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블리</title>
    <link>https://brunch.co.kr/@@8Idu</link>
    <description>N년차 웹소설 작가. 하지만 여전히 방황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23:29:0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N년차 웹소설 작가. 하지만 여전히 방황 중.</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Wois9YnGowJgty7KLm3dtbk_QoQ.jpg</url>
      <link>https://brunch.co.kr/@@8Idu</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다들 왜 그렇게 뛰나 했더니</title>
      <link>https://brunch.co.kr/@@8Idu/13</link>
      <description>어제, 늦은 저녁을 먹고 동네 천변으로 나섰다.  '오늘은 달려보자.'  며칠 전부터 마음먹었던, 하지만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웠던 다짐을 드디어 실행에 옮기는 순간이었다.  &amp;lsquo;뭐 해 먹고 살지?&amp;rsquo;라는 고민만큼이나 막막했던&amp;nbsp;&amp;lsquo;어떻게 달려야 하지?&amp;rsquo;라는 물음에, 나는 가장 단순한 답을 내렸다.  &amp;lsquo;일단 나가서, 아주 조금만 뛰어보자.&amp;rsquo;  러닝화라고 부르기엔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is26klw3fM5cjzxc1dCotB2Bk2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23:00:23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13</guid>
    </item>
    <item>
      <title>앓던 이가 빠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8Idu/12</link>
      <description>매복사랑니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그저 입속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이빨 정도로만 생각했다. 마치 수줍은 아이가 어머니 치마폭에 얼굴을 묻고 있는 것처럼, 잇몸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빨. 그런데 이 녀석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삼십대에는 그저 하루 이틀 볼이 부었다가 가라앉곤 했다. 치과 검진을 받을 때마다 의사 선생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e2MKGwZUr_nHQ4_E7bNxDubU5w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Jul 2025 11:40:45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12</guid>
    </item>
    <item>
      <title>모순</title>
      <link>https://brunch.co.kr/@@8Idu/11</link>
      <description>1. 코스트코의 장점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나는 기묘한 해방감을 느낀다.&amp;nbsp;여기엔 &amp;lsquo;고를 자유&amp;rsquo;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두부 코너에는 순두부가 딱 한 종류만 있다.&amp;nbsp;다른 마트에서 여러 개 진열돼있는 브랜드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고민하던 내가 무색할 정도로, 여기서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amp;nbsp;(물론 와인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진열된 품목도 있긴 하다.)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MCwlu92fS4UjcDQ0fZaFQ0Ek4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23:00:25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11</guid>
    </item>
    <item>
      <title>GPS 없음, 리셋 버튼 없음, 그래도 생존 중 - 방향 없음도 방향일 수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Idu/9</link>
      <description>길을 잃은 건 아니다. 다만 방향이 없을 뿐이다. 그러니까 헤메고 있는 중인데 어디까지 갈지는 나도&amp;nbsp;모르겠다. 분명히 어디론가 가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말이다.  문득 궁금해진다. 애초에 내 의지로 가고 있는 게 맞을까? 혹은 그냥 물에 휩쓸려 정체없이 흘러가는 건 아닐까?&amp;nbsp;인생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하나 장만하고 싶어진다. &amp;quot;잠시후 우회전입니다.&amp;quot;라는 음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nFToFA6n-gPKo7FkFzy8FcWHDm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23:00:27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9</guid>
    </item>
    <item>
      <title>나는 잠깐 사장님이 되었다. - 돈 안 되는 짓만 골라하는 마흔.</title>
      <link>https://brunch.co.kr/@@8Idu/7</link>
      <description>어디서 들은 적 있다. 사십대가 사회적 인정도 연륜도 쌓여 가장 돈을 잘 버는 시기라고.  하지만 나는 여전히 어리숙하고, 돈 안되는 짓만 골라하는 금쪽이다.  며칠 전, 내가 사는 지역에서 벼룩시장 셀러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봤다. 집에 쌓아둔 중고물품을 슬쩍 털어낼 수 있겠단 계산으로 큰 고민없이 신청했다. 물론 재미도 있을 것 같았고.  내가 지은 상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lWEV81zYfj2763OsYLKrK_B-y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3:00:24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7</guid>
    </item>
    <item>
      <title>어렵게도 도착한 단순함 - 그날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Idu/6</link>
      <description>그런 날이 있다. 유독 기분이 가라앉는 날.  그날따라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도 도통 집중이 되지 않아 카톡 딸깍, 한글 파일&amp;nbsp;딸깍, 이메일 딸깍. 뭘 해도 심드렁, 뭘 봐도 노 재미.  마치 온몸이 무기력에 꼬르륵 잠식되어 버린 것만 같았다. 그런 주제에 동동 뜬 입만 뻐끔거리며 꾸역꾸역 숨만 내뱉는.  더는 그대로&amp;nbsp;있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Idu%2Fimage%2FsnY7_za8118M4WzmjG_6UcwyF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23:00:15 GMT</pubDate>
      <author>김블리</author>
      <guid>https://brunch.co.kr/@@8Idu/6</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