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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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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당신에게 건네는 차갑지만 다정한 위로. 눈이와 B의 이야기. 버섯지망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6:05: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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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와 당신에게 건네는 차갑지만 다정한 위로. 눈이와 B의 이야기. 버섯지망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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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공원. - 대관람차의 방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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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우위에 서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는 밟혔고 짓이겨졌고 전혀 아프지 않았다. 아니 하나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지만 조금 약간 뭉그러졌다. 멀쩡해보이지만 희석되었다고나 할까. 단지 배경색과 닮아가는 중이라고. 하지만 꼭 누군가에 의해서 그리 된건 아니었다.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구덩이로 밀어넣었으니까.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7FN74Hi_ax2tdrJChXXPsxZBZ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Jul 2022 08:29:10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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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치 드라이브. - 썬베드와 피나콜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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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날에는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해도 실패와 패배의 사이에만 너와 내가 그리고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가 청량음료 같은 상쾌한 공기가 가득하고 시야에는 바다가 잔뜩 보이는 해안도로를 달리는 순간에는 차가운 바람이 얼굴 주위에 쏟아지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주변으로 파도가 잔뜩 들이치는 시간 속에서는 뭐든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니까 결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0ahW2fSDl64ntnM5Ez3A0Tnt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an 2022 03:33:21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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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선일기. - 물바다로 심해투어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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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넌 왜 이렇게 썩어빠진 생선 대가리 같니. 어느 날 그가 말했다. 통탄을 금치 못하면서 이야기한 것도 아니고 아침인사를 하듯이 자연스러웠다. 그래서 내가 유통기한이 한참이나 지난 생선 대가리라는 사실이 지극히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그 영양가가 높다는 징그럽지만 고소한 눈알마저 앙증맞은 주둥이도 전부 다 쓸모없게 되어버린 순간에. 슬플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02fRNoYT3JFSH1h8kHTlKT_DY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Jan 2022 08:06:57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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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골주스의 밤. - 바다로 그 밤 그 저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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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몬스터 씨가 마음이 어지러울 때는 해골주스를 마신다고 했다. 그건 해탈주스지 해골주스가 아니야. 해골주스라니까. 해골주스는 곧 국제적인 유행이 되었다. ㅎㅎ 매일 밤 전 세계 곳곳의 인기 있는 펍에서는 해골주스가 품절이 되고 말았다. 파인애플 해골주스는 그중에도 극적으로 인기가 치솟았다.​  파인해골주스를 마신 사람은 모든 걸 용서할 수 있기때문에 유독 찾&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VsDSuHKPWNKm8bCJLKgm4Rwz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Dec 2021 08:07:44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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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토색 케이크. - 진지해서 진지한 티와 케이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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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티테이블 위에 놓여진 동그란 케이크의 표면이 진지한 황토색이다. 치즈케이크인데 미니어처 텃밭처럼 보이는걸. 황토색 시트를 파내면 고구마가 나올 것만 같아. 저기요. 죄송하지만 고구마 케이크가 다 떨어졌어요. 다음에 와주세요.  ​ 사실은 처음부터 고구마 케이크는 없었어요. 우리는 다른 케이크를 개발 중이에요. 바바파파들이 먹는 바바파파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HK3dAi4fbIKk4oCrD7eL_8ZY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Dec 2021 02:24:06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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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면조정경기장. - 공공의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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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이 날아오는 걸 뻔히 알면서도 피하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눈을 감고 말아. 늘 그랬어.  공 같은 거 그건 두렵고 무섭고 절대 잡을 수 없을 것처럼 느껴져서. 특별한 어떤 사람들은 빠르게 정면을 향해서  날아오는 공을 똑바로 응시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편으로 만들겠지만. 단순한 일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j4FevQFxCsEy-SJ1o-6_3EmAZ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Nov 2021 07:44:39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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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별공식. - 해변의 거절방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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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한참이나 지나고 나서야 색색의 파라솔과 해변을 그리워한다. 왜 늘 지나간 풍경을 지루하게 하염없이 늘어진 그림자가 쓸고 간 자리를 기어코 떠올리는 걸까. 비치의자가 있는 모래사장과 빨간색 부표와 비치볼이 떠 있는 잔잔한 바다의 수면 위를 응시하는 눈동자를. 곧이어 검은 자에 파도가 일고 크고 작은 파랑들이 물결이 투명한 벽에 부서지며 흩어진다. 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nkpBuzAYG-ujIOadHUQ8fKms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Nov 2021 02:44:07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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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섯보다 버섯이 많은 수프. - 버섯으로 야구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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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섯보다 버섯이 많은 수프의 맛이 어떤 건지 알아. 하지만 수프를 먹기 전에 샐러드를 먹어야 했어. 적당하게 나트륨과 마요네즈가 들어간 달콤 새콤한 샐러드 말이야. 엄청나게 건강하진 않아도 건강해질 수도 있을 것만 같은 그런 음식이 필요했는데 어쩌면 건강도 심리적인 걸까. 하지만 샐러드를 먹기 전에 양고기를 탐닉한 나머지 양손에 상처가 났지 뭐야. 왜 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KxH4J3GbFcX1RjYT00RM9JyI4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Nov 2021 07:50:16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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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고양이. - 아침엔 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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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왜 나를 무서워하지 않지.  너는 왜 나를 두려워하지 않지. 너는 왜. 그래서 모든게 두려워졌어.   나도 너처럼 아무것도 두려워하고 싶지 않았어. 그랬는데.   왜 자꾸만 따라오니.  왜 자꾸만 돌아보니.   고양이에서 시작해서 다시 고양이로. 고양이로 끝나는 오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dvn9crZ723NnZwcUXEk0Fu1X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Oct 2021 03:04:23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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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정이현 - 웨하스 수레바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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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이현 작가님의 눈동자를 통해 들여다보는 주가와 상관없이도 조용하게 폭락하는 가정과 폭주하는 사회의 모습은 작은 수족관 안에 들어가서 공활하고 광활한 바깥을 내다보는 것처럼 쓸쓸하고 애처로운 기분이 든다. 반투명한 슬픔이 우리를 방금 내린 눈처럼 감싸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자와 원자에 둘러싸여 숨을 쉬고는 있지만 제대로 호흡을 할 수 없다는 느낌에 가만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l6khcJtwSA_2eOkLSZkxSuqV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Oct 2021 03:43:25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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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프닝 건너뛰기, 은모든 - 세 가지 맛 롤리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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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책은 시집 정도의 두께로 가방에 넣어두고 간식을 먹듯 읽을 수 있는 뭔가 제니 쿠키 같은 책이다. 사실 제니 쿠키를 실제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상상이 되는 맛인 그런 느낌. 본인의 글을 너무 좋아한다는 은모든 작가님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정말이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에도 있는 기능인 오프닝 건너뛰기를 우리는 알고 있다. 요즘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CYR7WG5g6a2Om6gMZboyiGjr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Oct 2021 07:47:23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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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이 온다, 한강 - 수면 아래로 흐르는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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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강 작가님의 장편소설은 마하 13의 속도로 먼 우주에서 온 오랜 시간 밀봉되어 있던 시집 같았다. 우주의 속도와 지구의 속력은 완전하게 다른 체감이 아닐까. 작가님의 책은 현재와 공존할 수 없는 것들이 함께 있기에. 작가님의 작품을 마음대로 해석하고 훼손시켜도 되는 걸까 커다란 의문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진심은 어딘가에는 낡고 지친 모습을 한 채로 당도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AY9ivtEwPdeNoHM3VPi-p4Cm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Oct 2021 02:52:08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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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에 의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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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죽음을 들여다보는 일에 열심인 다자키 쓰쿠루.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은 난해하고 구조적인 데다 깊은 우물 같은 느낌을 역시 간직하고 있다. 어렸을 때 외할머니댁에 있던 우물은 자박자박한 물이 가득하게 있었고 고요하지만 살아있는 생물처럼 보여서 자꾸만 그 주위로 누군가를 끌어들였다. 섬찟하지만 한편 들춰내고 싶은 이중적인 감정들로 우물 안쪽에 얼굴을 들이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iabyvOfED756DMr4K6ONZw692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03:45:09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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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유산, 심윤경 - 추하고 아름다운 과거로부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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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제강점기의 잔재인 지금은 남아있지 않은 벽수산장을 둘러싼 이야기로 윤덕영의 막내딸을 등장시켜 주변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뤘다. 소설이기에 어느 정도 허구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회고하고 청산하는 일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하기에 아무리 반복해도 부족한 듯하다. 읽어나가는 동안에 왠지 모르게 숨을 참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만큼 몰입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NH97tIspp16aRlJ4Z1lh-8utw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Sep 2021 07:52:56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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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라색 치마를 입은 여자, 이마무라 나쓰코 - 처음부터 허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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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라색 치마를 입고 동네 여기저기에 자주 출몰하는 여자를 따라다니는 소설. 마을에서 누구나 알고 있는 그 여자를 아무도 모르게 응원하는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녀의 삶을 다른 방향으로 이끈다. 보라색 치마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아이들을 좋아하고 생각보다는 평범한 여자라고 생각했었다. 우리는 비범함을 뛰어넘는 평범함에 끌리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n-OnRZ6QfhQU5ZfgbtUyHLCC7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Sep 2021 03:28:18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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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색 하늘과 수박 달. - 우리의 낮과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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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복숭아색 같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수박이라고 하면 수박 이지모. 너의 취향은 쉽게 쉬이 변하지 않는구나. 달도 수박모양.     오늘은 수박파티. 우리는 수박의 파라다이스 속에. 그리고 우리의 저녁에는 수박 달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jU26QQJkdjJzK_EtchJuc3PMa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Sep 2021 08:12:55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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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 프라하행 야간열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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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절친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으로 스무 살 때 절친님과 같이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렸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우리는 책의 낡은 냄새를 좋아했고 철학적인 제목에 도도하고 무력하게 빠져들었다. 그 시절에도 인텔리하고 감성적인 취향을 가진 절친이었기에 종종 책을 추천받기도 했는데 대부분 완벽하게 마음에 들었다. 실은 이 책은 흥미가 없지는 않았으나 그 당시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XWW-717qmtEcgPnoedTpb2e21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Sep 2021 04:47:44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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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너, 존 윌리엄스 - 보편적인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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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품을 발표하고 50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된 역주행 인생 소설. 절망스러운 생을 정성스럽고 담담하게 이어가는 스토너가 주인공인 장편소설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욕심부리지 않고 학자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가지만 크게 이룬 것이 없어 보이는 그의 삶을 지켜보며 독자들은 그의 일생이 불행하다는 의견이 다수였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는 독자들의 그러한 반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k9dyfmK444sqGOdN4phc9iVe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Sep 2021 08:43:08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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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과 바닐라, 정한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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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한아 작가님 책은 친밀한 이방인을 읽어봤었는데 올해 5월에 나온 신간인 단편소설 술과 바닐라도 전체적으로 너무 좋다. 책은 내용만 좋으면 되지라는 생각은 옛날에나 통했던 것 같다. 아크앤북 서점에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사실인데 인생 책이라며 재열풍이 불고 있는 오래된 베스트셀러는 이제 신기하게 책의 표지도 가구나 가전제품처럼 컬러를 고를 수 있는 시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eHj%2Fimage%2FElq9hyrskB8LwA32bKVNi9FUB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Sep 2021 03:03:59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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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직 두 사람, 김영하 - 4월의 날씨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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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의 첫 장에는 아내 은수를 위해라고 적혀있다. 알고 보니 작가님도 엄청 다정하신 분이었다. 다정하지 않고서는 작가가 될 수 없어. 소설가들은 모두 전부다 하나같이 다정다감한 게 아닐까. 다정함은 언제나 결국에는 승리를 가져다주는 거라는 믿음이 생겨버렸다. 김영하 작가님의 소설집은 사람의 어두운 면을 꿰뚫어 보는 느낌이 들어 왠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zKgUhWhN9dxlsCAoSkiXJWYYd4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Sep 2021 03:01:13 GMT</pubDate>
      <author>눈사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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