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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관측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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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관측소 / 도시의 이야기를 포착하고 공간에 깃든 삶을 재해석하는 사람들  +  김세훈 / 도시의 '부'와 '매력'을 탐구하는 연구자 겸 도시설계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9:17: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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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관측소 / 도시의 이야기를 포착하고 공간에 깃든 삶을 재해석하는 사람들  +  김세훈 / 도시의 '부'와 '매력'을 탐구하는 연구자 겸 도시설계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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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수의 리틀 라스베이거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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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수동 연무장길을 걷다 보면 최근 눈에 띄는 큰 변화가 느껴집니다. 바로 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강렬한 랜드마크들이 등장했다는 점인데요.  서쪽 초입에는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뷰맵 타이탄이, 동쪽 초입에는 거대한 구체가 건물에 박혀 있는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치 작은 라스베이거스를 연상시키는 이 화려한 건물들이 성수동의 풍경을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icUohkL9H_Y6eBPbcWbx-JDyw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3:09:46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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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카타와 후쿠오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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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천공항에서 불과 1시간 남짓한 비행거리, 우리에게 &amp;lsquo;후쿠오카&amp;rsquo;는 친숙한 일본 여행지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amp;lsquo;하카타&amp;rsquo;라는 이름이 갖는 무게감은 남다르다. 8세기 문헌에도 등장할 만큼 유서 깊은 하카타는, 12세기부터 16세기 말까지 일본에서 가장 번성했던 항구 도시로서 대륙과 교류하며 상업의 꽃을 피웠던 곳이다. 반면, 에도 시대 초기(17세기) 구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Uj8lwu-wK058M6vP4Vb9wEUnV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3:14:25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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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공간들 : 고속터미널 일대 (1) - 고투몰을 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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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빠르게 바뀌는 도시가 끝내 지워버리지 못한 곳일까? 아니 그보다는 지우지 않고 오히려 확장시켜야만 할 어떤 생활 가치의 층이 있는 셈이다.   서울 강남에서 도시학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곳을 딱 하나 꼽으라면 주저 없이 고속터미널 일대다. (주의 :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임)  오늘은 그 첫 번째 기록, 일명 '고투몰'이라 불리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다. 태동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5DXB9f-K4_VIvlmd4WkzfOJnh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12:12:36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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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재를 마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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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자 여러분,  예정보다 조금 일찍 이번 연재를 매듭짓고자 합니다. 그동안 귀한 시간을 내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연재는 아니었지만, 매번 열 분에서 서른 분 남짓한 분들께서 글을 읽고 응원의 흔적을 남겨주셨습니다. 도시를 사랑하고 공간의 구석구석을 관측하며 살아온 저에게, 제 글을 &amp;ldquo;읽는 사람&amp;rdquo;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생각보다</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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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트가 사라진 자리 - 쇼핑난민이 된 나이 든 어머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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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이종선 / 아이티에스뱅크  어느 날, 마트가 사라졌다. 집도 있고 돈도 있는데, 쓸 곳이 사라진 것이다.   나의 노모가 사시는 아파트 건너편에는 제법 규모가 있는 마트가 있었다. 정문 앞 횡단보도만 건너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였다. 반찬거리와 생필품을 2만 4천 원 이상 사면 배달도 해주니, 걷기도 들기도 힘든 노년에게는 생활의 중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LrPpfr3MuPxFr0Io-FtXb58gSN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an 2026 08:00:05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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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장 매각 30건이 말해주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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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문연준 / Cushman and Wakefield  철수하는 공장을 배웅하며 묻는다. 어떤 산업으로 다시 그들을 불러올 수 있을까.  해외기업의 한국 산업 진출(혹은 철수) 시 필요한 부동산 임대차와 매입매각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요즘은 한국에 진출하기보다는 사업을 접고 철수하려는 기업이 더 많다. 한국이 주요 산업으로 경쟁 우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o_orZGFmF9MMUKPb5ZBiV2sYWL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23:00:20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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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정녕 혼자 있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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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문성남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인간은 고립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모순적인 존재다.   외로움과 고독사에 대해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일까. 아니, 혼자 있다는 게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이후,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_s8XnVn588w5yU63nAvE1lvXj_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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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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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amp;nbsp;김민선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우리는 불편을 견디는 법을 잊었다. 소리 없이 지워지는 이웃과 가게가 없도록 우리는 기꺼이 관계의 번거로움을 짊어져야 한다.   사라짐은 우연이 아니다  동네 가게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무인 점포가 빠르게 채우고 있다. 이 현상은 단순히 상권의 교체로 축소되어 관찰될 문제가 아니다. 무인 점포에서는 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LJSKNTxFzCXa6c0bdNA4DygE3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23:00:31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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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계획 배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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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amp;nbsp;김운효 / 도시디자인공장  작은 가게, 작은 공원, 작은 집, 작은 산책로에 내재된 힘을 계획으로 더 크게 구현해 보고 싶습니다.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어은동에서의 하루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직 추워지기 전 어느 가을날, 드디어 어은동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날을 오래 기다려왔고 제게 너무 중요한 일정이었기 때문에 미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wUcEBGxcPYxApK3NvbcNiXAEu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1:00:19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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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 아파트에 살다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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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김정혜 / 서울대학교 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 박사과정  노후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단순히 낡은 집에 사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집을 돌보고 대비하며 함께 나이 들어가는 일이라는 것.   사건의 시작  10월 3일 개천절, 약 10일간의 긴 명절 연휴가 시작되던 날이었다. 나는 점심부터 하루 종일 운전하며 이동해야 하는 일정이 있었다.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r4Qd5CW9M05iIbrub9AXYynB1O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3:12:51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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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의 공간 - 사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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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기서는 조급함이 통하지 않습니다.   제4의 공간의 개념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 글에서 마쳤습니다. 여전히 모호한 점이 있다고 느끼실 수 있겠네요. 이제 그 추상의 안개를 걷어내고, 도시에 실제로 존재하는 '제4의 공간'들을 둘러볼 차례입니다. 저는 실제 공간에 대한 현장 탐방과 운영자 인터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론과 생각은 현실에서 증명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CXnviUO5evgwXzCtjrWzvc3Sbr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00:57:43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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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의 공간 - 개념과 특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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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4의 공간은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수고를 기꺼이 감내하게 만든다. 단절이 곧 성장이 된다.   저는 『도시 관측소』에서 용감하게도 '제4의 공간&amp;rsquo;이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습니다. 비록 설익은 측면이 있었던 건 분명하지만, 여러 독자들이 응원의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나 커뮤니티 공간이 바로 제4의 공간이었다는 깨달음을 나눠준 분도 계셨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4NfLrlQM7V5SPO0OQWM7aFrClj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13:40:20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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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이 곧 정치다 - 도시 관측소가 주목한 2025년 사건과 공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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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도가 잔잔할 때 사람은 그 자격을 증명하기 어렵다. 역풍을 맞을 때 연이 가장 높이 나는 것처럼, 위기의 순간 사람과 사회는 공간을 통해 본질을 드러낸다.    2025년, 공간이 곧 정치였던 해를 돌아보며  우리는 흔히 공간을 삶의 배경으로 인식합니다. 액체를 담는 무채색 그릇이자 무대 위 배경처럼, 공간은 삶이라는 사건의 수동적인 조건이라고 믿는 경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dqOrc0Tu_Wr0IaK7bYVhkwcTi1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3:17:11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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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라는 그릇, 안에 담긴 삶의 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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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문지훈 /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도시를 칼로 무 자르듯 나눈 대가로, 우리는 거리의 온기를 잃어버렸다.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그릇이라고 상상해 봅니다. 건물과 도로, 광장처럼 눈에 보이는 것들이 그릇의 단단한 껍질이라면, &amp;lsquo;기능적 밀도(Functional Density)&amp;rsquo;는 그 안에 담기는 내용물, 즉 우리의 삶 그 자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ZAomxX29Agxp92lkTuxA1JolE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6:00:17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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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를 감각하는 네 가지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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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문연준 / Cushman and Wakefield  도시를 채우는 청각적 요소들을 소음으로 치부할지 아니면 삶의 소리로 받아들일지는 결국 우리에게 달려 있다.   소리 : 도시의 맥박  깜빡하고 에어팟을 두고 나온 날이었다. 매일 걷던 출근길이었지만, 그날은 유독 청각적으로 풍성한 풍경이 펼쳐졌다.  철로를 달리는 마찰음이 들릴 때 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3OsfmM0BeNuNsiXkDan9Qyv8l5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23:00:22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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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루미의 계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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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이종선 / 아이티에스뱅크  재두루미의 계절은 단순한 철새의 이동이 아니라, 땅을 딛고 선 인간이 다시 한번 &amp;lsquo;올려다보는 법&amp;rsquo;을 배우는 시간이다.   재두루미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찬바람이 논과 습지를 쓸어내리면 파주와 연천, 그리고 철원의 드넓은 평야 어디쯤에서 그들의 묵직한 날갯짓이 공기를 흔든다. 해마다 이맘때면 나는 그들을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FQigsD5iqjbXdmfR0JHMFouNqX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3:52:12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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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빌려 쓰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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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최도아 / 프리랜서  사방이 집으로 가득하지만 내 집 하나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나를 서울에 살게 했다. 사랑하지만 사랑받을 수 없는 이 도시를 빌려 산 지도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이태원1동에서 약 3년을 살았다. 대학교 3학년 때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당첨되었는데, 7,000만 원이라는 한도 내에서 서울에 구할 수 있는 전셋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a3sGrynBnFpj76O5yOktBj1eTQ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0:41:50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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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후아파트에 살다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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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ritten by 김정혜 / 서울대학교 협동과정도시설계학전공 박사과정  노후 아파트로 이사를 온 후에는 펄럭거리는 추리닝에 안경을 끼고&amp;nbsp;동네를 돌아다닐 때가 많다. 예전엔 불편했을 이 모습이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  노후 아파트 단지로 이사 온 후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초&amp;middot;중&amp;middot;고등학생이거나 중&amp;middot;장년층이다. 내 또래는 거의 없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p0L9AeQ7mRNO6SF6--Ew1GQeDm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0:49:56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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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이 나를 위로하는 법 - 낡거나, 기다리거나, 욕망하거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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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려동물은 이름을 붙이는데, 내가 살아온 집들은 왜 이름이 없을까요?   오늘은 &amp;quot;제1의 공간&amp;quot;, 집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집을 구한다는 것은 설레고 멋진 일입니다. 특히 서울 같이 큰 도시에는 여러 취향을 담은 다양한 평면과 입지의 집들이 있죠. 하지만 집 구하기는 무엇보다 녹록지 않은 일입니다. 마음 놓고 &amp;quot;내 집&amp;quot;이라 부를만한 보금자리는 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dYsyNoY7D80FiyEzeZ3otSc8oV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14:18:22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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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비싼 도시는 성장을 멈추게 한다 - 생존의 도시에서 고액 생존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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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시절, 만만한 공간이 허락했던 자유  &amp;quot;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amp;quot;이라 했던가요. 모든 게 불안정했던 20대 초반을 떠올리면, 궁핍했지만 이상하게도 자유롭고 충만했던 기억이 먼저 듭니다. 건축학도였던 저는 매일 도시와 건축을 논하고, 마음을 뺏긴 집의 도면을 펴놓고 1:100 스케일 모형을 깎았습니다. 밤늦게 맥주병을 쌓아놓고 친구들과 세상을 신랄하게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4R%2Fimage%2FLXvZyvJglOQku8AmEI1glwevts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13:30:05 GMT</pubDate>
      <author>도시관측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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