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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라잉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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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5년 8개월 일했고,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비행,육아,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1:43: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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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에서 승무원으로 5년 8개월 일했고,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비행,육아,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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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퇴하고 웹소설 씁니다. - 경단녀의 유일한 동아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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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혼 5년 차. 아들 둘의 엄마. 전업주부.    지금의 나의 상태이다. 돌이 갓 지난 둘째는 재접근기가 왔는지 내가 시야에 안 보이면 목놓아 울기 바쁘다. 첫째는 이제 어른과의 대화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말을 잘한다. 화장실도 혼자 해결하고. 밥을 혼자 먹기도 한다. 확실히 시간이 가면서 손이 덜 간다. 하지만 그래 봤자 4살 아기이다.  혼자 잠시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UyaRhJliK2Dznhm1VOpcBvmLY_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0 02:59:08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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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이 조종사의 이름을 부를때 - 그는 내게 다가와 꽃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34</link>
      <description>승무원을 시작하고 두 번째 비행의 레이오버에서 일어난 일이다. 펍에서 간단히 맥주를 하면서 사무장과 비행 두 달 차 승무원이 맞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며 1차 충격을 받았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거친 농담을 주고받는 것을 보고 2차 충격을 받았었다. 저 녀석 좀 보소? 신입사원 주제에 사무장님의 이름을 막 부르면서 맞담배를 피네? 그것도 처음 만남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xiXPzugy_avXBV_2oYmPtgxY9pY.jp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0 20:41:24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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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이 잠을 못 자면 벌어지는 일 - 잠은 보약이라 하였거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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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직장에 다니던 시절의 일화이다.  같은 지역에 살던 김대리님과 나는 출퇴근길에 3호선 지하철을 한 시간 정도 같이 타곤 했다. 각이 잡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있는 나에게 김대리가 제안했다.  '피곤하면 좀 눈을 붙여! 아직도 가야 할 길이 구만리야.'  나는 김대리의 이런 제안에 온화한 미소로 응대하며 말했다.   '김대리님. 괜찮아요. 제가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jglltVI5Pn34mgFS-oC3gowIWx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0 07:45:48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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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코로나 바이러스와 무기력함의 상관관계 - 코로나 탓하지 말지어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31</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동네 엄마 9명이서 만든 단체 채팅방이 있다. H언니가 일 년 반전에 만든 건데, 베프보다도 더 자주 농밀하게 수다를 떤다. 오늘 아침&amp;nbsp;눈을 떠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수백 개의 톡이 밀려있다. 화두는 단연코 코로나바이러스다. 비교적 안전지대라고 믿어왔던 아부다비에 21번째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나를 포함한 엄마들의 마음이 조급해졌다. H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xidL71b4XwONFsYyT04tIyPnH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0 10:41:59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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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기내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이유 - 비행기에서 술을 마시면 벌어지는 마법에 관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9</link>
      <description>나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다. 이 나이가 되고 나서 소주 한 병 정도는 가까스로 마실수 있게 되었지만,  소싯적에는 소주 한잔을 먹고 게워내기도 한 웃기면서도 슬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량을 늘려보겠다고 노력을 했던 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량이 늘기는커녕 쌍코피를 흘리며 앰뷸런스에 실려갈 뻔한 적은 몇 번 있다. 20대 초반 객기 넘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wmCTaIW0NxwUB19dURVhpefaR-I.jpg" width="389" /&gt;</description>
      <pubDate>Thu, 13 Feb 2020 09:01:49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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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한마디에 천냥 빚은 못 갚아도... - 채권자가 대출기한은 연장해 줄 수도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8</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나의 오랜 지인 A와의 대화는 항상 찝찝함으로 끝났다. 내가 예민해서 그렇겠지, 악의는 없었겠지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그녀와의 만남을 계속 이어나갔다. 요즘 인간관계에도 미니멀리즘과 손절이 유행이라지만, 나는 원래부터가 관계의 폭이 넓지 않다. 그래서 그런 유행은  따르지 않는다. 그런 유행에 편승하다 주변에 남는 사람 하나 없을까 싶어, 인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yTrMlZr67nYzNEy6km7ZH84eH7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0 15:56:21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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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항사 승무원은 0개 국어를 한다!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7</link>
      <description>그날의 목적지는 한국이었다. 터뷸런스 때문에 기체가 요동을 치고 있었기에 외항사의 한국인 승무원 P는  영어 기내방송이 끝난 후 재빨리 한국어 방송을 해야만 했다. 손 닿는 거리에 한국어 기내 방송문이 없던 터라 그녀는 즉흥적으로 MIC를 잡고 기억에 의존한 채 입을 뗐다.    승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우리 비행기는 난기류의 영향으로 기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Gif40BmAzU17kwsRyeMbztbGL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0 04:37:23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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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인 택시 - 당신이 택시를 탔는데 운전기사가 없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5</link>
      <description>20 &amp;times;&amp;times; 년  자동운전(Auto Driving)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무인택시라는 것이 등장했다.    '스마트 시스템이 기사를 대신하는 택시'   무인택시는 기사와 승객 모두에게 좋은 점만 있는 듯 보였다. 기사의 입장에서는 랜덤 승객의 폭행, 폭언과 갑질의 피해를 더 이상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승객 또한 작게는 승차거부라던가 바가지요금</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0 18:17:01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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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도 터뷸런스가 무섭습니다만 - 쫄보 승무원의 터뷸런스 체험기</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9</link>
      <description>나는 보통 인생을 살면서 일어나는 일에는 비교적 담대한 편이지만, 놀이기구는 못 타는 쫄보이다. 젊을 때는(?) 자이로드롭도 연속해서 다섯 번씩 탔었는데, 어느 시점에서인가 놀이기구를 포함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극도로 공포스럽게만 느껴졌다.    신랑이 결혼 전 두바이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했다길래, 비싼 돈을 내고 왜 그런 거를 했냐며 타박했다. 나는 누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qc6UiR8KxyXxTMzZOuI5XfcKv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an 2020 15:29:43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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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상처가 당신의 기쁨이 되길 - 기쁨은 나눌수록 시기를 받고, 슬픔은 나눌수록 약점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4</link>
      <description>2007년.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의 일이다. 당시 첫 직장을 그만두고 이직을 위해 여기저기 면접을 보러 다녔다. 당시 나의 꿈은 홍보인이었고, 운이 좋게 가장 가고 싶었던 A 홍보 대행사의 최종면접을 보게 되었다.   최종면접은 5명의 지원자와 10명의 면접관이 가까운 거리에 마주 앉아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형식이었다. 한 면접관이 질문을 하면 맨 왼쪽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ICMIIG9C1mdNAjBa2HHMYoGDtWE.jp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0 11:56:26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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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외항사 승무원들은 불친절해? - 헝그리 정신과 서비스 마인드</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3</link>
      <description>이코노미 객실에서 일할 때의 이야기이다. 한국행 비행기 안이었는데 중년의 여성 승객이 나에게 푸념을 늘어 놓으셨다.     여기 항공사 승무원들은 왜 이리 불친절해? 내가 아까 저기 노랑머리 승무원 언니한테 물 좀 가져 다 달라고 두 번이나 얘기했는데 안 갖다주더라고? 아까는 화장실 갈려고 카트 좀 치워달랬더니 냉랭하게 기다리래. K항공 언니들은 얼마나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LsBO25Vsry73fRAg0KVWm67IeNg.jp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an 2020 13:16:13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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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톡은 너무 잔인하다 - ㄱr 끔 은 8282,1004,486이 그ㄹㅣ워</title>
      <link>https://brunch.co.kr/@@89nR/22</link>
      <description>내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그러니까 90년대 중반은 삐삐라는 일방향 통신기기의  붐이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삐삐를 한 개씩 가지고 있었고,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공중전화를 찾아 음성을 확인하거나, 남기는데 시간을 쏟았다.      8282,486,7942,1818 같은 삐삐용 암호(?)를 섭렵해가면서 직접 사용하는데 재미를 더했다. 가끔은 DJ 마냥 적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feP3eOfOA-ocRHjUEmaPZIIvq5U.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an 2020 02:41:27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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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시 비행기로 돌아갈래! - 승무원으로 일하기 VS 전업주부로 육아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7</link>
      <description>아직 현역에 있는 S 언니가 비행과 육아 중에 어떤 것이 더 힘드냐고 물었다. 나 역시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생각에 빠졌다.           임신은 토를 동반한 입덧으로 그 웅대한 시작을 알렸다.  입덧이 끝나고는 조금 숨통이 트이나 싶었는데, 배가 불러올수록 임산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증상은 다 나를 거쳐갔다. 거기에 임신성 당뇨는 보너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4fA7fjJxsSYTYp5SeE1vKZG05Sg.jpg" width="39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Dec 2019 03:37:05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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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가 그 승객에게 심쿵한 이유 - 승무원, 승객에게 심쿵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6</link>
      <description>동료 A와  같은 비행을 하게 되었다. 브리핑실에서 오랜만에 만난 그녀는 당시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져서 죽을 것 같이 힘들다고 했다.   그날 그녀의 포지션은 R3 (비행기의 오른쪽 세 번째 문)였고 이는  이착륙시 승객과 마주 보고 앉아있는 자리였다. 나는 A가 혹시나 점싯(Jump seat: 승무원들이 앉는 접히는 의자)에 앉아서 울까 걱정이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bx_jg8Hw_Dfu51fGT8rhUCy0Sz8.jpg" width="368" /&gt;</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19 18:51:21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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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비행기에서 쫓겨난 이유 - 그녀가 이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5</link>
      <description>때는 바야흐로 2015년. 한국행 비행기 안이었다. 승객들이 분주하게 탑승하고 있었고 나는 비즈니스 객실에서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일하고 있었다.(비즈니스 클래스는 꽤 많은 이륙 전 서비스가 있다)    보딩이 시작되고 20분쯤 지났을까. 이코노미 쪽에서 젊은 여성이 걸어와 나에게 말을 건넨다. 그녀는 자신의 사정을 간단히 이야기했다.   속이 안 좋아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0a3QP4zKsQ_G4vm1J-wm4r-Dg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19 16:18:34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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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도라이에게는 어퍼컷을(1) - 마. 내가 한국인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4</link>
      <description>전 직장인 E 항공사에서는 백 군데가 넘는 국적의 승무원들이 있었다. 그만큼 다양하고 신박한 세계의 도라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아제르바이잔 출신 부사무장이 기억난다. 본인은 회사에 유일한 한 명의 아제르바이잔 출신이라며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 친구가 기억나는 이유는 특이한 국적 때문만은 아니었다.      언니 쭉쭉빵빵. 짱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U9rYTIJAZTPebSDIGCLoRw75bO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19 19:53:26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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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객님, 짐은 직접 올려주시렵니까? - 제 허리도 소중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3</link>
      <description>승무원을 그만둔 후 다른 항공사를 타게 되면 나도 모르게 구경꾼 모드가 된다. 이 항공사 승무원들은 어떻게 서비스를 하나, 이곳은 승무원이 일하기에 쉬울까 어려울까. 이런저런 생각과 구경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 자체가 나에겐 큰 즐거움이다.    작년 국내 메이저 항공사를 탄 적이 있다. 입사 전에 타보고 처음이었으니 한 7년 만이었던가. 그날도 어김없이 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ZgaR6Rd5CQzQX4l8wsKJFVSgQEk.jpg" width="434"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19 09:27:46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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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은 나의 베스트 프렌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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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같이 외로움을 잘 타는 성향의 인간이 어떻게 해외에서 사는  외국항공사 승무원이 되겠다고 설쳐댔는지 정말 모를 일이다. 하긴, 승무원 준비생일 당시에는 무슨 말이 귀에 들어왔겠는가. '고려항공'이라도 합격시켜주면 땡큐라 했으니 말 다했다. 물론 진심은 아니었지만...   승무원은 외로운 직업이다. 해외에 거주하면서 일을 해야 하는 외항사 승무원인 경우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b2ncwbRS_-7qcl9LI4MbFWziR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Dec 2019 00:33:22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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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배놈과 후배님 - 시니어리티말고 주니어리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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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명의 승무원이 캐빈에서 일하고 있다. 한 명은 선배이고 다른 한쪽은 후배이다. 그들은 사이좋게 밀 카트(meal cart: 음식 쟁반이 들어있는 카트, 양쪽으로 문이 열림)를 양쪽에서 잡고 승객들에게 식사를 서빙하고 있었다. 서비스 도중 후배 승무원이 작은 실수를 했는데 선배의 표정이 싸늘해진다.  그녀는 후배에게 밀 카트의 문을 열고 잠시 앉아 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7F-gOfNjrXRtGumaaNsktq8ZS3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Nov 2019 07:35:11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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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무원을 관두고 비로소 보인 것들 - 이제야 수줍게 고백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9nR/10</link>
      <description>사람은 아무리 공감능력이 뛰어나도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은 이상그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서 온전하게 공감할 수 없다.    나는 진짜 잘 몰랐다. 어린 아기를 데리고 혼자 비행기에 오른다는 것이 얼마나 육체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일이라는 것을. 싱글의 승무원이었던 나는 정말 몰랐다. 비행에 아기 엄마들이 많이 보이는 날에는 한숨부터 나왔다. 오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9nR%2Fimage%2FDMVQ4O3tVrpPG_sBqpET6yavOG8.jpeg" width="361"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19 19:46:16 GMT</pubDate>
      <author>플라잉제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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