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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건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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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일기 같은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08:31: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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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일기 같은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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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이방인 - 스리랑카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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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멀리 떠나왔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나에게는 손빨래를 할 때가 그랬다. 스무 살 여름방학 때 서유럽을 짧게 여행했다. 6일째 되는 날, 파리의 저가 호텔 욕조에서 밀린 빨래를 했다. 두 손 두 발을 써가며 구겨진 속옷과 티셔츠를 빨았다. 말년 휴가 때는 미리 부대에 허가를 구하고 도쿄에 갔다. 게스트하우스 공용 화장실 세면대에서 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x283sKcCye4AwObo5KnmQOXu7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ul 2021 02:15:21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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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왕국 - 서로를 해치고 피하려는 본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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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참 다른 것 같아. 살아온 환경에서부터 성격, 식습관, 관심 있는 분야까지 달라. 몸의 생김새도, 마음의 온도도 다르지. 이를테면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이 서로 다른 만큼이나. 동물들 간에도 차이점이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잖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달라. 늑대와 토끼, 사자와 영양, 이렇게 종류별로 비교하려고 하면 끝도 없지. 하나하나 따지고 들자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VCoD0XJ5z9a2acCISQP6jRMtN9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ul 2021 02:30:12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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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련님 인생 -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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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련님처럼 살았습니다. 포근한 가정에서 번듯하게 자랐습니다. 숫기 없는 나에게 늘 다정한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주었고, 세상의 어두운 면보다는 밝은 면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때때로 안 좋은 일들이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럴 때마다 그만큼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것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자고 다짐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는 삶 속에서 마주하는 대부분의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Wks6ImEo1GI2kTRFZu-FUxeTk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ul 2021 09:11:05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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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lastici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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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소랑 어딘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면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건 당연한 건데. 너는 네가 예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내가 예민했어. 나는 전과 같은데 왜 그러느냐고 받아쳤어. 퉁명스럽게 굴었어. 사소한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면서 역설적으로 괜한 의미를 부여했어. 내가 그랬어. 어쩌면 그래서 너한테는 변한 것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0jg2d7yEKZCpN765axI0QX_Gi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ul 2021 23:09:00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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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밤이 있는 한 - 우리가 울상을 지을 일은 절대로 없어 보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8L9S/58</link>
      <description>빨강에서 초록으로 신호가 바뀌었다. 청회색 원피스와 운동화 차림을 한 네가 횡단보도를 건너왔다. 나는 손을 흔들었던가. 너를 꽉 안아주었나. 멋쩍은 미소를 지었었나. 항상 너를 떠올리기는 쉽지만, 나를 되감아 보는 일은 어렵기만 하다.  골목길을 걷는 동안 우리는 우리의 지난날을 이야기했다. 갖가지 기억이 노점에도 간판에도 노랫말에도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s5pw6COexV5gpwkOQTcLgW6aqA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Jul 2021 07:44:43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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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rn in the purple - 다시, 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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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이 쉽게 눈치채지는 못했지만, 어릴 때부터 나에게는 고집스러운 구석이 있었다. 좋아하는 색깔도 시종일관 보라색이었다. 2월의 탄생석은 자수정이었고, 나는 그 공교로움을 운명처럼 여겼다. 루비도 에메랄드도 감히 자수정의 영롱함에 비길 수는 없다고 으스댔다. 나는 나의 태생에, 나의 기호에 보석을 갖다 붙여서라도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  ​ 물감이든 크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Mth2GDfHLPbiX_4lrMHgNm1wt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Jul 2021 01:22:48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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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을 텐데 - 좋음을 나눠줄 수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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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즈음 같으면 매일 눈 뜨는 게 행복하다. 날이면 날마다 머리는 신이 나고 웃음은 헤프다. 어느 하루도 좋지 아니한 날이 없다. 나와는 달리 너의 일상은 고달파 보인다. 잇따라 나쁜 일이 생기고 나쁜 사람들이 나타난다. 너를 생각하면 내가 배부른 사람처럼 느껴진다. 너한테도 좋은 일들이 찾아오면 좋을 텐데. 내일은 오늘보다 좋은 날이어야 할 텐데. 나의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QOq30E1qRstd3QGXs9S6x2jT2F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ul 2021 13:42:16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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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팝콘 - 피고 지는 추억과 불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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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다. 우리 동네에도 꽃이 활짝 피었다. 이맘때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꽃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기억이 펼쳐진다. 오랜 추억을 함께한 전자레인지의 문이 달칵, 하고 열린다. 부모님의 신혼집에서부터 주방 한편에 눌러앉아 있던 녀석이었다.  그 시커먼 기계에다 봉지 팝콘을 맡기곤 했다. 천천히 문을 닫고 둥근 레버를 돌린 다음, 시작 버튼을 눌렀다. 삑. 쳐다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p7XygLcg1kP9GimsovzlLSfl3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Apr 2021 06:02:39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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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알고리즘', 빅브라더의 민낯 -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셜 딜레마〉(social dilemm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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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핀터레스트... 유수의 플랫폼에서 근무했던 실무자들은 이 같은 플랫폼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고발한다. 유용한 서비스에 가려진 뒷면. 이윤 추구라는 목적에 심취해 무분별하게 폭주하는 시스템은 사용자들에게서 수집한 막대한 데이터로 인간의 행동을 예측하고 통제한다. 그것은 이 사회에 혼란을 초래하고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NsorKlfYkM42VOE6mbrkVdFJX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Dec 2020 15:54:24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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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다 보면 함부로  - 넷플릭스 추천 / 한국 독립영화 〈벌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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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94년, 서울. 샛노란 베네통 가방을 메고 여중생 하나가 터벅터벅 걸어간다. 은희는 답답하기만 하다.&amp;nbsp;날이면 날마다 소리를 질러대는 아빠와&amp;nbsp;툭하면&amp;nbsp;손찌검하는 오빠, 줏대 없는 남자 친구까지 남자란 남자는 전부 다 못났다. 엄마는 내 말을 들어주지 않고, 단짝 친구는 나를 버린다. 언제쯤 빛나는 삶이 찾아올까? 살아가려면 벌새처럼 쉴 새 없이 날갯짓을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YivfHtSIEkR1uIDt2YGvoZ-e6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Dec 2020 14:39:19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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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에게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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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과점에서 일하는 미수와 갓 소년원을 나온 현우. 둘은 1994년 10월 1일 처음 만난다. 그날은 처음으로 유열이 라디오 DJ를 맡게 된 날이었다. 상황에 현실에 치이고 또 치여서 자꾸만 어긋나는 인연. 그러나 운명의 장난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연히 마주친다.  등장인물 모두는 사연이 있어도 평범한 사람들이다. 헌책방이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joP_a1ZlaMDDoFFccU70JV9BY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Dec 2020 01:40:54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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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 수 없는 마음이 빗나갔을 때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케빈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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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곧 삶의 의미였던 에바. 그녀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케빈을 출산하고, 사랑 없이 케빈을 기른다. 시작부터 어긋나 버린 두 사람의 관계는 뜻밖에, 아니 어쩌면 예상한 바와 같이 에바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다.  &amp;quot;난 네가 태어나기 전에 더 행복했어.&amp;quot; 어린 케빈은 자신을 낳은 엄마로부터 이 말을 들었다. 불행하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_yDnMCT1Jx6pUF5ccMT3eBxCkL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Dec 2020 16:31:22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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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YES&amp;quot; or &amp;quot;NO&amp;quot; 그보다 더 중요한 것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예스 맨〉(Yes 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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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No&amp;quot;를 입에 달고 사는 남자가 있다. 지상 최고의 철벽남 칼은 놀러 가자는 친구의 제안도, 고객의 대출 신청도 단칼에 거절한다. 부정적인 태도는 부정적인 삶을 낳는다. 친구도, 애인도, 승진도 칼을 떠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예스맨' 세미나에 참석한 칼. 얼떨결에 모든 대답을 &amp;quot;Yes&amp;quot;로 하겠다고 서약한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RIzvRVUFSyMgH8F4ED18o0U2W0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Dec 2020 02:04:36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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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상을 적당히 덜어내면 -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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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뜻하지 않게 임신한 상사 대신 시카고에서 파리로 날아간 에밀리. 이방인으로 따가운 눈총과 쌀쌀맞은 대우를 받지만, 에밀리는 아름다운 도시 파리에서 일과 사랑, 그리고 우정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당당하게 쟁취해보기로 한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파리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달콤한 판타지를 선사한다.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에밀리는 마케팅 회사에서 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UUwDNfGB38WfxkTZoj53_QOala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Dec 2020 13:07:43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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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춘 맞나? 청춘 맞다!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청춘 스케치〉(Reality Bit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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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송국에서 일하는 리레이나는 함께 졸업한 친구들 개개인의 주체성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옷 가게에서 일하는 비키, 성적 지향 때문에 고민하는 샘, 자유분방한 음악가 트로이까지. 좌충우돌 청춘들의 모습을 캠코더로 담는 리레이나지만, 그녀 역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청춘이다.  '아무도 완벽할 순 없다.' 주인공 리레이나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가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V91zTXGO4XCpJMg66TFywZihn5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Dec 2020 01:50:08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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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만나러 왔어 - 넷플릭스 추천 영화 〈너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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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토모리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미츠하. 깊은 산속 시골에서 지내는 일상이 지겨워 다음 생에는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바라던 대로 도쿄에 사는 동급생 타키와 몸이 뒤바뀐다. 불편하기 이를 데 없는 현상이지만, 어떤 날은 잠에서 깨면 알 수 없이 눈물이 흐른다. 소녀와 소년은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서로에게 닿기 위해 각자의 방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gMxrw1UEZgg7KLrOp6yE7YXghcg.g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Dec 2020 04:58:04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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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안에서 반짝이는 짧은 첫사랑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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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3년 여름, 이탈리아 북부. 별장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던 소년 엘리오는 아버지의 조수로 방문한 올리버와 우정 이상의 관계를 쌓는다.  이보다 더 완벽한 여름 영화가 있을까. 태양빛과 선글라스, 푸른 지중해와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 시원하게 굴러가는 자전거, 가벼운 셔츠와 반바지 차림, 밤이면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까지. 모든 장면이 관객을 여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ajyP9KYOSAOb2ukQShreXpMeB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Dec 2020 05:52:43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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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타임 바깥에서 - 넷플릭스 추천 영화 〈원더풀 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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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막 수명이 다한 사람들은 생과 사의 중간역인 림보에 일주일 동안 머문다. 모든 사람은 한 가지 추억만을 안고 저세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4일 안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했던 추억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영원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토요일, 개개인이 고른 추억은 생생한 영상으로 재현된다.  추억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나타난다.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jjvTbGOnl0lRsRb17NRGx_C8Dl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05:04:12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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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원천 - 넷플릭스 추천 영화 〈내 사랑〉(Maudie)</title>
      <link>https://brunch.co.kr/@@8L9S/40</link>
      <description>세상과 고립된 채 살아가던 여자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남자가 있었다. 부족한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서로의 쓸모를 이유로 이루어졌으나, 함께 살아가면서 진실된 사랑을 그려낸다.  아름다운 풍경은 제주를 연상케 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에 어부도, 개와 말도 살고 있다. 너른 들판 위로는 매번 하늘이 빛깔을 바꾸고, 부는 바람에 갈대가 고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tUWWoCkVE-6RVl7A2fag6--mAO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Dec 2020 04:20:51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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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역국 한 그릇 - 1995.02.09</title>
      <link>https://brunch.co.kr/@@8L9S/15</link>
      <description>1995년 2월 9일 새벽 6시. 여자는 전주 시내의 한 종합병원에 도착했다. 진통은 일찍 시작됐으나 아기는 세상 밖으로 나오기가 싫은지 꿈쩍을 안 했다. 갖은 애를 써봐도 소용이 없었다. 의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배를 가르는 수술을 권했다. 수술을 택한 여자들이 병원 곳곳에 많이 있었다. 여자는 자기도 그래야 하나, 겁이 났다.  의사가 각서 한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9S%2Fimage%2Fj8WRYBorgLBmI3E1SI4ypFwdnC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Nov 2020 14:48:40 GMT</pubDate>
      <author>이건희</author>
      <guid>https://brunch.co.kr/@@8L9S/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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