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예인</title>
    <link>https://brunch.co.kr/@@8IV7</link>
    <description>평화로운 산과 회색 도시를 정신없이 오가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23:03:4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평화로운 산과 회색 도시를 정신없이 오가는 사람.</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755OTYLRnLZFNKh-lfb5mqKwBQ.jpg</url>
      <link>https://brunch.co.kr/@@8IV7</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차를 마시는 시간 - 붙잡아두고 싶은 시간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8IV7/10</link>
      <description>출판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와 창밖에서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가 전부인 사무실. 숨 막힐 듯 조용해서 낯설게만 느껴졌던 이 적막한 공간에서 책을 곁에 두고 일을 해온 지도 벌써 8개월이 흘렀다.    온종일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고군분투하다 보면 나라는 사람이 하루에 쓸 수 있는 기운의 총량 중 너무 많은 부분을 이 전자기기 하나에 쏟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V7%2Fimage%2F_AaOOixXU933PdGCiR6D7f08y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Feb 2021 13:29:31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10</guid>
    </item>
    <item>
      <title>가시나무 산의 고사리 원정대 - 그리고 헨젤과 그레텔</title>
      <link>https://brunch.co.kr/@@8IV7/7</link>
      <description>고사리는 1년 365일 중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만 수확할 수 있는 산나물이다. 물론 봄이 오면 냉이도 쑥도 캘 수 있지만, 고사리는 냉이나 쑥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작물은 아니다. 밭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산에 올라서야 그 존재를 만날 수 있다. &amp;quot;제발 날 데려가 줘!&amp;quot;라는 듯 자란 산나물도 많은데, 고사리는 사람이 쉽게 따도록 자라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fd-ltasw55h1qctTehW6fzOur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0 14:34:46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7</guid>
    </item>
    <item>
      <title>어서 와 나무는 처음이지? - 나의 첫 다육이 그리고 나의 첫 나무.</title>
      <link>https://brunch.co.kr/@@8IV7/6</link>
      <description>기억에 남는 교수님이 한 분 있다. 이름은 마케팅이지만 실은 통계를 배우는, 마케팅 조사론의 첫 수업 시간이었다. 첫 수업은 어떤 강의든 으레 간단한 오리엔테이션만 진행하고 일찍 끝나곤 했는데, 교수님 말씀을 들어보니 수업은 일찍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amp;quot;앞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해 가설을 검증하고, 실험 결과가 유의미한지 여부를 판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V7%2Fimage%2FOs7Foz5UwONETbkQyv8CpLCMwR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0 14:57:09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6</guid>
    </item>
    <item>
      <title>버스, 어디까지 타봤니? - 달마다 떠나는, 횡성으로의 버스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8IV7/5</link>
      <description>한 달에 한 번, 자주 횡성에 가는 나에게 지인들은 종종 묻는다. &amp;quot;집에 왜 그렇게 자주 가?&amp;quot;, &amp;quot;너 또 횡성 가?&amp;quot;  &amp;quot;응. 나, 또 횡성 간다!&amp;quot;     과거의 나에게 '고속버스'란 '여행'이라는 연결고리를 만날 때에만 달캉- 고리가 채워지는 특별한 이동수단이었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의 리무진 버스가 그랬고,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 탔던 수학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V7%2Fimage%2FArvVMfkb7l_64sW1u2W86akL58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0 14:31:49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5</guid>
    </item>
    <item>
      <title>&amp;quot;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해?&amp;quot; - 좋아하는 계절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8IV7/4</link>
      <description>나와 마주 앉은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지 궁금하다.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하는지 가볍게 묻는다.  어떤 계절을 가장 좋아해?   대답은 보통 둘로 나뉜다. 첫 번째, &amp;quot;아, 여름!&amp;quot; 질문에 대답만 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는 사람. 두 번째, 뜬금없는 질문에도 신중하게 단어를 골라 계절의 좋고 싫음에 관하여 상세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V7%2Fimage%2Fgdyo6WRFeRrU1YrIRQCKDwoCMG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0 13:22:49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4</guid>
    </item>
    <item>
      <title>이별, 그리고 시작! - 부모님은 언니와 나를 보고 잘 살라며, 우리 곁을 떠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8IV7/1</link>
      <description>엄마 아빠는 이제 안흥으로 갈 거야.   코 끝에 겨울의 찬 기운이 조금씩 느껴져 오는 12월의 어느 날, 아빠는 거실 탁자에 온 식구를 모아 앉히고 조심스레 입을 뗐다. 아빠가 오랜 해외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한국에 돌아오신 이후, 정확히 1년 만의 일이었다.   언니랑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생도 중학생도 아닌 어린 꼬마 시절부터 부모님은 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P-tvN8OZKF26xmFpv__8AEa54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0 13:06:54 GMT</pubDate>
      <author>예인</author>
      <guid>https://brunch.co.kr/@@8IV7/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