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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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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진과 미술, 영화 다양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본 세상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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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8 Apr 2026 11:12: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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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과 미술, 영화 다양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본 세상을 글로 남기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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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글을 쓰고 싶어요 - 좀 몰라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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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고 쓰며 묻는다. 몸으로 실감한 진실한 표현인지. 설익은 개념으로 세상만사 재단하고 있지는 않는지. 남의 삶을 도구처럼 동원하고 있지는 않는지. 앎으로 삶에 덤비지 않도록, 글이 삶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amp;ndash; 은유, &amp;lt;쓰기의 말들&amp;gt; 51쪽  &amp;ldquo;눈으로 확인했어요? 기록으로 남기는 건데. 짐작해서 그리면 안되지.&amp;rdquo; 성인이 되고 처음으로 호되게 혼이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iUVfaA_xmqmJmexeVLnaUQpUT4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an 2025 16:54:09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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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매니큐어 - 그래도 배워야지 어떡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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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내 머리가 이젠 못 쓰게 돼놨어. 자꾸 귀찮게 해서 미안해.&amp;rdquo;  휴대폰을 내미는 동네 할머니의 손엔 빨간 매니큐어가 앉아 있다. 열 손가락 중 제자리에 고루 앉은 데가 있나 봤지만, 빨간 매니큐어는 모두 간신히 손톱에 걸쳐 있을 뿐이었다. 떨리는 손, 흐릿한 눈으로 바늘만큼 작은 붓을 들었을 할머니를 상상한다.  &amp;lsquo;마지막으로 매니큐어를 칠했던 때가 언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L6dSf6NGIXtQ3cPymV2QtWbnpk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03:16:59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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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로 전해지는 것들 - 불안한 일상이지만 불행하지는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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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덥다고 너무 덥다고 저리 가라고 밀어 보내지 않아도. 머물고 떠날 때를 아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amp;rsquo;  오늘도 아빠에게 카톡이 왔다. 매일 아침 네다섯 줄 남짓한 문장을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 오늘은 인용이 아닌 직접 쓴 글이었다. 어떻게 답을 보내야 할까. 고민이 길어진다. 만으로 3년이 넘었다. 아빠의 편도에서 발견된 암을 방사선 치료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6L1PnheYQOcF1Vy3Di3TMUIlWQ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Dec 2024 11:52:04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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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덟과 여든 사이 - 내가 애증하는 동네에는 울음과 웃음이 함께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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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끼리랑 코끼리가 싸우면?' 월요일에 만난 8살 아이가 쪽지로 물었다. 오랜만에 마주한&amp;nbsp;넌센스 퀴즈에 머리가 복잡해졌다. 고민 끝에 &amp;lsquo;모르겠다 ㅠㅠ&amp;rsquo; 라고 답을 적어 냈다.&amp;nbsp;쪽지를 받아 든 아이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었다. 바라보는 사람도 기분이&amp;nbsp;좋아지는 환한 웃음에 나도 따라 웃었다. 인천 용현동에 사는 주민을 인터뷰하는&amp;nbsp;자리였다. 질문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rJ5ralBFFPNv6vpmJdenZ3I_Qf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Nov 2024 15:54:17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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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지내시나요? - 한 박자 빠른 판단을 요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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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한 박자 빠른 판단을 요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망설임은 당신으로부터 기회를 앗아갈 수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amp;rsquo;  아침에 본 별자리 운세가 나에게 경고했다. 왜일까? 이런 날에는 불안한 예감이 적중하고 만다. 이상하게도 이런 날에는 평소엔 오지 않던 시간에 엄마로부터 전화가 오고, 아빠와 연락이 안 된다는 불안한 목소리가 내게도 불안을 지핀다. 잠시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JuQ1dgFFarmtlD2lo1n6u7WhVB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l 2024 15:41:48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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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동안 - 나는 멈추어 그저 네가 있었고 네가 없을 아득함 속을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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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꽃을 심고 잠을 잤다.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지내다가도 멈추어 앉은 갈색 눈은 아득히 먼  누군가 있었고 누군가 없을 허공 위를 헤엄쳐 한동안 너는 가고  나는 멈추어 그저 네가 있었고 네가 없을 아득함 속을 걷는다.  너의 눈은 나의 눈 한동안 우리는 이렇게 앉아서 그저 가만히   소파에 나란히 앉아 아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R4FIg2seKIBUjAfBxY95UIt7q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May 2024 04:24:05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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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생각해 주세요. - 식물과 사람에게 생애주기가 있듯 건축물에도 생애주기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8ko/17</link>
      <description>&amp;quot;있는 걸 잘 가꾸는 것보다 뽑아내고 새로 심는 게 더 쉬우니까.&amp;quot;  며칠 전 친구와 녹지광장을 걷다 내뱉은 말이었다. 내가 뱉고도 참 자기중심적인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식물을 가꾸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내 옆에 자라고 있는 식물이 어떤 상태인지, 물&amp;middot;바람&amp;middot;햇볕 중에 뭐가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를 알려면 관심과 노력이 필요했다. 숨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MDEfcNxueuow1OHVsc5qfYDNVM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r 2024 15:48:36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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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마다의 계단 - 나는 내 계단의 계단참에 앉아있는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8ko/16</link>
      <description>아침에 몸을 일으키기가 참 힘든 몇 주였다. &amp;lsquo;5분만 더&amp;rsquo;가 쌓여 30분이 넘어가는 나날들. 겨울답지 않게 비가 와서. 겨울이라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변덕스러운 날씨도 탓해봤지만 결국 원인은 스트레스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면 1~2월에 여지없이 보릿고개가 찾아온다. 그저 &amp;lsquo;돈이 좀 궁하다.&amp;rsquo;라고 넘길 수 있으면 좋으련만 돈이 궁한 건 생각보다 큰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0yhpYEKMxxAIKlePu22qElA5M8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Feb 2024 02:20:49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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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나기 - 식물들은 추운 겨울을 그렇게 죽은 듯 살아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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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뭐든지 마무리를 잘 해야 돼. 아빠가 요즘 마무리하는 일들이 많아지다 보니 그렇더라.&amp;rdquo;  어제의 마무리는 아빠의 이 말과 함께였다. 곰곰이 곱씹다보니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에 나의 마무리는, 당신의 마무리는 어땠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의 나를 돌아보니 호기롭게 시작한 한달 프로젝트는 목표치의 딱 절반을 썼다. '시작이 반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7zCSPxhZjUe91D9g1iM1g5XkO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02:00:05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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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고쳐다오. - 문짝이 교체되듯 동네가 교체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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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주 전까지 동네에서 보던 문짝이 박물관에서 유물들과 함께 전시된 것을 보았다. &amp;lsquo;그럼 이 문도 유물인 건가...&amp;rsquo; 순간 많은 생각이 스쳤다. 분명 생생히 살아있었는데. 전시장에 있는 모습을 보자 문짝이 죽은 것만 같았다. 50년 이상 한 자리에서 운영된 여인숙의 문이었다. &amp;ldquo;문이 고장나서 주인이 곤란해 하셨는데, 새 문으로 교체해 드리고 원래 문을 가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K5ejfjDKtGy9qZ-EFVXQggUtmS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Oct 2023 02:39:48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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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살에 걸린 마음 - 어린 날, 우리집 창문의 창살이 싫었던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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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날, 우리집 창문의 창살이 싫었던 때가 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시는 부모님, 동생과 나. 네 가족이 붙어 자던 작은 방보다도 그 창살이 우리집의 가난을 말해주는 것 같았고, 창살 사이로 밖을 볼 때면 나는 그 가난에 갇혀 지내야 한다고 확인 사살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창살을 뗄 수 없는 이유도 너무 명확히 알았다. 가난한 다가구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2BayHITqZrXunI2PnNibVH5ZL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Jul 2023 07:26:28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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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틈바구니 - 계절을 살아내려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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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녁 공기의 으슬함에 아직은 움츠러들게 되는 4월, 동네는 봄이 올 틈을 만드느라 바쁘다. 스티로폼, 고무 다라이, 드럼통, 플라스틱 화분까지 새 생명을 담을 집들이 꿈틀꿈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겨우내 시든 이파리와 줄기를 정리하고 새싹이 들 자리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분주함에 봄이 옴을 느낀다. 화수동에는 봄의 틈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특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DR4Nf4icRVbX0e3M9SqcRFfz-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May 2023 03:29:46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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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옹이와 산책 - 좋아하는 것을 쓰겠다는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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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옹이가 잔뜩 배긴, 가지가 무성한 나무를 보는 기분. 오래된 집들을 볼 때면 그런 기분이 든다. 사람으로 치자면 굳은살이 잔뜩 박인 손발을 보는 기분. 옹이는 나무가 힘든 환경에 처할수록 더 깊이, 단단하게 박힌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너무 낡아 스러질 듯 하지만 그럼에도 버티고 서있는 집들을 볼 때 오히려 강한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늘 하루를 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yYq0wX1VtF6OfXR8G7C120H--8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13:36:10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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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의 재개발 - 인천 화수&amp;middot;화평 재개발 관련 상생방안 전문가 토론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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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필름카메라를 처음 써봤어요. &amp;quot;그건 몇 번 찍다 고장 나는 거야~&amp;quot; 사진관 사장님께서 조악한 토이카메라를 보고 말씀하셨어요. 그래도 한 장 한 장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기대감을 잔뜩 품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첫 시도답게 손가락이 나오거나, 아예 사진 반이 날아간 경우도 있었어요. 그치만 나의 첫 필름이기에 모든 사진이 소중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ePUCpPmmj7wTNotmxPSm2OY5bN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Apr 2022 03:11:54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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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기와 짓기 - 사라진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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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축은 사람의 삶을 담는 그릇' 건축을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수식어다. 그렇다면 '건설은 그릇을 부수고 옹벽을 쌓는 행위'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한국에서 20여 년간 내가 보아온 건설은 그랬다. 학문적으로는 건축이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라면, 건설은 디자인된 공간을 현실화시키는 행위라 설명한다. 그렇지만 한국 사회에서의 건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KLuoO6hAs9lvDFr7zxF43NPVBz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pr 2022 06:35:13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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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茶)의 변주, 홍차 - 가정집 다도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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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 주 차 _ 차(茶)의 변주, 홍차  이번주에도 역시나, 선생님께서 꺼내시는 다기를 보며 와아-감탄이 절로 나왔다. 앞서 보았던 동양의 다기들은 수수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었다면, 유럽의 홍차 다기들은 말그대로 화려함의 극치였다. 주전자와 잔마다 그려진 꽃잎과 화려한 그림들에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 심지어 찻잎을 넣는 인퓨저(차거름망) 마저도 작은 주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xZz__Eqg35-j0Y2PF2Y09c3vE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Nov 2020 09:07:35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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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茶)의 기원, 중국차 - 가정집 다도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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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 주 차 _ 차의 기원, 중국차 코로나의 여파로 한동안 쉬었던 가정집 다도클럽이 재개되었다. 3주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은 차를 마시며 보냈는데, 다도클럽이 중단되며 그 즐거움이 사라지자 차가 고팠다. 유난히 머리가 무겁거나 생각이 많은 날은 티백차라도 마셔야 했다. 따뜻한 물로 찻잔을 데우며 물소리를 듣고 피어오르는 김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도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r5ju07Boe6r6hq-198ySgmvRP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11:07:54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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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막을 깨는 물소리, 차(茶) - 가정집 다도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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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 주 차 _ 차의 종류 : 6대 다류(六大茶類)   차는 찻잎을 따는 시기와 발효 정도, 완성된 차의 색상, 형태 등의 분류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뉜다. 가정집 다도 클럽 3주 차에는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알려진 6대 다류의 찻잎을 실제로 보고 마셔보는 시간을 가졌다. 6대 다류에는 녹차(綠茶), 백차(白茶), 황차(黃茶), 청차(靑茶), 홍차(紅茶), 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MUfrM59ZHGthxGalYZP5mkVEL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0 12:22:03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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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리게 해야 하는 일, 차(茶)&amp;nbsp; - 가정집 다도 클럽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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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첫 번째 다도 클럽을 다녀오고 일주일이 흘렀다. 그사이 쉬지 않고 비가 내렸다. 이번 주말에도 폭우와 태풍이 예상된다고... 부디 모두 평온하게 이 계절을 잘 났으면 좋겠다. &amp;nbsp;2주 차 모임에 가는 날도 비가 쏟아졌다. 태풍을 맞은 것처럼 비와 싸우며 전철에 올랐다. 신기하게도 가정집에 도착할 즈음엔 비가 거의 오지 않았다. 이제 모임을 시작할 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R_j4mQsY6Qi5nBsEeiD5ty8fh5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0 11:46:37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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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시간을 보내는 방법, 차(茶) - 가정집 다도클럽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8ko/4</link>
      <description>2월에 학교를 졸업하고, 요즘의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지 부지런히 탐구 중이다. 졸업하고 나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이미 많이 늦은 걸 테지만... 그만큼 나는 나를 모르고 살았으니, 지금이라도 나를 찾는 길을 걸어야 하지 않을까. '가정집'은 그렇게 나를 찾는 과정에서 만난 곳이다. 최근 나에게는 세상살이를 알려주는 많은 선생님들이 생겼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8ko%2Fimage%2F_3P9vOAwYnU9cQ9uFW9aNx663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0 07:14:13 GMT</pubDate>
      <author>진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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