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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이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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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어진 삶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씁니다. 웃음과 여유를 곁에 두기 위해 씁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23 Apr 2026 05:52: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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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어진 삶의 모든 것들이 글감이라 믿습니다. 소소한 추억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 씁니다. 웃음과 여유를 곁에 두기 위해 씁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오늘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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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새로운 안식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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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 후, 근방의 미용실을 탐색 중이다. 꾸준히 다닐 미용실을 찾는 것. 이사를 하면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 길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놓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찾는 건 중요한 미션 중 하나다.   전에 우연히 아내가 '남편의 장점 10가지'를 적은 종이를 발견했다. 어떤 세미나 같은 데 참여했을 때 숙제로 냈던 것 같은데, 거기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WFreSjz1az0JulqdKNGIfZdzc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3:32:06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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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마음 그릇이 작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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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생각보다 뒤끝이 길다는 걸 깨닫는다. 일단락되었고, 더 이상 예전 일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말자고. 서로의 입장을 들었으니 안 좋은 감정 갖고 가지 말자고 얘기하고 마무리했건만, 잘라냈던 뒤끝과 앙금이 매일 자고 일어나면 싱그런 잡초처럼 자라 나 있다.   내가 감당하고 이해할 수 있는 어떤 선을 타인이 몇 번 넘었다 생각하면 나는 마음속에서 그 사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OkLUe2y19Qf3ROnq-SS78J23Q7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1:25:34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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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을찾기, 보물찾기 _ 책 &amp;lt;제철행복&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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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웬만하면 책을 선물하지 않는다. 내가 책을 선물할 때는 보통 누군가가 먼저 내게 책을 선물했을 때다. 요즘은 책 선물을 받는 게 귀한 일이다. 또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기도 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정말 틈틈이 책을 읽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예전에는 책을 선물할 때, '나 그래도 조금 품위 있고 책을 종종 읽는 사람이야'라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pEAOEJNYRvzBEHSABBl4iFuFxB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6:25:28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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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장님에게 바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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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뀐 근무지로 온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다. 허니문 효과의 기간의 지나고 역시 여기도 전쟁터 구나 라는 걸 깨닫는다. 직급도 호봉도 같지만 나이는 나보다 5살 어린 후배가 거의 들이받다 싶은 일도 있었다. 이전 근무지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게 도움이 됐다. 어이없고 황당한 경험들도 경험치가 되고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걸 다시 배웠다.   오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WUtw5OPok3pDiz9huk1FJHK9Q9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23:51:49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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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한 다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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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꾸준한 '다정'에 대해 생각한다. 꾸준하게 다정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잠깐씩 다정할 순 있어도.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도 어려울뿐더러, '다정함' 또한 말처럼 쉽지 않다.   다정하다는 건 정이 많다는 뜻이다. 한자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초코파이 '정'으로 조금은 익숙한 한자 '情'(정). 요 한자는 마음 심 (心)과, 푸를 청(靑)의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8lGVSsgC9AQddcuxq-sZYaKppa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0:15:40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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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함께' 비효율적이고 기약이 없어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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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께 있어준다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대개 함께 있어줌이 필요한 경우는, 그 사람이 힘들 때다. 그 사람은 물론이고 나 역시도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상황. 그런 답 없고 막막한 상황을 함께 견뎌줘야 한다는 게 쉽지 않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그 사람 곁에 그저 같이 머물러줘야 하는 게 어려운 거다.   한병철 교수는 &amp;lt;피로사회&amp;gt;에서 긍정성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9y1bAKoyXInmV1QywEiB4_a_M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23:17:49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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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수운 뜬금포 연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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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무지를 옮기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배가 찾아왔다.   &amp;quot;어우~ 형님 오랜만입니다&amp;quot;   학교 다닐 때 유독 넉살이 좋았던 후배.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게 언제인지 까마득함에도, 내가 서울로 왔다고 하니 한번 찾아오겠다고 했다. 처음엔 그저 인사치레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날을 잡고 찾아왔다. 거리가 가까운 것도 아닌데, 차로 40여분 거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kM-VpNg32zf2zf5Rrj5UF1eoZa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8:46:50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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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여행'이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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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임자가 업무인계를 마치고 떠난 후 2주, 이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견뎌냈다. '오늘도 여행이다. 매일이 새로운 여행이다.' 여행의 묘미는 뭔가. 바로 내 뜻대로 안 되는 일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생 때 유럽 배낭여행을 하며 베네치아 갔을 때, 신나게 구경을 하다 배를 놓쳐 이후 일정이 크게 어그러진 적이 있었다. 아, 그 당혹감은 아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LQRS2uJ2D3K5kP66kK0kGFVfv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Feb 2026 15:56:51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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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입춘&amp;gt; _ 한로로 / 대차게 추운 날들 한가운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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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새 왜 이리 추운가 했더니 절기상 '대한'이구나. 대차게 춥다는 대한. 그러니 추운 게 당연하지. 그러나 이맘때, 아주 오랜만에, 한 소절을 듣는 순간 일시정지 되어버린 노래가 있으니. 바로 한로로의 &amp;lt;입춘&amp;gt;.   얼어붙은 마음에 누가 입 맞춰줄까요 봄을 기다린다는 말 그 말의 근거가 될 수 있나요   바삐 오가던 바람 여유 생겨 말하네요 내가 기다린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rreg-QNA6czLu-B0OfOXPvYLZ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20:46:59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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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닐리리맘보 하루 12000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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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파주의보로 영하 14도를 찍던 지난 주간, 어쩌다 보니 걸음수 상위 3% 안에 들어가 있었다. 월요일에 수락산을 정상을 찍고, 이날 총 29000보를 걸은 게 기점이 됐다. 화요일에는 직장에서 꽤 멀리 있는 하나은행에 걸어갔다 오느라, 수요일에는 퇴근 후 지하철역 세 정거장 거리를 걸어서 당근으로 아이패드 케이스를 받으러 갔다 오니, 하루 걸음 목표치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Yle345b_GHjfFi5xQ6tRiKa2re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0:04:48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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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amp;lt;신의 악단&amp;gt;, 좋은점 안좋은점 이상한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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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내가 오늘은 잔말 말고 이 영화를 보고 오라는 숙제를 내줬다. 최근에 팀원 중 한 명도 이 영화에 대해 얘기한 적도 있어서 엄동설한에도 불구, 예매를 하고 영화관에 들어섰다.    &amp;lt;좋았던 점&amp;gt; 소재가 신선했다. 특히 나는 크리스천이어서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볼 때 저런 것들이 낯설 수 있겠다 생각하게 됐다. 또 초중반 유머러스한 장면들도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IUiH3fn99P-Gw2jpOq9lXSVCr3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07:19:48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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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보검 다음 보다, 축구감독 보단 낫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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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풍 인수인계를 받은 후 멘붕이 왔다. 어쨌든 전임자가 팀을 맡은 후 업무 성과가 있었고 지난 3년간 꾸준한 성장이 있었다. 이제 바통을 내가 이어받은 건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두더지 머리처럼 올라오기 시작한다. 왜 그럴까? 왜 자신감이 줄어들고 불안감이 자리를 메우는 걸까?   일단 선배 전임자가 근무 기간 동안 확실히 체계를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yxT-MSDuHMfD9gylhaGmbhDUO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10:05:34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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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해보는 낯선 것들  - 뿌듯하기도 하지만  피로도 쌓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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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로운 환경에서의 일주일이 지나고 있다. 생각지 않게 처음 해보는 것들이 생겼다. 먼저 이사 당일, 그동안 뉴스로만 듣던 수도 동파를 경험한다. 관리사무소 직원분 왈, 여긴 날씨가 추워지면 수도가 어는 경우가 많으니 영하 10도 가까이 되면 물을 조금씩 틀어 놓으라고 하신다. 집이 비워져 있는 그 기간에 하필 강추위가 있어서 온수계량기, 냉수계량기 모두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tllhs20dKZrgf-SA-51cQDk-rn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6:12:43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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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김이안입니다  - 올해 내 이름을 가장 많이 말하게 될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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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곧 새로운 근무지로 첫 출근이다. 떨어져 있던 가족과 함께 2주간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의 시간을 보냈다. 짧게 다녀온 제주와 우도 여행은 생각보다 길고 고됐던 지난 7년의 근무 생활을 매듭짓고 훌훌 털어 버리게 했다. 특히 우도의 진한 사파이어색 바다와 시간을 잠시 멈추게 하는 풍경들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 주었다.   아내의 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Py49X7EYTF12Mm0Tpbh_n76ea1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21:08:59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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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아이와, 마라탕과,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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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빠 1은 매울껄? 0.5가 딱 좋을 거야&amp;quot;   딸아이와 마라탕 집에 갔다. 아이에게 있는 마라탕 쿠폰이 오늘까지라 저녁 메뉴의 선택권은 따로 없었다. 마라탕 집에 가니 이미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아직도 마라탕이 애들한테 인기가 있구나. 마라탕후루루. 탕후루 집은 이제 많이 안 보이던데, 마라탕은 여전한가보다.   아이가 세숫대야 만한 그릇을 건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zzyfJ-qhuUoWAd0VrAXI7Lkq16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23:19:26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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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삶을 축복하렴! 책 &amp;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amp;gt;  - 캐릭터 분석 마지막 3편 _ 알료샤, 조시마</title>
      <link>https://brunch.co.kr/@@84oI/416</link>
      <description>8  캐릭터분석 &amp;lt;알료샤&amp;gt; _ 표도르의 셋째 아들   사랑스러운 벗들이여, 삶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뭐든 참되고 좋은 일을 한다면, 삶이란 정말 좋은 것입니다! _ 3권 584p  &amp;quot;정말로, 진짜로 종교에서 말하듯, 우리 모두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되살아나 생명을 얻고 서로서로를, 모든 사람을 , 일류셰치카를 다시 보게 될까요?&amp;quot;   &amp;quot;꼭 되살아나서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Tx3VSkpy9aDy4A_Uq_S_PJohI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2:07:38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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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잔하고 진솔한 내면묘사 _ 책&amp;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amp;gt; - 2편 _ 드미트리, 카체리나, 그루셴카</title>
      <link>https://brunch.co.kr/@@84oI/417</link>
      <description>5 캐릭터 분석 &amp;lt;드미트리&amp;gt; _ 표도르의 첫째 아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잔인합니다. 우리는 모두 불한당들입니다. 이젠 이런 결론이 나도 상관없지만 모든 이들 중에서 내가 가장 야비한 독사입니다! _ 2권 474p   &amp;quot;하느님과 그 최후의 심판에 맹세하건대, 아버지의 피에 관한 한 저는 아무 죄도 없습니다! 카챠, 당신을 용서한다! 형제들, 친구들이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0ICzqhtmzW4l69ixKIxAnvMtma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23:35:07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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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보다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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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2 때 급식을 먹자마자 뛰면서 놀다가 체한 적이 있다. 어찌나 속이 거북하고 답답하던지 체한다는 것의 고통을 제대로 실감했다. 책상에 엎드려 있기도 하고, 살살 걸어보기도 했지만 '체'기는 도통 가라앉질 않았다. 이때 '개장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장수'라는 친구가 곁에 있어 주었다. '야, 괜찮냐'하며 그저 점심시간 내내 옆에 있어주었는데, 이때 그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w16mZFiJyXIdiZ769wzTD-2iq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6:55:11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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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수인계 자료를 정리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84oI/414</link>
      <description>만 4년의 기간이 끝나고 이제 다음 주면 근무지를 떠난다. 저녁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오늘은 정리를 끝내놔야 홀가분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으니까.   여기서도 분명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상처도 받고, 답답하기도 했고 '못 해 먹겠네 이거' 하고 분을 삭인 적도 있었지. 짜증 나고, 벗어나고 싶기도 했고, 이게 그렇게 혼날 일인가 싶기도 한 적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YEPbzY-wsUqoUsTyDATXHq5wjf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3:52:46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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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뜩하게 진솔한 내면묘사 _ 책&amp;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amp;gt; - '막장드라마'지만 왜 손꼽는 고전인지 알게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4oI/413</link>
      <description>1  아무도 내주지 않았지만, 혼자 인생숙제 라 여겼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대학교 기숙사 선배가 읽길래, '오, 이 형 이런 책을 읽네' 했고, 이어령 선생님이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리뷰한 글을 읽었을 땐 언젠가 직접 책으로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했었다. 그러다 마지막 결정타는 차인표 씨. 세바시에서 매일 밤 자기 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조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4oI%2Fimage%2FLWKaTdojeZDavvseXsNJO7hwy8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06:46:38 GMT</pubDate>
      <author>김이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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