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한열음</title>
    <link>https://brunch.co.kr/@@8Km8</link>
    <description>시간 냄새를 자주 맡는 사람입니다. 일부가 되어버린 음식과 그 속의 기억들을 기록합니다. 삶 속의 틈틈한 불행과 행복들도 이따끔 남깁니다. 청소년소설 작가가 꿈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4:00:58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시간 냄새를 자주 맡는 사람입니다. 일부가 되어버린 음식과 그 속의 기억들을 기록합니다. 삶 속의 틈틈한 불행과 행복들도 이따끔 남깁니다. 청소년소설 작가가 꿈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xL8yhZebl-qYfKh5nLG7swROPhc</url>
      <link>https://brunch.co.kr/@@8Km8</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언제까지 헤매고 있을지 - 어느덧 봄이 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10</link>
      <description>면접을 봤다. 어린 나이인데도 알차게 사셨네요. 그 말을 오랜만에 들었다. 두 군데의 면접을 보면서 칭찬을 쉴 새 없이 들었다. 너무 열심히 살았다, 추진력이 강하다, 성실하다, 말을 너무 잘한다, 글을 많이 쓰고 많이 읽는 사람 같다.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았냐는 말에 바보처럼 허허 웃었다. 난 좀 열심히 살았지, 하는 자부심에 취해있지도 않았고 겸손한 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bOsIxi4OMoTcQcmhimD4GQ7gRG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Apr 2024 10:59:13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10</guid>
    </item>
    <item>
      <title>세상을 만든다는 건 - 어느 날의 짧은 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8</link>
      <description>힘들고 지칠 때면 내가 꺼내보는 만화가 있다. 하나는 요리만화 &amp;lt;녹풍당의 사계절&amp;gt;이고 또 하나는 순정만화 &amp;lt;스킵과 로퍼&amp;gt;다. 녹풍당의 경우는 처음 읽은 순간부터 내 마음속에 방을 만들었다. 그들이 운영하는 녹풍당은, 차원을 넘어서 나에게 다정함과 따뜻함을 전달해 준다.  스킵과 로퍼는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다가 다시 읽고 나서 좋아하게 된 작품이다. 그</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24 08:32:23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8</guid>
    </item>
    <item>
      <title>계속할 결심 - 누군가 나밖에 모르는 나를 알아준다는 것은</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7</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단 하나의 꿈이 있다.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하고, 다정해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할 수 없는 꿈. 나에게 글은 운명이었다. -여주실격에서 천리사가 비슷한 말을 했다-어떻게든 나에게 다시 돌아올 운명.     내가 글 쓰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서 다행이었다. 그게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존재할지 의문이다. 내 하루를 좋아하는 것들로</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13:15:35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7</guid>
    </item>
    <item>
      <title>오래전부터 답을 알고 있었어 - 방황했던 과거에 감사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5</link>
      <description>오늘은 좋은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고, 계간지를 펼치며 내 소설 이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하며 들떴던 것 같다. 당연히는 아니더라도 분명 내 소설 이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다. 대신 나와 공부한 다른 사람의 글이 있었고 굉장히 뿌듯하면서도 흐뭇했다. 그분에게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나와 비슷한 상황</description>
      <pubDate>Mon, 11 Dec 2023 06:51:02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5</guid>
    </item>
    <item>
      <title>마음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사랑은 짐작할 수 없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4</link>
      <description>오래된 권태기가 끝났다. 오랜만에 다음날 아침을 기다리게 됐다.  내가 가입한 크로스핏 카페에 하루에도 몇 번이나 운태기를 검색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운동에 가는 게 기대되지 않았다. 나는 너무 지쳤고 왜 그렇게 뛰고 굴러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즐겁지 않으니까 그만두면 안 되나?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운동에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하루종일 졸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n__TUlvGGQ9egyyxXXJcSS5vRI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Dec 2023 06:25:05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4</guid>
    </item>
    <item>
      <title>만두 - 추억을 빚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0</link>
      <description>&amp;quot;잡채만두 맛있겠다.&amp;quot; 티브이를 보던 아빠가 문득 한 말이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티브이에서는 생생정보통이 하고 있었다. 지나가듯 나오는 떡볶이와 만두는 누가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다. 타지에 오래 있어서 그런지 나도 떡볶이와 만두가 격하게 먹고 싶었다. 물론 사 먹어도 되지만 잡채 몇 가닥이 들어있는 만두는 너무 비쌌다. 가격을 보고 절로 인상을 쓰게 되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5WS6j8LqsDfgLUWsymbDKp7pVY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Nov 2023 02:30:13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0</guid>
    </item>
    <item>
      <title>포기는 약한 게 아니라는 걸 -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2</link>
      <description>나는 쉽게 놓지 못한다. 끈기가 있는 건 아니다. 나한테는 오기가, 집착이 있다. 그건 꽤 이상한 모양새인데 무언가를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아름다운 뜻보다는 무언가를 그만둔 내가 꼴불견이라는 자기혐오에 가깝다. 뭐든 싫증이 금방 나는 편이고, 하기 싫은 건 금방 그만뒀다. 안 해도 되는 걸 왜 붙잡고 스트레스받아야 하는가. 그만두면 다 편해지는데. 줄곧 그</description>
      <pubDate>Wed, 25 Oct 2023 08:37:31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2</guid>
    </item>
    <item>
      <title>겁을 먹었다는 건 - 나에게 너무 또렷한 실패</title>
      <link>https://brunch.co.kr/@@8Km8/201</link>
      <description>크로스핏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체력도 아니고 근력도 아닌 &amp;quot;깡&amp;quot;이다. 내가 처음 운동을 크로스핏으로 시작한 것도, 크로스핏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깡이 있었기 때문이다. 깡으로 해결되는 게 있다고? 생각보다 깡은 많은 걸 해결해 준다. 깡 안에는 도전하려는 향상심과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마음, 포기하지 않겠다는 끈기가 들어있으니까.</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10:38:01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201</guid>
    </item>
    <item>
      <title>사람의 다정함과 선함에 대해서 - 그 다정에는 의미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9</link>
      <description>성선설을 믿는가, 성악설을 믿는가.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나눠야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사람에게 마구 데일 때는 인간은 악한 게 틀림없다고 믿다가도 작은 선의 하나를 맞이하게 된다면 그래, 원래 인간은 따뜻한 존재지,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적어도, 인간에게는 선함이 깔려있다고 믿는다.   극단적인 상황에 사람을 몰아놓고 사실 인간의 본성은 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C46XrJ9sOnSl6TObhuuiLbmfrO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ug 2023 09:21:48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9</guid>
    </item>
    <item>
      <title>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 그 말이 아니면 이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8</link>
      <description>좋아,라는 말은 어느 나라 말이든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는 좋아라는 말을 좋아한다. 가슴이 몽글몽글하고, 이 사람이, 이 순간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내가 느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견딜 수 없어질 때 희미하게 나오는 좋아만큼 달콤한 말이 없다. 누군가는 좋아해라는 말을 뻔하고 식상한 고백이라고 여기지만 좋아해라는 말만큼 우리가 솔직해질 수도 없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e_Nj37QEXB7I6baUCVOmZqvpVQ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7:21:53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8</guid>
    </item>
    <item>
      <title>파르페 - 나를 여기로 끌어당긴 달콤한 마법</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7</link>
      <description>일본에서 파르페는 빼놓을 수 없는 간식이다. 나만 해도, 친구와 일본여행을 갈 때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파르페를 꼽았다. 한국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간식이자-물론 지금은 꽤 있지만 당시는 그랬다-온 세상의 귀여운 것들을 다 합쳐놓은 듯한 깜찍함! 파르페를 먹는 게 버킷리스트였을 정도니까. 그렇게 귀여운 간식은 무슨 맛이 날지 궁금했다. 하지만 실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JOxqjnWNQT1uZVY8HoOSwIlMRK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ul 2023 00:23:22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7</guid>
    </item>
    <item>
      <title>라멘 - 이 밤이 흐려지지 않았으면</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6</link>
      <description>일본에서 로망이라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하고 싶었던 걸 꼽는다면 역시 부활동이다. 정확하게는 부원들과 즐겁게 부활동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간단하게 라멘이나 햄버거나 먹는 것. 이 단순해 보이는 로망에는 정말 많은 조건들이 숨어있는데 첫 번째, 부활동을 하고 있을 것, 두 번째, 부원들과 사이가 좋아야 할 것, 세 번째, 부원들이 나와 어울리고 싶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5XhrnSu5f2x8oLNcjHBsszGTy9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06:59:13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6</guid>
    </item>
    <item>
      <title>돌아가기엔 다급한데요 - 보이지 않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5</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너무 조급한 것 같아요. 그래서 몰입도 안되고 겉핥기식이에요.&amp;quot;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나는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던 것이다. 나는 지금 학교도 다녀야 했고 알바도 가야 했고 동아리도 가야 했고 여행 오는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야 하고. 미리 소설을 써두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완전한 오산이었다.  시놉시스를 몇 번이나 갈</description>
      <pubDate>Thu, 06 Jul 2023 15:52:57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5</guid>
    </item>
    <item>
      <title>왜 글을 쓰나요? - 원초적이고 당연한 질문이 돌아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4</link>
      <description>나. 왜 글을 쓰고 있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소설을 쓰고 있다. 나에게 글을 쓸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어서 그 에너지들을 최근에는 소설 쓰기에만 쓰고 있다. 쓰고 싶은 글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에너지가 빼앗길까 두려워 브런치에는 기웃거리는 게 다였다. 그런데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종착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브런치</description>
      <pubDate>Sat, 03 Jun 2023 13:36:39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4</guid>
    </item>
    <item>
      <title>부끄러운 고백입니다 - 있어야만 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3</link>
      <description>솔직하게 고백하자면 현대문학을 읽는 걸 두려워했다. 내가 울타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울타리 밖의 세상은 거대하고 두려웠고 끔찍했다. 유명하다는 소설책을 읽어도 감흥이 없었다. 나에게는 굳이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또 다른 삶의 일면을 마주하는 기분이 들었으니까. 보지 않으면 편한데 그걸 굳이 끄집어내서 글로 쓰고 이야기로 만들고 책으로 엮고. 그 모든 과정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EDQhUtX3MHR29XI85PH3lQK22x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pr 2023 01:29:39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3</guid>
    </item>
    <item>
      <title>종말의 주인 - [종말] : 계속된 일이나 현상의 맨 끝</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1</link>
      <description>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사람을 매일 마주할 일이 줄었고 모두가 성숙해졌기에 예전만큼 부딪힐 일도 줄었다. 관계의 피로도가 다른 쪽으로 발전한 건 확실했다. 학교 다닐 때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인간관계를 고민하게 되었으니까. 특히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만나는 횟수가 줄어드니 자연히 갈등의 횟수도 줄었다. 이제 그 시대를 회복하면서 가끔 관계에 대한 고민이나</description>
      <pubDate>Fri, 07 Apr 2023 05:20:14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1</guid>
    </item>
    <item>
      <title>7년 만에 고시엔을 봤다 - 이야기의 힘이라는 건</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90</link>
      <description>고시엔을 보고 싶어. 꿈이라면 꿈이었다. 언젠간, 언젠간, 하고 미루다가 상상해 본 적도 없는 꿈. 이상하게 배구만화도, 농구만화도, 그 경기를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는데 야구는 그랬다. 왜냐하면 애들이 간절하게 원하니까. 고시엔을 나가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살아나가니까.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야구 만화를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a9fwan5S1kEfwzV0Xq0vvBI6LW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pr 2023 08:26:27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90</guid>
    </item>
    <item>
      <title>빨간 감자 - 락앤락 속의 작은 위안</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89</link>
      <description>할머니집에 갈 때면 식탁 위에 올라오는 단골음식들이 있다. 반찬가게에도 없고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그야말로 할머니만의 오리지널 음식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빨간 감자다. 빨간색과 갈색을 반반 섞은 것 같은 양념이 묻은 감자는 베어 물면 부드럽게 으깨진다.   빨간 두부도 빨간 감자도, 아빠가 어릴 적부터 먹고 자란 음식이기 때문에 아빠가 요청할 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01DqCvWU71vaU52mnOJH1BTNN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Mar 2023 05:56:50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89</guid>
    </item>
    <item>
      <title>라이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 혼자는 외롭잖아요</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88</link>
      <description>후루야에게 가장 큰 축복은 같은 학년에 사와무라가 있는 거야.   몇 십 번이나 보면서도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대사. 처음 이 대사를 봤을 때의 나는 고등학생이라서,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노력하는 녀석이 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다. 나열했을 때는 차곡차곡 이해할 수 있는 말이다. 당연한 세상의 진리처럼 느껴졌고 와닿지 않았다. 그렇지, 뒤처지</description>
      <pubDate>Tue, 14 Feb 2023 05:00:30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88</guid>
    </item>
    <item>
      <title>도시락 - 월식과 도시락과 친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8Km8/187</link>
      <description>일본에 온 지 어느덧 세 달이 넘었다. 정말 길었고 너무 짧았다. 한 달 뒤면 종강이고 나는 일본에서 4학년을 맞이한다. 다음 학기라는 말은 오지 않을 봄처럼 느껴져서 멀기만 하다. 봄방학을 맞아 언제 한국으로 돌아가는지, 언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지,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어느 날 누군가 귀국 OT가 언제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그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m8%2Fimage%2FeYTLbJmDQ67tMCPp1kaVR_m40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an 2023 12:36:24 GMT</pubDate>
      <author>한열음</author>
      <guid>https://brunch.co.kr/@@8Km8/187</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