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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응의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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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살리고, 온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당신을 그리고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3:15: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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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살리고, 온기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당신을 그리고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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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마주하게 된 혼란스러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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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러한 자기인식 가운데 새로이 접하게 된 &amp;lsquo;문학치료&amp;rsquo;라는 학문은, 지금까지 견고하게 지니고 있던 사고의 방향을 조금씩 전환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었다. 여태까지 계속 다람쥐 쳇바퀴 돌 듯 같은 자리만 맴도는 것 같았던 나의 사고에, 조금씩 지각변동이 생기기 시작했다.  나는 나를 이해하기 위해 여러 이론서를 읽어나갔다. 지난 나의 삶을 이해하고 싶었고, 내</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40:18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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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의 어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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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대학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amp;lsquo;나를 알고 싶어서&amp;rsquo;였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고 싶었고, 나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amp;lsquo;나를 알고 싶은 것&amp;rsquo; 이면에는, &amp;lsquo;나를 살리고 싶은&amp;rsquo; 마음이 존재했다. &amp;lsquo;어머니가 돌아가신 지가 벌써 몇 년째인데, 넌 아직도 애처럼 거기에 머물러 지지부진하게 살아갈 거야&amp;rsquo;라며 자신을 손가락질하면서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H91KE7ECcLqjUp9jqZJu4N3-hZI.PNG" width="44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34:39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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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절 엉킨 실타래의 첫머리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8d1T/10</link>
      <description>대학원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나의 자기이야기를 탐색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주목했던 부분은 바로 사별 이전의 경험이었다. 입학 당시, 어머니를 애도하는 과정에서 다뤄야 하는 부분은 사별 당시와 그 이후의 상황에만 국한되어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두 번째 학기를 보내며, 나의 그 단단한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천천히 나의 오래된 자</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29:50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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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반복해서 과거로 돌아가게 만드는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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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머니를 사별한 이후, 그녀와 유사한 면을 지닌 사람을 대면할 때면, 나도 모르게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대응했던 패턴을 답습했다. 내 안에 자리한 &amp;lsquo;내적 작동 모델(an internal working model)&amp;rsquo;이 자동반사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다. 볼비는 아동이 성장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주 양육자와의 관계 패턴이 개인의 내적 세계를 구축한다고 하였다. 아동은</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27:22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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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부재한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8d1T/8</link>
      <description>사별 이후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도 멍한 상태는 종종 이어져 왔고, 그런 감각은 무기력을 동반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현실감 역시 없었다. 어머니의 투병 생활은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이어져 온 것이기에, 잦은 입&amp;middot;퇴원으로 인한 그녀의 부재는 연례행사처럼 늘 있는 일이었다. 그 주기가 본격적으로 짧아지기 시작한 건, 내가 초등학교 1학년이었던 1998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UvMFIoBC914R7CwiGM9dEDQiBD0.PNG" width="438"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25:48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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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어느 때보다 추웠던 그해 6월</title>
      <link>https://brunch.co.kr/@@8d1T/7</link>
      <description>어머니가 돌아가신 그날은 이제 막 공기가 더운 습기를 머금기 시작한 초여름 즈음이었다. 교복은 이제 막 춘추복과 하복을 겸용해서 입기 시작할 때였는데, 이상하게도 이날의 기억을 떠올리면 매번 서늘하고 스산한 느낌이 든다. 사별 이후 그날의 기억을 세세히 되짚어보며 타인과 함께 공유한 것은 집단상담을 할 때가 처음이었는데, 10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여전히 생</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17:54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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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2악장 1절 묻어두었던 기억들을 다시 마주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8d1T/6</link>
      <description>나는 또래에 비해 어린 시절부터 '죽음' 혹은 '혼자 됨'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간 내가 살아온 삶의 궤적들은 피어나는 생(生)의 생동감에서 느껴지는 기쁨과 환희를 경험하기보다, 다가올 죽음을 염려하고 신체의 질병이 가져올 고통과 정신적 괴로움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과 실제로 경험하는 &amp;lsquo;부재&amp;rsquo;와 &amp;lsquo;죽음</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10:57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guid>https://brunch.co.kr/@@8d1T/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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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도 교향곡(Mourning Symphony) 제2악장</title>
      <link>https://brunch.co.kr/@@8d1T/5</link>
      <description>대학원에 입학하여 지금까지 해온 자기성찰 및 직면 작업들은 여기저기 산발해있는 나의 자기이야기를 탐색해나가는 과정이었다. 특히 자기인식 및 자기분석이 활발히 히루어진 시기는 2019년 대학원 입학 이후부터 이기에, 필연적으로 문학 치료의 과정이 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주로 분석할 자료들은 석사 과정 가운데 수업 과제 및 필기로 정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4ek53AYbrhTMcGO7uKAxDR2HOIs.PNG" width="474"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4:09:06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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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1악장 1절 '나'의 불협화음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 인끼에토(inquieto), 불안하게 안정감 없이</title>
      <link>https://brunch.co.kr/@@8d1T/4</link>
      <description>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를 사별하고, 한부모 가정의 외동딸로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머니의 사망 이후, 나에게 가중되는 집안일은 그 전보다 많았고, 학교생활은 점점 무의미하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그보다 나를 더 힘들게 했던 것은 사별 이후로도 계속해서 그림자처럼 따라붙었던 &amp;lsquo;엄격한 어머니&amp;rsquo;의 그늘이었다. 대학원 입학 후,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sZ4vhiIZpvWKuUTw_DnsZQe8r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3:50:37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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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애도 교향곡(Mourning Symphony) 제1악장 - 아다지오(adagio), 천천히 매우 느리게</title>
      <link>https://brunch.co.kr/@@8d1T/3</link>
      <description>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석사학위&amp;nbsp;논문을 재구성하고 편집 및 윤문하여 발간하는 것임을 먼저 밝힙니다. 논문 제목은 「청소년기 모(母) 사별을 경험한 성인 여성의 애도 및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자문화기술지」입니다.     사랑하는 존재를 상실(loss)하는 경험은 한 개인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곤 한다. 그 상실은 비단 죽음으로 인한 이별에만 국한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X4LzlgulPyJjMBnVkMyBJYBQ1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13:25:54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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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모르는, 친애하는 그대에게 - '나를 알아가는' 지금 이 순간을 선연하게 느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d1T/2</link>
      <description>&amp;lsquo;나답다&amp;rsquo;는 건 어떤 걸까요. 나답게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까요.  우리는 살면서 참 많은 역할을 요구받습니다. 딸답게, 아들답게, 여자답게, 남자답게, 엄마답게, 아빠답게, 학생답게, 선생님답게, 직장인답게...... 우리가 그동안 익숙하게 사용해왔던 &amp;lsquo;-답게&amp;rsquo;라는 글자 안에는, 어쩌면 나를 이루고 있는 본질(core)은 다뤄지지 않은 채, 내가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2q4njQnOHH5drBtfhX3N-CN6z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0 14:58:57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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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상영 『대도시의 사랑법』 서평(「재희」/창비) - #대도시의_사랑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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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무 재미있는데?   박상영의 소설집 『대도시의 사랑법』에 수록 된, 「재희」를 채 열 페이지도 넘기지 않은 시점, 나의 입에서 나온 말이었다. 심지어 읽으며 마음에든 부분이 너무 많아, 그 얇은 두께에 계속 포스트잇 플래그를 붙였다.    # 경계선이 주는 카타르시스  소문은 사실인데 재희한테 들이대다 대차게 까인 철구, 네가 할 소린 아니지. (p. 6&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1T%2Fimage%2FTWdUGMk5Ulgavmp8mqYw2NHn8-A.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0 00:15:46 GMT</pubDate>
      <author>이응의 축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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