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Nemo</title>
    <link>https://brunch.co.kr/@@8Dot</link>
    <description>Nemo의 브런치입니다. 제 장래희망은 회사원도 어른도 육아맘도 아니었습니다만, 아닌것들만 다 하며 살고 있네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6:56:5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Nemo의 브런치입니다. 제 장래희망은 회사원도 어른도 육아맘도 아니었습니다만, 아닌것들만 다 하며 살고 있네요.</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ot%2Fimage%2FNRpEaMQTaERuxGlWn-VD826tVCc.jpg</url>
      <link>https://brunch.co.kr/@@8Dot</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그것이 알고싶은 어린이 - 어른들의 바보같은 심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8Dot/12</link>
      <description>국민학교 2학년때,-6학년때부터 초등학교로 명칭이 바꼈다- 나흘 동안 시험을 본 적이 있다. 국민학생이 왜 중간고사 기말고사처럼 긴긴 시험을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엄마가 틀린 갯수만큼 때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정말 틀린 갯수만큼 때렸다. 엄마 기분에 따라 틀린 것보다 더 때리기도 했다.  8-90년대엔 '맴매'가 일반적인 훈육법이긴 했다. 그럼에도</description>
      <pubDate>Sun, 15 Nov 2020 17:03:15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12</guid>
    </item>
    <item>
      <title>가지 많은 나무의 최후</title>
      <link>https://brunch.co.kr/@@8Dot/9</link>
      <description>아빠는 아들만 여섯 있는 집의 다섯째 아들이다. 아들 여섯 중 첫째는할아버지가 데리고 온 아들, 둘째는 할머니가 데리고 온 아들, 셋째는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재혼 후 낳은 그들 사이의 첫째 아들이다. 아빠 밑으로 동생이 둘 있었다. 남동생은 소아마비이고 여동생은 고등학생때 병을 앓다가 죽었다.  할아버지는 개봉동 토박이로 그 부근 꽤 넓은 전답을 물려 받으셨</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9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9</guid>
    </item>
    <item>
      <title>닮은&amp;nbsp;두 여자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8Dot/7</link>
      <description>나: 언니, 우리집에서 '중경삼림' 같이봤던 게 벌써 재작년인가봐. 그치? 야심한 새벽, 우리가 숨죽여 울고 웃었던 시간이 그 이후로도 종종 떠올랐어. 언니랑함께했던 시간 중 기억에 남지 않는 시간이 있겠느냐마는 그 날은 우리가 진짜 어른이 되었다는 걸 은연중에 인정했던 터닝포인트였던 것 같아. 그 날 이후로 각자의 감정에 좀 더 집중하게 됐잖아.  언니:</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9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7</guid>
    </item>
    <item>
      <title>공회전 가능구역</title>
      <link>https://brunch.co.kr/@@8Dot/5</link>
      <description>혼자 있을 때 나는 대체로 '공회전' 중이다. '기계따위가 헛도는 일'이라는 뜻을 가진 공회전. 나는 기계가아니므로 다행히 헛돌기만 하지는 않는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쉼 없이 치열한 내 행동을 꽤나 명쾌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형태가 '공회전'이지않을까 싶다.&amp;nbsp;자동차가 가만히 서서 공회전을 하는 동안에도 기름을 먹듯이, 공회전을 하는</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9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5</guid>
    </item>
    <item>
      <title>사랑의 바보</title>
      <link>https://brunch.co.kr/@@8Dot/31</link>
      <description>그날 밤, 눈부실 정도로 환한 보름달이 떠 있었어. 새벽녘이 되어서야 기진맥진한 내 몸을 작은 방에 누였고,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하얀 달빛에 온 몸이 휘감겼었지. 나는 마치 달빛을 핀 조명 삼아 무대에 선 배우 같았어. 새어 들어오는 달빛만큼이나 베어 나오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던 것 같아.  무엇이 그리도 서러운지 넌 두 눈을 질끈 감고 퉁퉁 불은 얼</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9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31</guid>
    </item>
    <item>
      <title>단발머리</title>
      <link>https://brunch.co.kr/@@8Dot/18</link>
      <description>20대중반까지는 늘 긴 생머리였다. 간간히 펌도 하고 스타일에 변화도 가끔 주었으나 길고 청순한 헤어스타일을꽤 오래 유지했다.  20대후반의 어느 1월 초, 회사 입사동기의 자살로 인해 정신적 충격이 컸다. 장례식 2주쯤 전엔 그 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락도 주고받았다. 엄청 친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친하지 않다고 단정 짓기도 애매한 관계였다. 문득 나도</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18</guid>
    </item>
    <item>
      <title>두 고양이를&amp;nbsp;구한 토끼</title>
      <link>https://brunch.co.kr/@@8Dot/16</link>
      <description>대학교1학년때, 집에 들어가는 길에 집 앞에서 귀여운 토끼와 마주쳤다. 아파트 단지에 토끼가 자생할 리는 없고, 누군가가 무책임하게 버렸나보다. 토끼가 굉장히 느릿느릿 움직였기 때문에 혼자 탈출했을 가능성은 몹시 적어 보였다.  집에 들어가서 엄마에게 &amp;ldquo;집 앞에 토끼가 있더라고요&amp;rdquo; 라고 했더니 엄마가 웃으면서 &amp;ldquo;그럼 데려와야지&amp;rdquo; 라고 하셨고 나는 그 길로</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16</guid>
    </item>
    <item>
      <title>입이 심심해서</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0</link>
      <description>정확히 누구랑 했던 대화인지는 모르겠다. 초등학교 4-5학년때쯤 부모님 지인의 집에 놀러 가서&amp;nbsp;어떤 여자어른과&amp;nbsp;했던 대화인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그 개념이 상당히 충격적이었거나 신선했나 보다. 그 어른은&amp;nbsp;식탁 옆에 서서 피스타치오 라는 처음 보는 견과류를 까 먹고 있다. 내가 다가가서 묻는다.  그게 뭐예요? 이거 피스타치오 라는 거야. 맛있</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0</guid>
    </item>
    <item>
      <title>어른의 피해의식</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9</link>
      <description>상처받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을까? 상대방에게 상처 한 번 주지 않은사람 또한 있을까? 어떤 이유에서 든지 모두가 상처를 주고받으면서 살고 있다. 그게 그저 인생의 순리라고 한다면&amp;hellip; 삶을 그토록 고단한 것으로만치부해 버린다면, 매 순간 우리는 자기연민에 빠져 살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내가 소속된 이 세대만 그런 것인지 아니면 모든 세대가 습관적으로</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9</guid>
    </item>
    <item>
      <title>이데올로기</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3</link>
      <description>IQ가 측정불가일 정도로 똑똑하다고 소문 난&amp;nbsp;아이와 짝이 되었다.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그 친구는 시험이 끝나면 책을 수십 권 쌓아놓고 읽으며-이를 테면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같은 두꺼운 책들- 힐링 했다. 나와는 조금(?) 다른 부류였다.  어느 국어시간, 선생님은 &amp;ldquo;이데올로기의 뜻을 아는 사람?&amp;rdquo; 질문을 했고 내 옆의 천재 친구는 손을 번쩍 들고 명쾌하</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3</guid>
    </item>
    <item>
      <title>가장 공정한 직업</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4</link>
      <description>중학교 2학년때, 엄마가 학교에 불려간 적이 한 번 있다. 학기초에 형식적으로 조사하는 설문지에 솔직하게 답했을 뿐인데, 선생님은 그 답변 중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뭔가 훌륭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문제가 되었던 질문은 장래희망이 무엇이냐는 거였다. 나는 고민도 안 하고 &amp;lsquo;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직업&amp;rsquo;이라고 적었다</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4</guid>
    </item>
    <item>
      <title>빠알~간 단풍잎</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5</link>
      <description>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지나가는데 정말 새빨갛게 예쁜 단풍잎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렇게 선명하게 빨갛고 예쁜 단풍잎은 처음 봤다. 너무너무 가지고 싶었다. 책사이에 끼워서 두고두고&amp;nbsp;간직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엄마를 무척 사랑했다. 심리적인 이론이나 용어는 모르겠지만 아마 집착의 일종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엄마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려고했</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8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5</guid>
    </item>
    <item>
      <title>묵호항</title>
      <link>https://brunch.co.kr/@@8Dot/30</link>
      <description>20여 년 전의 새벽 묵호항을 떠올리면 가슴을 파고드는 파도소리, 그에 묻혀 옅게 깔리는 갈매기 소리 그리고 생선을 팔고 사는 분주한 목소리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BGM이 만들어진다. 어린 시절 동해 외갓집에 갈 때마다 묵호항 새벽시장에 들렀다.  새벽시장에 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 눈곱만 떼고 부모님을 따라나섰다. 바닥에 물이 흥건해서 신발이 젖기 일쑤였지</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30</guid>
    </item>
    <item>
      <title>닭 잡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8Dot/32</link>
      <description>도시에서 자동차로 여덟 시간 떨어진 시골마을 외갓집에는 작은 닭장이 있었다. 26년 전 여름의 이야기다. 그 닭장에서 아주 작고 갓 낳아 껍질이 무른 달걀을 꺼내 오는 게 일종의 모험 같은 나이였다. 그러니까 그 달걀이 먹고 싶은 게 아니라 그저 놀잇감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고기를 먹는다는 것에 대한 어떠한 죄책감도 느끼지 못했던 날들. 외할머니께 닭을</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32</guid>
    </item>
    <item>
      <title>토요일 오후1시</title>
      <link>https://brunch.co.kr/@@8Dot/8</link>
      <description>토요일 1시의 볕은 강렬하면서도 나른하다. 그 특유의 정취를 사랑한다. 그 시간만이 가지는 귀가 멍 해질 정도의고요함과-가끔은 너무 고요한 탓에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듯한 착각도 든다- 무기력해지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나른함은 줄곧 변치 않는 내 취향과 맞닿아 있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쭉 유지해 온 것이 있다면 그시간 특유의 느낌을 알아채는 감각이</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8</guid>
    </item>
    <item>
      <title>자연스러움은 존재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8Dot/6</link>
      <description>생소함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한 가지 확실한 건 생소함은 이따금씩 자유로운 생각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섯 살 때 처음으로 생소함을 진지하게 마주했다. 당시 내게는 신경을 건드리는 단어들이 몇몇 있었다. 가장 강렬하게기억에 남는 것은 '베개'와 '젓가락'이었다. 그런 단어들은기괴할 정도로 묘하게 느껴졌다. '다른 친구들 집에서도 베개를 베개라고</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6</guid>
    </item>
    <item>
      <title>알 수 없는 진실에 대하여 - 엄마의 커리어 : 중소기업편</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8</link>
      <description>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첫째아이와 공원산책을 하던 중 아는 얼굴과 마주쳤다. 이전회사의 사수다. 먼저 나를 알아본 그의 목소리가 몹시 떨렸다. 이유를알 것도 같았지만 굳이 알은체하고 싶지 않은 목소리의 떨림&amp;hellip; 그와 일했던 회사를 그만둔 직후 회사사람모두를 메신저에서 차단했다. 싫어서는 아니었다. 대기업 공채에합격했다는 사실을 솔직히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8</guid>
    </item>
    <item>
      <title>나는 별 일 없이 산다 - 엄마의&amp;nbsp; 커리어 : 외국계 명품회사편</title>
      <link>https://brunch.co.kr/@@8Dot/4</link>
      <description>&amp;quot;저는 월 100 받는파견직 인턴입니다. 제가 정직원이 되기 위해선 최소 3년이걸린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퍽 운이 좋은 경우라고요. 아웃소싱담당자에게 이런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가 힘주어 이야기한 것은 회사가 가족 같은 분위기라 제마음에 쏙 들 거라는 개소리였네요. 부장님 말마따나 '인턴나부랭이'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유감입니</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7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4</guid>
    </item>
    <item>
      <title>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 엄마의 커리어 : 중견기업편</title>
      <link>https://brunch.co.kr/@@8Dot/3</link>
      <description>첫째아이가 사과주스를 마셨는데 술 취한 사람처럼 얼굴이 붉어졌다며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다. 하루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 논 아이의 숨이 갑자기 가빠졌다. 어느 날은 생선포를 먹더니 입 주위가 붉게 부풀어 올랐다. 세상에는조심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는 걸 아이를 키우며 느낀다. 동네 소아과에서 소견서를 받아 대학병원으로알러지 검사를 하</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6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3</guid>
    </item>
    <item>
      <title>넘어진 김에 쉬어 가는 마음으로 - 엄마의 커리어 : 대기업편</title>
      <link>https://brunch.co.kr/@@8Dot/2</link>
      <description>&amp;quot;엄마는 청소하는 사람이지?&amp;quot;  다섯 살 아이의 말이다. 아이 눈에 엄마가 집을 쓸고 닦는 모습이 퍽 유난스러워 보였나 보다.  갑자기 후회가 밀려온다. 재작년 퇴직서를 제출할 때 사원증도 함께 반납했다. 사원증을 반납하지 않으면 퇴직금에서 2만원을 제한다고 했다. '미련' 따위에 굳이 2만원을 지불할 가치가 있을까? 훗날 기념이 될 것도 같았지만, 미련스</description>
      <pubDate>Sun, 01 Nov 2020 13:32:16 GMT</pubDate>
      <author>Nemo</author>
      <guid>https://brunch.co.kr/@@8Dot/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