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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키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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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종종 요리도 해 먹어요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5:11: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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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을 때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종종 요리도 해 먹어요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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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화이트초콜릿모카 - 그때 그 시절부터 이어진 마음과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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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바람 살랑거리는 이맘때쯤 되면 떠오르는 추억 하나가 있다.  바야흐로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때 당시 우리 집은 문 앞에 &amp;lsquo;단수&amp;rsquo; 글자가 크게 쓰인 경고장이 붙을 정도로 가난했었다.  그리고 나에겐 절친한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 친구는 우리 집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에게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자주 &amp;rdquo;내가 살게&amp;ldquo;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Du_rSN7y9pay882DqPKa86ZOeW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7:22:4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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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 돈가스 - 이제는 자주 못 먹는 엄마의 소울푸드</title>
      <link>https://brunch.co.kr/@@8dfO/91</link>
      <description>재작년 여름, 엄마가 유방암 수술을 하셨다.  그리고 그 뒤로 엄마는 철저한 식단관리를 하고 계신다.  너무 좋아한 탓에 일주일에 한 번씩 먹던 돈가스도 일 년에 한두 번만 먹겠다는 다짐을 하고 지금까지 독하게 지켜내고 있다.  오늘은 엄마의 정기점진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다.  나와 엄마는 잔뜩 긴장한 채 병원에 도착했고, 결과가 모두 괜찮다는 교수님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H0cNQl5caPDKGa1L_deQLQV7-x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2:31:09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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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카페라떼&amp;amp;티라미수 - 몇 년이 걸려도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하고야 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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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부터 저장해 놓고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카페에 드디어 방문했다.  위치가 신사동이라 집에서 너무 멀고 그쪽은 갈만한 이유가 없는 곳이라 계속해서 밀어왔던 것이다.  그러다 어제, 불현듯 밀린 숙제를 해치우는 마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오후 5시가 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당연히 사람들이 많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 예상과는 달리 웨이팅까지 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sr3avheDemf6Om6uwuqqujChQK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5:21:3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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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 족발&amp;amp;막국수 -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최애 족발집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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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그런 가게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주기적으로 생각나고, 안 먹으면 먹을 때까지 생각나는 최애 음식점 말이다.  나한테는 선릉에 있는 &amp;lsquo;뽕나무쟁이&amp;rsquo;가 그런 곳이다.  1년 전쯤, 강남에서 일하던 친언니가 직장인들의 맛집이라며 소개해줘서 첫 방문을 하게 된 뒤로 꾸준히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며칠 전부터 이곳 족발이 머릿속에 계속 둥둥 떠다녀서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b2NWr-nt08zA2RdoQfo1lgHDak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2:08:5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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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부대찌개 (직접 만든) - 나를 위한 요리를 할 때 행복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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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엄마가 외할머니네로 김치를 하러 가서 주방이 텅 비었다.  그리고 나는 종종 그 틈을 타 직접 요리를 해 먹는다.  어떠한 간섭도, 못 미더운 눈빛도 없는 주방은 너무나 평화롭고 안전하다.  오늘은 겨울 내내 먹고 싶었던 부대찌개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어젯밤, 엄마랑 산책하면서 미리 대기업표 곰탕도 구비해 뒀다.  나머지 재료는 모두 집에 있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8LKHmsT0jVF3DC2tDDR1V-Od2S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7:09:33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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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육회비빔밥 - 새로움 충족, 기존 것에 대한 사랑 증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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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육회비빔밥을 먹고 왔다.  육회비빔밥은 일 년에 한 번 정도 먹을까 말까 하는 음식이다. 특별히 싫어하지는 않지만 굳이 찾아 먹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언니가 육회비빔밥을 자주 먹으러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괜히 나도 먹고 싶어졌다.  사람 심리는 참 단순하고 얄궂은 것 같다.  오늘 간 곳은 그 언니가 소개해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PQtW4851G7RNUQvFehJTL62l1z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14:47:16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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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포카치아 샌드위치 - 제주도에서 먹은 음식 중 1등</title>
      <link>https://brunch.co.kr/@@8dfO/84</link>
      <description>저번주 금, 토, 일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고등어조림, 흑돼지, 과일찹쌀떡, 에그타르트, 해물뚝배기, 쑥팥빵, 오는정김밥 등 제주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음식들을 최대한 다 먹어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 뽑은 건 이 &amp;lsquo;치아바타 샌드위치&amp;lsquo;다.  여행 이틀차 성산일출봉을 가는 길, 송당리라는 작은 마을에 잠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1bJgjWwXzy7386r0X4zG4wixOr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9:17:40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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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 요즘 문화도 나름 재밌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8dfO/82</link>
      <description>나는 원래 신메뉴, 분좋카(분위기 좋은 카페), 유행하는 음식 등 mz들이 즐기는 문화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남자친구의 생일을 맞이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신상으로 나온 두바이스초생을 사러 간 적이 있다.   전화 예약은 아예 불가능하고, 아침 10시에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그 유명한 &amp;lsquo;오픈런&amp;rsquo;을 했다.  2월이었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WLOO50ZJpK07CVp-3dxdJMDLcG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3:13:21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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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양배추 떡볶이&amp;amp;아몬드쿠키 (직접 만든) - 돈 안 쓰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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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부터 월요일 출근을 안 해도 된다.  평소 같으면 일요일 저녁부터 출근할 생각에 괜히 불안해지곤 했는데 그게 사라지니 정말 마음이 편안하다.  모처럼 쉬는 월요일이라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신중하게 고민했다.  처음엔 마냥 들뜬 마음에 마라탕, 돈가스 등 기름진 배달음식을 떠올렸다.  그러나 그런 불량식품 같은 생각은 금세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7sFweDqNY772FO6QHJ3dlrBQEt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5:33:37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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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고추바사삭 - 야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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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자친구를 만나기 전 내 인생에서 &amp;lsquo;야구&amp;rsquo;는 재미없는 스포츠로 낙인찍혀있었다.  규칙도 복잡하고, 미남 선수들이 있는지도 딱히 모르겠어서 별로 흥미가 안 돋았다.  그런데 10년 차 야구 팬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서 모든 게 변했다. 그가 내게 올 때 &amp;lsquo;야구&amp;rsquo;도 같이 데리고 온 것이다.  좋아하는 야구팀이 생기고 (남자친구를 따라), 특정 선수에게 눈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7vSs9wNyL3yPFajbnvAdaWbEq4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0:53:22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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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샐러드빵&amp;amp;연유식빵&amp;amp;찹쌀도넛 - 잊고 싶지 않은 마음과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8dfO/79</link>
      <description>기분이 안 좋은 나를 위해 빵집에 데려가 원하는 빵을 몽땅 사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직접 입에 넣어주고, 입가에 부스러기가 묻으면 바로 닦아주고, 분에 겨워하며 쏟아내는 이야기들을 걱정스러운 얼굴로 모두 받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  아이가 된 기분이었다. 아빠가 내 세상에 전부인 어린아이가 되어보니 좋았다.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버틸 수 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Ug0ERiLvkM9uyVpBzKpp3lDnrX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0:34:5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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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롤케이크 - 울퉁불퉁한 기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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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치 일요일 같은 토요일이다.  눈이 떠진 순간부터 내일 일을 가야 할 것 같은 불안함이 피어오르던 아침이었다.   나는 심리상태가 불안정할 때는 좁은 감옥에 갇힌 것 같이 답답함을 느낀다.  그럴 때는 최대한 빨리 혼자가 되어야 한다.  가족들이 있다면 집도 안전한 장소에서 탈락된다.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눈여겨봐뒀던 카페로 도망쳤다.  사실 며칠 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yoTU_nC7sUKw-DqAuCpV85o8GI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5:42:4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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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소고기&amp;amp;봄동무침 (직접 만든) - 빵 대신 고기를 택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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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났다. 어젯밤 쿠팡 새벽배송으로 주문해 둔 소고기를 굽고 봄동무침을 해 먹기 위해서다.  최근 들어 잦은 폭식과 빵, 초콜릿, 단 음료 섭취로 인해 군살이 붙고 몸이 무거워짐을 절실히 느꼈다.  그래서 굳이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입만 즐거운 상황을 끊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요즘 내 아침은 무가당요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4b6IQ-Kk8jfmds0st8HmgZ1ucw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4:27:41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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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생선구이&amp;amp;코다리조림 (feat.반찬들) - 가끔 먹어야 진가를 발휘하는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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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엄마, 동생과 생선구이랑 코다리조림을 먹고 왔다. 사실 내가 썩 좋아하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건강하게 먹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알겠다고 대답했다.  마지못해 출발했지만 가게로 가는 길 내내 흥이 나질 않는다. 평소에 끼고 사는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슴슴한 생선구이는 그다지 재미있는 친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음식점에 도착해서 키오스크로 빠르게 주문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IKBsl7sd_xHTHyqzDuBb943Z2t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Mar 2026 12:47:36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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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고기국수&amp;amp;돔베고기 - 제주도 여행 대신 제주 음식 먹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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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남자 친구와 제주도 대표 음식인 고기국수,돔베고기 그리고 비빔국수를 먹고 왔다.  갑자기 찾아온 봄바람이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부축이는 요즘이었다. 모두들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순간에, 나는 제주도로 떠나고 싶었다.  그러나 당장 제주도를 갈 만큼의 여윳자금은 없던 터라, 차선책으로 제주도 음식을 먹기로 결정했다.  이곳은 엄마랑 동생이 우연히 발견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HjeaOMHIn3Q28PUzm7Gywnz5F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9:57:40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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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뿌링클 - &amp;rdquo;누나 뿌링클 좋아하지? &amp;ldquo;</title>
      <link>https://brunch.co.kr/@@8dfO/74</link>
      <description>오늘은 동생이 치킨을 사줬다. 며칠 전 생일이었던 동생이 친구에게 배민 상품권 받았기 때문이다.  동생은 자기가 받은 생일선물인데도 뭘 먹고 싶은지를 나에게 물어본다. 치킨이라고 대답하니 또다시 질문한다.  &amp;ldquo;어디 거? 누나 뿌링클 좋아하지?&amp;rdquo;  동생에게 배려받을 때마다, 잘 키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사이드 메뉴도 고르라는 말에 우렁차게 &amp;lsquo;치로스&amp;rsquo;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DvjPXk-0pCFxe_2IADvSv_Sq2A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15:00:51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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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소금빵 - 멋진 어른, 좋은 언니, 여유가 넘실거리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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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같이 일하는 언니가 소금빵을 사줬다.  &amp;ldquo;00님 소금빵 먹을 거죠?&amp;rdquo;  사실 언니는 전에도 몇 번 이 집 소금빵을 사주신 적이 있다. 그때 먹은 소금빵이 너무 맛있어서 종종 생각이 났었다.  그래서 그 말을 들었을 때 무척 기뻤다. 그리고 그 마음을 애써 숨기지 않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는 전에 먹었던 플레인 소금빵과 처음 먹어보는 초코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UOZj6CIdp7y1YX__u4loIaUx2q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14:02:22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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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돼지목살김치찜 - 아침 먹으려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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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한테 사진과 함께 카톡이 왔다.   &amp;ldquo;목살 김치찜&amp;ldquo;  딱 한 단어로 온몸에 엔도르핀이 샘솟는다.  며칠 전, 돼지목살김치찜이 먹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엄마가 그걸 기억하고 어제 만들어놓으신 것이다.  나는 밤 9시가 넘어서 퇴근한다. 심야식당처럼 은밀하고 아늑하게 야식을 즐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약한 위장을 가진 터라 김치찜은 다음날 아침으로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6yCMj53jeqL48y8MKKxp6RInVL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8:10:24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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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년 만에 배우고 싶은 게 생겼다 -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감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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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던 중이었다. 감자와 당근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한 입 크기로 자르다, 문뜩 &amp;ldquo;재밌다&amp;rdquo;라는 감정이 치솟았다.  - 정말 별 거 아닌 단순한 동작에서 이런 재미가 느껴진다고 ?  그 뒤로 머릿속은 &amp;lsquo;요리&amp;lsquo;라는 친구를 더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단 생각으로 가득 찼던 것 같다.  나는 20대 초반까지 늘 동경하는 누군가가 존재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x54nQzefn_OdhNp1x-9QMdPFG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3:45:33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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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참치김치찌개 (직접 만든) - 허기질 땐 집밥이 최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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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아침부터 유난히 허기가 졌다.  그것은 사과, 양배추, 계란, 요거트 그리고 시루떡까지 아무리 많은 음식을 입속으로 밀어 넣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 염증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나도 모르는 새 부어있던 내 인생의 염증은 적절한 약을 필요로 했다.  자극적인 맛의 인스턴트나 사 먹는 밥은 도발적이게 맛있었지만 허기를 채우는덴 영 재능이 없다. 지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dfO%2Fimage%2FQIVunZSO4h24cE6kzS1N9BMcKT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13:46:33 GMT</pubDate>
      <author>밀키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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