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비연</title>
    <link>https://brunch.co.kr/@@8BR8</link>
    <description>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3:53:33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6vJLtgfEeNSJ0F7Op-Sb3WkokII.jpg</url>
      <link>https://brunch.co.kr/@@8BR8</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일기일회</title>
      <link>https://brunch.co.kr/@@8BR8/17</link>
      <description>홀로 떠난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은 유독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평소 그렇게 사교성이 좋은 편도 아닌데,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는 금방 친해졌다. 내일 이후에는 또다시 각자의 삶을 살아갈 존재들임을 알아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처음 만났음에도 가장 솔직할 수 있던 그 순간들. 그 순간들을 만들어낸 공간은 언제나 게스트하우스였다. 혼자 여행길에 떠난 나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iJ9_NqVXoi4H1KWhhS1pFgkDJ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n 2021 06:09:34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17</guid>
    </item>
    <item>
      <title>이상한 도시</title>
      <link>https://brunch.co.kr/@@8BR8/16</link>
      <description>산죠역에서 동쪽으로 가면 헤이안신궁 같은 역사적인 절과 신사들이 가득하지만, 산죠대교를 건너 서쪽으로 오면 교토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시작된다.   누군가는 가모강을 직접 보면 실망한다고 하지만, 나는 이 강을 건널 때 늘 기분이 좋았다.&amp;nbsp;한강 주변처럼 곡예를 선보이는 사람, 연주를 하는 사람,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 모든 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gsxXvMNz5HC0cXrsBw77nG8Jg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y 2020 13:42:21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16</guid>
    </item>
    <item>
      <title>그곳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8BR8/15</link>
      <description>교토에 가면 가장 먼저 가는 곳이 켄쿤신사라면, 둘째날 아침 일어나서&amp;nbsp;향하는 곳들이 있었다.&amp;nbsp;느긋하게 여행을 시작하는&amp;nbsp;나는 오후가 되서야 이 곳에 도착했고 한참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었다. 그 예쁜 태양 사이로 빛나던, 고요하고 아름다운&amp;nbsp;곳들은 내가 살아가는 데 정말 큰 힘을 주는 기억으로 남곤 했다. 오늘은 교토의 산죠역 동쪽 지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528R9hkreccRswYFh7O7XB_p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0 10:03:48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15</guid>
    </item>
    <item>
      <title>교토에 바치는 세레나데</title>
      <link>https://brunch.co.kr/@@8BR8/14</link>
      <description>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했다. 제목을 쓰고 글을 쓰다가도, 내가 이 곳에서 느꼈던 감정이 잘 표현되지 않는 것 같아서 매번 중간에 멈춰버렸다.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이 여행한 공간이자, 세상 그 어떤 곳보다 사랑하는 곳. 그리고 내가 가장 행복했던 곳. 교토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것이 한가득이다.   교토를 처음 간 것은 10년쯤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Mll2SUqZ9n6sh_bbRcGc2V7rr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0 12:18:15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14</guid>
    </item>
    <item>
      <title>네가 사는 마을 - 히토요시를 떠올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8BR8/7</link>
      <description>알프스의 소녀 하이디를 읽으면서 상상한 알프스는 새하얗고 아름다웠다. 그곳에 간다면 달콤한 하얀 염소우유를 맛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어렸을 때는 그곳에 사는 상상을 하며 잠에 빠져들곤 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모두가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작품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이 사는 곳을 상상하는 것.  만화를 좋아해서 일본까지 와서 살고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kAp0HbDfqhgAWEi-36lHdLH10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19 11:43:59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7</guid>
    </item>
    <item>
      <title>우동의 마을</title>
      <link>https://brunch.co.kr/@@8BR8/5</link>
      <description>카가와 행 비행기표를 끊은 건 홧김에서였다. 바로 직전에 가족여행을 갔고, 가족끼리 하는 여행이 늘&amp;nbsp;그렇듯 싸움으로 끝났고, 기껏 냈던 휴가가 너무 아까워서 화가 났었다.&amp;nbsp;보상이라도 받고 싶어서&amp;nbsp;가장 빠른 휴일에 맞춰서 비행기표를 끊었다.&amp;nbsp;하필 보고 싶던 일본도 전시가 시작했다는 좋은 핑계도 있었다. 그리고 카가와에 우동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늘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RrCyKE0u-tmVBsC6GPKseLs9D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Nov 2019 11:14:20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5</guid>
    </item>
    <item>
      <title>기차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8BR8/8</link>
      <description>고백할 것이 있다. 사실 나는 철덕이다. 프로필 사진을 기차 사진으로 해두고 이제 와서 무슨 고백인가 싶겠지만, 사실 기차 타는 걸 정말 좋아한다. 물론 비행기도 버스도 타는 건 다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좋은 건 역시 기차다. 배는 아직 잘 모르겠다. 크루즈를 한번 타보면 아마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일본에 사는&amp;nbsp;철덕이라고 하면, 전국을 철도로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_lort5ZUlc9OgusvvS_cZ2bnf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Nov 2019 14:01:25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8</guid>
    </item>
    <item>
      <title>일본도를 좋아한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8BR8/4</link>
      <description>나는 일본도를 좋아한다. 이 말을 하면, 일본인들은 감탄을 하고, 일본에 사는 동아시아권 외국인들은 와패니즘에 빠진 백인남자를 보듯 바라보며, 한국인들은 화를 내곤 한다. 사실 이 모든 반응이 재밌고 이해가 간다. 내가 일본도에 빠지지 않았다면, 나 또한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일본도를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니.  내가 일본도에 빠진 것은 터무니없는 이유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d-kZQ0I_YPwG4mLBWcWFhjFHB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19 08:28:28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4</guid>
    </item>
    <item>
      <title>세속적이고 가벼운 종교에 대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8BR8/2</link>
      <description>종교가 무엇입니까?  이 간단한 질문에 나는 매번 고민을 했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불교셨고, 이모들 중에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도, 천주교 신자도 많았지만 내 부모님은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 가끔 외할머니를 모시고 절에 가고, 이모를 따라 교회에 갔지만 그 어떤 것도 마음을 울리지는 않았다는 것 같다. 나 또한 종교라는 것을 가져보고 싶어서 여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e7K1Iqt5usHh19hUorzWVknA8F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19 12:49:16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2</guid>
    </item>
    <item>
      <title>여행을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BR8/1</link>
      <description>이름과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무료로 사주를 볼 수 있다는 인터넷 링크를 우연히 타고 들어가서, 사주를 본 적이 있다. 그때 '지살'이라는 단어가 나왔고 그걸 보고 한참을 웃고 친구들한테 자랑하듯&amp;nbsp;말했던 기억이 있다.  타지를 전전하며 살게 된다는'지살'은 내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해주는 것만 같았다.   나는 지금 7년째 일본에서 살고 있다. 일본에서 대학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R8%2Fimage%2Fhd2TwYQCabvZb7VT5qnLPaVIt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19 08:27:35 GMT</pubDate>
      <author>비연</author>
      <guid>https://brunch.co.kr/@@8BR8/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