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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title>
    <link>https://brunch.co.kr/@@8VnA</link>
    <description>가을과, 여행과, 모든 추억을 사랑합니다. 교사로서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진짜 나를 찾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중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22:24: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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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과, 여행과, 모든 추억을 사랑합니다. 교사로서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진짜 나를 찾아 새로운 시작을 하는 중입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이와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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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기도 용기다</title>
      <link>https://brunch.co.kr/@@8VnA/13</link>
      <description>아이를 하원하러 가면 다른 아이 엄마들과 짧은 대화를 종종 나누게 된다. 그만두기 전에, 나는 일찍 출근해야 해서 등원은 남편이 했지만 단축 근무인 육아시간을 쓸 수 있어서 하원은 휴직 중일 때와 비슷하게 내가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들 내가 계속 휴직 중이라고도, 애초에 처음부터 전업주부였다고도, 퇴근을 일찍 하는 직장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었다.</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1:58:25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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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사가 적성에 맞는다는 건</title>
      <link>https://brunch.co.kr/@@8VnA/12</link>
      <description>흔히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른들이야 좋게 생각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좋게 인식되지는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까이는 직업으로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것이 교사인데, 까이는 이유는 주로 &amp;lsquo;가르치려 든다&amp;rsquo;, &amp;lsquo;세상 물정 모르고 답답하다&amp;rsquo;, &amp;lsquo;애들이랑 지내서 유치하고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amp;rsquo;, &amp;lsquo;주제도 모르</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1:58:06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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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생과 학부모</title>
      <link>https://brunch.co.kr/@@8VnA/11</link>
      <description>내가 그만두었다고 하면, 다들 첫마디로 &amp;ldquo;왜! 누가 힘들게 했어????&amp;rdquo;라고 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제는 사회적 분위기가 &amp;lsquo;교사 vs 학생과 학부모&amp;rsquo;가 된 것 같았다.         나는 운이 좋게도 교직 생활을 하면서 학생, 학부모와의 관계가 틀어지거나 그들로 인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괴로웠던 적은 거의 없었다. 운이 좋게 무난한 학군</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1:57:51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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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직과 현실</title>
      <link>https://brunch.co.kr/@@8VnA/10</link>
      <description>2년 이상 휴직을 하면 복직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실시간 원격과 동영상 강의를 듣는 비대면 연수, 그리고 집합 연수로 기획된 복직 연수가 시작되었다. 뉴스에서는 연이은 교사 관련 안타깝고 슬픈 소식들이 전해지고, 분위기가 참 우울했다. 이런 상황에 이제는 정말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구나, 탄식이 절로 나왔다. 복직이 한 달 남짓 남았는데, 발령교와 담당 학</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1:57:32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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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직 파라다이스</title>
      <link>https://brunch.co.kr/@@8VnA/9</link>
      <description>출산이 거의 임박할 때까지 출근을 해서, 나의 육아는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됨과 거의 동시에 시작되었다. 감사하게도 남편의 회사는 그 당시 이른바 &amp;lsquo;풀재택&amp;rsquo; 근무 형태여서, 신생아 육아를 함께할 수 있었다. 임신 기간부터 가장 헬이라는 돌까지의 육아 기간 동안 남편이 주 5일, 적어도 3일 정도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어서(현재까지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있다.</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49:58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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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임신, 출산, 육아와 여자 직업으로서의 교사</title>
      <link>https://brunch.co.kr/@@8VnA/8</link>
      <description>첫 학교에서의 마지막 해에 결혼을 했다. 당시에 처음으로 1학년 담임을 맡았는데, &amp;lsquo;1학년은 학부모도 1학년이다.&amp;rsquo;라는 교직의 명언을 새기고 어떤 학부모를 만나게 될까 하는 걱정으로 시작했다.     예상대로 3월에 처음 보자마자 대뜸 &amp;lsquo;선생님, 실례지만 결혼은 하셨나요?&amp;rsquo;하고 묻는 학부모도 어김없이 있었고, 어린이집에서 쓰는 키즈노트 댓글처럼 우리 학급</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44:37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guid>https://brunch.co.kr/@@8VnA/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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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학교</title>
      <link>https://brunch.co.kr/@@8VnA/7</link>
      <description>신규 교사에게 첫 학교의 의미는 어쩌면 교직 인생의 팔 할 정도로 중요하다. 어떤 선배들과 관리자, 동학년, 학생, 학부모, 업무를 만나느냐에 따라 정년까지 한다면 40년에 가까운 교직 생활이 어떻게 흘러갈지 첫 학교에서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매사에 &amp;lsquo;어떻게든 되겠지&amp;lsquo;라는 생각으로 별 걱정없이 임한다. 신을 믿지 않지만 나는</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42:22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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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대생</title>
      <link>https://brunch.co.kr/@@8VnA/6</link>
      <description>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교대생 시절의 나는 진짜 내가 아니었던 것 같다. 학생 시절의 나, 그리고 교대 졸업 후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던 것처럼 나다움을 잃고 살았던 4년이었다. &amp;lsquo;잃어버린 4년&amp;rsquo;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인생에서 가장 똑똑하고, 건강하고, 열정 넘쳤던, 반짝였던 나의 그 시기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이 지금 나는 너무나 아깝다.</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41:11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guid>https://brunch.co.kr/@@8VnA/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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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학을 못해서 교대에 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8VnA/5</link>
      <description>내가 학생일 당시 교사라는 직업의 사회적 위상은 상당히 높았다. 꿈이 교사인 친구들도 꽤 많았고,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 명문대를 버리고 교대에 진학하는 학생들도 많았으며, 특히 대부분의 여학생 부모님들의 오랜 꿈은 교사였다. 나는 100% 타의에 의해 교대에 진학한 케이스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선택이었을까를 생각해 보다 자연스레 어린 시절로 거슬러 올라</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38:37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guid>https://brunch.co.kr/@@8VnA/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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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원면직</title>
      <link>https://brunch.co.kr/@@8VnA/4</link>
      <description>나는 교대를 졸업한 해 가을에 교사로 첫 발령을 받았다. 나는 유명한 가을 덕후라서, 가을 공기가 느껴지는 그 순간부터 몇 개월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결혼도 가을에 했다.) 그래서일까, 첫 출근길에 집을 나서며 밖에 발을 내디딘 순간 느껴졌던 가을의 찬 공기, 바람 냄새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행복했다. 그 순간에는 더</description>
      <pubDate>Wed, 18 Oct 2023 15:36:07 GMT</pubDate>
      <author>가을</author>
      <guid>https://brunch.co.kr/@@8VnA/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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