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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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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을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소심한 작가#서점직원#영화리뷰#소설#에세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5:07: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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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소소하게 이야기하는 소심한 작가#서점직원#영화리뷰#소설#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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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구두와 반스 - 자정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나만의 보폭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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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패션에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옷장은 단조롭다. 날이 더우면 프린팅 반팔을 입는다. 날이 추우면 후드티를 입는다. 색도 단순하다. 검정이나 회색 같은 어두운 톤이 대부분이다.  브랜드에 대한 지식도 많지 않다. 내가 아는 건 몇 가지뿐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정도다. 이런 내가 거리를 걷다 보면 가끔 놀란다. 화려한 옷차림이 눈에 들어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G2V-J_d6-O4OamuuTDTzvqVcDw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22:59:08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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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스크 너머에 두고 온 얼굴들 - 끊어진 관계와 이어진 생명</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8</link>
      <description>요즘은 사람들의 얼굴을 온전히 보기 어렵다.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쓰기 때문이다. 얼굴의 절반이 가려지고 눈만 또렷이 드러난다. 그 시선은 어딘가 차갑다. 정감도 덜하다. 가끔은 표정을 읽기 어렵다. 웃는 얼굴인지, 굳은 얼굴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이 변화의 시작에는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있다. 인류의 발전은 질병과 함께 이어져 왔다. 질병은 퍼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r9Ov-JC8uqKQrSjd074Gq6tDBLU.jpeg" width="404"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23:03:28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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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과 유행의 거리 - 기둥 없는 처마, 화려함의 유통기한</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7</link>
      <description>거리에서 프리랜서로 살아가며 관찰력이 좋아졌다. 시야도 한층 넓어졌다. 정해진 틀과 동선에 갇혀 지낼 때는 늘 비슷한 것만 보였다. 새로움을 느낄 여유도 없었다. 하지만 속세의 굴레를 살짝 벗어던지자 세상만사에 눈길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호기심은 늘 이유를 묻는다. 명쾌한 답을 원한다. 길을 걷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풍경을 보면 유난히 그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O5z6OkQNl2OleLOIyAiOrWUtA5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2:49:33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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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쩡한 보도블록을 뒤집을 때 보이는 것들 - 거슬리는 소음 속에서 마주한 내 안의 모순</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6</link>
      <description>거슬린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온다. 속도가 붙은 걸음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불쾌하다. 눈앞에서 진행하는 보도블록 교체 작업이 바로 그 대상이다. 지방선거가 다가오면 행정의 모순이 여기저기 드러난다.  보도블록 교체의 본질은 가치 있다. 훼손되거나 파손된 부분을 새것으로 바꾸는 일은 필요하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 본질이 훼손되지 않을 때만 그렇다.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DRSqzIO7XrvT1lCj-z4MBqGWHt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2:41:58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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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구라 불려도 좋은, 듣는 사람의 문법 - 관계 앞에서 먼저 허리를 숙이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5</link>
      <description>어느 날 폰이 울렸다. 나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나는 &amp;lsquo;관계&amp;rsquo;라는 말 앞에서 늘 먼저 물러서는 쪽이었다. 스스로를 낮추는 자리부터 찾았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는 이런 태도를 호구라고 부를지도 모른다.  이런 모습은 특히 연애에서 또렷하게 드러났다. 나는 잘생긴 편도 아니고, 눈에 띄는 체격을 가진 것도 아니다. 말주변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1eXIjRacGxGHG_8HRghLtKA8Lm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2:56:52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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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는 사실 - 자유와 책임의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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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독립을 꿈꿨다. 그 순간을 맞이했을 때 무척 기뻤다. 자유와 해방의 기쁨에 들떴다. 하지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꼬박꼬박 내야 하는 공과금과 월세, 식비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그럼에도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나는 그 공간에서 쉬는 일이 좋았다.   하지만 시간은 감각을 무디게 만든다.  자유와 해방, 고독도 일상이 되니 특별하지 않다. 오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jnWordkLZw-_glnE--Vw36Omvr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22:53:27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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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를 찾아서, 결국 오픈런이 답 - 고요를 깨는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3</link>
      <description>나의 하루에는 유일하게 무장해제되는 시간이 있다. 모든 것을 벗고 자유로이 쉬는 순간이다. 그 시간은 운동을 마치고 사우나에 들어갈 때 찾아온다. 사람들은 모두 태초로 돌아간 듯 몸을 벗고 서로 마주한다.  연기가 모락모락 흐릿하게 피어오르는 탕 안에 몸을 담그면, 노곤함이 번지며 피로가 풀린다. 어린 시절, 어른들이 온탕에 들어가며 &amp;ldquo;시원하다&amp;rdquo;라고 말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9tEVCZOj0TWyIq4Og_kPuqW7Kj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0:50:21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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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윙크가 남긴 것들  - 부서진 마음 위에 생긴 작은 버릇</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2</link>
      <description>최근 재미난 버릇이 하나 생겼다. 세상의 귀여운 것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윙크를 한다. 이런 변화가 낯설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얼굴에는 늘 불만과 짜증이 묻어 있었다. 인상은 자주 굳었고, 마음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  필드 위에서 선수로서 쓸모없다는 판단을 받았을 때 절망이 컸다. 나는 더 뛸 수 있었다. 더 보여 줄 것도 남아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BMBrSDS9fxxeyzG7gO9UzCfisA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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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그날, 피터팬이었다 - 수염 난 피터팬과 팅커벨의 식사</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41</link>
      <description>어른이 되는 순간이 언제인지 생각해 본다. 나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때를 떠올린다. 어린 아이는 자신에게 충실하다. 감정에 솔직하고, 욕망을 숨기지 않는다.하지만 어른은 다르다.  사회 규범이 본능을 누른다. 자신을 가장 앞에 두는 선택 앞에서 망설인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 선택이 괜찮은지, 이 마음이 옳은지. 아마도 그 망설임이 어른을 만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YSYEgIDNWUUpCPAq6VRZ15Vx0O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2:33:24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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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이라는 파도 - 잠시 몸을 담갔다가, 다시 돌아온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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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심이라는 단어를 마주하면 경외감을 느낀다. 진심은 존재의 의미를 크게 만든다. 인간은 결여를 감추려고 과하게 포장한다. 요즘 삶도 그렇다.진심을 드러내지 못한 채, 진심을 흉내 내는 태도를 반복한다.  오랜만에 부산에 갔다. 나는 부산을 좋아한다. 부산은 과잉과 절제가 공존하는 도시다. 서로 다른 얼굴을 가진 공간이다. 부산에 살았던 선택은 인생에서 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hpaa9iK0rUA-12tr7u-qv3CTQ3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2:21:25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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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 대신 샐러드 - 도망치지 않기로 한 한 달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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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를 먹는 일은 둔해짐에 익숙해지는 과정 아닐까. 그중 하나가 체중이라고 본다. 예전처럼 먹는다.예전처럼 나태하게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소화기관의 속도는 느려졌다.능률도 떨어졌다.  처리하지 못한 양이 쌓인다. 몸은 밀어내지 못한다. 그런데도 나는 또 먹는다.과학은 정직하다. 유희에는 대가가 따른다. 관성처럼 되돌아온다. 방향을 잃은 채 방을 채운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ndHWE5XGJysHGvzHIAH23foUXG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3:01:33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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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늘에 남은 리듬 - 멈춘 문장과 사라진 소속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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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는 일이 점점 어려워진다. 머릿속을 맴도는 단어들이 허공을 돈다. 예전에는 서툴렀지만 소리는 냈다. 이제는 선무당의 행운조차 쉽게 오지 않는다.   문장은 백스페이스 키로 지워진다. 남은 공백 속에서 숨이 막힌다.  &amp;ldquo;Rhythm is life, Life is rhythm.&amp;rdquo;  가사처럼 될 대로 되라고 써볼까. 하지만 기름이 떨어져 앞으로 나아가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VvHjKTDHPnOP7HWRaLXJ2C827-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2:56:15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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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운 거리, 따뜻한 발자국 - 새벽의 발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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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이 잠들 찰나, 발길은 조용히 나선다. 아직 색이 닿지 않은 거리, 고요하고 차분하다.  입김은 모락모락 피어나 작은 구름을 만든다. 무장한 얼굴들 사이로 냉기가 스며든다.  스멀스멀, 눈을 또렷이 뜨게 만든다. 궁핍의 무게는 피로를 지운다.  달리고, 오르고, 그러다 보니 세상은 어느새저마다의 색 옷을 입는다.   하얀 안개가 밀려온다. 온기를 질투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wTdsDLnZOtyqUCID-jwWzNev__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22:35:14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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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가린 정의, 입을 다문 법 - 포장된 말, 감춰진 진실</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33</link>
      <description>삶은 참 묘하다. 기쁨과 슬픔, 얻음과 잃음, 사랑과 미움 사이에서 늘 균형을 맞추려 애쓴다. 어릴 적엔 그런 걸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마냥 기쁘면 웃었고, 슬프면 울었다. 그저 순간의 감정에 따라 흘러가는 대로 살았다.  하지만 마흔 즈음이 되니 세상이 달리 보인다. 사물에도 선이 있고, 말에도 선이 있다. 넘지 말아야 할 경계가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ttOVo_l2YX4mDIobPWF_16cfW0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23:17:52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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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의는 어디에 있는가 - 세상은 요지경</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32</link>
      <description>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자꾸 머릿속을 맴돈다. 요즘 내가 배우고 믿었던 정의는 무너졌고, 현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닌 밤중에 한 나라의 정상이 납치되었고 타국에서 재판을 당한다. 그리고 동맹이라 불리던 나라가 갑자기 친우국의 땅을 자기가 더 필요하다며 달라고 우기며 떼를 쓴다.  더불어 한발 더 나아가 &amp;lsquo;국가&amp;rsquo;라는 개념 자체를 뒤흔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Hs%2Fimage%2FWK0MBKLUIiiNGt-yQmf0egD9Ne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19:16:54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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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 나이가 든다는 것이 &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31</link>
      <description>얼마 전,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났다. 모두 바쁘다는 이유로, 아니 핑계로 수차례 미뤄왔던 만남이었다. &amp;ldquo;한번 보자&amp;rdquo;는 말은 습관처럼 반복되었고, 말만 무성했던 약속은 마침내 현실이 되었다. 문득, 원고지 한 장을 가득 채우고서야 다음 줄을 쓸 수 없듯이, 공허했던 말들 끝에 진짜 만남이 찾아온 셈이다.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각자의 삶으로 흩어졌고, 잡고</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22:11:38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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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 &amp;lsquo;역지사지&amp;rsquo;라는 사자성어</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30</link>
      <description>계단을 처음부터 다시 오르는 입장이다. 별의별 생각이 머릿속을 떠돈다. 하지만 그 상자 속에 들어 있는 것들 대부분은 별로 좋은 게 아니다. 푸념, 불만, 후회. 마치 담배 연기처럼 금세 흩어지고 마는 하찮은 것들이다.  그럼에도 요즘 자주 떠오르는 하나의 상념이 있다. 그 상념은 내게 사색의 시간을 건넨다.  &amp;lsquo;역지사지(易地思之)&amp;rsquo;.  처지를 바꿔 상대방</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22:14:58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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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해방일지 - 클락션, 나를 붙잡는 소음</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29</link>
      <description>나는 클락션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과격한 소음은 심장을 철렁이게 만든다.요즘 거리를 떠도는 시간이 늘면서, 빵! 하고 귓가를 짓누르는 소리를 자주 마주친다. 그 순간 얼굴이 짓이겨지는 기분이다.  사실 클락션의 본질은 그리 나쁘지 않다.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도구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의도된 선을 넘고, 엉뚱한 방향으로</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14:22:06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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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일지  - 열심히 한다는 것이 불편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28</link>
      <description>요즘 들어, 열심히 한다는 것이 때로 불편하게 느껴진다. 언제부턴가 머릿속은 계산적이 되고, 마음은 점점 냉철해졌다.  자본주의 사회는 모든 것에 가격표를 매긴다.그 가격표를 넘어서는 노력을 굳이 하고 싶지 않다. 정해진 임금, 정해진 조건. 그 이상을 바라는 사람 앞에서, 나는 더 이상 감정을 소모하지 않기로 했다.  인정욕구가 없는 건 아니다. 누군가가</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1:41:30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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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일지 - 배달의민족의일원이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JHs/327</link>
      <description>&amp;lsquo;해방&amp;rsquo;이라는 말이 좋다. 자유롭고, 어딘가 아름답게 들린다. 오랫동안 챗바퀴를 달리던 다람쥐처럼 살다가, 나만의 공간을 잃어버린 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방황도 했고, 나름의 노력을 해보기도 했다. 다시 나의 챗바퀴를 찾으려 동분서주했다. 하지만, 뭔가 예전 같지 않았다. 애써 움직여도 공허함은 채워지지 않았다.  결국 나는 다시 거리로 나왔다</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8:00:54 GMT</pubDate>
      <author>김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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