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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윰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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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옳은 책을 통해 명확한 사유를 하고 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 않은 선에서 구체적으로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3:49: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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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옳은 책을 통해 명확한 사유를 하고 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 않은 선에서 구체적으로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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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를 다시 칠 수 있을까. - &amp;lt;내일도 칸타빌레&amp;gt;를 보면서 아픈 기억에 고개를 묻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VTR/28</link>
      <description>클래식을 연주하던 내 손가락은 잠시&amp;nbsp;멈춰있다. 나는 음악대학 피아노 전공을 꿈꾸던 학생이었다. 데크레셴도와 닮은 애정이었지만&amp;nbsp;어찌 되었건 피아노를 열렬히 사랑했다. 다섯 살부터 열아홉 살까지 건반과 함께였다. 발레와 가야금, 태권도, 수영, 스케이트를 배우면서도 피아노 레슨은&amp;nbsp;멈추지 않았다. 피아니스트는 엄마의 꿈이었다. 으레 딸은 엄마의 꿈을 먹고 자라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F6Xb9N0XNQfiW-5QvDgdWUrX6nY.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0 16:15:01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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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가신 존재가 떠난 뒤 - 애잔한 마음이 드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TR/20</link>
      <description>우리 가족을 괴롭게 했던 윗집이 이사 갔다. 분명히 성가시고 괴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 그들이 떠났는데, 나는 자꾸만 가슴이 아리다. 그들이 처음 이사 온 날, 요즘 사람답지 않게 떡을 돌렸다. 정확하게는 도넛을 돌렸다.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소란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우리 가족은 달콤한 도넛을 맛있게 먹었다. 상냥하고 조심스러웠던 당부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xZNkP-PxSjV01CpCFh3_AcJN7HM.jpg" width="412"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0 10:44:03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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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 비건 - 불편한 진리, 비건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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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창 시절 귀엽고 통통했던 친구는 '구제역'이라고 놀림받았다. 어른들은 범죄자나 패륜아에게 '금수보다 못한 놈'이라는 수식을 붙였다. 언감생심 한국인 앞에서 동물권을 운운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원체 입이 짧아서 못 먹는 음식이 많다. 삭힌 음식을 일체 먹지 못하고, 밥도둑 간장게장은 밥경찰이다. 만성 비염으로 냄새를 잘 못 맡아도 소고기의 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pTtIaeIMENY9y5FSaNYKCJpYfDE.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Feb 2020 03:45:54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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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처 알지 못했던 중압감  - readnwrite: 첫 번째 이름들.</title>
      <link>https://brunch.co.kr/@@8VTR/16</link>
      <description>브런치를 시작하면서 페미니즘 관련 글을 꼭 쓰고 싶었다. 그러나&amp;nbsp;한편으로는 내 삶이 온통 페미니즘으로 설명 가능한데 굳이 페미니스트임을 밝히거나 페미니즘과 관련한&amp;nbsp;글을 써야 하는가, 생각했다.&amp;nbsp;최근 독자 에세이 프로젝트에 글을 투고하면서 여성으로서&amp;nbsp;느낀 강박을 적어보려 한다.&amp;nbsp;처음에는 기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글을 퇴고할수록 나의 성별에서 기인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uXtys1M5SpJrBTJdEFxsbjFFL-c.jpg" width="475"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0 06:13:59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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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 독자의 시작 - 소설가 김금희의 『경애의 마음』으로부터.</title>
      <link>https://brunch.co.kr/@@8VTR/17</link>
      <description>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아서 성인이 되면 사회가 싫을 줄 알았다. 예상과는 달리 호기심이 늘었다.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사회를 해석하고 싶었다. 지적 호기심과 지적 허영 사이를 맴돌며 비문학을 읽었다. 자아 도취감이 최고조였던 당시, 문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지만 소설을 읽는 건 단지 쾌락을 얻기 위함이므로 효율성이 없다고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Y7bPqVQnFQzjlo7zMpt4GJCBzXM.jpg" width="447" /&gt;</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0 08:46:43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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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때때로 무르익기 직전의 관계가 두렵다 - 땡땡한 관계 예찬</title>
      <link>https://brunch.co.kr/@@8VTR/13</link>
      <description>사람을 처음 만나고&amp;nbsp;정제된 언어를 주고받던 초기가 지나면, 무르익기 직전의 단계가 꼭 찾아온다. 귤로 비유하자면 땡땡한 청귤이 제법 말랑해지는 그쯤인데, 그때는&amp;nbsp;꽁꽁 숨겨놓고 나 혼자만이 꺼내보았던 무질서하고 부도덕한 언행이 튀어나오기 쉽다. 바닥이 잘 드러나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이 단계는 풋풋하고 조금 설렜던 첫 만남까지 퇴색시킬 수 있는 위력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7UUBSIwDn_2FeYzVvS2ohTR2ClE.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an 2020 16:28:56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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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당신을 용납할 수 있지만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용납'과 '인정'의 크나큰 간극을 응시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VTR/11</link>
      <description>요즘 부쩍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은 없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20대 초반에 만났던 소개팅 상대에게 '친누나와 절연했다'라는 말을 듣고 그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내가, 가족 중 한 사람과 절연하게 되었을 때 그를&amp;nbsp;떠올렸다.&amp;nbsp;그가 절연한 건 부정한 것이고, 나의 절연은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이른바 '내로남불'의 태도를 취한 채로 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IybNbpZLOWOXB5TWhxPCZPSmQ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an 2020 07:36:19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guid>https://brunch.co.kr/@@8VTR/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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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보다는 '못'에 가까운 이야기:바야흐로 김장철 - ♬김치 없이 잘 살아 정말 잘살아 hey!</title>
      <link>https://brunch.co.kr/@@8VTR/9</link>
      <description>유치원에 다니던 시절, 선생님은 내 식판에 음식을 담아주면서 무서운 이야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터무니없는 미신 내지는 설화인데, 당시 어린 나는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다. 그 말은 바로 '음식을 남기면 죽어서 그 음식을 한데 모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편식을 다그치지 않고 내 의사를 존중해주었던 엄마 덕분에 나는 그때까지 김치를 먹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NRgtwNrlSvJJ_OotPNL_nAAeB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19 18:09:12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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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서평 쓰는 법 - ※주의※ 일개 독자의 지극히 주관적인 서평 팁</title>
      <link>https://brunch.co.kr/@@8VTR/8</link>
      <description>서평 쓰는 법에 대한 견해는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를 것이다.&amp;nbsp;이것은 정답이 아님을 미리 밝힌다. 이 방법은 서평에 관련한 여러 책과, 나의 노하우를 담은 방법이므로 지극히 개인적이다.&amp;nbsp;혹시 본인의 지향점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면 마음껏 참고하길 바란다. 얼개는 '독서 중-서평 쓰기 전-서평 쓰기-서평 쓴 후'로 짜보았다.    &amp;lt;독서 중&amp;gt; ①국어사전 국어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_cfZ0V3XbJgoAzfvMwiiJyL2bW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Dec 2019 17:43:14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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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끊길 듯 끊기지 않는 책과 나의 관계성. - 도서관을 방공호 삼고 책을 약으로 삼았던 나날.</title>
      <link>https://brunch.co.kr/@@8VTR/6</link>
      <description>지난한 사춘기 시절이 있었다. 내 방 한 칸 없었던 그때의 나는 퍽 아팠다. 고민하고 사색해야 할 그 시절에 나의 공간은 없었다. 우리 집이 부끄러워서 친구들에게 비밀로 하기 위해 골목을 빙 돌아 집에 간 일도 있었고, 사춘기 시절 반항하다가 크게 혼나도 내 방 하나 없어 엄마와 등을 맞대고 자야 했으며, 친구들을 데려오고 싶어서 그 추운 겨울에 엄마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tHOuv9KBCfKOQfv6iHBri1SZw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19 15:29:43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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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완성의 소설은 그대로 그렇게. - 창작의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도망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8VTR/5</link>
      <description>&amp;lt;마지못해 사는 인간의 삶은 마치 검은색 목도리를 짜던 중에 방바닥을 나뒹굴던 흰색 날실 하나가 함께 직조되는 것과 같다. 그런 예견치 못한 상황에서 한참을 얼버무리다가, 마침내 잘못 짜인 목도리를 끌어안고 엉엉 우는 것 외에 별다른 방도가 없을 때라야 비로소 안심하게 되는 것이다. 불행으로부터 휴식을 만끽하는 그만의 방법인 건지도 모르겠다. 은한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KmW1s4BtlzEdkzylDsQZE_ceI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Dec 2019 14:43:09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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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신묘: 뻬슈, 때메. - 읽지 못하는 너희에게 쓰는 편지 part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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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외사랑을 하며 관심을 구걸해도 아깝지 않은 순정. 간식을 줄 때 스치는 찰나의 세모난 손과 뿌리치는 동그란 손에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기쁜 마음. 한 번의 눈길에도 세상 모든 행복을 거머쥔 듯 즐거워지는 기분. 북슬북슬한 털 사이로 손가락을 끼울 때 느끼는 존재의 만끽. 행운의 상징인 콧수염을 꼭 일주일에 한 번쯤 책상 위에 올려놓고 떠나는 너희를 보며 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WzgEAQWfdgRl7vs3wbvMEqptg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19 14:58:29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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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백꽃 필 무렵'이 '당신 꽃 필 무렵'으로. - 드라마 &amp;lt;동백꽃 필 무렵&amp;gt;의 시청자 한마디.</title>
      <link>https://brunch.co.kr/@@8VTR/3</link>
      <description>눈물 콧물 쏟으며 본방 사수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11월 21일에 종영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드라마다. 모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었고, 웃음과 감동, 약간의 스릴과 교훈이 있었던 '유익한' 드라마다. 그래서 이 여운을 아쉬운 점과 좋았던 점을 소상히 기록해보는 것으로 달래려 한다. 이 글은 내용 유출이 파다하므로 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TR%2Fimage%2Fu8QFBOlxZFFR1T1yQ53vywwv0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Dec 2019 14:40:06 GMT</pubDate>
      <author>혜윰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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