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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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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는 사람의 안 사기 프로젝트(혹은 잘 사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22:30: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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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는 사람의 안 사기 프로젝트(혹은 잘 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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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고 들리고 맡아지는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8acs/41</link>
      <description>고양이는 어둠 속에서도 볼 수 있다. 눈에 반사판이 있고 동공 조절도 잘 하기 때문에 아주 약간의 빛만 있으면 충분하다. 애석하게도 사람은 그렇지 않다. 밤이 되면 콩이는 내 왼쪽 머리맡으로 오는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두 바퀴를 돌며 신중하게 자리를 잡은 후 눕는다. 그러고는 자겠다고 눈을 꼭 감고 있는 그 모습을 눈에 선명히 담고 싶을 때가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f0YXX9QPaymh5mbuk8yV7_biEf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12:00:42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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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있는 들꽃들 - 길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8acs/40</link>
      <description>사랑하는 것들은 왜 형광펜으로 칠해놓은 것처럼 보일까? 좋아하는 사람의 짧아진 앞머리, 엔딩 크레딧 속 친구 이름, 엄마가 손톱 옆 거스러미를 떼어낸 자국 같은 것들. 그리고 또 있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길고양이들. 날 선 경계심을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듯한 그 속도를, 시야 좁은 내가 어떻게 번번이 포착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발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e6hEnV0L0dMBo_2OId9lWeWDgF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10:00:23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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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고 보들보들하고 무한한 행복 - 길고양이 콩이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37</link>
      <description>우리 엄마를 '장 농부'라고 부른지도 벌써 9년째다. 각종 쌈채소와 배추, 옥수수는 물론이고 생전 듣도 보도 못한 것들을 뚝딱 길러낸다. 제철 과일인 수박과 딸기까지 있는 그 밭에는 엄마와 나의 행복 또한 살고 있다. 그 시작은 여느 때처럼 밭일을 마치고 익은 얼굴로 돌아온 장 농부가 식탁에서 툭 던진 말이었다.  &amp;quot;요즘 작고 삐싹 꼴은 새끼 고양이가 혼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H1ClqwWnJa-zl3iMOMQGNLvU89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un 2023 06:52:50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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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에겐 무슨 선물을 줘야 할까? - 미니멀리스트의 선물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33</link>
      <description>저 사람에게 뭘 줘야 좋아할까. 살면서 이 고민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다. 게다가 그 대상이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를 세상 최악의 이벤트로 손꼽고, 길에서 나눠주는 물티슈와 구입하면 끼워주는 사은품도 기어코 거절하는 지독한 미니멀리스트라면? 골치 아프겠지.   그래서 매년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미니멀리스트로서 부채 의식을 갖고 &amp;lt;미니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4ojIuf8FQ4_6rQ2jm1jXgUIWRH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Mar 2022 00:06:52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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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은 마음도 비워줘야 한다 - 템플스테이 체험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32</link>
      <description>최근 마음이 힘들었다. 그걸 알아챌 수 있는 특정 행동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어질러진 옷장이다. 일말의 변동 가능성도 없는 원칙 같은 건 딱 질색하지만 옷장만큼은 계절, 색상, 재질에 따라 철저한 내부 질서가 존재한다.   미스터리 쇼퍼마냥 수시로 옷장 문을 열어 그 질서가 잘 유지되고 있는지 파악하곤 하는데, 각이 온데간데 없어진 옷들이 어느새 중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XxMJvADbP6hAarPMmwTgCDx3C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Dec 2021 02:05:06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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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주방에는 세제가 없다 - 설거지 비누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31</link>
      <description>요즘 은밀한 취미가 생겼다.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을 '은근슬쩍' 추천하는 것인데, 특히 비누는 1순위 전파 대상이다. 이름부터가 직선 몇 개로만 이루어져 있는 비누.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단순함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마지막 모습까지 좋다.  그래서 설거지도 비누로 한다,라고 말하면 아직은 대부분 생소해하는 반응이다. 하지만 설거지 비누는 생각보다 만만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qSqUe8cobVscJBylnWm8BaciJ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Dec 2021 00:20:53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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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가 자가격리로 깨달은 9가지</title>
      <link>https://brunch.co.kr/@@8acs/30</link>
      <description>연차 전날 밤이었다. K-직장인이라면 아시다시피 숨만 쉬어도 행복한 그 시간. 거기에 이제 좋아하는 안주에 맥주를 곁들인. 그렇게 한껏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데 동료에게 카톡이 왔다. &amp;lsquo;공지 보셨어요...?&amp;rsquo; 이 밤중에 웬 공지? 마지막에 찍혀있는 '점점점'은 그 공지가 절대 좋은 내용이 아님을 내포하고 있었다. 불길 그 자체! 얼른 확인해보니.. 그랬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VDRU1VzTOJFsSphN6-OFaWG0f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Sep 2021 09:12:02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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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놈의 빨대가 뭐길래</title>
      <link>https://brunch.co.kr/@@8acs/11</link>
      <description>아침 출근길인데도 정수리에 꽂히는 햇빛이 따갑다. 길거리에 플라스틱 컵과 빨대들이 무지막지하게 나뒹구는 계절이라는 뜻! 심지어 하루에 두세 번을 가기도 하지만 매번 일회용 잔과 함께인 모습들이 흔하게 보인다. 이유는 안 물어봐도 뻔하다. 귀찮아서지 뭐.  나는 웬만하면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동시에 꽤 게으르다. &amp;lsquo;게으른 제로 웨이스터&amp;rsquo;라니 마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nqWSMrrx6grLcciQ61Xrp2jVm1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Aug 2021 11:12:31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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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힘든 날에는 포장을 할까? - 퇴근한 아빠의 검정 비닐봉지</title>
      <link>https://brunch.co.kr/@@8acs/28</link>
      <description>가끔은 머리카락 사이를 지나가는 바람에서 완벽함을 느낄 정도로 행복은 사소하고 끝이 없을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이 세상에 균열 없는 행복도 존재할까? 괴롭히는 사람도 괴로운 일도 딱히 없는, 그저 그렇게 운 좋은 일상에도 힘든 날은 있다. 힘들었던 날이면 맛있는 걸 파는 아무 가게에서 포장을 한다.  그때쯤이면 힘이 죄다 빠져서 음식을 씹어 소화시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5TagAHjr4OgI_6yID8-iVy7L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May 2021 00:37:19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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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쓰레기를 모으게 된 이유 - 제로 웨이스트 샵 방문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29</link>
      <description>&amp;quot;뭐 하는 곳이냐면, 포장은 없고 그냥 알맹이만 파는 곳이야. 신기하지?&amp;quot; 엄마에게 알맹상점에 대해 이렇게 설명해주었던 기억이 난다. 왠지 작지만 오밀조밀한 느낌이 들어서 알맹이만 있는 그곳과 참 어울리는 이름. 괜히 문방구에 드나드는 초딩처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나의 목적은,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아니다. 사장님 죄송해요.  내가 알맹상점의 문지방을 얼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YTk_FHeO8ZfVI0U4RT2XN8L4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Apr 2021 05:27:47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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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항균 필름이 반갑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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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일 점심시간에 식사를 일찍 끝내면, 욕심내서 대형 서점에 갈 수 있다. 후다닥 엘리베이터를 타고 B1 버튼을 누르는 순간 그 느낌이 스쳤다. 작동을 멈춘 에스컬레이터에 올랐을 때의 그 이상하고 미묘하고 생소한 느낌. 두껍고 큰 항균 필름이 버튼 판을 전체적으로 덮고 있었다.  하루에도 수많은 손가락이 닿는 엘리베이터 버튼. 그 위에 필름 한 장만 붙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TGpI4PHjEFsCsD_tAhS-9ii2Qf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Apr 2021 00:22:06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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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는 무슨 맛으로 살까 - 밖순이 미니멀리스트의 취미</title>
      <link>https://brunch.co.kr/@@8acs/25</link>
      <description>제 취미는 영화보기에요. 살다 보면 남들에게 내 취미를 소개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럴 땐 그냥 영화 시청이라고 했다. 취미는 없고 영화 보는 건 무난하니까. 5살도 아니고 나가서 놀기라고 할 순 없으니 대충 고른 겉취미다.  딱히 취미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었다. 캘린더 어플 여기저기에 적힌 이름들과 함께 재밌는 거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일상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hmeFmQy_R071bm6tHx7LZMHY0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Feb 2021 11:42:37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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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부터는 샴푸 안 쓰겠습니다 - 욕실 속 플라스틱 줄이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26</link>
      <description>내 주특기는 혼자 다짐하고 혼자 미루다. 그중 하나가 &amp;lt;비누로 온몸 씻기&amp;gt;였다. 하고 싶었던 이유는 딱 두 가지.  1. 욕실이 미니멀해진다. 2. 플라스틱 사용을 줄인다.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나 혼자 비누를 써봤자 미니멀은커녕 욕실용품 하나가 더 추가될 뿐. 같이 사는 이상 플라스틱 퇴출도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그냥 가족들이 쓰는 제품들을 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BfsA1poNWcMKagS-xga53vli11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Jan 2021 10:36:15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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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도 독립이 하고 싶다 - 더럽게 운 없던 엄마와의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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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집 나갈 거야. 퇴근해서 집에 막 들어와 엄마에게 말을 걸었는데 뜬금없는 대답이 돌아왔다. 엄마는 예-전부터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를 제2의 인생으로 꿈꾸고 있다. 그래서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상황은 닥쳐봐야 아는 법. 한 대 꽝하고 얻어맞은 기분으로 일단은 저녁을 먹었다. 엄만 내 앞에 앉아 여유자금 마련을 위한 재취업 등에 대해 종알종알 얘기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acs%2Fimage%2F3y8GEyju46xVW_7RB0yGsscvz_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Nov 2020 08:26:17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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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미련한 게 아니라 멋진 건데요 - 제로 웨이스트 하는 귀차니스트</title>
      <link>https://brunch.co.kr/@@8acs/7</link>
      <description>들고 다니는 걸 싫어한다. 부피가 크다면 더더욱. 에코백조차 꺼려해서 파우치를 덜렁거리며 들고 다니고, 부슬비가 떨어지면 그냥 맞는다. (요즘은 머리 빠질까 봐 자제 중) 그래서 더더욱 미니멀 라이프에 만족하는 귀차니스트다. 근데 어떻게 제로 웨이스트를 하겠다는 건지 신기하다면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솔직히 말하자면 귀찮다. 손에 물기가 있는 건 또 싫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U9kYXfexDP5CsckL50xYSBTV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0 23:55:29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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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 라이프를 채워주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8acs/23</link>
      <description>어디 가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고 말하면, 가끔은 이런 말을 듣는다. &amp;ldquo;그럼 무슨 재미로 살아요?&amp;rdquo;  소비라는 것은 이렇게 사람이 죽네 사네 할 정도로 큰 기쁨이다. 거의 매일 하는 소비가 나의 행복인 줄 알았던 날들은 냉장고에 코끼리 넣기처럼 옷장에 들어가지 않는 옷더미를 만들었고, 그것을 계기로 소비를 대신할 재미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래서 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RpIatbEH93ssbSw8tEGCMV-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0 00:00:37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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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버에게 광고 제안을 거절당했다 - 앞뒤 안 맞는 브랜드 마케터</title>
      <link>https://brunch.co.kr/@@8acs/16</link>
      <description>유튜버들의 &amp;lsquo;뒷광고&amp;rsquo; 논란이 내 구독 피드까지 퍼져왔다. 크리에이터를 믿고 구매하는 시청자가 많은 만큼 노양심 마케팅을 하는 브랜드는 차고 넘친다.  그로 인해 파는 사람인 나도 덩달아 지켜야 할 것들이 늘었지만 못된 광고는 좀 줄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차라리 잘됐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어딜 가든 시끌시끌한 피드를 보다 보니 몇 개월 전 광고를 제안했다</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0 05:13:40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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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니멀리스트의 단골 가게 - 내가 아름다운가게에 가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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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에 가끔 들르는 가게가 있다. 무언가를 사기 위한 것은 아니다. 쓸만하지만 쓰지 않는 것들을 쇼핑백에 모으고 모아 &amp;lsquo;아름다운가게&amp;rsquo;에 간다.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을 미루고 있는 맥시멀리스트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곳, 사도 좋고 안 사도 좋은 아름다운가게를 소개한다.  아름다운가게를 알게 된 것은 엄마를 통해서였다. 엄마는 한 번도 지구를 지켜야 한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E3anE9Xyr7apOzRsJv3O5ovn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0 15:24:11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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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리수거 잘해요, 집에서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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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가족은 분리수거에 까다로운 편이다. 그래서 유리병 라벨 스티커를 떼고 남은 끈끈이를 박박 닦는 엄마를 이해하지 못했던 어린이는, 박스에 붙어있는 테이프를 안 뜯은 채 내놓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이 되었다.  그렇다면 집에서 까다롭게 분리수거를 하는 나와 가족들은 밖에서도 똑같이 노력하고 있을까?  막 입사했을 때 회사 건물 분리수거 방법이 신기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Ze47VCmbTvbNymU0xry7RzJh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0 01:28:14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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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보라 모자의 주인을 찾습니다 - 당근마켓으로 만난 할머니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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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고거래는 귀찮다. 왜 흔하디 흔한 박스는 꼭 내가 쓰려고 하면 없는 건지. 서로 개인정보까지 주고받아야 하며, 어찌어찌 편의점 택배로 보내고 나면 이 복잡한 과정에 비해 나에게 남는 건 얼마 없다.  비움을 향한 귀찮음과 버리기 위한 죄책감을 덜어주는 서비스가 있으니, 바로 당근마켓이다.  G마켓과 11번가를 제치고 쇼핑 앱 이용자 수 2위, 누적 가입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DB3xnOC-GmhO6NeI2ARURVjzR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0 14:56:49 GMT</pubDate>
      <author>장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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