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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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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실이 아닐지라도, 진짜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제 작은 글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이 곳을 계속 비춰볼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00:44: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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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이 아닐지라도, 진짜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제 작은 글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이 곳을 계속 비춰볼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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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인생일지 1_ - 나는&amp;nbsp;不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나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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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권고사직을 당했다. 사실 이전부터 퇴사가 간절했지만 나이라는 벽에 가로막혀 퇴사하지 못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을 때쯤, 자의 반 타의 반, 회사에게 퇴사당했다.  감사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나를 퇴사시켜 준 게,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그 안에서 병들어 가고 있었을 테니 말이다.  다시는 '회사'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 어떤 회사든 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MwWpyl8kXXi3Hq3SNUaM85VLr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5:59:09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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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정의를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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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 먼 시절부터 이어온 근원적인 질문. 사랑에 대한 정의를 찾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던 때가 있다.   이성사이에서도 동성사이에서도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도  그 모습은 조금씩 다를지언정 우리는 그것을 모두 하나의 사랑이라고 부른다.  사랑은 희생이고, 헌신적이며, 사랑을 위해 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사랑은 숭고하지만  사랑을 찾기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V2DHQYAiKC73-j-wXs7zJ23B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Jun 2024 10:40:55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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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된 그 결말이 우리를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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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내가 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상상한다.  예를 들어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상상말이다.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상상은 내가 미드로 영어공부를 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하게 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상상이다.  내가 채식주의를 하고 싶다는 것과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다는 목표에 이르고 싶은 점에서 동일하지만 그 과정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amp;lsquo;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s_Jd1KxsksrGcCvQQCeDT8PnL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an 2024 09:14:38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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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가 앞뒤가 다른 사람일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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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끔 싫은 부류의 사람에 대해 나눌 때가 있다.  어떤 이는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고, 어떤 이는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이를 싫어한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음 음흉한, 그러니 앞뒤가 다른 사람이 싫다고 하는데 나는 그때마다 &amp;lsquo;내 얘기인가?&amp;rsquo;하고 뜨끔하는 마음이 생긴다.  물론 나를 지칭하는 말은 아니겠지만 나를 지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D2TiTI3dCI23-MrQsI9qglwng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Nov 2023 09:46:52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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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워내기, 생각과 행동을 일치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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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에 가만히 누워있다가 보면, 방의 물건들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런 때는 집을 비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새벽이든 낮이든 정리를 시작한다. 그래봤자 고작 비워내는 건, 안 쓴 지 한참 된 연습장, 유통기한 지난 차 몇 가지. 비워내는 걸로 성이 안찰 때는 가구 배치를 바꾼다. 자그마한 방에 가구 배치를 바꾼다고 해서 크게 방이 넓어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2thupO2GqjI84pSeBjnk97j9Ci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38:58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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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고민이 하찮아서 죄송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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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세상 고민이 많은 사람이다. 최근에는 고민이 많다는 사실이 고민이라 고민을 한 켠으로 치워버린 상태이다.  고민의 진짜 문제는 고민이라는 것의 속성이 그렇듯 지나고 보면 정말 별 것이 아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결국에는 그 고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것이 고민의 가장 큰 문제이다.  나의 고민이 별 게 아니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시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Bx55hIa5AA0uu1Nvp3e0rMhpWS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4:33:00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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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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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거워진 눈꺼풀을 외면하며 잠들려 노력하지 않는 새벽녘 느리고도 다소 우울한 노래에 맞춰  눈동자의 움직임을 읽을 수 없는 눈길로 찬찬히 그대의 글을 읽어 내려가네  내일 할 일은 산더미이고  고민은 지구 한 바퀴를 빙 돌만큼 내 머릿속을 휘젓는데 그대의 말은 마치 세상에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수많은 고민을 눈동자 뒤에 숨기게 만드네  그러다 문득문득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bRDolQ0teDqztamZhTX2HB3EWx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un 2023 04:09:56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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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선택에 있어 당신이 옳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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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의 모든 순간순간이 선택의 연속이라고 한다.  오늘은 무슨 옷을 입을지, 점심에는 무엇을 먹을지, 퇴근 후에는 운동을 갈지 말 지, 이런 하루의 사소한 순간들까지 선택으로 이어진다.  인생은 어쩌면 순간의 선택으로 이어지는 조각의 모음들 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선택에는 항상 그 이유가 존재한다. 오늘은 빨간색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해야 할 이유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Vq7XGLVk_Hzth2FudNpA30nZi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n 2023 02:37:37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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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는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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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인가 보니 우리 아이의 얼굴이 밋밋해 보였다. 어디인가 깔끔해 보이기도 하고, 무언가 없어진 느낌이 들기도 하고, 뭔가 하니 우리 아이의 볼 옆을 지키고 있던 긴 수염들이 사라지고 만 것이다.  여기서 우리 아이는 우리 고양이인데 고양이에게 수염이란 자고로 절대로 자르면 안 되는 존재라는 것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한 번도 손댄 적 없는 그 수염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7osr5UdFZtoJ6LYhS65kknjXZ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pr 2023 11:29:37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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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좋아하지 않는 그대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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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제가 싫다고 해서 슬퍼지는 순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를 싫어해서 슬퍼지는 것보다, 제가 싫다고 하는 이유에 스스로 이유를 찾으며  &amp;lsquo;그럴 수 있어&amp;rsquo;라고 인정하는 나 자신을 보는 게 슬퍼지더라고요.  누군가 내가 싫다고 해도 보통은 그 사람을 욕하거나 똑같이 그 사람이 싫어진다 거나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그 사람이 절 싫어할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b1SmZixJN7R1sZxDQGU7rzhr9A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Feb 2023 01:06:32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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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생각으로만 잠식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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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알람이 울렸다.  우리가 못 본 지 60일이 되었다며, 돌아오라고 울었다.  브런치의 말을 듣고, 바로 글쓰기를 눌렀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할 때 야심 찬 목표가 있었는데 역시나, 그 목표가 흐려지고야 말았다.  그리고, 새해가 되어서야 이렇게 다시 또 글을 쓴다. 마치 1월 1일에 헬스장을 등록한 회원처럼 3일은 갈까?  내가 글을 쓰기 어려워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xv_0TVZDxMQ0Wur4bjfSbauSv6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an 2023 10:47:55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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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취향을 이해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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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살다 보면 두 가지 갈등이 생기는데 한 가지는 &amp;lsquo;생활소음&amp;rsquo;에 대한 문제이다.  집에서 적막함을 즐기고 싶은 나와 달리 엄마는 TV가 인생의 낙이다 싶을 정도로 TV를 틀어놓고 살기 때문에 아침이면 TV 소리와 함께 잠에서 깨야한다.   두 번째로 힘든 부분은, 나와 맞지 않는 인테리어 취향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 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Fb0w3ked2LunupGKGkLp_lrmB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Oct 2022 08:15:34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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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의 양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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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주말에 약속이 없으면 되도록 밖으로 나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럴 때면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낸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루를 훌쩍 보내고 나면 뭔가 허탈한 감정을 감출 수 없다.  그럴 때면 밖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한다. 오늘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은 것을 먹고, 보고, 듣고 경험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YbDmnmQ6mPilGgR1eh9Yj5Lsy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22 00:50:59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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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함을 버려야만 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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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과 가끔 우스갯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amp;ldquo;너는 제주도 가서 살 수 있어?&amp;rdquo;   제주도는 우리가 간절하게 원하는 여행지이지만 평생을 그 도시에서 산다는 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해보는 질문이다.  도시의 시끄러운 자동차 경적소리가 싫어서 떠나고 싶지만 때로는 그 자동차들이 이끄는 활기가 듣고 싶을 때가 있다.  막연하게 도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c5H-W7DSQZobm6g2EeG5RnohN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Oct 2022 06:04:38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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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의 두려움과 산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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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여기서의 죽음은 나의 &amp;lsquo;죽음&amp;rsquo;보다는 내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말한다.  어린 시절 문닫힌 방에서 선풍기를 켜놓고 자는 엄마를 볼 때면 항상 코 밑에 손가락을 살며시 가져다 대보았다. 엄마가 숨을 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문을 닫은 뒤, 선풍기를 켜놓고 잠이 들어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터무니없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RfmC50Nktvf9pUAb0CyA_vQyRE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22 11:25:07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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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사무치게 부러워지는 순간 - 모성애라는 사랑의 종류</title>
      <link>https://brunch.co.kr/@@8KgW/22</link>
      <description>일반적으로 엄마라는 존재에게 &amp;lsquo;부러움&amp;rsquo;이라는 감정을 느끼는 이들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나 역시도 그랬으니까.  그런데 그 감정을 최근에서야 느껴보았다.  그 감정의 시작을 생각해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지내면서부터였다.   어느 날인가 부엌에서 냄비를 냉장고로 옮기던 나는 그만 냄비 뚜껑을 발톱 위로 떨어뜨리고 말았다. 금세 발톱에 피가 고여 종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bW0vwBVcnF4Zp4nQE1NCM_azc8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Sep 2022 17:50:42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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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이 좋음을 찾으려는 게 서글퍼질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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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오늘 구름이 너무 예쁘다.&amp;rsquo; &amp;lsquo;오늘 먹은 점심이 맛있었다.&amp;rsquo;  나의 하루는 좋고, 나쁜 작은 요소들로 이뤄진 집합체이다. 가령 날씨가 좋았거나 점심으로 먹은 밥이 맛있었다거나 길 옆 학교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귓가를 스칠 때. 하나의 요소 요소가 모여 즐거움이 되고, 하루를 좌우하고, 행복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어떤 하루는 하나의 좋은 요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KHIzgFNk3E_8HnEEOSeVxmqt8g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Aug 2022 11:16:45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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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너의 팬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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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있잖아. 너에 대한 이 감정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 생각해봤어. 너를 바라볼 때 이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생각이 나지 않더라고.  그냥 귀엽다, 좋다는 감정으로는 부족해. 네가 내 앞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거든.   그래. 생각해보니 이 느낌 어디선가 겪어본 적이 있더라고.  실존하지 않는 존재가 내 앞에 있는 느낌. TV 속 존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tvqs2Is8C2dCIIkwKvYUXWO2NL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ug 2022 11:06:22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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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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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고기는 인간에게 어떤 존재일까?&amp;nbsp;생각해 본 적이 많지는 않다.  '강아지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 '음식이란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주제는 한 번쯤 생각해 봤지만 물고기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인식을 면밀히 해 본적이 없을 것이다.  내가 만난 첫 물고기는 아빠의 물고기였다. 생전 키우지 않던 물고기 한 마리를 아빠는 어디선가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d_4Wb1kwwwtFNvLxg3qHey86Ea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Aug 2022 09:43:18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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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아버지의 첫 햄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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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살아온 30년이라는 시간보다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할아버지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됐다.  할아버지는 집에서도 정갈하게 외출복을 챙겨 입고 계시는 멋쟁이라는 사실과 내가 알던 성격보다 더 급한 성격이신 것, 연예인은 전혀 모르실 것 같은 분이 집에서 항상 트로트 CD를 듣고 계셨다는 것, 그리고 80이 넘어서야 햄버거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gW%2Fimage%2Fnw4rV7J_4mmsxnxYihWe9wTET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n 2022 04:18:13 GMT</pubDate>
      <author>머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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