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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관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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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내의 눈으로 보는 버스기사의 세계를 소개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5:25: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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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내의 눈으로 보는 버스기사의 세계를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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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사고를 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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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이름을 부르는 전화속 남편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 사고가 났다고 한다.   퍼뜩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몇달전 자해공갈사기단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점점 심각해진다.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집으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사고가 나면 기사는 그날 더이상 운행을 할 수 없다)  9시 반에 사고가 났는데 사고 처리를 마치고 2시 반에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Vv3oxSkdNI_f4Nk7CjBsR9a1H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Dec 2021 02:56:09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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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의 인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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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스는 정해진 노선을 오가기에 같은 승객들을 만나는 일이 많다. 그러다 보니 승객과 자연스레 친근한 관계가 맺어지기도 한다.   I.   남편은 아이든 어른이든 모든 승객에게 일일이 인사를 한다. 처음에는 &amp;quot;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amp;quot; 매번 이렇게 인사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는 목례만 한다.  70대 가까운 어느 아주머니가 멀리서 남편 버스를 보고 손을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cQp8xAoW_27LTIBDPBE3I6FbO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Oct 2021 06:27:46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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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업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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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은 버스 운전을 시작하고 나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몰랐던 일은 아니었다. 보름간 견습을 받는 동안 선배 기사들이 각종 기능성 방석이나 허리 받침대를 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으니까.   그럴 수밖에 없는 일이다. 하루종일, 그것도 남들처럼 8시간 근무도 아니고 16시간 이상 운전석에 앉아 계속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클러치를 밟으니 양다리에 힘이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umi4JnKZYimhD-_MWVlHJ0Bv3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Oct 2021 17:57:15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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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탈 때 이러시면 안 돼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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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스 기사가 정말 쉬운 일은 아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니, 다시 말해야겠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자체가 이토록 어렵고 힘든 일인 줄 몰랐었다.   안전 운행의 조건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포함된다. 그중의 하나가 버스 내의 승객 안전이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그중의 하나가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SSSx1BLh0XL6tJHmbSctkGJNw4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Oct 2021 18:55:19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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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기사들의 예상 외 전직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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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부터 버스 기사가 목표였던 사람은 없을 거다. 자기 앞을 지나가는 커다란 버스가 멋져 보여 눈을 반짝이며  &amp;quot;나 커서 버스 기사 될 거야!&amp;quot; 하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면 말이다.   그렇기에 기사들은 다양한 굴곡들과 삶의 경험을 거쳐 최소 중년이 되어서야 여기로 오게 된다. 물론 세상이 넓으니 다른 곳에는 젊은 기사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남편이 아는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g28iHr_TyjkipvAfYz7N3pkiI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Oct 2021 08:52:52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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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료가 적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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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스기사가 하루종일 접하는 사람은 승객이다. 동료들은 근무할 때는 직접 볼 일이 당연히 없고, 중간의 휴게시간이나 식사시간에 오며가며 만날 뿐이다. 하지만 직접 만나지 않는다고 함께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I.   노선당 최소 몇대에서 수십대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버스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기사들에게는 중요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Jt438rAteS4aHapjfAG5yloL-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Oct 2021 08:57:17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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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한의 인간 존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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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금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한번도 없던 일이라 듣는 나마저도 아찔하다. 사실 이런 일을 이렇게 공개적인 글로 올리는 것이 옳은가 싶고 남편에게도 미안하지만 정말 이게 현실이기 때문에.   &amp;quot;나 갑자가 설사가 터졌어.&amp;quot; &amp;quot;응? 그래?&amp;quot; &amp;quot;출근 시간이라 차는 막히느라 꼼짝도 안 하지... 죽는 줄 알았네.&amp;quot;  남편은 3시간 30분짜리 장거리 노선을 다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HGzIWIxbarOlE8CanQzdxI-uXB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1:00:20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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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기꾼에게 사기친 이야기 - ...는 정신승리고, 200만원 대신 50만원 뜯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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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남편의 수습기간 3개월이 지났으니. (궁금하신 분은 목록의 첫번째 이야기 참조)  간단히 몇줄로 정리하자면, 버스기사인 남편이 공갈 자해 사기단에 걸렸다. 어쨌거나 승객이 자리에 앉기 전에 출발한 것은 바꿀 수 없는 사실이기에, 뭔가 많이 듣던 대로 상황이 흘러가는 걸 알면서도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중요한 것은 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NwLPf_ZER3Df3NiVdd-rWeS0NTo.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Oct 2021 08:41:34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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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승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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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마을버스를 몰던 시절, 자주 타던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남자아이가 있었다. 항상 얌전하고 공손하게 인사를 하는 아이였는데,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어 보였다.   남편이 버스를 몰게 된지 얼마 안 되던 그때, 남편은 마을버스는 일종의 친근한 시골버스라고 생각해 승객들을 가족같이 대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인사는 공손하게 잘 하지만 상대방의 눈을 잘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oj_PqyePUqbReJIrO9di12I3L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Oct 2021 03:23:31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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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썸녀를 챙기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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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앗, 개별 포장된 쿠키가 세일이다. 잘 됐다, 싶어 집어든다. 대용량으로 들어있는 것보단 이게 낫지! 얼마 전에는 호두파이를 구워 남편에게 들려 보냈다. 매일 남편만 얻어먹을 수 없으니 챙기는 건 내 일이다.  오늘도 새벽 1시에 퇴근한 남편이 받아온 봉지에는 깔끔하게 포장된 사탕, 초콜릿, 과자들이 들어있다. 집에 굴러다니는 비닐이 아닌 일부러 돈을 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0VBeiDKP-EP9yupRz73IYJXlM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Sep 2021 14:34:08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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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만 듣던 공갈 자해사기단에 당하다 - 나의 글쓰기 귀차니즘을 일시에 없애준 사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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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년전, 남편이 새로운 직업을 가지게 되면서 겪는 일들은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생각도 못했던 일들, 새로운 경험들, 혹은 만연한 불합리와 부조리. 혼자 알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는 생각에 글로 남기고 싶었지만(머릿속 제목은 &amp;lt;나는 마을버스 기사의 아내입니다&amp;gt;였던....) 천성이 게으른지라 미루고만 있었는데 오늘은 꼭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어제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V3%2Fimage%2F7hElU-NW6tKpDiKSrh3x5VPjW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Aug 2021 07:46:21 GMT</pubDate>
      <author>세상관찰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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