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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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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내 인생을 상징하는 접속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길 꿈꿨으나 지금은 '그리고'이길 원합니다. 웃고 울고 그리고 책읽고...</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6:41: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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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때 내 인생을 상징하는 접속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길 꿈꿨으나 지금은 '그리고'이길 원합니다. 웃고 울고 그리고 책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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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연코, 올해 최고의 책!!! - - 김금희 작가의 &amp;lsquo;첫 여름, 완주&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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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론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올해가 아직 넉 달이나 남아 있는 데다, 지금까지의 독서량이 그 어느 해보다 얄팍하기에 제가 보기에도 성급하고 어설픈 단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저 없이 이 책을 &amp;lsquo;올해의 책&amp;rsquo;으로 꼽고 싶습니다. 왜냐면 이 책을 읽는 내내 단 한 번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산뜻하고 재미있으며 뭉클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IJ8voD_-mX6v7yoW7ugf5AAiAv4.jp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10:43:17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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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안나카레니나&amp;rsquo;가 이혼의 변(辨)이 될 수 있다니! - - 톨스토이 '안나까레니나'의 마지막 문장</title>
      <link>https://brunch.co.kr/@@8WlB/26</link>
      <description>모름지기 &amp;lsquo;부부의 일은 부부 밖에 모른다&amp;rsquo;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나 역시 오랜 시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변 여러 부부의 우여곡절을 지켜봐 왔기에 남의 이혼 문제에 가볍게 입을 대는 것은 매우 경솔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게다가 이 경우는 &amp;lsquo;세기의 이혼&amp;rsquo;이 아닌가!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그저 별들의 전쟁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Cv8k4lzMwmWTR3r9oinmJtqI-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10:07:58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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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맛! 추리소설 - -애거서 크리스티의 &amp;lsquo;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mp;rs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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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면 요즘의 독자들에게는 정형화된 인물 구도와 교과서적인 전개로 인해 다소 지루한 작품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거서 크리스티가 &amp;lsquo;추리소설의 여왕&amp;rsquo;이라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거예요. 당연히 그녀에겐 보석처럼 빛나는 작품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 가운데 그녀에게 왕관을 안겨준 작품으로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amp;lsquo;그리고 아무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LfSeDrQmN-NUUjtar35tMWGsgfg.jpg" width="267"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9:56:30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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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쉿! 당신은 도서관의 유령 이용객입니다. - - 미셸 누드슨의 그림동화 '도서관에 간 사자'의 마지막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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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약 당신이 지난 주말 온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갔다면 온 가족이 서가의 의자에 둘러앉아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산처럼 쌓아놓고 마음껏 읽는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한번 해 볼까요? 그러곤 뿌듯한 마음을 안고서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 궁리하며 집으로 돌아갔다면 당신은 도서관의 유령 이용객입니다.  유령 이용객이 존재한다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He2broYf6bBtUcApGw1GkRZhL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Aug 2022 09:04:26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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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squo;안나&amp;rsquo;의 원작 소설, 정한아 &amp;lsquo;친밀한 이방인&amp;rsquo; - 어쩌면 모든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title>
      <link>https://brunch.co.kr/@@8WlB/23</link>
      <description>솔직히 고백하자면 거짓말이라면 나도 쫌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이었다. (어찌 된 일인지 그때 나는 성당을 다니고 있었다. 그전까지 우리 집에 종교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교회라면 일 년에 두 번 크리스마스 몇 주 전부터 나가기 시작해 당일에 푸짐한 과자 보따리를 받고 끝나는 것과 여름 성경학교에서 자두 일곱 개를 받을 수 있을 때나 찾아간 게 전부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FqTJ5DpsR6Ex8ozlZO2OKHPyw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Jul 2022 04:20:13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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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달과 6펜스&amp;rsquo;의 마지막 문장 - &amp;lsquo;하느님의 연자매는 느리게 돌지만 가루는 아주 곱지요&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8WlB/22</link>
      <description>&amp;ldquo;증권 거래소에 다녀요. 전형적인 주식 중개인이죠. 만나면 아주 따분하실 거예요. 그이는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지 않아요. 증권 거래소에 다니기는 하지만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마음씨만은 착하고 다정하지요&amp;rdquo;  스트릭랜드 부인은 십칠 년째 살아오고 있는 남편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러면서 살짝 얼굴을 붉혔다. 그 미소 뒤로 감췄을 단어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bQ_GePyaQ9RpuB3RfAmNowAXRZA.jpg" width="194" /&gt;</description>
      <pubDate>Fri, 01 Jul 2022 10:17:03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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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을 향해 가는 요금 6센트.  아마 그건 편도였겠지! -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의 마지막 문장</title>
      <link>https://brunch.co.kr/@@8WlB/21</link>
      <description>달에 관한 매력적인 이야기 두 편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는 고등학생 때 EBS 영어 교재에서 읽은 짧은 단편이에요. 제목은 &amp;lsquo;달을 사랑한 남자&amp;rsquo;입니다. 너무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확한 문장은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 이런 내용이에요.    옛날 어느 마을에 달을 사랑하는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매일 달을 바라보기 위해서 달이 뜨고 다시 질 때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JHKRf9WzcTgZTjLKWLrEd2ceN7g.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y 2022 08:32:47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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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 그 책의 마지막 문장 - 허먼 멜빌의 &amp;lsquo;필경사 바틀비'</title>
      <link>https://brunch.co.kr/@@8WlB/20</link>
      <description>&amp;ldquo;작가님 글에는 임팩트가 없어요. 내용도 뻔하고... 다시 써 주세요.&amp;rdquo;  그런 말을 들었다. 내가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특성상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니 피디의 이런 요구는 어쩌면 정당했다. 다만 개탄스러운 건 내 능력을 아무리 짜고 또 짜내도 그런 임팩트 한 방울을 더 이상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마음을 다잡아 세 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EtwMPZm1gixjq2prvebKnBi-LSg.jpg"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Sat, 25 Dec 2021 06:01:53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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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혹시, 제사 증후군이라는 몹쓸 병을 알고 계신가요? - 6. 그 책의 마지막 문장 - 정세랑 '시선으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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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달력이 10월로 넘어가고 음력 9월이 가까워지면서 남편과의 미묘한 눈치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이 주제는 먼저 꺼내는 사람이 절대로 불리해지는 게임입니다. 서툴게 감정을 풀어나가도 안 됩니다. 그랬다간 오히려 된통 당할 수가 있습니다. 연애 5년, 결혼생활은 22년, 인생의 3분의 2를 함께 해 오며 터득한 남편의 성격상 나는 무조건 남편이 먼저 이야기를 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6Wu6qlLOT-GC1J0meSGTFyLbFCg.jpg" width="348" /&gt;</description>
      <pubDate>Wed, 13 Oct 2021 23:25:26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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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 -슬픔을 맞이하는 방법 - 그 책의 마지막 문장 - 프랑수아즈 사강 '슬픔이여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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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엔 이 계절에 빗댄 가벼운 말장난이라고 생각했다.&amp;nbsp;&amp;lsquo;여름이었다&amp;rsquo;라니... 그런데 차츰 이보다 더 멋지고 완벽한 문장이 있을까,라고 고쳐 생각하기 시작했다. 인생의 여름과 한참을 멀어지고 나니 그 계절의 순수함과 대책 없음 그리고 덧없음에 그저 순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amp;nbsp;그래,&amp;nbsp;&amp;lsquo;여름이었다&amp;rsquo;는 문장만큼 젊음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는 다른 표현이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eB5Vs_ln-Anuq1OVKfVqmNDNq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Aug 2021 10:24:37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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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모든 게 오해였어요, 프랑켄슈타인. - 메리 미셸의 '프랑켄슈타인'의 마지막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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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가서 환경의 날 특집 방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방송의 매력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자면&amp;nbsp;&amp;lsquo;The Show must go on&amp;rsquo;이 아닐까 싶어요. 편성을 받은 후 방송 날짜가 정해지면 그때부터 정말 상상 이상의 위기와 갈등, 말도 안 되는 사건과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그 전쟁통 같은 시간 속에서도 방송은 만들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K4neDwny6GM_Faoy9wbckqB1bXc.jpg" width="225"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n 2021 11:30:49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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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으른을 위한 완벽한 해피엔딩. - 4. 마르그리트 뒤라스 '연인'의 마지막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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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그 책을 서른넷의 봄에 읽었고, 서른일곱의 가을에도 읽었으며, 마흔두 살이 되던 여름에도 읽었습니다. 그뿐인가요 마흔다섯의 겨울에는 마치 처음 읽은 듯 책 속으로 깊이 빠져들었지요. 어쩌면 쉰을 넘겨서도 예순을 맞이했을 때도 간간이 시간의 여유가 생길 때면 훌쩍 여행을 떠나듯 이 책 속으로 빠져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왜&amp;nbsp;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lONKmklOPYQAFmFtIt-pXc1tn-A.jpg" width="225"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y 2021 09:51:56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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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생텍쥐페리'어린 왕자'의마지막 문장. - - 그 책의 마지막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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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도 한때는 숫자를 좋아하는 평범한 어른으로 살아갔던 시기가 있었다.  고액으로 환산되는 넓은 평수의 좋은 집을 위해 그리고 안락한 차를 갖기 위해, 숫자로 가득 채워진 월급봉투를 기다리며 타일 공장의 사무원으로 일하고, 자동차 회사의 판매인으로도 일했다. 생텍쥐페리가 스물두 살을 넘기면서였다.  열두 살 때 처음으로 하늘을 난 이후 늘 창공에서의 삶을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ZcwUj1XkOEIliekfi989dfiL8eU.jpg" width="309"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pr 2021 08:45:22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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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책의 마지막 문장. - 2.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amp;nbsp;&amp;nbsp;등이 휠 것 같은 삶의 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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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책이 있다. 남들이 벌써 다 읽었다고 하는 그 책을 나만 안 읽고 버틸 수가 없어서 억지로 붙들어 보게 되는 책 말이다. 하지만 이게 왜 그토록 명작이라고 찬사를 받는지 결국엔 나만 알 수 없게 되는 그런 책 중에 (사실은 그런 책들이 너무너무 많지만...)&amp;nbsp;&amp;lsquo;노인과 바다&amp;rsquo;가 있었다.  살다 보면 지독한 비행운의 시기가 무한 반복될 수도 있다는 걸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jl8MnioOxYPXa9cL9_5p-9-8-gU.jpg" width="29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pr 2021 02:34:04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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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책의 마지막 문장 - 1. 또다시 4월 16일 -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8WlB/13</link>
      <description>나는 오랫동안 책의 첫 문장이 주는 설렘을 쫓아다녔습니다. 작가가 긴 시간 동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며 한없이 쓰고 지웠다는 반복 하다 마침내 울컥 토해 내 듯 적었을 그 뜨거운 첫 문장들... 인상적인 첫 문장을 발견하면 마치 호감 가는 이성을 만난 듯 설레었지요.  그런데 어느덧 사는 일의 의미를 곱씹을 나이가 되자 설레던 그 책의 마지막이 궁금해졌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6WAm3F246OCWkwoi66_gv3phEzQ.jpg"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Mon, 12 Apr 2021 07:41:03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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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맞고 자란 아이가 어른이 되면.... - '나는 아동폭력의 생존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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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누군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는 그 사람의 마음 안에 감춰져 있는 그늘을 살펴봐야 합니다.  그 그늘이 왜 만들어졌는지, 그걸 어떻게 품어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그늘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 얼마나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만약에 상처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서 애를 써온 그 사람의 시간들을 온전히 이해하게 된다면 분명 상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bZgLnI0HNoxx1vpfDXdy0ZX64PI.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r 2021 08:43:12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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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엄마를 부탁해 - '나는 아동폭력의 생존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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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정말 오랜만이에요.  제가 더 이상은 엄마를 만나지 않겠다고 결심했던 그 밤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제 아이가 이제는 고등학생이 됐으니까요. 정확히 몇 년이 지났는지 손가락을 짚으며 헤아려 보려다 그만뒀어요. 그 시간이 나에게는 너무나 고통스러웠거든요. 물론 엄마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이었겠죠.  처음엔 저도 이렇게 오랜 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bpqeu5HQzsxHiVgL4Rr2Wng0Jn0.jpg" width="275" /&gt;</description>
      <pubDate>Fri, 26 Feb 2021 11:10:43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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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동폭력의 생존자입니다. - 5. 오빠, 나의 상처를 함께 짊어지고 가는 이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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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오빠, 이걸 물어볼 수 있는 사람이 오빠밖에 없어... 오빠.... 내가 그렇게 맞을 짓을 많이 했었어? 엄마가 나를 심하게 때릴 만큼 내가 잘못을 그렇게 많이 했었어? 내가 정말 나쁜 아이였어?&amp;rdquo;   정말 물어볼 사람이 오빠밖에 없었다. 두 살 차이. 당연히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때부터 나와 함께 있었고 그래서 나를 더 잘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Evwaj37aIRMEf0RWoHjKTzy528U.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Feb 2021 05:43:19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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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동폭력의 생존자입니다. - 4.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부모를 (下)</title>
      <link>https://brunch.co.kr/@@8WlB/9</link>
      <description>오래전에 심리치료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혹시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시작했지만 상담은 네 번을 끝으로 종료되고 말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의 일방적인 진료 거부로 끝났다.  힘들었다. 내 속에 쌓여있는 상처를 꺼내는 일이. 그걸 바라보는 일이. 그리고 그 상처들을 인정하는 일이.  나는 상담을 제대로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TCcwc24M4IumL29V5Jo4UFr0s-w.jpg" width="299"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0 13:02:15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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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이해할 수 있을까?  내가 부모를...(上) - 나는 아동폭력의 생존자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WlB/8</link>
      <description>인디언들은 자신을 소개할 때 우선 자신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어머니와 할머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고 들었다. 자신이 어떤 뿌리에서 비롯됐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야만 지금의 자신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란다.  그래, 이 세상에 하늘에서 똑 떨어진 사람은 없겠지. 오늘의 내가 지난 세대와는 전혀 관계없는 듯 살고 있다 해도 내 속에는 부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lB%2Fimage%2Ff-tO7fTq3SuCyXkpYtit5GYk7xc.jfif" width="225"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0 07:03:31 GMT</pubDate>
      <author>그리고 책</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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