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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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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가장 아름다운 꿈이다!&amp;quot; 삶은 여행처럼, 여행은 삶처럼.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일상에서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56: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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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여행은 눈을 뜨고 꾸는 가장 아름다운 꿈이다!&amp;quot; 삶은 여행처럼, 여행은 삶처럼. 여행지에서의 에피소드와 일상에서의 생각을 자유롭게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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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은 남겨진 이들의 몫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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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는 성당 예비자 교리 때 내 옆자리 짝꿍이었다. 첫 시간에 성경책을 둘이서 함께 보는데 다음 장을 넘길 때 힘이 없다며 대신 넘겨달라고 말했고,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예비자 교리를 담당하셨던 신부님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숙제로 많이 내주셨고 연세 드신 분들께는 좀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그렇다 보니 그중 젊은 몇 명은 숙제를 꼭 해와서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ga35K-Jmmvqoic80QIJwm7-KV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0 23:13:23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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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착 혹은 내 여행의 이유 - 김창옥 쇼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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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벚꽃이 엔딩을 고하고 라일락의 계절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꽃소식에 책상 위 노트북에서 라일락 향이 나는 듯하다. 몇 년 전 1층 화단에 달랑 한 그루 있던 라일락 나무를 사정상 없애야 했는데 이맘때가 되면 그 라일락 꽃 향에 대한 아쉬움이 가시지 않는다.      휴일 오후 느긋한 점심을 먹으며 TV를 켜니 마침 김창옥 쇼가 시작되고 있었다.  어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N0J_wcZBx5UPKUNqL0IvoNuIj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0 07:41:01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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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이면 사랑이 시작된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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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월이 조용하게 시작되었다. 올봄, 사회적 거리두기의 몸살을 앓던 사람들은 오월의 황금연휴만은 이대로 보낼 수 없다는 심정으로 다들 어디론가 길을 나섰는지 내 주변은 시간마저 흐름을 멈춘 듯 고요하다. 건강을 잃는 경험을 한 뒤 좀 느슨하게 좀 헐렁하게 살아가자고 생각하니 걸음걸이도 느려졌다. 길가에 작은 것들에 눈이 가고 습관처럼 풍경 사진을 찍으며 걷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2EK_Hf9nojZge6riYpPBM7vpc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0 05:40:08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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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답지 않은 일을 하게 만드는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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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은  온전히 나를 버리는 일이다. 나답지 않은 일을 하게 만드는 힘, 사랑이다.  응답하라 1997      한창 인기가 많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좀 늦게서야 보게 되었었다. 고요한 아침 내게도 청춘의 시절이 있었음을 추억하게 하며 가슴을 아련함으로 꽉 채웠던 이 드라마는 주요한 스토리보다도 평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3hXZOfr-z8nmepsqe1tvPA1DF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0 22:30:00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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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 나에게 배달된 선물같은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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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초콜릿 상자를 배달받았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지 못하는...  어느 날 내가 꺼낸 초콜릿은 봄꽃처럼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향을 품고 있었고 때론 전혀 예상치 못했던 길로 향하는 맛이 내 앞에 놓여 있기도 했다  어떤 것은 불과 하루 사이에 세상의 끝으로 나를 데려다 놓은듯한 절망이 기다리기도 했었다  몸이 아프다는 건 생각보다 정상적인 마음의 흐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43DKgXBycMic4_H10CKqzS7FHr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0 01:11:49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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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어른이 된 나 - 노인과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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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보다 어른이 되면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그만큼 기억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한다.  나이가 든다는 건 참 서글픈 일이다. 지금보다 젊을 땐 미처 몰랐던 허기 혹은 방전으로 어떤 일이건 내적 외적으로 에너지가 부족하다. 이전에 익숙했던 사소한 많은 것들을 해내는데 일에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두뇌 회전을 요하는 이해력은 물론 하다못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1iU6z8HWSrHGJ3K_RkRVipLMp8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0 03:00:01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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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슈테판 성당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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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엔나(빈)는 그 어떤 도시보다 차가 아닌 발로 느껴야 하는 도시였다. 비엔나 세 번째 여행은 도보 여행이었는데 그때야 비로소 나는 비엔나라는 도시의  우아함과 그 품격과 매력을 알아볼 수 있었다. 은은한 커피 향이 도시 온 전체에 배어 있고 작은 골목 어디를 걸어도 모차르트의 음악이 도시를 감싸고 흐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음악이라면  빈 국립 오페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pPircWmvlLu0t41bNrwgIyivg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0 19:47:30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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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나라는 세례명으로 태어나던 날 - 나의 세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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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래전 5월 29일은 나의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날이다.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날, 처음으로 직장인이라는 새로운 이름표를 달던 그날은 그 어떤 처음보다 두렵고 막막했다. 지금까지 날 보호하던 울타리가 한순간 사라지고 끝없는 모래사막에서 홀로 살아남으라는 미션을 받은 것처럼.     나의 전공과는 전혀 다른, 단 한 번도 이 길을 걷게 될 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1Zvasj9hYqZLTfsBhphKSkgLj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0 19:46:55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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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는 할매 귀신이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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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옛날 옛적에 한 선비가 과거시험을 보기 위해 한양으로 길을 떠났다.  해 질 무렵 산을 넘게 되었는데 산중에는 길이 여러 갈래여서 도무지 어느 방향인지 가늠할 수가 없었고 어떤 길을 선택하든 계속 제자리로 돌아오곤 하였다.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선비는...       오래전 사계라는 여행 모임을 함께 하던 4명의 친구가 있었다. 사계절 언제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0PzXqFROo5S-443dhiCgpv6yr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3:13:08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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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을 다시 배운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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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흔히들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다시 사회생활을  하려 할 때,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했는데 나만 정체되어 있었던 것 같고, 사회와의 단절감을 느꼈다는 표현을 한다. 성과로 판단하고 서로가 경쟁하게 하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원리상 당연한 운영 시스템에 몸도 마음도 지쳤다며 회사를 뛰쳐나와 만난 세상에서 나는 처음으로 사회라는 현실 세계를 만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zFJw7mqSCOLfKgzaFNdycxt2-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3:01: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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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우속에서 - 교토를 떠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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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은 교토에서 오사카로 이동하는 날이었다. 교토에서 오사카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교토역에서 버스를 한 번만 타면 오사카 난바에 예약된 우리 숙소 근처에 도착하기 때문에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전날은 종일토록 거센 비가 쏟아져서 예정했던 교토 외곽 여행을 취소하고 빗속에 교토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이게 바로 오래된 도시 교토의 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SxhN8scqRdeljreugrbW74aeJ8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2:18:17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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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만의 정의로운 그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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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만은 우리나라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버스 전철 등의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어 있고, 편하게 여행하려면 택시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치안 상태도 좋아서 자유여행을 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다. 나 역시 대만 여행을 좋아하는데 자유여행을 할 때의 숙소는 가능한 역 근처로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택하는 편이다.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는 더 그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wXVeOCnLZpFgsBCWt_IfMWvXK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1:47:10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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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스키 크룸로프로 가는 길 - 여행의 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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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중에 빠질 수 없는 도시 프라하, 특별히 세련되지도 않았고 관광객들이 많아 복잡하고 한국만큼 생활이 편리하지도 않은 이 도시의 매력은 어쩌면 붉은 지붕일까?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지만 나 역시 프라하를 많이 좋아해서 이때가 세 번째 방문이었다.  그동안의 프라하 여행 중 가장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어차피 항공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7Ddl8_t7TkOPACWrnpSIvo6sk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21:44:16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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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리에서 생긴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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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그곳,  발리에서 열흘을 머무르는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지킨 유일한 일과는 저녁에 선셋을 보러 해변으로 나가는 일이었다.  우리가 발리에 갔을 때는 우기와 건기의 중간쯤이어서 어떤 날은 선셋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흐린 날도 있었다. 그래도 늘 같은 시간에 해변에 앉아 태양이 바다에 잠기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Dw1OiZHuhcmMT0kgrgIPNt6iD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47:26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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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 콩의 여전히 아름다운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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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은 한국으로 들어왔지만, 친한 동생이 태국 치앙마이에 살 때는 치앙마이의 저렴한 물가 덕분에 나도 꽤 긴 시간을 그곳에서 느긋하게 보낼 수 있었다. 치앙마이라는 도시가 크게 즐길거리가 있거나 볼거리가 다양한 도시가 아니어서 특별하다 말할 것 없는 나른한 일상 중에 치앙마이를 떠나 태국 북부 쪽으로 함께 여행을 간 적이 있다.       동생은 태국에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AIpD-dpwXnyDAXmExNamv6axq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33:35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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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는 때로는 호구가 되기도 한다 - 비셰흐라드의 일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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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렌터카로 동유럽을 여행하는 경우라도 도시 간의 이동이 아니라면 구시가지는 도보로 여행을 해야 한다.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를 며칠 걸으며 도시가 익숙해졌을 즘 비셰흐라드에서의 일몰을 보기로 했다. 비셰흐라드는 프라하 구시가지로부터 3km 정도 떨어져 있는 한적한 분위기로 유명 예술가들의 무덤이 있기도 한 곳이며 그 이름의 의미는 '높은 성'을 뜻한다. 이름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LQWD2hbfSfHVyaLPR-fOtnEstI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08:03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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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 위에서 부엔 까미노를 외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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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었다, 20년을 다니 던 직장을 그만두던 그날 새로운 길을 찾고 싶어서 스스로 한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떠났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900여 Km를 배낭을 메고 걷는 길-본래는 가톨릭 순례길이지만 그 당시 나는 세례를 받기 전이었다-오랜 직장 생활로 피폐해진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정리하고 이제 또 다른 삶을 살아야 할 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g-KWMU757q2OErQCEL5pkSM1ch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07:08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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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알마드리드보다 노천카페? - 그리움이라는 안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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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사의 패키지를 통해 스페인을 일주한 적이 있다. 그 당시 나는 꽤 많이 아픈 뒤라 체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었고, 그만큼 한동안 여행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  또한 산티아고 카미노를 완주하지 못했던 아쉬움도 남아있던 터라 지역은 스페인으로 결정했고 자유여행보다는 상대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적고 편안한 패키지를 선택한 것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Mz%2Fimage%2FrcfNUxE2yC6haGue7LTOpQgR9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0 07:06:10 GMT</pubDate>
      <author>지금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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