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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줄리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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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의대생입니다. 열 살 무렵 엄마 손 잡고 호주로 이민 오게 된 제 경험과 성장을 담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3 Apr 2026 12:27: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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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의대생입니다. 열 살 무렵 엄마 손 잡고 호주로 이민 오게 된 제 경험과 성장을 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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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정치인 만나고 온 후기 - 환경오염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8aVB/36</link>
      <description>&amp;quot;떨지 마, 결국 다 사람이야.&amp;quot; 내가 들어가기 전에 까마득한 선배(?)이시자 나이 지긋하신 의대교수님이 나에게 충고해 주신 말이다.  호흡을 가다듬고 방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웬걸. 8명 딱 앉을 수 있는 미팅 테이블에서 내 바로 왼쪽에 오늘 만나 뵙게 된&amp;nbsp;서호주 부총리님께서 앉은 것이다!  정말 이렇게 부담일 수가 없었다. 자리 선정을 정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DlXWQycd4tQTHSZ2QTsBZcia9v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36:31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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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주할 것이냐 모험할 것이냐 - 20대에 마주한 선택. 집에서 3758km이나 떨어진 곳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8aVB/34</link>
      <description>부끄럽지만 어렸을 때 내 꿈은 세계평화였다.  그리고 의대생이 된 지금도 내 꿈은 궤를 달리하지 않는다.  난 공중보건에 관심이 많다. 특히 사람들이 터부시 하는 지방의료 (rural health)나 원주민 의료 (Indigenous health), 그리고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 등등. 그런 분야를 더 배우고 힘써서 더 많은 사람이 좋은 의료를 받을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an5UxUAJ0UjXZFJyTwX6oSylOx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ul 2023 08:31:53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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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에겐 삶은 항상 모순인 것 같다 - 내가 하고 싶은 거랑 이루고 싶은 건 항상 정 반대야</title>
      <link>https://brunch.co.kr/@@8aVB/33</link>
      <description>20대라는 건 참 이상하다. 가끔씩은 미래가 창창한 것 같지만, 내가 올해 26살이라는 생각을 하면 완전 어른인 나이네, 생각이 든다. 아직 고작 학생일 뿐이고, 아직 아이인 것 같은데. 우리 엄마는 딱 내 나이에 결혼하셔서 나를 낳으셨는데.  대학교 새내기였을 때 본과 선배들 보면 진짜 너무 멋있고 대단하다 느꼈는데, 그냥 딱 새내기였을 때 그 정도 레벨</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12:09:41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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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등학교 때 내가 귀가 안 들리는 척했던 이유 - 이민자 가정 아이들의 숨겨진 고충</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9</link>
      <description>내가 초등학교 때 많은 어른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amp;quot;넌 일찍 이민을 와서 좋겠구나. 난 이 늦은 나이에 이민 와서 영어를 배우기에 너무 벅찬데, 넌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겠네.&amp;quot;   사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고충들이 많다.  어른들은 모르지만, 사실 그 조그마한 아이들은 매일매일을 치열하게 사투를 벌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날</description>
      <pubDate>Wed, 29 Mar 2023 15:40:36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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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주 시드니 한복판에서 인종차별 폭행을 겪었다 - 영어 유창한 호주 이민 1.5세대가 바라보는 호주의 인종차별</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8</link>
      <description>내 인생의 반절을&amp;nbsp;호주에서 살아온&amp;nbsp;25살&amp;nbsp;이민자로서 난 항상 &amp;quot;호주에서 전 인종차별 거의&amp;nbsp;겪어본 적 없어요&amp;quot;라는 말을 달고 살았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 호주 멜버른은 나에게 안락함과 포근함을 선사한 좋은 도시일 뿐이었다.  그러나&amp;nbsp;최근 시드니에서 겪은&amp;nbsp;인종차별자의&amp;nbsp;폭행은 내 작은 세계를 뒤흔들어 놓았다. 막내 이모께서 호주에 여행 오셔서, 앤디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2sDbtXDMPvrMgttNGmdhpLCxp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16:47:37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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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집쟁이 - 나의 부족한 부분</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7</link>
      <description>내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뒤 돌아보면 항상 옳지 않더라. 내 말에는 구멍도 많고 오류도 많은데 그걸 감정이 뒤덮어 버려서 내 주장을 우기게 된다. 정작 일기를 써보고 이 토론에 대해 조목조목 정리를 하다보면 나도 감정에 뒤덮여서 말한 부분이 너무너무 많다.   겸허함이 내 삶에 필요하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왜 적용이 힘든지 모르겠다. 내가</description>
      <pubDate>Mon, 10 Jan 2022 04:10:40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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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삶에 대한 태도 - 우리 모두 다 다른 속도로 달리고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6</link>
      <description>사람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인식에 매여 살면 참 힘든 것 같다. 난 최근까지도&amp;nbsp;의과대학원에 붙어야 한다는 생각에 매여있었고 참 근시안적이었다. 일기장에 꿈을 적어 내려 가던 시절엔 참 행복했었고 힘듦을 버틸 수 있는 이유였는데, 어느 순간 난 봉사하고 사랑하는 의사가 되는 꿈이 아닌 현실적으로 돈과 명예를 좇았던 거 같고, 어쩌면 그렇게 변했을 때&amp;nbsp;난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WCa10UGbSKcY8yhHWhpnVUZgID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Nov 2021 08:49:08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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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 큰 딸의 발을 녹여주는 아빠의 따스함 - 뭉클했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4</link>
      <description>정말 뜬금없지만, 동상에 걸렸다.  호주는 한국처럼 그리 춥지도 않고, 영하로 내려간 적도 없다. 항상 영상 2-8도에 머무르는 나름 따스한 겨울 같은 가을철인데, 보일러를 켜지 않아서인지 방 안이 오히려 춥다.  호주 사람들은 추위를 잘 견디기에, 보일러가 덜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뼛속까지 한국인인지 거실에 아빠가 설치한 전기장판에 들어가서 공부하</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0 18:45:37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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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렸을 때 맞닥뜨린 문화적 &amp;quot;다름&amp;quot;이 부른 거짓말 - 솔직함을 향한 도약.</title>
      <link>https://brunch.co.kr/@@8aVB/21</link>
      <description>정제되지 않은 날카로운 글을 좋아한다. 자기 신념이 확실한 사람, 열정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 나를 매료시키는 부류는 바로 그런 솔직한 사람들이다. 한 가지에 꽂히면 그것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 명확한 비전을 가진 사람의 설렘과 소신. 그들에게서 우러나오는&amp;nbsp;카리스마가 참 부럽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은 둥글고 둥근 조약돌에 가깝다. 누구에게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1J5QSN3Ui7LxI4WVHzJToTJpEx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0 09:46:07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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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움과 오지랖의 경계 -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계기가 된 코로나 사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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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나에게 어떤 것을 해달라고 부탁했을 때, 내가 그걸 해결하지 못한다면 내 선에서 잘라야 한다. 내가 해결하지 못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통해&amp;nbsp;해결해주려고 하는 건 현명하지 않다. 그게 바로 오지랖이다.  이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되어준 게 코로나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가야했고, 따라서 방을 정리해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0 10:51:32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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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의 불투명함과 꿈의 좌절 - 슬럼프가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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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에서 보이다시피 이 글은 아마 밝은 글은 아닐 것이다. 몇 주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글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생활에서 슬럼프가 왔다. 대학교 공부를 하려 도서관에 앉아있어도 머릿속에 생각이 맴돌아 도저히 책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내 슬럼프의 원인은 내 꿈이었던 의과대학원 진학 좌절이다. 몇 주전, 아쉽게도 호주 전역의 의과대학원에서 족족히 떨어졌</description>
      <pubDate>Sun, 22 Sep 2019 23:50:27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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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3일째, 초심자의 운이 나를 찾아왔다 - 얼떨떨한 마음 한 편 자리 잡은 내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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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족한 한국어 실력으로 덜 여문 글을 썼다.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작가가 된 것도 정말 감사하고 신기했다. 다른 멋있는 작가님들처럼 글을 멋들어지게 쓰지 못하기에 내 글에 자신이 없기도 했다. 그런데 브런치에 작가가 된 지 삼일 만에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성적을 받았다. 아직 얼떨떨하다.   우리 엄마에 대해서 쓴 &amp;lt;빅토리아 바다에서 찾은 거제도의 밥상&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BBi278qpMXEvUwEUWXcCn629C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Aug 2019 07:00:15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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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빅토리아 바다에서 찾은 거제도의 밥상 - 우리 엄마의 한국 밥상 찾기 고군분투기</title>
      <link>https://brunch.co.kr/@@8aVB/8</link>
      <description>미리 말하자면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엄마의 이야기다.  정확히는, 거제도 끝자락에서 태어나 남편 따라 얼떨결에 호주에 오시게 된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거제도 끝, 법동이라는 곳에서 태어나셨다. 할머니, 아버지, 그리고 위로 다섯 아래로 두 명이 있는 여섯째이자 공주이시다. 뭐 증조할머니 께서나 할아버지께서 우리 엄마를 어화둥둥했다는 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ZWmVKrG2Sa3sJ7SuoC8fCUAEpt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ug 2019 08:43:39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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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작가 등단 - 파도처럼 밀려오는 기대와 걱정</title>
      <link>https://brunch.co.kr/@@8aVB/4</link>
      <description>브런치 작가의 서랍에 내 마음을 털어놓는 건 쉬웠다. 독자는 나 밖에는 없으니까. 그런데 브런치 작가 초대를 받고 나니, 갑자기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내 마음속 내밀한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게 한다는 게.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풀어서 내 인생, 내 생각, 내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섭다.   또한 내 부족한 글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_X_uH3CA4wpZa34FjxNR2CBji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12:30:05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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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변환점. - Turning Poi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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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번에는 한국 책이 나를 버티는 힘이 돼주었다고 적었다. 오늘은 영어 책을 읽으며 영어 실력을 매우 항샹한 일에 대해 적고 싶다.   나는 8학년까지만 해도 (한국으로는 중 2) 영어를 매우 못 했다. 맥도널드에 가서 음식을 시키는 것 같은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많이 힘들어했다. 자연히 공부에도 흥미가 떨어졌다. 이런 나를  변화시킨 시간이 있다.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1JYpkEO-UF8r0tAPcEZIvKw3CwQ.png" width="295"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00:02:38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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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한국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 모국어와 나와의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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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운 6월의 호주, 어느 날.  엄마 아빠도 잠들고 동생도 조용한 고즈넉한 밤, 난 책을 읽었다.   초등학교 4학년을 거의 끝낼 때쯤, 내 생일 그즈음에, 우리가 호주에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한테는 청천벽력이었다. 내 친한 친구들, 하교하며 먹는 던킨 도너츠, 내가 좋아하는 우리 할머니.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게 없는 곳으로 가게 된다니.   호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VB%2Fimage%2FkbHjssMlXhMKRBvI_BN62WfQd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00:02:01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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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국에서의 한국인 사회, 그 혼란 - 나이에 따른 호칭</title>
      <link>https://brunch.co.kr/@@8aVB/1</link>
      <description>한국사회에서 나이라는 건 참 묘하다. 처음 만나면 몇 살이냐고 물어보고, 언니와 동생을 정하게 된다.  참 헷갈린다. 한 살 많으면 언니인 건가? 그러면 만으로 나이를 정하는 호주의 경우, 어쩔 때는 동갑이다가 어쩔 때는 한 살 많아질 수 있는데...  반말이랑 존댓말도 헷갈린다. 어른들께는 존댓말을 해야 하고, 처음 만난 사람들한테도 존댓말을 해야 하는데</description>
      <pubDate>Wed, 21 Aug 2019 00:00:12 GMT</pubDate>
      <author>줄리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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