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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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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에서 '사람'이 되어가는,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나'에 대해 씁니다. 읽고 쓰는 것에 기대어 살아가는 중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07:38: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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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에서 '사람'이 되어가는, 조금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나'에 대해 씁니다. 읽고 쓰는 것에 기대어 살아가는 중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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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amp;gt;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 어쨌든 나는 사랑을 원해</title>
      <link>https://brunch.co.kr/@@8dHY/137</link>
      <description>킨셀라 아저씨가 내 손을 잡는다. 아저씨가 손을 잡자마자 나는 아빠가 한 번도 내 손을 잡아주지 않았음을 깨닫고, 이런 기분이 들지 않게 아저씨가 손을 놔줬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나는 집에서의 내 삶과 여기에서의 내 삶의 차이를 가만히 내버려 둔다. p70         내게도 킨셀라 아저씨의 손을 닮은 순간이 여럿 있었다. 다정하고 따뜻한 어떤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xxoVqC2WMQPESVuIU0EHJX_DL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Dec 2024 11:22:01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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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amp;gt; 내게 무해한 사람/최은영 - 동그랗고 부드러운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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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내게 무해한 사람&amp;gt;은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 다양한 관계 속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어지는데, 작가는 특유의 섬세함으로 지나간 마음과 흘러간 감정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 그 안엔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끝나지 않은, 잊었다고 생각했지만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던 그때의 우리가 있다. 사랑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zz_XNpL_sx4iYrifiMC4DL1Q8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05:24:08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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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amp;gt; 구의 증명/최진영 - 믿어야 보이는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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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작부터 충격적이다. 기이하고 섬뜩하다. &amp;lsquo;구&amp;rsquo;는 죽고, &amp;lsquo;담&amp;rsquo;은 죽은 &amp;lsquo;구&amp;rsquo;를 먹는다. &amp;lsquo;구&amp;rsquo;를 먹으면서 &amp;lsquo;담&amp;rsquo;은 &amp;lsquo;구&amp;rsquo;와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한다. 나는 일반적이지 않은 애도의 방식에 놀라 아직 몇 페이지 읽지도 못했는데 가슴이 쿵쾅 거렸다. 사람을 먹는다고? 도대체 왜? 놀란 마음으로 시작한 독서를 끝냈을 때, 처음의 충격은 온데 없이 사라지고 뭐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QzSncZwxZuLuC0alZLy649Q0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Sep 2024 04:38:25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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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어와 밥 친구. 그리고 영화 - 조용하고 느긋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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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는 개학해서 학교로, 입시생인 둘째는 피아노 학원으로, 그리고 연극캠프로 떠난 셋째 넷째 덕분에 오랜만에 집에 홀로 남겨졌다. 너무 좋아서 시원한 커피로 잠을 싹 날려 보내고, 앞 뒤로 문을 활짝 열어두고 청소를 했다. 해가 뜨거워 더운 공기가 집안에 가득 들어차도 기분이 좋았다. 콧등에 땀이 맺히고 목이 늘어난 헐렁한 티셔츠가 몸에 척척 들러붙지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fnq-Y80yunJIyuM4CqPVZu_Wg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23:53:38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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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애 첫 '마임'공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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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셋째와 넷째를 지역 예술촌에서 하는 연극캠프에 보냈다. 짙은 내향형 인간인 나는 방구석 활동만 하는 터라 지역 내 정보엔 캄캄인데, 함께 독서모임을 하는 친구가 링크를 보내줬다. 여름이면 바닷가나 계곡 물놀이가 다였는데. 연극캠프라니. 시골에선 맘먹고 도시로 나가지 않으면 잘 경험할 수 없는 일이라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신청 버튼을 눌렀다. 다음 주면 개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mpKn8VDjvCEkh7jI9dg9cQLp1E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Aug 2024 10:34:24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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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고양이의 날 - 너는 나의 영원한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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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3년 8월 13일 까만 아기고양이 한 마리를 집으로 들였다. 동네 산책을 하는데 사람 소리에 놀랐는지 새까만 것이 후다닥 자동차 바퀴뒤로 몸을 숨겼다. 그즈음 아이들이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는 길냥이들을 보살피기 시작했고, 그런 아이들을 쫓아 츄르를 사다 나르면서 나도 길냥이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내어주던 때였다. 산책길에 마주치는 길냥이는 너무 흔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FbWDuOp_qQekqa-widjlWUzkR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08:35:56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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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해지고 싶어서 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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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날 아이들과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온 터라 온몸이 무거운 아침. 겨우 일어나 입시생인 둘째를 피아노 학원에 보내고, 여름캠프에 가는 첫째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줘야 해서 양치만 하고 후다닥 집을 나섰다. 매일 가는 빵집에 들러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 먹고 싶었는데 세수를 안 해서 냉장고에 있던 레쓰비 하나를 대신 들고나갔다. 평소 같으면 빵집 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Rp2NIYiYi7JyHTUPisS47r4Fgc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13:22:29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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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amp;gt;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_김이설 - 여성에 대해 덜 말해질 때란 결코 오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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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는 말했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쓰고 싶었다고. 2006년 &amp;lt;열세 살&amp;gt;로 서울신문, &amp;lt;엄마들&amp;gt;로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이설의 작품을 살펴보면 그의 초기작품만큼은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amp;lsquo;불행&amp;rsquo;이라 부르는 삶의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놀라운 건 그 불행이 언제나 여성의 몸을 관통하고 있다는 거다. 작가의 책을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mzPs7TEoH3KL6V7BCtYUr2qHDv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Jun 2024 01:42:48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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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책&amp;gt; 교양독서_김수현  - 삶이 버거운 날엔 교양독서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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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나는 꽤나 밝은 아이였다. 맨발로 달리기를 하고, 해가 질 때까지 숨바꼭질을 하고,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아이. 누구와도 잘 어울려서 주변엔 늘 친구들이 많았다. 매일이 즐거웠다. 그때 나의 세상은 어느 드라마에 나왔던 대사처럼 &amp;lsquo;봄날의 햇살&amp;rsquo; 같았다. 삶이 계속 반짝였다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나의 봄은 너무 짧았고, 한 번 거둬진 햇살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0o6Hp6igtK5Gn2Al8jsgKW5J5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Jun 2024 14:29:29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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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려는' 사람 말고, '하는' 사람.  - 될 수는 없어도 할 수는 있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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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아침, 후다닥 볶음밥 한 냄비를 해서 사 남매 아침을 해결하고 아이들을 도서관에 보낸 뒤 청소를 시작했다. 매일 책 정리를 해야지, 겨울 카펫을 걷어야지, 현관 청소를 해야지 하면서 하루 이틀 미뤄둔 게 언제인지 집 안 꼴이 말이 아니게 돼버렸다. 분명 난 미니멀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인데, 보이는 모든 곳에 물건이 널브러져 있었다. 더는 봐줄 수가 없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VTLUZg4pSXcM_ZZes_BqzaaXmc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l 2023 08:51:45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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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어싱을 하다가. - 어쩌다 마주친 행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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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어라도 해야 하는 날이 있다. 쳇바퀴 굴러가듯 비등비등한 지겨운 삶에 환기를 불어넣어 줄 소소한 일탈 같은 것. 하지만 네 아이를 키우며 불꽃 튀는 돌봄 전성시대를 통과 중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언제나, 매우 한정적이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이야 일주일 정도 조용한 곳에 혼자 처박혀 있는 거지만, 그건 그저 바람일 뿐이라 상상도 하지 않는다. 어떤 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nPz4S6Gee4xdmUeZVL5VBqO2Yu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Jul 2023 13:49:55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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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겐 너무 보편인 우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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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등바등한 마음으로 하루 끝에 서면 쓸쓸함과 서러움이 밀려온다. 무얼 위해 사나 싶고,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가 싶고, 이도저도 아닌 것 같은 지금의 삶을 통째로 들어다 어딘가에 내팽개쳐두고만 싶다. 사는 게, 살아가는 일이 쉽지 않은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 다들 나름의 이유로 힘들고 괴롭겠지만 그럼에도 살아가니까 징징거리지 말자 스스로에게 주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U7sHu9yulnws0QEBBKkafNwbyo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Jul 2023 13:38:54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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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에서 살아남기. - 네가 내게 등을 돌려도, 나는 너를 사랑할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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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열둘, 열셋이 된 첫째와 둘째에게 얼마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뻗쳐 나오기 시작했다. 마음이 약하고 유순한 첫째의 얼굴엔 억울함이라 불리는 그늘이 드리웠고, 똑 부러지고 자기주장이 강한 둘째의 입에선 '다다다다' 날 선 문장들이 쏟아져 나온다. 못 본 척 못 들은 척 쉼 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다듬어 보지만, 어느새 난, 허리에 두 손을 얹고 거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dY4xrvdjDVJPebOAEJ5RdD9l4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n 2023 10:18:52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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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잠시만요...내가 올해 몆 살이더라? - 나이는 못 속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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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마흔이 되었다. 만 나이로 따지자면 생일이 느려 두 살은 줄어들지만 어쨌든 마흔이다. 서른 중반에 들어서부터는 나이를 셈 하지 않았다.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낯선 사람과 통성명을 해야 하는 자리에서 으레 묻곤 하던 '몇 년생이에요?'란 질문을 하는 횟수도 줄어들었다.  가끔 누군가 내게 나이를 물으면 대답대신 혼잣말 같은 질문을 한다.  &amp;quot;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IFyk4eYGkalcyDBFQ-TnJpES4S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un 2023 15:34:49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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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지키는 일.  - 시작할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title>
      <link>https://brunch.co.kr/@@8dHY/119</link>
      <description>사라지지 않는 기억이 있고,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있다. 그래서 어떤 기억이나 상처는 아무리 촘촘하게 즐겁고 행복한 일상을 꾸려 나간다 해도 퇴색되지 않고 선명하게 그 자리에 남아있다. 그런 기억이나 상처는 '그런 일이 있었지 혹은 그랬었지'처럼 종결된 경험이 아니라 나를 설명해야 할 때면 빼놓을 수 없는 '정체성'으로 그림자처럼 내 뒤를 쫓는다.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yobRCMoOzPfjaXKDjZlFgT_zX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n 2023 08:23:40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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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에 맨투맨(기모) 입는 여자. - 나는 어쩌다 &amp;nbsp;이렇게 됐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8dHY/118</link>
      <description>오후 출근을 하려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다,&amp;nbsp;학교를 마치고 들어오는 첫째와 마주쳤다. 벌게진 얼굴로 콧잔등 가득 땀방울을 매달고 들어선 아이가 말한다. &amp;quot; 엄마, 밖에 30도야. 에어컨... 헥헥헥&amp;quot; 나는 아직 에어컨 틀 정도는 아니니, 얼른 씻고 &amp;nbsp;선풍기 앞에 앉아 좀 쉬라고 했다. 청소했으니 어지르지 말라는 말을 보태고 현관을 나서려는데 아이가 나를 불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B5JNUdYL8jwB2kCS6QdH-Ipkw1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n 2023 16:03:39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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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저로 참여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 &amp;lt;우리 같이 볼래요?&amp;gt;/이매진</title>
      <link>https://brunch.co.kr/@@8dHY/117</link>
      <description>2023년 2월, 공저로 참여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저는 &amp;lt;마나나의 가출 /원제: my happy family&amp;gt;을 보고 글을 썼습니다.    &amp;lt;출판사 서평&amp;gt;   밤 열 시, &amp;lsquo;육퇴&amp;rsquo;하고 시작하는 같이 혼자서 영화 보기  모두 잠든 시간, 집안일과 돌봄에서 겨우 벗어난 엄마들은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져도 쉽게 잠들 수 없다. 귀하디 귀한 나만의 시간이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jLvx9wcyb5RR8EwsxQYKCUNXv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n 2023 07:13:07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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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간 4개월 만에 나의 첫 책을 읽었다.  - 자기검열도 지나치면 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8dHY/116</link>
      <description>2023년 2월, 공저로 참여한 책이 출간되었다. 우편으로 받아본 책과, 표지에 적힌 내 이름 석자를 보았을 땐 좋았다. 공저 지만 책이 나왔으니 나도 정말 작가가 된 걸까? 잠시 생각했다. 그러다 이내 마음이 시무룩 가라앉았다. 책을 읽고 독후록을 쓰고, 블로그나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남기고, 종종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장을 내밀고, 함께 읽고 나누는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UvLeNLBnz80t_7PdBmkKzZ_7N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un 2023 07:11:25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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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핑계없는 무덤 없다. - 변수는 나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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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이 잠든 늦은 밤, 평소엔 먹진 않던 불닭 볶음면을 먹는다. 정수기 물을 사용해 제대로 익지도 않은 면발에 시뻘건 소스를 올려 대충 휘적거리곤 후르륵후르륵. 콧등에 땀방울이 맺히고 얼굴엔 자잘한 붉은 반점이 올라오지만 찬밥을 넣어 남김없이 비벼 먹는다. 그리곤 속을 달래기 위해 맥주 한 캔과 책상서랍 속에 가득 채워둔 쿠쿠다스를 먹고 또 먹는다. 먹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PJToJhu7Qr64YLoyrrFbfWFGt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May 2023 08:42:44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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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는 한계가 있어. - 기울어진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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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아이들끼리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던 날의 일화다.   &amp;quot;너희들 모두 형제니?&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너희 엄마 상 줘야겠다. 아들 셋에 딸 하나?&amp;quot; &amp;quot;네&amp;quot; &amp;quot;아들 셋은 공부 열심히 하면 되고, 딸내미는 공부 잘하는 남자친구 만나 결혼 잘하면 되겠다. 하하하&amp;quot; &amp;quot;저는 제가 똑똑해질 거라서 공부 잘하는 남자친구 필요 없어요.&amp;quot; &amp;quot;그래도 여자는 한계가 있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HY%2Fimage%2FWNKa2UknZBl82hegVS_7x4mXZd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May 2023 10:34:37 GMT</pubDate>
      <author>고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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