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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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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년차 초등 교사입니다. 선생님이지만 학생들에게 배우면서 성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3:27: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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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년차 초등 교사입니다. 선생님이지만 학생들에게 배우면서 성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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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나 한잔하시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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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잠에 들기 어려워졌고, 아침에 집을 나설 때면 몸을 웅크리게 되었습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무조건 차가운 음료를 마시던 저였지만, 요즘 따라 따뜻한 것들에도 손이 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변한 것인지, 아니면 나이와 관계없이 제 습성이 변한 것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또 하나 최근 들어 변한 것이 있다면, 아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H-xALzSq1D1Lx3XVYyEhPaDi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Nov 2022 13:15:41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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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들아 내일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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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 보자라는 말이 내 삶에 들어온 것은 아마 교생 실습 나갔을 때였던 것 같다. 그때 내가 교생으로 들어가는 반의 담임 선생님의 메일을 받았었다. 집에 와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던 중에 그 선생님의 메일이 내일 보자를 영어로 쓴 것이란 걸 알아차렸다. 그때가 처음으로 내일 보자라는 문장이 빛난 순간이다.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는 우리 반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MzQQO118MYGxoPzJMLdi3sRYJ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Oct 2022 10:58:28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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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오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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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 고흐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이다. 그와 관련된 전시회가 꾸준하게 열리고, 그를 주제로 한 책과 영화가 작품들이 사랑을 받는다. 나 또한 그의 작품과 창작물들을 접한 적이 종종 있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그와 관련된 책 때문이다.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을 정리하고 싶어졌다. 그런데 이 책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0wW55qqzT9sxce8t-JAG_2Kjg_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Oct 2022 13:13:46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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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어폰 낀 것처럼 생활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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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 다양한 소리가 있다. 그중에는 듣기 좋은 소리도 있고, 듣기 싫은 소리가 있다. 그리고 나와는 관련 없지만 내 주변을 맴도는 것도 있다. 어느 순간부터 내가 들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아졌다.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는 소리들도 늘어만 갔다. 그래서 다들 귀촌을 하고 도인들은 산속으로 들어갔나 보다. 그들은 사람들의 소리보다는 자연의 소리를 선택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XkmqV5FiIJK5Oz8TPnvK4RnFde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Oct 2022 10:08:5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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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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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반에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몸으로 하는 대부분의 일을 좋아한다. 이야기하기, 장난치기, 호기심 가지기 등등 세상에 즐거운 것이 너무 많다고 한다. 수업시간 쉬는 시간 가리지 않고 말하는 것, 장난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본인 말로는 참기가 힘들단다. 그래서 가끔은 진정시키다 수업시간이 다 가기도 한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IDqKxxVPqVdbnZeO_omSoWFYj3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Oct 2022 03:02:30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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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면서 만나는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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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야간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처음 다니기 시작하게 된 이유는 내 삶을 나태하게 보내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사실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다들 의아해한다. 승진 생각이 있어서 다니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서 다니는 중인데 그들에게는 그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은가 보다.  대학원 수업에서 나이에 따라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H4AQFrbVS0FllvAAW_WpNnoWb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Sep 2022 13:02:0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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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동료가 되고 싶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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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을 하지 않으면 호구로 안다. 요즘 이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나는 MZ 세대에 속한다. 여러 매체 속에서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찡찡대는 그런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아예 틀린 말은 아니라고 느꼈다. 그래서 더욱 이런 불만을 경계했었다.  일 년은 예스맨이 되어 열심히 하기로 했다. 일 년이 내 나름대로 세운 기준이었다. 그건 내가 군대를 겪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JEjfnJM25BrFk0jaiLyDMU36Y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Sep 2022 10:58:3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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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이 다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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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이 다른 사람들과 지내는 것은 참 피곤하다. 물론 그런 사람과 가까이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 있다. 직장동료나 가족 구성원과 맞지 않을 때가 그렇다.  나에게는 한 가지 상황이 더 추가된다. 반에 맞지 않는 학생이 있는 경우이다. 그럴 때 나는 더욱 신중해진다. 내가 불편함을 느낀 경우 상대방도 비슷한 감정을 느낄 것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psiEmECFWJGrHQQX7rM76zDGH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Sep 2022 12:11:33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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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성에 젖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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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뇌리에 박혀 떠나지 않고 맴도는 말들이 있습니다. 그 말들은 제 인생의 선택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제 삶의 방식에 변화를 주기도 합니다. 마주치자마자 정처럼 박혀 빠지지 않는 말이 있는가 하면, 처음에 흘러갔다가 점점 파문을 일으키며 제 안에서 존재감이 커지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수험생 시절 화면 속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amp;ldquo;안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RMTQWlvxtR1AZlKX1m16xWI0G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ug 2022 14:17:26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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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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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필요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존재처럼 다가오지만, 자신의 용건이 끝난다면 곧바로 남으로 돌아선다. 그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 내가 먼저 나서서 누군가를 도와주기가 꺼려진다. 내가 다른 사람의 어려움에 먼저 나서서 도울수록 그들은 내 호의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못 본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PcYhABLKGeYV3FgfygjNhrN3wM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Jul 2022 12:21:27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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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퇴근을 준비하는데 비가 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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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따라 눈에 밟히는 것이 많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내일의 제게 부탁하겠지만, 어쩐 일로 미루지 않았습니다. 퇴근을 조금 늦게 했습니다. &amp;lsquo;그냥 갈까?&amp;rsquo;하는 고민 끝에 오늘은 남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퇴근을 미루고 다시 일을 잡았습니다.  이제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집으로 가기 위한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들리는 소리가 제 발걸음을 빠르게 옮기게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LwrtjgBvMCSvA05EDvMnMBSCe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Jul 2022 08:30:05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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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장을 비우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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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물건을 버리는 것이 어렵다. 언젠가는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쌓아두는 편이 심적으로 편하다. 물론 쓰레기를 수집한다는 것은 아니다. 새로 산 물건의 설명서, 이면지, 대학생 시절에 사용한 교재 등등, 내가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 일기라든가, 수능 공부할 때 봤던 책이라든가, 지금은 필요하지 않은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vpqZwPUEepRmKufAzNxgPlt50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ul 2022 09:42:49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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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 아침 독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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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과 스스로 거리두기를 할 때가 있었다. 그때는 참 착실히&amp;nbsp;우리나라 연평균 독서량을 까먹었다. 그때 책을 읽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책에 있는 지식은 최신의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독서의 목적을 정보 획득에 한정 짓는다면 아예 틀린 생각은 아니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건 정보만이 아니다. 그리고 이를 깨달을 때까지는 몇 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GIVD42pPrSM5TQ9sdWU6StLe0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n 2022 12:15:59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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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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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밤이 있다. 자려고 누웠지만 과거의 일들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 지나간 일이 자기 전에 떠오르는 것, 잠자리에서 떠오르는 생각 리스트 중에서 최악의 선택 중에 하나다. 내가 깜빡하고 하지 못한 일이 떠오른다면, 내일 아침의 나에게 맡기면 된다. 하지만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는 내일의 내게 부탁하는 것을 거부한다. 지금의 내게 쌓인 것이 많은가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PS-7ckQxaf2N8E3w9OvUWXHZKu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n 2022 12:34:36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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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 밖에서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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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밴져스에서 캡틴 아메라카가 아이언맨에게 &amp;ldquo;강철로 된 슈트 그걸 벗으면 뭐지?&amp;rdquo;라고 묻는 장면이 있다. 그 질문에 스타크는 &amp;ldquo;천재, 억만장자, 플레이보이, 박애주의자&amp;rdquo;라고 당당하게 대답한다. 과연 나는 어떨까? 교사를 제외하면 어떤 것이 남아있을까? 종종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내가 가진 여러 고민 중에 학교 밖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tluJ3C7JRzBJWgiKubzblAci8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n 2022 11:24:32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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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인상이 사라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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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근무했던 학교들에서는 한 반은 적게는 20명 많게는 30명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적으면 적다 할 수 있고 많으면 많다 할 수 있는 매년 학생들을 만난다. 해마다 학생 수는 달라지지만, 새롭게 만난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매번 어렵게 느껴진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외워지지만, 처음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다. 빨리 외울수록 수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cbbHF5foAgb-yGCKxh_zCt3S-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n 2022 11:52:05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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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와 서운함 그리고 욕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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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업을 준비하다가 나도 모르게 상상에 빠질 때가 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이래서 좋아할 거고, 이 부분은 이런 이유로 열심히 참여해 주겠지 상상을 한다. 그런 동안 내 머릿속의 교실에서는 내가 발화에 따라 이상적인 질문을 하는 학생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의 반응은 내 기대와는 다르다. 내가 준비한 수업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yry4o5DoAZY6ZeCI3rJTOuYnB4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n 2022 14:49:02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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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 친구의 우울함 극복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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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래 질문의 의도는 자신이 평상시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은지, 혼자 있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였다. 따지자면 MBTI에서 자신의 성향이 E 인지 I 인지 물어보는 질문에 가까웠다. 그런데 우리 반 친구는 자신이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자신의 기분 상태에 따라서 분류했다.  그 학생은 자신의 기분이 좋을 때는 여럿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vuhj0bPpU4NJUPOjBnlxa8epQZ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y 2022 09:56:54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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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약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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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반 부반장 친구가 오늘 결석을 했다. 이유는 가족 중에 돌아가신 분이 계시기 때문이었다. 이럴 때는 결석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받기 위해, 연락을 드리는 것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정신없으신 와중에 괜히 부담을 더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출석처리를 위해 필요한 서류 안내를 하던 중에 오늘 결석한 학생이 낸 글쓰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Hr4ozdTycsXsXK61YFq6j7aNt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Apr 2022 12:45:56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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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속을 자주 깨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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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한 친구가 약속을 깼다. 자주 약속을 깨는 친구였다. 통보에 가까운 약속 변경이었다. 이미 그의 일정에 맞춰 한번 바꿔줬었다. 그 친구가 원하는 날에는 나도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않기로 했다. 우리가 원래 만나기로 했던 날 그 친구는 다른 친구들과 만난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 내게 약속을 바꿔 달라며 말했던 사정과는 거리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0a%2Fimage%2FIuJk6rUmmUsUqS_J9apaGI2aa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Mar 2022 12:08:42 GMT</pubDate>
      <author>낯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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