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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L POSTI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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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고, 읽고, 들으며 감각한 것들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제 생의 감각들을 글로 완연히 새겨 넣고자 합니다. 저의 감각이 다른 이의 그것과, 그리고 세계와 맞닿아 있음을 믿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9:08: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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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고, 읽고, 들으며 감각한 것들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제 생의 감각들을 글로 완연히 새겨 넣고자 합니다. 저의 감각이 다른 이의 그것과, 그리고 세계와 맞닿아 있음을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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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link>https://brunch.co.kr/@@8SHH/72</link>
      <description>앞으로는 좀 더 부담없이 포스팅을 해야겠다... 자유로운 글쓰기, 라는 형식 없음에 대한 강박이 오히려 자유롭게 써야 한다는 강박이 되다니. 왜 나는 항상 강박으로 행동하기와 그 강박에 좌절하여 아무 행동도 못하기 사이에서 헤매는 걸까.  이전에도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자유를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09:55:35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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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萬華鏡 - - 혹은 萬花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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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제 너와 破鏡하겠어 그래 이제는 거울을 깨부수려고 하는데&amp;nbsp;거울이 어디에 있더라&amp;nbsp;생각해 보니 나는 너와&amp;nbsp;나 사이에 놓인 거울을&amp;nbsp;본 적이 없던 거야  거울을 찾으려 하니&amp;nbsp;네 얼굴이 자꾸 떠올라서&amp;nbsp;제발 좀 비키라고 깨부수는데&amp;nbsp;오히려 수많은 너의 얼굴이 일렁이는 萬華鏡으로 태어나더라  네 얼굴은 빛나는&amp;nbsp;구멍, 부재, 색이 없는 萬花鏡&amp;nbsp;나는 신경증적 환공포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r_L1LXThSDP2XWaba8TM9qhU6nk.png" width="168"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y 2021 09:28:29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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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치심과 죄의식의 공동체를 넘어서 - 오에 겐자부로, 『만엔 원년의 풋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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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카시의 귀향은 여동생에 대한 자신의 원죄를 응시하겠다는 무의식적 의지의 발현이자 억압된 것의 회귀였다. 다카시는 그가 스스로에 대해 말한 것처럼, &amp;ldquo;갈기갈기 찢겨 있&amp;rdquo;는 상태였다. 동생의 죽음이라는 엄존하는 과거 앞에서, &amp;lsquo;위악&amp;rsquo;을 통해 (자신은 원래 나쁜 인간이라고 스스로를 규정함으로써) 죄의식에서 벗어나려는 욕망과, 동시에 그런 자신을 처벌하고자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5pfnMgYsHIeyPzPPZUkzhpWbVNk.jfif"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pr 2021 00:13:16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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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승옥 소설 속 자아의 비대화와 타자의 후경後景화[1] - 「역사」와 「무진기행」[2] 속 동질성 확대와 이질성 축소의 메커니즘</title>
      <link>https://brunch.co.kr/@@8SHH/69</link>
      <description>본 글은 2020-2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현대사회와문학 강의의 기말 과제로 발표했던 글이다.  역사 속에서 그 가치가 인정되고, 후대에도 끊임없이 이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는 것이 고전의 요건이라면, 김승옥의 작품들은 이제는 가히 한국 문학의 고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김승옥은 그의 첫 작품 「생명연습」으로 등단할 때부터 문단 내의 많은 주목을 받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S5CWju4ezEHHmtNYXxhxZpcJHc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Feb 2021 06:40:52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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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나를 넘어 타자로,  그리고 다시 나에게로 - 김사량의 「빛 속으로」에서 드러나는 나와 타자의 문제를 중심으로 [1]</title>
      <link>https://brunch.co.kr/@@8SHH/68</link>
      <description>타인은 지옥인가  김사량의 「빛 속으로」는 최현식의 표현을 빌리자면, &amp;ldquo;소설 자체의 하중보다 훨씬 무거운 역사성과 현대성의 개입에 의해 그 의미가 심화, 확산되는 흔치 않은 작품이다.&amp;rdquo; [2] 이 말의 의미는&amp;nbsp;「빛 속으로」가 가진 고유한 특성에 비추어 이해될 수 있다. 「빛 속으로」는 재일 조선 작가 김사량이, 일본 독자를 대상으로 하여, &amp;lsquo;내지어內地語&amp;rsquo;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ZmZ13SzQPeLIQLN8hbHRS19XM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Dec 2020 15:10:09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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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squo;죽음 속의 삶&amp;rsquo;의 재현, 생동하는 감정들 (5.18) - 최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title>
      <link>https://brunch.co.kr/@@8SHH/66</link>
      <description>우리가 어느 날 그녀를 만난다면 그녀는 우리에게 죽은 사람 이상의 고통을 줄 것임에 틀림없다. 바로 그녀가 살아 있음으로 해서. 그녀의 몸은 사는 일에 몰두해 있음에 반해 다른 것을 너무 순간적으로 어찌해볼 겨를도 없이 미완성 속에 고정돼버린 채, 죽음 이상의 어두운 광기의 방 속에 갇혀져버렸을 것이기 때문에. (328)    1.&amp;nbsp;타인의 죽음과 재현의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7mdVoOxTr9R9au4MIe_HKkQ5fG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Nov 2020 18:09:17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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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 하늘 - 실은 하늘이 우리 위에만 있는 것은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8SHH/62</link>
      <description>바닷가와 같이 탁 트인 곳에 가면, 그간 잊어버리고 있던 한 가지 사실이 떠오른다. 하늘은 고개를 들어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돌려서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평소에는 높은 건물과 산, 벽 등등이 시야를 가로막고 있지만.  하늘을 위로 올려다보아야 볼 수 있는 삶과, 하늘을 돌려볼 수 있는 삶. 후자는 적어도 전자가 주지 못하는 종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6P8g40uougfU4jF2PIF94vFIhP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0 13:24:46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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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지금  고전문학을 공부해야 할까 - 한국어문학의이해 강의 에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8SHH/57</link>
      <description>본전공이 사회학인 나는, 이번 2020-2학기부터 국어국문학과 복수전공 승인을 받았다. 소영현 교수님의 한국문학과문화읽기 수업, 정과리 교수님의 문학이란무엇인가 수업 등을 들으며 언어와 문학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된 것이다. 두 수업에서 주로 다루었던 것은 현대(근대)문학이었다. 나는 문학 작품, 특히 좋은 문학 작품을 읽을 때마다 그것을 읽기 전의 삶으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DxR_J2ZgtJ1Dhbw3MT_judfPp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0 15:31:15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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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선풍기 - 프리드로잉에 대한 고찰 - 펜 드로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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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 선을 충분히 그려보지 못한 탓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잘' 그어야 한다는 부담인 것 같다. 프리드로잉을 '프리'하게 한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실상 우리도 자유롭다고 생각하며 스스로를 옥죄이는 경우가 많지 않던가.  자유로움이란 것은 '구속없음'보다는 '해방'의 상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억압이 사라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vGxkiLwfYw0yXicbvup68bPuDm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0 14:28:33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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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몸집이 큰 동물들 - 색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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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귀여운건 무해해...      아 심장에는 예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dRgB-5xA4CXXB_YrhcVQFpaXF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0 14:23:01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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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생,  과거의 수선을 통한 되삶의 태도 - 정세랑, 『지구에서 한아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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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소설의 열쇠말을 감히 하나 꼽자면 '환생'이다. '환생'은 한아가 운영하는 수선집의 이름이기도 하다. 환생(還生)을 한자어로 풀이해보자면, '(되)돌아와 사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환생이라는 단어를 과거로부터&amp;nbsp;&amp;nbsp;'전적으로' 새로운 삶을 사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앞선 풀이에 따르면 환생은 오히려 과거로의 강한 회귀를 의미한다. 즉, 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131rDayxdnsnf40-g5sIy5jEns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0 12:27:41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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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일본 - 색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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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씩 조금씩 소취미로 그림 그리기  일본 놀러가고싶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8pSxSwY0jAqypbYJ088qAU57NS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0 07:32:54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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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학도의 국어국문학과  복전 도전기 - 나의 지원동기</title>
      <link>https://brunch.co.kr/@@8SHH/39</link>
      <description>사실 변변한 자소서 하나 써 본 경험이 없던지라, 좋은 자소서는 못 될 것입니다. 또한 백번 양보해 좋은 글인지도 의문스러운 글입니다. 하지만 서툰 첫걸음의 지점을 뒤돌아볼 수 있도록 남겨두는 것이 흐뭇함으로 돌아오리라는 것을&amp;nbsp;믿기에 글을 올려둡니다. 자기표현의 욕망 실현이 글쓰기의 가장 기본적인 목표라는 말이 큰 힘이 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현재 사회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AN9TqTKjdnWYW9IfSmCTILTVlP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0 11:06:07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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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있는 대로 있다 - 나와 그들, 나들과 그, 나들과 그들</title>
      <link>https://brunch.co.kr/@@8SHH/37</link>
      <description>지금  자리하고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으로  자리하지 않을 수 있음이  실감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난 때도 저승꽃이 있는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을 사람들이 있다 그곳이 아직도 하나의  자궁 같아 보인다  나는  그들이  자리한  모양대로 늙어갈  일만을 떠올릴 뿐이다  그들에게  배경은 이미 자신에게 침윤되어   혹은  자신은 이미 배경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FDT1-SYwOhduoyYcdAd-pQjbC9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0 05:57:51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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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에서 만난 실존적 개인과 장자적 사유 - 어니스트 헤밍웨이,&amp;nbsp;『노인과 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SHH/28</link>
      <description>문학은 손으로 쓰는 것이다. 이는 문학 작품이 작가의 완벽한 계획과 구성 속에서 조직되는 하나의 유기적 사실이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문학 창작 과정에서 작가의 의도가 개입되는 것을 전면적으로 부정하자는 말이 아니다. 다만 이는 문학 작품은 작가가 만들어낸 하나의 &amp;lsquo;독자적 세계&amp;rsquo;임을 역설하는 말이다. 작가는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그 무언가를 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4zPsYyzH5pgea3fi_P9FNXFz2_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0 04:22:05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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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과거의 무게를 지고 주체로 살아가는 일의 어려움 - 최인훈,&amp;nbsp;『광장』, 『태풍』</title>
      <link>https://brunch.co.kr/@@8SHH/36</link>
      <description>우리 시대의 위대한 작가 故 최인훈을 기리며  1. 작가 최인훈의 소설 『광장』의 명준과 『태풍』의 오토메나크는 시대의 이데올로기의 속에서 고통받는 지식인이다. 이들은 자신을 짓누르는 과거의 무게를 극복하고 자신이 주체로 설 자리를 찾기 위해 고뇌한다. 그러나 그 시도는 녹록지 않다. 그 과거의 무게가 아주 무겁게 그들을 짓누르는데,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t96uxBowJ8SVbWANWCjVwFLIaU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0 03:12:50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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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억압하지 않는 문학은 억압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 헤르만 헤세, 『크눌프』</title>
      <link>https://brunch.co.kr/@@8SHH/35</link>
      <description>인간에게 유용한 것은 대체로 그것이 유용하다는 것 때문에 인간을 억압한다. (중략) 그러나 문학은 유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억압하지 않는 문학은 억압하는 모든 것이 인간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김현, 2009(1977)「2.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한국 문학의 위상』, 문학과 지성사: 28.  본 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cB16GQZyebx6OnhQYRVUnKedbv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0 07:45:21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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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앎'과 장자의 '앎' - [장자 특집] 장자, 『莊子[장자]』</title>
      <link>https://brunch.co.kr/@@8SHH/33</link>
      <description>기존에 생각했던 나의 &amp;lsquo;앎&amp;rsquo;과 장자의 &amp;lsquo;앎&amp;rsquo;은 그 출발점부터 차이를 가지는 까닭에 현격하게 다른 양상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나는 그 근본적 차이가 무엇인지, 그 차이로부터 어떻게 나의 &amp;lsquo;앎&amp;rsquo;과 장자의 &amp;lsquo;앎&amp;rsquo;이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amp;lsquo;앎&amp;rsquo;은 곧 나의 아상이며, 따라서 &amp;lsquo;앎&amp;rsquo;의 확장은 곧 자아의 확장이다. 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P07bSTlBI3zKSGUBGGfUbCBWs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0 00:00:55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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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찢어짐, 해체로서의 상처 - 이인성,&amp;nbsp;『낯선 시간 속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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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어렵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 정말 어렵다. 하지만 그렇게 에둘러 가야만 낯선 시간 속으로 다다를 수 있기에, 가야만 한다.  소설에서 상처는 '살 위에 돋아난 신생의 기미'이다. 우리가 상처를 입고 상처를 부인한다고 상처가 사라지지 않기에, 이것을 온전히 되살아내어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amp;nbsp;상처를 다른 것으로 바꿀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9pNELhRfevtOZdwP6BG5hleiF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0 13:54:36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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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존재 개념의 해체, 그리고 관계의 총체로서의 현존 - [장자 특집] 장자, 「齊物論[제물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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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이번 학기에 동양으로서양읽기 수업을 수강중입니다. 첫 수업부터 지금까지 장자 사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껏 익숙하게 체화해 온 서양 철학의 패러다임과는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구 철학이 가진 한계에 대한 비판적, 대안적인 사유로서 동양 사상이 가지는 호소력을 조금이나마 함께 공유해보고자 장자 사상의 대표격이라고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SHH%2Fimage%2Fj6gjEASRWbFWP8otFx4R_5Zvh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0 06:58:47 GMT</pubDate>
      <author>IL POSTIN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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