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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나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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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가 있지만, 엄마 없는 엄마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7:53:1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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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있지만, 엄마 없는 엄마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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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톡 이모티콘 때문에 대성통곡한 사연 - feat. 엄마티콘과 딸티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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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500원으로 누릴 수 있는 기쁨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격 대비 효용이 큰 건 카카오톡 메신저의 이모티콘이 아닐까 싶다.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재치 있는 캐릭터들을 사고 나면 괜스레 친구들과 더 대화를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마저 든다.     그런데 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나를 완전히 무너지게 한 날이 있었다.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생긴 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vP%2Fimage%2FiTf1QMyt0bLmXGF_JRWkWq_Bq6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0 13:29:40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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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맥주 한 숟가락을 먹여 주던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8jvP/19</link>
      <description>언니와 나는 어렸을 때 아주 순했다고 들었다.  그렇게 순했던 우리가 가끔 잠을 잘 안 자고 보채는 날, 엄마는 숟가락에 맥주를 떠서 우리에게 먹였다고 했다. 꿀꺽꿀꺽 몇 숟가락씩 잘도 받아먹고 이내 잠들어 버린 후에 다음 날 늦게까지 숙면을 취해서 엄마를 편하게 해 줬다는 이야기. 엄마가 해 준 이 이야기를 나는 참 좋아한다. 숟가락 맥주 맛을 기억할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vP%2Fimage%2F_UoNjLkWvS0jTka3IdXN6Ba4J0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08:18:57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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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빨리 학교로 와 줘. - 소나기와 무지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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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니의 딸은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4학년이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게다가 건널목 하나 없다. 그야말로 집에서 코앞 거리다. 아이들은 아직 야물지 못해서 종종 준비물이나 숙제를 집에 두고 오는데, 그럴 때마다 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아주 당당하게 빨리 학교로 와 달라고 한단다. 어떤 날은 언니가 숙제 공책을 잘못</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0 06:33:21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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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안녕하세요? - 그리고 안녕히 계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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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엄마&amp;rsquo;라는 단어와 &amp;lsquo;안녕하세요?&amp;rsquo;라는 문장만큼 같이 사용하기에 어색한 것도 없다.  마찬가지로&amp;nbsp;엄마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사람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어렸을 적 가끔씩 엄마를 만날 때면 엄마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그리곤 존댓말을 썼다. 아빠에게는 반말을 썼지만 엄마에겐 존댓말이 계속 나왔다. 열 살도 되지 않은</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0 14:11:10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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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 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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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이후로는 생일이면 친한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곤 했다. 혹은 남자 친구와 둘 만의 파티를 하거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케이크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 없이 그냥 집에 있었다. 휴일이지만 일찍 일어나서 수업 준비를 하고 글을 쓰면서 오전 시간을 꽉꽉 채워 보냈다. 지난 예능 프로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vP%2Fimage%2FFoD81tUxnovvTtA8-eIqpXErR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0 15:09:14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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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와 감자전 - 벌새의 은희 엄마</title>
      <link>https://brunch.co.kr/@@8jvP/11</link>
      <description>황순원&amp;nbsp;작가의&amp;nbsp;소나기를&amp;nbsp;읽은&amp;nbsp;이후부터&amp;nbsp;나는&amp;nbsp;내가&amp;nbsp;비를&amp;nbsp;맞으면&amp;nbsp;죽는&amp;nbsp;소녀라고&amp;nbsp;이야기하고&amp;nbsp;다녔다. 비가&amp;nbsp;오는&amp;nbsp;날은&amp;nbsp;물을&amp;nbsp;머금은&amp;nbsp;솜처럼&amp;nbsp;몸이&amp;nbsp;무겁고&amp;nbsp;정신까지&amp;nbsp;아득해진다. 최대한&amp;nbsp;밖에&amp;nbsp;나가지&amp;nbsp;않으려&amp;nbsp;애를&amp;nbsp;쓴다. 하지만&amp;nbsp;집에만&amp;nbsp;있어도&amp;nbsp;비의&amp;nbsp;기세에&amp;nbsp;눌려&amp;nbsp;맥을&amp;nbsp;못&amp;nbsp;춘다.  어제부터 장마가 시작됐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옆 집인지 앞 집인지 모를 곳에서부터 내 집까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vP%2Fimage%2FzD6t6OAT1vsBY-o8-ncGnhx3zB0" width="28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0 02:55:52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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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둥소리와 포도 그리고 데미소다 애플</title>
      <link>https://brunch.co.kr/@@8jvP/9</link>
      <description>아빠, 엄마, 언니 그리고 나. 우리 네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게 많지 않다. 쥐어짜야 겨우 나올 정도. 그중에서도 행복한 이야기는 손에 꼽힐 정도이니 그 몇 가지 기억들을 손에 꼭 쥐고 살아왔다.  이 이야기는 행복하다고 하기엔 어렵고 슬프다고 하기에도 모호한 이야기지만 최대한 담담하게 풀어보고 싶었다.   나와 세 살 터울인 언니가 중학교에 막 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jvP%2Fimage%2FYJ58-2tobTPobTVNjkeCWjsAnBM.JPG" width="493"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0 11:22:20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guid>https://brunch.co.kr/@@8jvP/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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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 큐브 볶음밥</title>
      <link>https://brunch.co.kr/@@8jvP/5</link>
      <description>친한 친구의 자취집에&amp;nbsp;놀러&amp;nbsp;갔을&amp;nbsp;때, 친구는&amp;nbsp;냉동&amp;nbsp;볶음밥을&amp;nbsp;해준다고&amp;nbsp;했다. 냉동실에서&amp;nbsp;냉동&amp;nbsp;볶음밥&amp;nbsp;봉지를&amp;nbsp;꺼내더니 옆에 있던 반찬통에서&amp;nbsp;노란&amp;nbsp;무엇인가를&amp;nbsp;꺼냈다. 그건 마늘 다진 것을 작은 네모 모양으로 잘라서 하나씩 얼려 놓은 것이었다. 그런 걸 처음 봐서 이게 도대체 뭐냐고, 이런 걸 파는 거냐고 물었더니 친구는 아무 표정 변화도 없이 엄마가 준 거라고</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0 16:13:38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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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와 책</title>
      <link>https://brunch.co.kr/@@8jvP/6</link>
      <description>내 외모는 엄마를 많이 닮았다. 하얀 피부와 부리부리하고 커다란 눈, 낮은 콧대에다가 얇고 작은&amp;nbsp;입술까지... 커 가면서 더욱 더 닮아가는 것을 느낀다. 어릴 때 보던 엄마 모습이 거울 속의 내 얼굴에서 보일 때면 반가움과 신기함이 뒤섞인 느낌이 든다.  엄마의 외적인 모습은 드문드문 사진처럼 정지된 화면으로 기억이 나지만 행동과 말투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0 01:41:13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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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양가족</title>
      <link>https://brunch.co.kr/@@8jvP/3</link>
      <description>'나, 엄마를 찾고 싶어! 그냥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고 보고 싶고 그래..'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에게 이 말을 했을 때 그는 단칼에 찾지 말라고 했다. 너무 매정하게 말하길래 왜 찾지 말라고 하느냐고 물었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더 냉철했다. 부양가족을 늘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 당시의 남자 친구는 나와 결혼을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0 05:05:42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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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편</title>
      <link>https://brunch.co.kr/@@8jvP/2</link>
      <description>사춘기를 맞은 열여섯 살 중학생 아이와 수업 시간에 높은 언성이 오갔다. 수업태도에 대한 지적이 그 아이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지 입에 담기 힘든 쌍욕을 하고는 가방을 싸서 나가버렸다. 많은 학생들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가슴이 쿵쾅거렸다. 그래도 내색할 수 없기에 계속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이 모두 끝난 후에 무거운 마음으로 학생의</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0 05:05:18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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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없이 쓰는 엄마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8jvP/1</link>
      <description>'엄마가 안 계시지만 사실은 엄마가 계십니다.' 모순된 이 문장은 항상 나를 따라다녔다.  엄마가 있지만 없는 삶은 항상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엄마를 팔아 먹어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싶은 건 아니다.  기억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엄마에 대한 기억들을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정말 몇 안 되는 기억들이지만 내게</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0 05:04:51 GMT</pubDate>
      <author>도나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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