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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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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에서 인생의 2막을 살고 있는 탈북민 pine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4:18: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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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한에서 태어나 자랐고 한국에서 인생의 2막을 살고 있는 탈북민 pine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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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의 밥상 - 남녘에서 어머니를 그리며(2020 우리가 한식 공모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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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한민족의 주식 흔히들 한국인은 &amp;lsquo;밥심으로 살아간다&amp;rsquo;고 한다. 하지만 요즘 세태를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통계청이 조사를 해봤더니 지난해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이었다. 이는 국민 1명 당 하루에 섭취하는 쌀밥이 두 공기도 못 미치는 역대 최저 수치다. 30년 전인 1988년에 122.2kg이던데 비하면 절반 이상 대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CvWUgQrVTBTDwz292WTcRescG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0 14:59:4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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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2. 맺는 말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6</link>
      <description>나는 참으로 축복받은 삶을 누리고 있다. 인생의 2막을 정말 보람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와 자유를 부여받고 고마운 조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지금은 행복한 인생의 봄이다. 그래서 나는 주위의 젊은 세대들과 안보교육에 참여한 국군 병사들에게 이런 말을 하곤 한다.   &amp;ldquo;대한민국에 와</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0 07:21:0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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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1. 6.25전쟁의 결과와 참상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6.25전쟁 70주년을 맞으며)</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5</link>
      <description>한민족 역사상 가장 참혹하고 잔인한 전쟁이었던 6.25전쟁은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6.25전쟁이 없었더라면 아마 한반도 통일은 지금처럼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통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동족끼리 총을 겨누고 살육을 했던 6.25남침전쟁으로 인해 남북한 모두의 가슴에는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가 남았다.   독일 통일이 한반도 통일보다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hpPakAGljn49iXJBvcKEh6jr0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an 2020 07:06:0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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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0.&amp;nbsp;북한이 생각하는 6.25전쟁의 실패 이유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3</link>
      <description>북한은 휴전 협정이 체결된 7월 27일을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로 지정하고 국가적인 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6.25전쟁을 &amp;ldquo;전승&amp;rdquo;이라고는 주장하지만 적화통일을 완수하지 못한데 대해 북한도 면밀한 연구를 하고 있다. 북한이 6.25전사에서 가르치는 실패 요인에는&amp;nbsp;여러 가지&amp;nbsp;이유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미국의 즉각적인 개입을 예상하지 못한 점, 소련의 군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jrbZ7kjUR_Vxm6zmFNoj0Gn1CXo.jpg" width="356"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07:47:58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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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9. 6.25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의 오판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2</link>
      <description>한국에 와서 살면서 나는 6.25전쟁의 진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됐다. 김일성이 6.25전쟁을 왜 일으켰는지는 이미 많은 학자들과 역사가들에 의해 밝혀졌다. 또 김일성이 왜 오판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 자료들이 나와 있다. 김일성이 6.25전쟁을 벌일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때문이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공명심이다. 별로 한 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LXChOW1VY5QpYtpxQhSz3gLdm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19 07:17:52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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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분과 나누는 역사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1</link>
      <description>고분은 역사의 회고이다. 고분은 역사의 단서이다. 한 개인의 영욕과 한 국가의 흥망성쇠가 응축된 역사의 결정체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생명의 다 함과 함께 멈춰진 그 자리에서 고분의 역사가 시작된다. 고분 속에는 역사가 잠들어 있다. 그 잠을 깨우는 것은 우리들이다.   천년고도 경주에는 신라시대의 많은 고분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신라시대 왕과 왕비, 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UE9ibgFhqY-VhPY1sqESLyE_q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19 13:20:17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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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운명의 주인 - 2012년 000 믿음 수기 공모전 수상작</title>
      <link>https://brunch.co.kr/@@8bzb/40</link>
      <description>추억의 상념에 잠겨 저 멀리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생의 굽이마다에 고단했던 내 삶의 발자취가 깊숙이 새겨져 있다. 내 고향은 한반도 북단의 한 국경도시이다. 그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나와 우리 가족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직장에 배치되신 부친을 따라 평양 교외의 한 소도시로 이주하게 되었다. 나는 거기서 학창시절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IOI4VSgNHI4Nn7XTcVdV1tDeL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19 12:19:17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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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깝고도 먼 곳에 계신 아버지에게 - 2014년 어느 가을에 부치지 못한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8bzb/39</link>
      <description>낙엽 지는 11월의 우수 속에 커가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나직이 마음속으로 불러보는 그 한마디에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격한 소용돌이가 있습니다. 세월이 갈수록 그리움으로 응축되고 숙연해지는 그런 존재가 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는 제게 그리움입니다. 아버지는 제게 아픔입니다. 그런 아버지가 제게는 힘입니다. 꿈결에도 한달음에 달려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z1COKygtUr1Dpfp7rhvovI2B7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19 12:02:5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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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가을날에</title>
      <link>https://brunch.co.kr/@@8bzb/38</link>
      <description>푸른 하늘이 눈부시다. 입추와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가까워오니 폭염은 한풀 꺾이고 가을 기운이 물씬 풍겨온다. 하늘이 높다. 솜사탕을 끝 모르게 피워 올리는 구름 뭉치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햇빛이 따스하다. 아침, 저녁으로 울어대는 가을의 전령,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다. 낮에는 아파트 화단에 심은 나무들과 회사 가로수들 사이로 매미 소리가 자지러진다. 잠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DnYXgQWktQr165kCHuYjvelrZ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19 11:46:1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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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8. 거제도와 '귀환병'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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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에 와서 깜짝 놀란 것이 있다. 국군포로에 대한 인식이었다. 북한과는 너무도 달랐다. 조국을 위해 총을 잡았다가 북한에 끌려가 고초를 겪은 영웅들로 대우하고 보로금도 드린다. 이와 반면 북한에서는 북한군 포로들을 반역자나 변절자, 심지어는 미국과 한국의 임무를 받은 간첩으로 여기는 경향이 농후하다.  출처: 연합뉴스  심지어 북한군 내무규정 가운데는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g77fGrEicuvz_8kC2AaghJD5N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19 11:02:38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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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7. 월미도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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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사람들 누구나 다 아는 남한의 섬이 있다. 물론 제주도다. 북한사람들이 통일되면 제일 가보고 싶은 남한의 지역 1위는 제주도다.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가보고 싶어 하는 곳 1위도 제주도다.  북한이 민족적 정서를 자극하며 통일을 외칠 때 항상 단골구호가 &amp;ldquo;백두산과 한라산&amp;rdquo;이다. 그 한라산이 있는 제주도다보니 당연히 누구나 다 안다. 그 다음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FiFM5HhdEz5rBWvSXLWypdFq0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19 10:35:18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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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 살며 배우며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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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사회 정착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구한말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외계인이나 다를 바 없었다. 분단 70여년의 이질감은 너무도 컸다. 그러나 고향을 떠나오면서 어머니 앞에서 한 다짐을 지키고 소중한 내 인생을 허비할 수 없어 열심히 살았다. 아르바이트와 현장일도 하면서 한국사회의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갔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띠동갑 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tHOue2XLDm10m2onGTlOS7Zxs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19 09:50:35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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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 놀람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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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06년 나는 한국에 입국했다. 한국에 와서 놀랐던 것은 6.25 전쟁에 대한 한국 사회 일부의 인식이었다. 적지 않은 초, 중, 고등학생들이 6.25 전쟁이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일어났는지 모른다고 한다. 심지어는 성인들 가운데도 전 세계가 다 인정하고 있는 북한의 침략으로 인한 6.25 남침전쟁에 대해 &amp;ldquo;북침전쟁&amp;rdquo;이라고, 한국이 북한을 침략했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8PGwIBVe5gas6HPjOLwuFuobnd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Oct 2019 06:32:50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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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 새롭게 알게 된 진실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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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탈북 할 때까지만 해도 나는 북한 지도부의 실정과 무능에 대한 환멸, 희망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한국행을 결심하게 됐었다. 그러나 태국에 3개월 간 머물면서 접한 한국의 서적을 보다가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다.&amp;nbsp;내가 북한에서 배웠던 모든 것이 가짜이고 조작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머리가 멍해졌다. 북한에 있을 때는 하도 세뇌교육을 받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j_HpPTp4Ib2sNDLLSVO9J7h0Z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19 08:24:28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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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 '모범생'의 변심은 '무죄' - 그곳에서 6.25는 '북침'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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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북한에서 나는 많이 순진했었다. 아니, 순진하게 사육됐다고 봐야 맞을 것이다. 태어나서부터 세뇌교육을 받고 외부정보를 접하지 못하다보니 순진할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의 무지함이었다. 김일성은 '위대한 수령', '민족의 태양', '인민의 어버이', '한 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었다.&amp;nbsp;&amp;nbsp;특히 미국을 필두로 한 16개국 제국주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yUX4XAXdS52RhuUcJZ4weOhjf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19 08:06:35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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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22. 의용군의 후예</title>
      <link>https://brunch.co.kr/@@8bzb/31</link>
      <description>군에 입대한 나는 군복무를 열심히 해 &amp;ldquo;모범군인&amp;rdquo;도 되고 포병부대 포수에서 관측수, 선동원의 일종인 '직관원', 대대 정치부 서기를 거쳐 7년 만에 군관이 되었다. 출장을 자주 다니다보니 평안남도 북창군에 많이 나가게 되었다. 그러다 그곳 주민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 중에는 아버지가 남한 출신인 아가씨가 있었다. 나와 병사 때 친했던 친구가 한 명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nDnIRb65cZZtDn9UcbuwzZbU05M.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07:43:17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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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반미교양의 메카-신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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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미 선전과 교육은 북한군에서 단골 정치학습 메뉴였다. 북한은 6.25전쟁 때 미군과 한국군이 북한지역에 들어와 무고한 북한주민들과 노동당원들을 대규모로 학살했다고 선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살사례가 황해남도 신천군에서 있었다는 대규모 주민학살이었다. 당시 신천군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5,383명이 불과 52일 사이에 미군에 의해 학살됐다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_lixPCbcoRh-Jk78MeIEcTTyp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07:29:34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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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북한군과 갱도공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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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복무 2년째 되던 해였다. 우리 중대는 대대갱도공사에 동원되게 되었다. 6.25전쟁 때 미 공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방공호를 산속 암반지대에 만들면서 생겨난 것이 바로 갱도였다. 미 공군의 폭격에 하도 많은 병력과 장비를 잃은 북한군과 중공군은 고지전을 벌이면서 많은 갱도들을 만들었다. 그 전통은 전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북한의 4대 군사노선 가운데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w_7dVZj-rPUwhNMAWI0mihuZj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07:18:31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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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호위사령부와 '인간방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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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군복무를 한 부대는 1992년 당시 생존했던 김일성 경호부대-호위사령부였다. 호위사령부는 당시 4개의 국, 12개 전투여단, 수개의 직속 연대, 직속 대대들, 종합군관학교 등 교육기관들로 구성되고 현역 장병만 10만 명에 달하는 군단 규모의 무력기관이었다. 북한군에서 정치사상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충성심 교육과 반미, 반한, 계급교양이었다.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3umQdgtAkZIORTzqemd1Oo_PRc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07:10:52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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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북한군의 관점에서 본 6.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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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에 입대하니 북한의 세뇌교육과 역사왜곡, 선전선동은 학교에 비할 바가 못 되었다. 매주 8시간 그러니까 하루에 2시간은 무조건 정치상학이었는데 그 중 대부분이 김 씨 일가 우상화와 절대 충성을 강요하는 교육이었고 그 뒤를 이은 것이 반미, 반한 교육이었다. 북한군의 첫째가는 임무는 김 씨 일가에 대한 절대 충성이고 둘째 임무는 조국통일이었다. 그러다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zb%2Fimage%2FmcgObZTtgPeEc7o6w-Ug9-Vr4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Oct 2019 06:54:13 GMT</pubDate>
      <author>pin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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