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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시케</title>
    <link>https://brunch.co.kr/@@8OGx</link>
    <description>글 쓰는 상담심리사 선안남 (프시케) 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마음 받아쓰기'를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2:43: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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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상담심리사 선안남 (프시케) 입니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마음 받아쓰기'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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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 고양이&amp;nbsp; - 순식간에 좋아해 져 버렸어</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61</link>
      <description>비가 많이 오는 날,&amp;nbsp;집으로 오는 길,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자세를 낮추고 숨을 죽이고, 왔던 길을 돌며 주변을 맴돌았다.   아무리 살펴봐도 울음소리의 진원지를 찾을 수가 없었다.  ​ 바짝,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두리번거리기를 여러 번,   비는 조금 더 거세게 쏟아지고 마음은 바빠지고 이런저런 소음들에 분별이 어려운 상황.   이제 정말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lsYxgV9LM0smgRF8YXF4kOqrg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Aug 2022 00:22:14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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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다 말하고 나니 열고 나갈 문이 보이네요 - 벽을 문으로 바꾸어 나가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9</link>
      <description>어느 종결의 시간 마지막 대화.   그(녀)는 말했다.   &amp;ldquo;들어오기 전에는 사방이 벽이었는데 다 말하고 나니 열고 나갈 문이 보이네요. &amp;quot;   나는 대답했다.   &amp;rdquo;A 씨가 &amp;lsquo;스스로&amp;rsquo; 저 문을 열고 들어오셨다는 사실을, 벽을 문으로 열어나갈 기회를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스스로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저 문을 열고 오기 전에도 이미 A 씨는 벽</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3:14:46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59</guid>
    </item>
    <item>
      <title>완벽에 성공하기보다는 실패를 완성하기로 한다&amp;nbsp; - 울퉁불퉁한 아름다움과 완벽하지 않은 온전함</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8</link>
      <description>​ 상담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빼곡히 적어오시는 분들이 있다. ​  ​ ​ 일주일 내내 지난 상담시간에 했던 이야기들을 성실히 복기하고 녹음 파일을 여러 번 듣고, 지난주의 키워드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본인이 만질 수 있는 아픔의 뼈대에 그 감각을 비춰주는 상담자인 나의 말을 덧붙여서 보다 정확한 마음의 실루엣을 가다듬어 가고 싶어 하는 마음. ​</description>
      <pubDate>Fri, 12 Nov 2021 13:09:35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58</guid>
    </item>
    <item>
      <title>빠른 것도 느린 것도 없는 '아직'의 시간  - 거북이가 느리다는 건 거북이가 한 얘기가 아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4</link>
      <description>라때는 말이야      # 장면 1  외출을 하려고 나서는데 셋째(4살)와 둘째(6살) 사이에 유모차 쟁탈전이 벌어진다.    이 쟁탈전에서 떨어져 있는 첫째는 무척 여유 있는 표정으로&amp;nbsp;한 마디 한다.   &amp;quot;아, 나는 네 살 때도 유모차 안 타고 혼자 잘 걸었는데...&amp;quot;    # 장면 2   둘째가 옷을 벗다가 낑낑대며 나에게 도움을 청할 때도 첫째는 옆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HCflEpVbR_nsVbgxnVYUSXgBa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20:42:37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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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첫째와 둘째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amp;nbsp; - 아이들의 다른 기질과 성격을 바라보는 상담심리사 엄마의 독백</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3</link>
      <description>아이들의 기질과 성격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글을 쓰다가 이런 메모를 써보고는 혼자 웃었다.      제안하기를 좋아하는 첫째와 제안받기를 좋아하는 둘째  &amp;quot;엄마 오늘은 그림 그릴까? 영화 볼까? 장난감 사러 갈까?&amp;quot; 거절해도 낙담하지 않고 꾸준히 이것저것 하자고 하는 해맑은 우리 집 첫째 군과 달리,  둘째인 유리의 얼굴을 가장 환하게 하는 건, 내가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aQYYYfHOdzdBP9A4lkUiKsx4X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20:30:38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53</guid>
    </item>
    <item>
      <title>사랑한다면서 왜 괴롭혀?  - 사랑한다면 사랑해야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2</link>
      <description>유치원 버스가 온다.  노란 버스가 코너를 돌며 나타날 때마다 가슴이 뛴다.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이 순간은 언제나 가슴이 조금씩 뭉클하다.  '떨어져 있는 동안 너는 어떤 시간을 보냈니?'   둘째가 폴짝, 뛰어내린다. 오늘은 첫째와 셋째가 옆에 없어서 &amp;lsquo;그나마&amp;rsquo; 둘째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 밤톨 같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amp;ldquo;집에 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hr7crC-C_EWFGsxzWKOFVabtv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19:26:15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5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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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도 형아가 좋은걸</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50</link>
      <description>아이들 셋이 투닥거리는 일상 속에서 다툼과 분쟁 말리고 중재하는 것도 엄마인 나에게는 중요한 일.  특히 1호와 2호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데 항상 뻔한 패턴에 뻔한 결말이다.  1호가 2호를 놀리거나, 1호가 2호와 안 놀아주거나, 1호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이나 물건이 2호에게는 너무 좋아 보이는데 (그것밖에 안 보이는데) 1호는 절대 나눌 생각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cFN7GxdDHYTSweOd-QcGZrQNrF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Oct 2021 06:27:14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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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루저 loser다! -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9</link>
      <description>며칠 전에 일이다. 아이 셋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며  괜스레 경쟁심이 발동하는데,    맨 먼저 올라간 아이(물론 첫째)가 환호한다.   Yeah I am the winner!  (와 내가 이겼다!!)    그다음으로 올라간 아이(물론 둘째)도 기뻐한다.   Yeah I am the winner! (와, 나도 이겼다!!)     셋째도 나름은 이에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gGpXcQr9lYp2qHAKBQ5lwGWbIX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4:46:44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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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하게  보일까 봐 나를 접는 대신 - 이상하게 보일 수 있음을 더 감당해보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8</link>
      <description>대학원 입학 결과를 기다리던 시기,   어디론가 함께 향하던 택시 안에서  이미 사회의 어디 한 곳에서 일하고 있던,  그때의 나에게는 반짝반짝 빛나 보이던,  영어 토론 동아리의 언니 오빠들에게  상담 심리학 공부를 하려고 원서를 넣어두었다는 얘기 했었다.    택시 앞에 앉아있던 H 오빠가  갑자기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오빠는 당황한 기색이 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XTgPAX9RU7FYaYBbZMFM79Ydp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4:23:53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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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꿈나라로 가는 주문을 가르쳐줄게 - 둘째의 오빠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7</link>
      <description>밤이 되면 나의 지상 과제는 오로지 '아이들 빨리 재우기'가 된다.  육아 퇴근을 하고 홈스쿨링이 끝나야 비로소  내 시간을 가질 수 있기에 마음이 바빴다.  더구나 그날은 몸도 좋지 않아서  모든 것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며, 작은 아이들을 억지로 눕게 하고 불을 껐다.   둘째는 그래도 바로 나른해하는데 셋째는 저항한다. 큰 소리로 저항할 기운은 없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Cd8J9-QL2icy7X9Riz9iHfnh05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0:24:52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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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기억할 거라는 걸 기억해  - 우리에겐 어떤 악몽이든 이야기로 만들 힘이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6</link>
      <description>아이들을 재우고 글을 쓰려고 했는데  첫째는 나를 따라 나온다.  나는 글을 쓰고 첫째는 책을 읽기로 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둘째가 흐느껴 우는 소리에 다시 침실로 올라가는데 첫째가 묻는다.   &amp;quot;Mum, why are the babies crying while sleeping?&amp;quot; (엄마, 아기는 왜 자다 우는 걸까?)    '나야 말로 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wDg_cJcwniqXppND5Gfbrr6gNq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10:12:55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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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고 느낄 수는 있죠. 하지만 혼자는 아니죠  - 코로나로 인해 넉달만에 간 영국의 놀이터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5</link>
      <description>코로나로 인해 놀이터에 가지 않은 지 오래된 어느 날,   아이들과 자기 전 약속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놀이터에 가겠다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이들은 다섯시반에 일어났다.    고삐풀린 망아지들이 풀밭을 나뒹굴듯 뛰는 게 아니라 날아가는 아이들,  이 모습만으로 아침 7시에 이미 그날 하루가 충만했는데 그날 나는 더 큰 선물을 받게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xv7Mi7hCgQHx6xoi-CXF-TfVVu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09:52:57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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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과 쉼을 주는 마주침 - 오르막이 오르막 같이 느껴지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4</link>
      <description>몸부림을 치고 저항을 하는 작은 두 아이를  유모차에 매다는 사투와 그 사이 또 어디론가 도망가있는  큰 아이를 큰 소리로 부르며 걸어가는 길.  유모차를 밀던 손이 후들거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야트막한 오르막길이  에베레스트 등반처럼 느껴지는 그때,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벨라의 할아버지가 보였다.   중국말만 알아들으시는 할아버지께 나는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zWmG3codJ_1Voj6X1mmxB8Yw-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09:34:52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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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아서 다행이다 - 호구가 되자</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3</link>
      <description>영국으로 건너가 3년 정도 살며&amp;nbsp;새로운 환경에서&amp;nbsp;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세워야 했던 시기,&amp;nbsp;&amp;nbsp;한 가지 결심을 한 것이 있었다.  그건, '호구가 되자'였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너무 애쓰다 보니&amp;nbsp;마음이 닳는 것 같아서 한 생각이었다.  생각해보면&amp;nbsp;타지 사정에 밝지도 않고, 아이들이 셋이라 언제나 정신없는데, 빠삭하고 셈 바르게 일처리를 해낸다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Tv_js6SGDy5k8hlq8B0WBRUntS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Oct 2021 09:03:22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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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녀의 아파트 한 채는 그냥 아파트 한 채가 아니었다 - 타인의 삶이 내 마음에 스며드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40</link>
      <description>아파트 단지에서 자주 마주치는 요구르트 아주머니가 계신다. 그녀는 열성적인 태도로 모든 사람들의 일에 관여한다. 물건을 파는 것과도 무관한 많은 일들에 말을 보태고 손을 흔들어주신다. 깍뜻하고 열성적인 그녀의 모습을 보면 신기하기도 했다.   어떻게 저렇게 한결같으실까.    그런데 그녀의 흐름 가운데 내가 막히는 지점이 있었다. 그녀의 많은 말들이 &amp;lsquo;아껴</description>
      <pubDate>Mon, 11 Oct 2021 02:02:00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40</guid>
    </item>
    <item>
      <title>왜 우리는 이별하게 되었을까? - 합리화, 헤어지면 아프니까 조금은 에둘러 가고 싶은 진심</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39</link>
      <description>심리 키워드-합리화(rationalization)  합리화는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현실을 날것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 때에 우리가 그 상황을 잘 견디기 위해 쓰는 마음의 &amp;lsquo;방어 기제(defense mechanism)&amp;rsquo; 중의 하나이다. 그중 합리화는 머리를 굴려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을 조금 비틀고 왜곡하는 것을 의미한다. &amp;lsquo;이래서 그런 거야.&amp;rsquo;, 혹은 &amp;lsquo;안</description>
      <pubDate>Thu, 23 Sep 2021 15:49:04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39</guid>
    </item>
    <item>
      <title>우리는 잘 이별하고 있을까 - 미해결 과제, 이제는 정말 마침표가 필요한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38</link>
      <description>심리 키워드-미해결 과제(unfinished business) 살다 보면 객관적으로는 모든 상황이 끝났고 겉으로는 이를 인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여전히 그 안에 머물게 되는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끝이 났지만 끝이 난 것이 아닌 것이다.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사건이나 마음 가운데 여전히 우리를 붙잡고 우리에게 미련과 회한의 감정을 남기는 것을 미해결 과</description>
      <pubDate>Thu, 23 Sep 2021 15:48:14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guid>https://brunch.co.kr/@@8OGx/138</guid>
    </item>
    <item>
      <title>내내 기다렸던 것 하지만 오지 않았던 것 - 그냥 울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더이상' 울지 않는 그 아이의 눈빛.</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35</link>
      <description>나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아이가 없었던 과거의 어느날,  외출하려고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복도 끝에 내복만 입은 아이가 아파트 복도 너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벽 사이에 생긴 허공 너머로 밖을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은 무척이나 위태로워보였다.  그 때 나는 두꺼운 패딩 잠바에 목도리와 장갑, 털모자까지 챙겨 입고 나서던 중이었는데  아이는 매서운 추위에도 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u9XsbaPOvlHjdH119U9nEFFBDhM" width="486"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n 2021 22:18:55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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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파본 사람만 알 수 있는 - 타이밍이 맞지 않아도 괜찮은 위로</title>
      <link>https://brunch.co.kr/@@8OGx/134</link>
      <description>처음에 영국에 왔을 때 한국인이 별로 없는 동네에 그래도 한국 음식점이 하나 있다는 사실은 그 존재만으로 작은 위로가 되었다.  아이들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 본 일은 두 번밖에 없었고 주인이 바뀐 뒤로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처음에 그곳에 갔을 때, 아직 어린아이들 셋을 키우고 있다는 이야기에 주인 아주머니가 해주신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았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OGx%2Fimage%2Fjwhaoh7s3_Z_5DhwSHno3bDqjA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n 2021 22:16:10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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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 흩어진 나를 모아 온전함에 이르는 삶의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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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자신을 잘 모른 채 살아갑니다.   1. 제가 하면 다를 줄 알았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커피가 든 종이 잔에 덮개를 씌우는 점원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입이 닿는 입구 부분도 손으로 누르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직원의 손에서 물기가 뚝뚝 떨어지고 있기에 다음에는 덮개를 따로 달라고 해서 제가 씌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description>
      <pubDate>Fri, 28 May 2021 16:30:46 GMT</pubDate>
      <author>프시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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