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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뫼</title>
    <link>https://brunch.co.kr/@@8Mwi</link>
    <description>자연 트레킹, 책 읽기, 글쓰기를 애정하는 모험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1:25: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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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 트레킹, 책 읽기, 글쓰기를 애정하는 모험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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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해 일기를 쓰기로 했어 - 스물일곱, 지역공무원</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41</link>
      <description>주말 없이 일을 하다 보니 문득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고&amp;nbsp;그게 구례였다. 자연스럽게 전라도에 살고 있던 '수'가 떠올랐다. 밥이나 같이 먹자는 말에, 반차를 쓰고 오겠다는 답이 돌아왔다. 여행만큼이나 수를 만나는 게 기대가 되었다. 경기도와 전라도. 물리적 거리는 너무 멀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운 사이니까.  점심쯤 만나 다슬기 수제비를 먹고 전기 없는 카카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wi%2Fimage%2Fb-yHci_-4CnTlKRT6RTzjUUyZ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Oct 2024 02:58:09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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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과 타투의 공통점</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40</link>
      <description>퇴근 후 매일 동네 수영장에 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현실 같지 않은 감각을 누릴 수 있다. 사실 유치원 때 이후로 쫄쫄이 수영복에 손을 대지 않았던 나로서는 '수영장'에 가는 것이 부담과 공포로 느껴졌다. 심지어는 성인이 된 후 워터파크나 바다에 가는 것도 수영복 때문에 꺼리기도 했었고 가기 전부터 근육이 긴장되고 두려운 감정이 몰려왔다. 한 번도 보여주지</description>
      <pubDate>Thu, 14 Dec 2023 07:03:32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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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봤다는 즐거움과 불안  - 2023년</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37</link>
      <description>삶에서 다들 무언가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매일 밤 곱씹는 단골 소재를 떠올려보면, 나는 늘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했다. 한 차례 답을 얻고, 다시 문제가 떠오르고, 답을 발견하고, 이번엔 다른 구석에서 새로운 문제가 떠오르고. 수차례 반복하는 동안 시간은 계속 흘렀고 나도 변했다.&amp;nbsp;연고도 없는 어느 시골 마을에서의 일 년 살이도, 다시 서</description>
      <pubDate>Thu, 16 Feb 2023 02:36:23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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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증과 오래된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36</link>
      <description>햇살이 따가운 여름이었다. 도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나는 모험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이었고 이 동네 저 동네를 들쑤시며 돌아다니기 바빴다. 뛰어서 2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작은 놀이터가 있었다. 매일 아침 당연하게 그곳으로 향했고, 언제나 이름 모를 아이들이 반겨주었다. 낯선 아이들의 반가움이라니. 현재를 사는 나는 어쩐지 그때가 당황스럽다.  때마침, 노란</description>
      <pubDate>Mon, 06 Feb 2023 13:45:04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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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필의 쓸모 - 작은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30</link>
      <description>작은 것들은 너무 작았다. 키가 작은 나는 그런 것들에게 쉽게 마음을 빼앗겼다. 지나가던 복슬강아지, 도로에 핀 계란꽃, 직접 빚은 작은 도자기까지. 너무 사소해서 쉽게 애정을 줬다. 특히 나는 쓸모없어 보이는 연필을 아꼈다. 유년시절, 공부방에서 공부할 때마다 좋아하는 캐릭터가 새겨진 연필을 썼다. 좋아하는 건 닳을 때까지 쓰는 버릇이 있어서, 기다란 몸</description>
      <pubDate>Wed, 27 Apr 2022 02:42:09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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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작은 새가 되었을 뿐이야 - S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20</link>
      <description>S야. 오늘 잠은 잘 잤어? 오늘 할 일은 차곡차곡 해냈는지, 생각만큼 부지런하지 못해서 힘들었는지, 평범하고 평온하게 흘러갔는지 궁금해.  너에게 편지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어. 너는 힘든 일이 있어도 티 내지 않은 성격이잖아.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는 걸 알아서 친구로서 매번 미안했어.  학교 다닐 때부터 너는 그런 친구였어. S는 무인도든 어디든 혼자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wi%2Fimage%2F89jwYu2cc8N6Tsyq6YVb93p_3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Apr 2022 02:59:28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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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라이카는 잠시 울 것 같은 표정을 지었을까 - 완벽한 하루에도 정답이 있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01</link>
      <description>&amp;ldquo;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라 바로 일기를 쓴다.&amp;rdquo;  2021년 6월 30일 수요일. 오랜만에 일기를 썼던 날이다. &amp;lsquo;특별한&amp;rsquo;이라고 시작한 일기장을 읽으며 그때가 완벽한 하루였지 않았나 싶다. 당시를 떠올려보면, 마치 우주 행성에 누워 별자리를 새어보는 우주인이 된 듯 신비로웠다.  남해 한달살이를 했을 때, 다른 친구들과 트레킹을 마친 후 샤워를 하고 나왔</description>
      <pubDate>Fri, 08 Apr 2022 03:24:38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guid>https://brunch.co.kr/@@8Mwi/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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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트로트가수, 마트 - 동네 마트 사장님과 친해지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Mwi/100</link>
      <description>작년 8월, 경기도에서 남해로 전입신고를 마치고 동네를 둘러봤다. 내가 사는 곳은 남면의 작은 마을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시골 마을보단 좀 더 번화가 느낌이랄까. 우체국, 경찰서, 면사무소, 하나로마트, 농협 등 있는 건 있고 없는 건 없는 조용한 마을이다.  마을엔&amp;nbsp;사랑방&amp;nbsp;같은&amp;nbsp;곳이&amp;nbsp;있다. 어르신들이&amp;nbsp;버스를&amp;nbsp;타기&amp;nbsp;위해&amp;nbsp;모이는&amp;nbsp;&amp;lsquo;중앙할인마트점&amp;rsquo;. 매</description>
      <pubDate>Tue, 05 Apr 2022 07:02:30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guid>https://brunch.co.kr/@@8Mwi/10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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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연을 찾으려고 애쓰지 말 것 - 사람들을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Mwi/99</link>
      <description>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엔 독특한 관계성이 있다. 무명 재즈피아니스트이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음악교사가 된 주인공과 아직 지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지구로 가고 싶지 않은 영혼 &amp;lsquo;22&amp;rsquo;가 사후세계에서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불편한 관계로 시작했지만, 함께 조력하면서 결국 우정의 관계로 발전한다.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우연과 만남을 감상하다 보면, 뭐</description>
      <pubDate>Fri, 01 Apr 2022 07:43:48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guid>https://brunch.co.kr/@@8Mwi/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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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를 쓰다듬는 방법 - 반려동물과 나</title>
      <link>https://brunch.co.kr/@@8Mwi/97</link>
      <description>본가에 살았을 때 오후가 되면 매일 공원에 나갔다.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진짜 내 목적은 따로 있었다. 그건 견주와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는 것. 강아지에게 찡긋거리는 시그널을 보내면 어떤 강아지는 헥헥하고 달려와 꼬리를 흔들었다. 어쩔 땐 시그널이 잘못 빗나가 견주에게 닿으면 서로 머쓱한 웃음만 짓는 일도 많았다. 꼭 공원이 아니더라</description>
      <pubDate>Thu, 24 Mar 2022 07:04:06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guid>https://brunch.co.kr/@@8Mwi/9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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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이 내게 물었다. - 나의 정원, 걷는다는 것은 세계를 넓히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Mwi/96</link>
      <description>산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이 언덕만 넘으면 행복해질 수 있는 거냐고. 두 발을 교차하며 언덕을 오를 때마다 턱 끝까지 숨이 차오르고 땀이 흘렀다. 심장이 쿵쿵거리고 호흡이 가빠질 때쯤 머릿속에는 &amp;lsquo;조금만 더.. 조금만 더&amp;rsquo;라는 생각으로 가득 찼다. 나 자신을 다독이며 해낼 수 있다고 응원했다. 스스로를 믿지 않으면 오를 수 없는 걸 알기에 간절했다. 남들보</description>
      <pubDate>Mon, 21 Mar 2022 06:10:46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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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해, 26살에 시골살이를 하게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Mwi/81</link>
      <description>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이 간단한 말을 몸소 실감하게 된 지 6개월이 되었다. 지역에 내려와 사는 삶은 생각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귀촌 라이프, 프리랜서, 디지털 노마드같은 라이프들이 환상이 되었던 건 아니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성과 닮아 있었다.&amp;nbsp;6개월이 된 지금은&amp;nbsp;왜 정년&amp;nbsp;은퇴를 하고 시골살이를 하는지 알게 됐다-고 하면 답이 될까. 무작정 남해살</description>
      <pubDate>Tue, 08 Mar 2022 08:25:38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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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살면서 한 번쯤은 만났을 거야 - k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8Mwi/73</link>
      <description>어떤&amp;nbsp;가수가&amp;nbsp;그랬는데&amp;nbsp;삶은&amp;nbsp;잘&amp;nbsp;짜인&amp;nbsp;장난&amp;nbsp;같은&amp;nbsp;거래. 요즘&amp;nbsp;나는&amp;nbsp;그&amp;nbsp;말을&amp;nbsp;꽤&amp;nbsp;실감하고&amp;nbsp;있어. 남해에&amp;nbsp;오게&amp;nbsp;됐을&amp;nbsp;때부터&amp;nbsp;삶은&amp;nbsp;장난이었는지도&amp;nbsp;몰라.  재작년 겨울에 정말 우연히 백패킹을 한 적이 있어. 그땐 일을 엄청 몰아치듯이 끝낸 상태라 몸과 마음이 무척 지쳐있었어. 같이 가자는 친구들 말에 이끌려서 홀린 듯이 굴업도를 다녀왔어. 굴업도가 어떤 곳인지는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wi%2Fimage%2FFN0xoY9Pnnq5Vd6_ClQItTolY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Feb 2022 03:41:51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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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없는 세상은 참 슬플 거 같지 - J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8Mwi/72</link>
      <description>흔들리는 것도 좋아 너무 뻣뻣하면 꺾이니까   요즘&amp;nbsp;나는&amp;nbsp;흔들리고&amp;nbsp;있어. 일을&amp;nbsp;너무&amp;nbsp;열심히&amp;nbsp;해서&amp;nbsp;찾아온&amp;nbsp;번아웃도&amp;nbsp;아니고, 가끔&amp;nbsp;찾아오는&amp;nbsp;슬럼프도&amp;nbsp;아닌&amp;nbsp;것&amp;nbsp;같아. 내&amp;nbsp;존재&amp;nbsp;자체에&amp;nbsp;대해서&amp;nbsp;고민하던&amp;nbsp;시기는&amp;nbsp;지났다고&amp;nbsp;생각했는데&amp;nbsp;또&amp;nbsp;흔들리는&amp;nbsp;거&amp;nbsp;있지.  나름대로&amp;nbsp;열심히&amp;nbsp;했던&amp;nbsp;흔적들이&amp;nbsp;다&amp;nbsp;헛된&amp;nbsp;짓일까&amp;nbsp;봐&amp;nbsp;무서워졌어. 최근에&amp;nbsp;누군가를&amp;nbsp;만났는데, 내가&amp;nbsp;아무것도&amp;nbsp;가진&amp;nbsp;게&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wi%2Fimage%2FKXZp8FbPl-M153SQ1SCu2H1gvy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Feb 2022 09:37:45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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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획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Mwi/33</link>
      <description>문화 기획자가 되기 위해 여러 군데를 뒤적거리며 경험을 쌓았던 2년의 시간을 짧은 문장으로 담기란 어려운 일이다. 글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는 동안 한 해가 지나가버렸다.&amp;nbsp;작년, 2020년은&amp;nbsp;세 챕터로 구성된 한 권의 책이 되었다.       2019년, 학교를 다니던 도중 모 문화재단의 시민기획단이 되었고, 1년 동안 3개의 프로젝트를 참여했다. 초짜 시</description>
      <pubDate>Mon, 04 Jan 2021 12:14:36 GMT</pubDate>
      <author>호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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