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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title>
    <link>https://brunch.co.kr/@@84jm</link>
    <description>네 아이 엄마이자 직장인의 브런치입니다. 직장생활 20년, 결혼생활 18년, 육아 17년만에 불안과 슬픔의 바다를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글로 풀어낼까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26: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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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아이 엄마이자 직장인의 브런치입니다. 직장생활 20년, 결혼생활 18년, 육아 17년만에 불안과 슬픔의 바다를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글로 풀어낼까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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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단단하게 연결하는 작업</title>
      <link>https://brunch.co.kr/@@84jm/24</link>
      <description>1. 나의 과거와 현재, 다가올 미래를 연결해야만 한다. 주말에 홍천의 리조트로 여행을 갔다. 운전하는 내내 흥이 올라 아이들과 신나게 노래를 불렀다. 한 시간쯤 지나자 아이들이 잠이 든다. 운전대를 잡은 손과 마음에 내비게이션소리 외 고요함이 찾아왔다.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빠져나간 내 머릿속 &amp;lt;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amp;gt;의 책제목이 맴돈다.  이내 &amp;nbsp;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q8TRfsTpDRqvXByE5Xm02NLJv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Sep 2023 17:08:2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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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삭발, 그건 도대체. 언제. 할 수 있는 행위인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84jm/23</link>
      <description>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답답한 생활이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모든 가정에서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가 있었겠다마는, 우리 집에서는 여느 집에서는 쉬 발견할 수 없는 색다른 일상의 변화가 있었다. &amp;nbsp;어느 날, 남편이 미용실을 가지 않고 집에서 이발을 하겠노라고 선포했다. 그리고 며칠 후,&amp;nbsp;&amp;nbsp;우리 집엔 셀프 미용이 가능한 바리깡 제품이 배송되어 왔다.</description>
      <pubDate>Sun, 06 Mar 2022 00:59:1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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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멈춤, 그리고 한동안 멈춤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84jm/22</link>
      <description>20대에서 40대 초반을 거치면서의 나는, 성취주의자였다. 아이를 낳고 키우고 낳고 키우고를 네 번 반복했고, 평사원에서 대리로, 과장으로, 팀장으로. 실장으로 네 번의 승진을 했다.  발령나는 부서마다 업무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했고, 독서지도사 수험서적을 잔뜩 들고 조리원에 들어가기도 했던  나는, 어쩌면 삶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성취'로 달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LatmX-o5b92WVbzEZjb0deJ_zK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an 2022 17:06:16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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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의 불행을 보며 위안을 얻는 보통의 인간 - 최악의인간이라고썼다가 보통의 인간이라고 정정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4jm/21</link>
      <description>연재소설처럼 기술하고 있던 글인지라, 한번 손을 놓으니 어디서부터 써 내려가야 할지 막막하여 잠시 글쓰기를 멈췄다.  토요일 아침, 막내딸은 가방에 걸 이쁜 키링을 얻기 위해 연산 문제집 2장을 이른 아침부터 풀고 있고, 셋째 딸은 어젯밤 내가 부쳐놓은 김치오징어부침개를 맛나게 먹고 있다. 식탁에서 펼쳐지는 풍경, 또다시 이전의 평범한 일상이 시작되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QNv0m9tKAlf5RFTcC9gcOY1hc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Sep 2021 00:52:33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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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프리카의 계절-샛노랑과 샛빨강 사이 - 제 몫의 명찰이 없는 내 인생의 색깔</title>
      <link>https://brunch.co.kr/@@84jm/20</link>
      <description>1. 파프리카의 계절 여름이 되면, 빨강 노랑  주황 파프리카를 가늘게 썰고 월남쌈을 만든다. 만드는 과정에서는 빨주노초파남보, 자연이 주는 색감이 너무 좋아서 재료를 넋 놓고 쳐다본다. 그 자체가 힐링이다.  월남쌈이 너무 좋다. 각종 야채가 소스와 어우러지는 이 맛. 요맘때가 되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한 번씩 초대해 월남쌈을 꼭 먹이고 싶어 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r0zbtyBJiQ3EDQBMEqwSG4YLYh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Aug 2021 22:47:3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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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티 없는 마음의 영원한 햇빛 -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9</link>
      <description>8월 9일 월요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시계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AM 08:57.... 9시가 출근시간인데, 8시 57분에 눈을 뜨다니.. 맙소사.  빛의 속도로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여운은 영화 [이터널 선샤인]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어젯밤 이 영화를 보았지요. 많고 많은 영화 중에 왜 하필 이터널 선샤인을 골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VPOnBV9QW_a4yao2QwGPIQvGI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Aug 2021 13:31:03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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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어컨 리모컨과 자기만의 방 - 원룸을 얻게 된 결정적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8</link>
      <description>1. 에어컨 리모컨과 자기 결정권 언제 내게 에어컨 리모컨의 주권이 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분명한 건, 첫째가 태어난 해인 2005년의 여름 끝자락에 구입한 에어컨은, 켜고 끄는 것에 남편의 허락이 필요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니면 그 당시 나는 에어컨을 켜고 끄는 선택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무뎠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에어컨을 켜고 끄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75NeHqcyZwVa8USk1WGAUZSB3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Aug 2021 16:37:5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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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사랑이라면 나는 '사랑'이 싫다 - 너의 사랑은 도대체 어떻게 생긴 거냐. 사랑이 뭐길래</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7</link>
      <description>머리로 생각할 겨를 없이 손가락에서 자판으로 0.01초의 버퍼링도 없이 타타닥 타다닥.. 폭풍처럼 휘갈겨 써지던 글들. 감정이 정제되고 있는 걸까. 먹먹한 마음 때문에 꾹꾹 마음을 눌러 담다가 결국 한 글자도 못썼다.  셋째와 넷째가 너무 보고 싶어서 주중에 아이들에게 달려갔다. 휴가를 다녀온 지 3일 만에 반차와 반반차를 합쳐 시간을 만들고, 아이들과 신</description>
      <pubDate>Thu, 05 Aug 2021 22:50:2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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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콩나물 한 박스와 천육백팔십원 계란 한 판 - 싸움을 피하지 말았어야 할 순간들 1)</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6</link>
      <description>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실천하다 보니 어느덧 한달살이 원룸의 중반까지 와있다. 돌이라도 씹어 먹을 것처럼 대단한 기세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는데 중반을 넘어서니 갑자기 무서워지기 시작한다. 현실적인 문제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나가지도, 뒤돌아 갈 수도 없는 말 그대로 '진퇴양난'의 순간에 놓여있다. 내가 책임져야 할 내 인생이 무섭다.  퇴근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DjnktxBS8nlirKK-LhxIvh25tj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Aug 2021 23:04:5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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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제주의 숲 - 내일이면 &amp;nbsp;여행이 끝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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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우가 예고되어 있는데, 비자림행을 강행했다. 7년 전&amp;nbsp;친구와 함께 왔던 제주도의 비자림은 신비롭고 영험한 숲길의 강력한 기억을 남겼기에, 딸들과 꼭 같이 걷고 싶었다.  제주도의 폭우는 대단했다. 우루르 쾅쾅.. 요란한 소리를 동반한&amp;nbsp;하늘에서 쏟아지는 거센 물줄기. 아이들과 우비를 챙겨 입고 천년의 숲 비자림을 누비고 다녔다. 헤어부터 의상까지 잔뜩 멋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dGSR0VmI8olLiQB-8-f90U8_XX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Aug 2021 05:42:06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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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제주 바다 - 여행. 욕구 그리고 지랄 총량의 법칙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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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에 가야겠다 결심하고,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광클을 통해 모든 것이 준비되었기에 뒤늦게 내가 새벽 6시 40분 비행기를 예매했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한참 외모 단장에 공을 들일 때인 십 대 청소년 2명과 함께하는 여행인데, 도대체 새벽 몇 시에 일어나야, 무슨 방법으로 이동해야 공항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까. 고등학생 1번, 중학생인 2번과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2JeTaPUmaky9FpHtiynpSLUbng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ul 2021 22:28:2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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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녀와 나무꾼 - 선녀는 엄청 강한 여자였다. 아니면 배신감에 이를 갈며 살아냈었을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3</link>
      <description>티볼리를 살까 티볼리 에어를 살까.. 옵션은 뭘로 넣을까. 어제저녁 퇴근길은 룰루랄라 신났었습니다.  오늘 퇴근길도 신날 줄 알았는데,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길한 기운.  아이들이 참 보고 싶네요. 셋째와 넷째는 특히 저를 많이 찾는데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내일은 퇴근하고 곧바로 집으로 건너가 셋째와 넷째와 시간을 보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기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KY8b7uswT0oh1vMRFkz7iNu1m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l 2021 13:32:0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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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 어려울까, 이혼이 어려울까 - 사과하지마, 미안하다하지 마.더 잔인해!</title>
      <link>https://brunch.co.kr/@@84jm/12</link>
      <description>25살 여자와 26살 남자는 1년간의 짧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  초스피드 결혼. 결혼은 어렵지 않았다.  &amp;quot;니 인생을 책임질 기회를 줘.&amp;quot;  꽃다발도, 이벤트도 없었던 담백한 프로포즈.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고집이 센 편도 아니었기에 우리의 결혼은 모든 것이 무난하게 추진되었다. 남편의 고향인 태백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x7tDZvbdrz5AsDUcCbXh-0Vn7a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ul 2021 11:29:4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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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바다가 건네주는 위로 -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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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무 살 여름방학 때 운전면허를 땄으니 면허 소지 경력 23년 차이다. 출퇴근 왕복 50킬로 정도는 이제 소화할 수 있겠고, 편도 백 킬로 내외 지역까지는 운전해볼 만하다.  그러나 내 고향 강릉. 왕복 400킬로가 넘는 거리는 KTX를 이용하거나,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탑승해야지만 가능한 거리다. 운전이 무서운 나에게는 그렇다. 그런 내가, 오늘 아침 7&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nHRzUngXSuCmRlgI_75AZZBaaM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ul 2021 08:28:4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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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이 남자를 택했을까? (1)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양가의 아버지들에 대한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84jm/9</link>
      <description>홀로 독립한 원룸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있다. 조용한 원룸에 우두커니 앉아있다. 늘 정신없는 집에서 탈출했는데, 내가 하고 있는 일은 또 &amp;lt;생각하기&amp;gt;이다.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걸까.'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남편에 대한 생각은 양가의 아버지들에게 대한 생각으로 번져갔다.  우리 집안 양쪽 두 어르신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각각 하나씩 있다. 너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pNDXbZ0vG8WWktfnXxlApx8iX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l 2021 23:08:1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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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보, 혹은 어쩌면 어설픈 완벽주의 - 공황발작, 고장난 마음(2)</title>
      <link>https://brunch.co.kr/@@84jm/8</link>
      <description>&amp;lt;프롤로그&amp;gt;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글로 담길 좋아하는 나는 언젠가는 따뜻하고 잔잔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에세이 작가가 되리라 생각했었다.  수없이 많은 생각들과 일상의 잔잔한 감상들이, 카카오스토리에는 다 담지도 못할 좋은 문장들이, 미쳐 쓰지 못해 삼켜진 글귀들이 아쉬웠다. 음식을 하며, 염색을 하며 업무를 하며, 캠핑을 하며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iUQsWlkkEhONstW5E6w-jqXDvY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21:54:4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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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출이라고 해야 하나, 독립이라고 해야 하나 - 나만의 공간으로 도망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4jm/7</link>
      <description>퇴근 후 차의 방향은, 집이 있는 고양시로 운전대를 돌리지 않고 사무실 바로 옆에 얻은 나만의 '원룸'으로 향했다.  집에 일찍 가서 아이들에게 인사라도 제대로 하고 올까.. 잠시 갈등했지만 곧바로 원룸으로 향했다.  텅 빈 냉장고에 맥주부터 채워 넣었다. 가출 기념으로 &amp;lt;나 혼다 산다&amp;gt;에 나올 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어찌나 신나던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d0YRMwMJqENOGDO6gDyEct8yb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10:35:55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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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화주의자와 회피형 성격장애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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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고를 낼 줄 알았다. 사고가 날 것 만 같았다. 지금 나의 이런 정신상태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게 이상한 일이니까.  아이 둘을 태우고 장을 보러 마트에 가는 길이였다. 나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올라오고 있었고, 그 차는 지하 1층을 지나고 있었다.  &amp;quot;쾅!!!!!!!! &amp;quot;  그 차가 내 차를 박았다. 분명 내가 먼저 진입했고, 멈추지 않고 내 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0hs0fVEJnm4pJsNfyI703Y-64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l 2021 00:19:1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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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첫 번째 공황발작 - 고장 난 마음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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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3년 전 2018년. 미세먼지가 심했던 4월이 지나갔고 초록이들이 파릇파릇한 5월의 좋은 날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 좋던 날. 그 날밤. 호흡이 가빠져오고 온몸이 사시나무처럼 바들바들 떨리더니, 급기야 어깨로부터 목 위로, 그리고 얼굴로, 뇌로 찌르륵 찌르륵 쥐가 나는 듯하다가 마비가 오는 느낌이 들었다. 갑자기 세상이 암전 되었다.(블랙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jm%2Fimage%2F1gpVFJJmA3tFowXfInaWs_eJ0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l 2021 23:43:5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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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베레스트에 올라갈 것이다. - 가출을 결심한 날. 머뭇거림을 거둬낸 날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4jm/4</link>
      <description>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남편의 묵언수행에 나는 미쳐가고 있었다. (남편은 마음이 상할 때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한 집에서 같이 살면서 아이들 키우다 보면, '00 이것 좀 챙겨주세요. 00 어디에 있어요? ' 등등  서로 피치 못하게 해야 할 기본적인 말들이 있는데 우리 부부는 그러한 말 조차도 꼭꼭 잘 삼켜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나를 견딜 수</description>
      <pubDate>Thu, 15 Jul 2021 21:35:53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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