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도하</title>
    <link>https://brunch.co.kr/@@82be</link>
    <description>글을 짓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6:53:4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글을 짓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nTu3sXKQFiat0ic5-T93RJBpK0.jpg</url>
      <link>https://brunch.co.kr/@@82be</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나는 직업을 바꾸기로 했다(1) - 자존심을 깜박 빼놓고 와서요</title>
      <link>https://brunch.co.kr/@@82be/11</link>
      <description>취업준비생이라는 신분이라 부를 수 없는 과도기적 위치에 있던 시기,&amp;nbsp;당시 다니던 대학교의 등쌀에 못이겨 취업설명회에 떠밀려간 적이 있었다. 당시 강사로 오신 분은 아직 몇 억 원이면 서울에 아파트 마련이 가능했던 시기에 이미 연봉 몇 억 원을 받고 계신 제약 영업사원이셨다. 강당을 채운 백여명의 대학생과&amp;nbsp;양복을 입고 마이크를 든 강사님의 모양새가 다소 부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kuvXtNJUYSB63UJSTGNXHfK89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May 2023 12:45:25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11</guid>
    </item>
    <item>
      <title>신입 기자의 일생(日生) (5) 술 -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디오니소스님</title>
      <link>https://brunch.co.kr/@@82be/8</link>
      <description>니체는 두 명의 신이 우리 삶을 이끈다고 말했다. 한 명은 태양의 신 아폴론이다. 어릴 적 서점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을 읽을 당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신 역시 아폴론이었다. 제우스는 수염이 너무 많고, 포세이돈은 너무 파랗고, 하데스는 뭔가 조금 무서웠다. 사실, 어린 내가 롤모델로 삼기엔 셋 다 좀 늙어보였다.  올림포스 산에 출입처를 뚫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FBWQaQLpCMJVlSxeMyCRWldPzS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pr 2023 14:17:58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8</guid>
    </item>
    <item>
      <title>신입 기자의 일생(日生) (4) 저녁 - 체호프가 뭐랬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82be/6</link>
      <description>&amp;quot;1막에서 총을 소개했다면, 3막에서는 발사해야 한다.&amp;quot;  체호프의 총은 모든 극에 있어 벗어날 수 없는 공리와 같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봐도 희극일 수밖에 없는 인생은 자연스럽게, 귀납적 논법에 따라 체호프의 총이 가진 법칙에 편입된다. 그 결과가 눈물이든 웃음이든, 우리가 스쳐지나갔다고 생각했던 일상 속의 모든 잔가지는 결국 제각기 열매를 맺&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CemhA_uE3M5VIinGiBIUrJ7IsI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23 09:10:30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6</guid>
    </item>
    <item>
      <title>신입 기자의 일생(日生) (3) 식사 - 기자는 식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82be/4</link>
      <description>&amp;ldquo;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말해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다(Dis-moi ce que tu manges, je te dirai ce que tu es)&amp;rdquo;  프랑스의 문인 브리야사바랭이 남긴 말이다.&amp;nbsp;위키백과에 따르면 1755년 4월 1일에 태어나 1826년 2월 2일에 세상을 떠났다. 최초의 신문은 15세기 경 프랑스와 독일에서 발족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hu3dtQVtnmUUhGoUA6yIz1ZZD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Feb 2023 07:20:46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4</guid>
    </item>
    <item>
      <title>신입 기자의 일생(日生) (2) 점심 - 침묵 앞에 행동은 2가지 뿐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82be/2</link>
      <description>첫 소개팅을 하던 날을 떠올린다. 대학생 때였다. 여느 남정네와 다를 바 없이, 신입기자도 소싯적에는 자기애로 충만한 자신감이 있었다. 대단한 자부심은 아니었고, 그냥 &amp;lsquo;나정도면 잘생긴 편 아닌가?&amp;rsquo;하는 소박한 것이었다. 다행히 지금은 &amp;lsquo;자(스스로 자. 自)&amp;rsquo;로 시작하는 것은 자괴감 말고는 갖고 있지 않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남자라면, 당연히 공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v-OBarosOblo74RWA3R_LT-vUd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07:10:10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2</guid>
    </item>
    <item>
      <title>신입 기자의 일생(日生) (1) 아침 - 나는 팬보다 약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2be/1</link>
      <description>펜과 종이는 이제 랩퍼들의 것이다. 기자의 하루는 국민메신저로 시작한다. 펜을 마지막으로 잡은 지가 언제인지는, 까마득하지만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기자 입사시험을 치던 날, 여분의 펜을 바꿔가며 빼곡하게 논술을 적어내던 날이었다. 사각거리는 필기감이 좋던 0.3mm 검정펜은, 나를 대학에 보내줬고, 취업준비를 함께 했고, 기어코 나를 기자로 만들어준 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2be%2Fimage%2FmBgdoWZD_WgVCpp4lOWWMsKNZ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04:44:00 GMT</pubDate>
      <author>이도하</author>
      <guid>https://brunch.co.kr/@@82be/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