꼭 한 번은 깨  나를 지켜주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넓은 대지 위에   발가벗고 홀로 남은 느낌에    두려움이 몰려와 무서워   ​  세상으로 도망치려 휴대폰을 찾고  밝은 빛에 안심하며 내 두 눈을 내어주고   쓰잘 것 없는 세상의 이야기를 훔쳐봐   ​  세상엔 아무 일도 없네 오직 나의 세상만 어두워  누가 누굴 죽였다 하네 누가 누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tHuEz_48G0Ix5c2a1raYWD7xoN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Sep 2023 18:45:35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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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  -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아닐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2Vn/92</link>
      <description>뜬금없이 잠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던 건 아니다. 다윈의 끈적한 바람이 불어오던 저녁, 그날은 며칠간 이어져오던 학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날이었다. 발표를 열심히 준비하긴 했지만 상을 받으리라는 기대는 안 했다. 솔직히 아주 조금 했다. 바람에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만큼. 하지만 마음엔 내심 칭찬을 받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그걸 나중에야 깨달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9g8qKLN0Py0wkTUUXFt7ShdRQa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Sep 2023 00:36:24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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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제의 꿈  - 내가 꾸었던 꿈들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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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에서 깨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꿈이어서.   나는 어떤 높은 이를 집에다 바래다줘야 하는 상황이었는 데,  이미 내 집으로 돌아와 버려 다시 그에게 가야 했다. 가는 길은 평소 걸리던 30분이 아닌 52분 정도가 걸렸다.  내 직속 상사 같은 사람은 일이 끝나고 수영을 가버려 내가 반드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라고 꿈에서는 생각했다.  집에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EXwK6JjeiF4pla8dwLCasRxFz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22:41:05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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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거벗은 뇌  - 새벽 두세 시에 잠에서 깨는 일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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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나체를 누군가에게 보이는 일은 주로 목욕탕이라는 허용된 공간에서 뿐이었다. 길바닥에서 나체로 있어본 적은 없었다 그런데 한밤 중에 잠에서 깨면 내 뇌가 '노출되어 한없이 당황스러운' 느낌이 든다. 그게 바로 새벽에 깨는 느낌이다.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남편은 그냥 다시 잠에 들려고 애쓰면 된다 말하지만 밀려오는 수많은 상념들은 두꺼운 서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IE5Fv12UvHBwd59Sq_ynpkT9b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Sep 2023 12:34:31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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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 효진 - 학창 시절 시작된 잠의 일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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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고등학교 시절 별명은 잠효진이었다. 원래의 성씨를 빼고 새로이 얻은 '잠'씨. 수업시간마다 졸기 일쑤였고, 선생님들은 나를 깨우다 지쳐 포기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적은 없었다. 수업 시간에 자는 것을 이상하다 생각하고 유심히 관찰해 결과를 도출한 후 내놓은 논문을 아직 본 적은 없다. 거의 모든 잠에 관한 논문은 밤과 연관되어 있거나 어떤 질병과 연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eGBKXc9B1p96d29ZmsmN4sD1f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20:59:29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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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괴롭히는 일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호주에서 쓰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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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굳이 단순하게 살지 않으려고 해 왔다.   지금은 굳이 단순하게 살려고 한다.   ​  좋아하는 걸 하고, 골치 아프면 신경 끄고.   ​  하지 않고 미루는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그냥 현재와 지금에 충실하면 결국 미루는 일도 미루는 게 아니라   그냥 그때 가서 하는 일이 된다.   ​  예전에 일할 때는 퇴근을 하고 나서도 계속 일에 대해 생각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37uelnS64lNf0NzqfrTWCmXTS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12:47:57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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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의 무게  - 둘째 효진이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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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부모님과 통화를 하다가 아버지가 말했다.  &amp;quot;기억하지? 내가 너 대학교 졸업할 때 말한 거!&amp;quot;  나는 갸우뚱했다. 평소에 열~심히 살라는 말 밖에는 기억나는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amp;quot;너는 졸업할 때 효도 다 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안 해도 돼. 그러니까 마음껏 살아.&amp;quot;  내 이름에는 '효'가 들어가 있다.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말을 이름에 넣어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MfimKu_37IQ_gjyHJA0NZ1Vtp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00:37:16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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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 살 - 박쥐들의 회복능력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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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끼 박쥐들을 키우며 놀랄만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그들의 회복 능력이었다.   ​회복은 Recovery라고도 하지만 요즘 많이 쓰는 말은 Resilience다 (충격 및 부상 등에서의) 회복력을 의미한다.  어미는 진드기에 물려 죽고 이미 반쯤은 먹힌 상태였다.   다행히도 같이 있던 새끼는 살아있는 채로 구조됐는데,  그도 그럴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C8Pg6GiTh69apV1qkbXlAITENd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Dec 2022 06:42:27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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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쥐에게 바친 삶 - 제니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2Vn/83</link>
      <description>제니는 조그맣고 머리가 하얗게 샌 할머니다. 내가 두 달간 봉사를 하러 온 박쥐 병원의 대표다. 짧은 머리에 안경을 쓴 그녀는 젊은이처럼 활기차다. 멀리서부터 쿵쿵 바닥을 박차며 걷는 소리가 들려오면 영락없이 제니다. 누군가 드릴로 박쥐 케이지를 고치고 있어 자세히 보면 제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 호스로 물을 뿌리며 청소를 하고, 잔디 깎는 자동차를 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EX4qdhUCrFtEevgmvpQx-ep_Kf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pr 2022 11:56:21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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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 '동물 따라 세계여행'을 쓰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82Vn/82</link>
      <description>한동안 브런치에 뜸했다.  마지막까지 원고를 손보느라 정신이 없었기도 했지만, 새로운 글을 쓰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다.  작년 9월만 해도 나는 10월에 수정이 끝날 줄 알았다. 결국 다음 해 1월이 돼서야 마무리를 지었다.   나의 글들은 한없이 불친절했고, 여행을 시작한 5년 전보다 나의 변화는 컸다. 그래서 너무 많은 질문에 답해야 했고 방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LSKvIsNqTowq9mAIEtsL7cNEx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an 2022 04:27:14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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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쥐 병원에서  - 11월 3일 수요일 오후 1시</title>
      <link>https://brunch.co.kr/@@82Vn/81</link>
      <description>어제부터 비가 내렸다. 박쥐 병원 주변을 둘러싼 식물들이 각자 푸르름을 뽐냈다. 이 곳에 온지 10일이 지났다. 첫날 저녁에 도착하고 밥을 먹고 잠에 드려는 데 잠이 오지 않았다. 겨우 든 잠은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로 달아나버렸다. '왜 왔을까.' 빨리 돌아가고 싶었다. 아늑한 집, 사랑하는 남편과 고양이를 두고 이 곳 아터톤까지 왔는데. 브리즈번에서 비행</description>
      <pubDate>Wed, 03 Nov 2021 03:37:14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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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즈니 월드에서 울다  - 미국 디즈니 애니멀 킹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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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디즈니, 그 디즈니 월드에 가는 날이었다. 어릴 적 디즈니 동화 전집이 집에 있었다. 그 책을 보고 또 보며 자랐다. 책을 펼쳐 세워 요새를 만들기도 하고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염소처럼 책을 찢어 씹어 먹기도 했다.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TV에 나오는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기 위해 8시에 일어났었다. 나이를 먹어가며 디즈니와 자연스레 멀어졌다. 성인이 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mpnok7OHDuQA7TvMFSxz1o7MB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03:23:44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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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기술, 동물원의 미래인가?  -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오션 오디세이 &amp;amp; 일본 오비 요코하마</title>
      <link>https://brunch.co.kr/@@82Vn/79</link>
      <description>뉴욕에 디지털 수족관이 생겼다고 해서 가봤다. 일본의 디지털 동물원인 오비 요코하마에 갔을 때 그 가능성과 한계를 봤기에 이번엔 어떨지 궁금했다. 과연 살아있는 동물이 없어도 수족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오랫동안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로 남을지 말이다. 이름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오션 오디세이'였다.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의 건물 안에 위치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dAZKMQXeyztxedMDywGSax4jKm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Oct 2021 07:43:03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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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물과 사람, 그 사이의 경계 - 미국 신시내티 동물원 &amp;amp; 독일 함부르트 동물원 등</title>
      <link>https://brunch.co.kr/@@82Vn/78</link>
      <description>신시내티 동물원에 간 이유는 고릴라 하람베 때문이었다. 2016년 5월 28일, 세 살짜리 아이가 고릴라 방사장 안으로 떨어졌다. 방문객과 고릴라 방사장은 4.6m 깊이의 구덩이인 해자로 나뉘어 있었다. 어머니가 한 눈을 판 사이 아이는 1m가 채 안 되는 울타리를 넘어 해자로 떨어졌다. 한 수컷 실버백이 아이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직원들은 고릴라를 내실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Vn%2Fimage%2FAGoTjT0QwNbQcwdv4oVZRSgmn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6:28:41 GMT</pubDate>
      <author>Y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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