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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치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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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7년 차 사서이자 4살 짜리 딸과 43살 짜리 남편을 키우는 주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7:55: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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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년 차 사서이자 4살 짜리 딸과 43살 짜리 남편을 키우는 주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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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가 마렵다 - 담담 어록</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40</link>
      <description>&amp;quot;엄마...마려워요.&amp;quot; &amp;quot;응?!  쉬가 마렵다고?!&amp;quot; &amp;quot;아니요. 코가 마렵다고요! 휴지 주세요&amp;quot;  코를 훌쩍이던 담담이 내게 말했다.  &amp;quot;코가 마려운게 어디있어?&amp;quot; &amp;quot;코가 마려워요.&amp;quot; &amp;quot;하핫, 그런말 어디서 배웠어?!&amp;quot; &amp;quot;그냥 담담이가 생각한 말이에요.&amp;quot; &amp;quot;코가 마려운거 엄청 재미있다.&amp;quot;  담담이를 꼭 끌어안고 한참을 깔깔 웃었다.  그러고 한동안 잊고 있</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4:08:42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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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내 마음이 왜 이래요? - 4살 아이와 옷 전쟁, 서열전쟁</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8</link>
      <description>아이와 매일 아침 전쟁이다. 패션에 눈 뜬 4살이라 옷을 입혀놓으면 마음에 안 든다고 어깃장을 놓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워킹맘이기에 자는 아이를 아침에 거의 포장하듯 옷을 입혀 출근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체력이 좋아지면서 아침에 깨어나기 시작한 게 갈등의 시작이었다. 한번 이 옷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 갈아입혀줘야 출발할 수 있었다. 출근 시간이 여유</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2:49:02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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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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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쓰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6</link>
      <description>브런치를 개설하고 6년이 지났다.   솔직히 그냥 평범한 사람의 신변잡기를 누군가 읽어주리라는 생각도 없었고 그저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정도의 활동을 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구독자가 조금씩 늘어 200명이 되었다.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와 과거에 내가 썼던 글들을 보니 조금 놀라웠다.   당시의 나의 감정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시간이 지나서 희</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0:00:26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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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도서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3</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5</link>
      <description>&amp;quot;제가 아는 동생이 편지를 좀 전해달라고 해서요.&amp;quot;  머리에서 혈액이 다 빠져서 공기 중에 흩어지는 것 같았다. 자료실로 찾아온 그는 나를 성추행 했던 사람과 성추행 당하던 당시 함께 동행했던 사람이었다. 그가 아는 동생과 편지 모두 반갑지 않았다. 차라리 보지 않고 파쇄를 할까도 싶었지만 그럼 또 무슨 내용이 담겨 있었을까, 혹시 신변을 위협한다거나 또는</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0:00:14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35</guid>
    </item>
    <item>
      <title>도서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4</link>
      <description>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다. '나이 마흔에 낯선 사람이 엉덩이를 두 번 툭툭치고 간 게 뭐 대수라고&amp;hellip;' 유난이다 싶었다. 스스로에게 별일 아니다고 계속해서 되뇌었다. 친구들에게 말할 때도 '그냥 별일 아니었어 그런 미친 사람이 있더라니까?' 정도의 가벼운 가십처럼 떠들었다. 그렇게 떠들어 댔던 것은 내 나름 이 더러운 일을 배설해서 털어버리고 싶은 욕</description>
      <pubDate>Mon, 10 Nov 2025 00:00:19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34</guid>
    </item>
    <item>
      <title>도서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1</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1</link>
      <description>주말이라 더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를 겨우 설득해서 출근한 아침이었다. 평소와 다름없이 신문을 정리하고 또 다른 실에 신문을 가져다주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남성 이용자 두 명이 내 뒤에 섰다.&amp;nbsp;엘리베이터를 타고 내가 가야 할 층의 버튼을 누르는데 누군가가 엉덩이를 툭툭 쳤다. 밀집된 상태도 아니었고 겨우 세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였기에 조금 이상하</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2:01:20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31</guid>
    </item>
    <item>
      <title>공공도서관과 노숙자</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30</link>
      <description>&amp;quot;도서관에 탈취제를 비치하면 참 좋을 텐데, 우리 같이 노인네들은 냄새가 난단 말이야. 눈치 보지 않고 뿌릴 수 있게 비치되면 참 좋을 텐데.&amp;quot; &amp;quot;탈취제가 필요하세요? 탈취 겸 소독이 되는 피톤치드를 비치하고 있기는 한데 이거라도 괜찮으실까요?&amp;quot; &amp;quot;아 좋지. 피톤치드. 최고지!&amp;quot;  한껏 밝아진 얼굴로 피톤치드를 받아 들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그저</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22:12:42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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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회생활 2년 차의 말솜씨 - 너의 말, 말, 말 모두 다 주워 담고 싶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5</link>
      <description>&amp;quot;담담아! 담담이는 누구 닮아서 그렇게 예뻐!?&amp;quot; &amp;quot;나는 엄마 닮아서 예뻐. 엄마가 예쁘니까.&amp;quot;  나는 물개박수를 쳤다. 이런 사회적 언어는 어디서 오는 것인가. 또 하염없이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나는 1년 전 메니에르병을 진단받고 잔잔한 어지러움과 강렬한 어지러움의 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 발작기가 되면 귀가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먹먹해지다가</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1:03:39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25</guid>
    </item>
    <item>
      <title>내 아이의 특별함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6</link>
      <description>아이가 만 3살이 되고 말문이 트이면서 대화하는 과정에서 정말 기특하고 웃긴 상황들이 많이 만들어진다.  목욕물을 받아놓고 들어갈 때마다 온도를 품평하는데 어느 날은 &amp;quot;너무 뜨거워요.&amp;quot; 또 어느 날은 &amp;quot;너무 차가워요.&amp;quot; 항상 불만으로 온도를 다시 맞추곤 했는데 어느 날 들어가더니 &amp;quot;엄마 온도가 적당해요. 딱 알맞아요.&amp;quot; 하는데 껄껄껄 웃음이 터졌다. 도대체</description>
      <pubDate>Sun, 20 Apr 2025 00:36:12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2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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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를 키우다 보면 남편의 등짝을 때릴 때가 있으시죠?</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3</link>
      <description>남편과 나는 연애기간 2년 결혼한 지 5년 동안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당연히 가끔 섭섭하거나 화가 날 때는 있긴 하지만 섭섭하고 화가 나는 걸 대화로 푸는 편이고 감정싸움을 해본 적이 없다. T가 100%인 나는 문제가 해결되면 화가 풀리는 편이고 싸워서 해결될 일이 아니면 싸우질 않는다. F가 100%인 남편은 특히 나의 감정을 헤아리는데 더 큰 감</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13:15:32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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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의 마음속에 억울이가 태어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2</link>
      <description>담담이 찬장에서 사탕을 꺼내 먹겠다며 아기 의자를 찬장 앞에 가져다 놨다. 그리고 더 작은 의자를 그 위에 올리고 있었다.   &amp;quot;담담아! 위험해! 의자 위에 의자를 올리는 건 위험해! 쿵 떨어지면 머리나 팔다리가 다칠 수 있어! 안 되는 거야!&amp;quot;  그러자 조막만 한 손으로 분주하게 위에 올렸던 의자를 원래 있던 자리도 돌려놓았다. 그러고서는 또 나에게 다가</description>
      <pubDate>Sat, 29 Mar 2025 01:41:05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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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형외과를 갔다가 책을 추천받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9</link>
      <description>얼마 전부터 허리가 욱신욱신 아팠다. 장기 미이용 도서를 추려서 보존서고에 옮기려다가 삐끗한 듯했다. 그러다 말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날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이따금 뜨끔뜨끔 아프기 시작해서 조금 겁이 났다. 장서점검을 하면서 백 권가량의 책이 든 박스를 이리저리 옮기다 보면 허리도 손목도 남아나질 않는다. 또 일상적으로 책을 배가하거나 태깅</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2:21:26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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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F아기를 키우는 T엄마 - 감정에 둔감한 엄마가 감정에 민감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1</link>
      <description>나는 MBTI를 하면 다른 건 극단에 있지 않지만, T는 거의 100%다. 극단적인 T라고 할 수 있는데 가끔 F인 친구들이 T와 문제상황을 겪는 일이 생기면 나에게 조언을 구할 정도로 T의 성향이 강하다. 친구가 고민상담을 하면 감정적으로 공감해 주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 속이 시원하고, 소통과 관계함에 있어서 텍스트 자체가 더 중요하지 이를 표현하는</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07:12:23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2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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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패션에 눈 뜬 37개월</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20</link>
      <description>봄을 맞아 담담의 옷을 샀다. 네 살이 되자 옷을 살 때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입을 때 본인이 고른 옷이라서 좋아한다.  택배가 온 옷을 깨끗이 세탁해서 건조대에 걸어놓으니 알록달록 귀엽다. 빨래를 널고 있는 내 앞에 서서는 걸려있는 옷을 보더니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amp;quot;엄마 이건 핑크색이라 귀엽고, 이건 노란색이라 귀엽고, 이건 어린이</description>
      <pubDate>Sun, 09 Mar 2025 08:53:23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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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7</link>
      <description>천성적으로 함께 있으면 기력이 빠지는 사람이 있다. 그저 가만히 있는 나에게 와서 자꾸 파동을 일으키는 사람 Y가 그랬다. 삶에 큰 에너지를 쏟고 살아본 적 없던 나는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모두를 휘말리게 하는 Y가 불편했다. 나와 관계를 맺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어느덧 나보다 Y를 따르게 되었을 때도 아쉽지만 어쩌면 당연한 거라 생각했다.</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1:13:15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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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료공백, 내 일이 아니라는 착각 - 공감하는 척에 대한 반성</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6</link>
      <description>&amp;quot;000씨 직장 동료인데요. 000씨가 휴대폰을 두고 병원으로 이송되셔서요. 지금 아버지가 눈 위쪽 뼈가 주저 앉아서 다치셨는데 따님께서는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서 연락드려요. 지금 여기저기 병원 다 거부당하고 00병원에 있는데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amp;quot;  청천벽력같은 소리였다. 아버지는 제조업에 평생 종사하셨는데 그러다보니 작고 큰 사고에 가슴 쓸어내릴</description>
      <pubDate>Sat, 28 Sep 2024 09:54:20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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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의 악의 없는 행동에도</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2</link>
      <description>마트 한 켠에 샘플로 놓아진 뽀로로와 친구들이 있었다. 올해가 뽀로로 탄생 20주년이라는데 뽀로로 없이 아이를 키워낸 엄마들이 존경스러워질만큼 뽀로로와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 초보 엄마는 담이와 뽀로로와 친구들 앞에 발걸음을 멈췄다. 매번 마트에 올 때마다 그 곳에 멈춰서고 한동안 만지작 거리다가 오는게 코스였기 때문에 늘 하던 대로 그 곳에 서서 담이와 뽀</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23 04:34:38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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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내려놔야 돼</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1</link>
      <description>복직을 하면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다.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자마자 아이는 태어나 한 번도 걸린 적 없는 감기에 걸려 두 달간 고생 중이다. 소아과 병원도 바꿔가면서 다녀보고 또 주변의 엄마들의 조언으로 이비인후과까지 다니기 시작했다. 떨어지지 않는 감기에 노심초사하고&amp;nbsp;39도가 넘는 고열에 놀라 연차를 쓰고 병원으로 달려가면 그저 심드렁한 말투로</description>
      <pubDate>Sun, 30 Apr 2023 07:20:53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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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 착하게 산 상을 한꺼번에 받는 기분</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10</link>
      <description>어려서는 산타할아버지가 참 부지런히&amp;nbsp;다녀가시더니 점점 다녀가시지 않는 해가 많아지더니 어느 순간 완전히 오지 않으셨다. 그러기를 몇십 년이 흐르고 산타할아버지가 적립식으로 선물을 주고 가신 것 같다. 바로 내 아이다. 결혼 계획도 아이를 낳을 계획도 없었던 내 인생이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그 사람과 사랑으로 아이를 낳았다. 피임을 하지 않으면 아이는 그냥</description>
      <pubDate>Sun, 19 Mar 2023 02:27:53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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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 싫어하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8SYr/109</link>
      <description>마음속에 더러운 오물을 가득 담은 듯이 찝찝하다. 그냥 싫어하는 사람과 몇 마디 대화를 했을 뿐이다. '이 사람이 싫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의 마음까지 깨끗하게 두드려 빨아서 강렬한 햇빛에 살균 소독하고 싶은 기분이다. 왜 나는 나의 소중한 시간을 이 사람을 싫어하는데 쓰고 있는 걸까? 그냥 각자의 삶을 살면 될 일인데 왜 이런 기분이 드는 건지</description>
      <pubDate>Sat, 11 Mar 2023 03:57:46 GMT</pubDate>
      <author>호치담</author>
      <guid>https://brunch.co.kr/@@8SYr/10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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