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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레나</title>
    <link>https://brunch.co.kr/@@8lBb</link>
    <description>지극히 감성적이고 소심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8:01: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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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감성적이고 소심한 초등학교 교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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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증? 대인기피증?</title>
      <link>https://brunch.co.kr/@@8lBb/70</link>
      <description>우리 반 아이가 방학 동안 주제 일기로 소원에 대해 쓴 것을 읽었다. 펜션 놀러 가기, 아령 사기, 게임 캐릭터 사기 나의 소원은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마음 가지기'이다.   나는 우울한 사람이다. 엄마가 평생 우울한 것을 보고 자랐고, 기질적으로도 그런 것 같다. 가면 속에 우울함을 감추고 살다가 시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또는 비주기적으로 우울이 가면</description>
      <pubDate>Thu, 01 Feb 2024 13:49:26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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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장편소설 (스포가 있는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lBb/69</link>
      <description>나는 외로움을 참 많이 타는 사람이다. 그래서 늘 사람을 그리워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하고, 사람들과 있을 때도 외로움을 느끼는 편이다.   너무 외롭던 어느 날, 나는 #외로움 #외톨이를 넷플리스 목록에서 검색했다. 그러자 나타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외로움을 느끼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를 찾아보면서 그들과 동질감을 느끼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tdOE64kIE6E7ZLODICD3sqXx7g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07:43:48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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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실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title>
      <link>https://brunch.co.kr/@@8lBb/67</link>
      <description>해마다 학년말이 되면 아이들과 정이 들대로 들어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추운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어 아침에 집을 나서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학교에 오면 즐거운 마음이 드니 정말 다행이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세 가지 면에서 감동을 받았는데 내가 종례 시간에 이 이야기를 아이들한테 했더니 몇 명 빼고는 제대로 듣지도 않고 언제 집에 가냐고 아</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3:42:55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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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8lBb/58</link>
      <description>오래전부터 나는 여행이 좋았다. 초등학교 때 나는 사회과부도 책을 참 좋아했었다. 할 일이 없으면 사회과부도 책을 펼쳐놓고 우리나라 지도부터 세계지도까지 책 전체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곤 했었다.   내가 어릴 때는 여행을 그렇게 많이 다니는 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아빠는 자주 우리를 아빠의 작업용 트럭에 태우고 가창이나 청도로 나들이를 데리고 다녔었다. 더</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13:28:12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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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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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년이 온다 - 도서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lBb/50</link>
      <description>작년에는 교실이 신관이라 도서관에서 멀다는 핑계로 학교 도서관에 잘 가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바로 아래층에 있다 보니 자주 기웃거리고 있다. 생각보다 내 취향의 책이 별로 없어서 한참을 책을 들여다보게 되는데 처음에 빌린 3권은 다 읽지 못하고 반납했다. 책을 반납하면서 또 서가를 기웃거리다 &amp;lt;소년이 온다&amp;gt;가 내 눈에 들어왔다. 한강 작가의 책. &amp;lt;채식주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WoLxiC30EaMzyshyEmoGLGR-Ki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12:49:32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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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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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 개의 찬란한 태양</title>
      <link>https://brunch.co.kr/@@8lBb/48</link>
      <description>'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연을 쫓는 아이들'로 유명한 할레드 호세이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나는 이 책을 4번이나 읽었는데 우선 글이 술술 잘 읽히고 두 여자의,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의 기구한 운명을 너무 탄탄한 스토리로 잘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마리암과 라일라는 실제로 아프가니스탄에서 존재하는 삶의 주인공이다. 뉴스에서 간간이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Bb6mHFntlw3SMWE2Tr6OSnOTQV8" width="437" /&gt;</description>
      <pubDate>Wed, 17 May 2023 08:47:01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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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나의 베스트 영화</title>
      <link>https://brunch.co.kr/@@8lBb/46</link>
      <description>나는 한 번 봤던 영화는 다시 보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amp;lt;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amp;gt;는 최근까지 모두 4번을 봤다. 너무 아련하고 아름답고 가슴을 간질간질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할까? 이전에 볼 때는 와닿지 않았던 대사와 장면이 새롭게 다가오고 이번에는 ost까지 너무 좋게 들려서 멜론에서 찾아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서 매일 듣고 있다. 후샤의 'Thos&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HJBdaaGLsBiAH2-BtJowTNbCMb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pr 2023 07:10:35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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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인의 월든</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8</link>
      <description>도서관에서 늘 800번과 900번대 서가만 기웃거리며 책을 편식하다가 오랜만에 다른 사람이 추천해 준 책을 읽게 되었다. '도시인의 월든'   어릴 때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사서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지금은 아마 언니네 책장에 꽂혀 있을) 그 책이 좋았는지 어땠는지 느낌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작가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자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k9VZp9lBKvUjlV-5ZLewxn2R2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r 2023 23:29:59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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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9세에도 배낭여행을 할 수 있다니.. - 유튜브 찬양 글</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7</link>
      <description>유튜브의 세상이다. 유튜브를 정말 자주 시청하는 사람으로서 유튜브의 좋은 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만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내 눈과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 불편함을 늘 마음 한 켠에 가지고 있다. 때로는 멍하게 1시간이 넘도록 유튜브를 시청하고 있는 내 모습에 놀라 앱 시간 제한 앱을 이용해 이용 시간을 제한해 보기도 했</description>
      <pubDate>Sun, 19 Feb 2023 12:01:23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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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은 춥다</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5</link>
      <description>내 마음이 이렇게 움츠러든 것은 갑자기 추워진 12월 부터였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 즐겁기만 했었는데 갑자기, 아니 예전보다 늦게 찾아온 추위에 세게 따귀를 얻어 맞은 듯 나는 온통 경직되고 얼어붙은 것 같다. 원래 추위를 많이 타긴 했지만 이렇게 추위와 함께 찾아온 슬럼프에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매일,&amp;nbsp;더 나은 내가</description>
      <pubDate>Sun, 19 Feb 2023 12:00:52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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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반에는 아이스베어가 산다 - by레나샘</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4</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하는 만화 '위베어베어스'의 주인공은 그리즐리, 아이스베어, 판다이다. 올해 우리반에는 유난히 곰상(?)인 아이들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3명이 만화 속 캐릭터와 외모 뿐 아니라 성격까지 비슷해서 우리반 그리즐리, 아이스베어, 판다 '위베어베어스'가 결성되었다. 그리즐리는 말 많고 흥 많고 의리있고 오바하는 것이 똑같고 아이스베어는 말이 없고 뭐든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KundRhxFEP-unT0T4uNDwqX6e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Oct 2022 07:02:35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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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공감의 힘 - 흡연예방교육 시간에...</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2</link>
      <description>오늘 학교에서 흡연예방교육을 했다. 이벤트 MC의 진행으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으로 진행된 독특한 수업이었다. 마술쇼도 하고 퀴즈쇼도 보고 마지막으로 '금연퀴즈쇼'를 진행했다. 금연 지식에 대한 10문제를 각자 풀어보는 방식이었는데 시험지 앞면에는 &amp;lt;초등학생용&amp;gt;, 뒷면에는 &amp;lt;중고등학생용&amp;gt;이라고 적혀 있었다. 진행자가 시험지에 양면이 있는데 우리는 초등학생이니</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22 05:38:39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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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댁 식구와의 여행</title>
      <link>https://brunch.co.kr/@@8lBb/31</link>
      <description>어머님, 아버님 생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여행을 다녀왔다. 결혼 12년차가 되니 이제 시댁이 편해진 것도 같다. 결혼하고 처음엔 어머님의 무시하고 하대하는 태도에 속상한 적도 많았다. 우리 어머님은 흔히 말하길 '보통이 넘는 분'이다. 자식 사랑이 대단하고 자존심도 세시고 본인이 제일 똑똑하다 생각하시는 분이다. 결혼 초기엔 그저 눈치보고 속상해하고 그러면</description>
      <pubDate>Mon, 03 Oct 2022 14:48:26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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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종업식</title>
      <link>https://brunch.co.kr/@@8lBb/16</link>
      <description>2021학년도에 희망하던 학교가 아닌&amp;nbsp;&amp;nbsp;학교로 발령을 받았었다. 20명의 2학년 아이들. 예쁠 때도 많았지만 정말 힘들기도 했다. 3월에는 잠시도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화가 나면 주먹부터 나가는 아이 때문에 진땀을 뺐다. 수업 시간에 갑자기 배고프다, 심심하다 하는 아이부터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아이들, 내가 하는 말꼬리를 잡아 부정적으로 말해 수업</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45:46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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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여행지의 냄새(1)</title>
      <link>https://brunch.co.kr/@@8lBb/5</link>
      <description>여행을 좋아한다. 무언가 대단한 것을 보는 것 보다, 대단한 체험을 하는 것 보다, 낯선 곳에서 나는 냄새와 분위기를 좋아한다. 20년도 더 된 여행에서 느꼈던 분위기와 그 때의 냄새를 아직도 기억한다. 1. 고1 수학여행 때였다. IMF 때문에 예전보다 짧은 일정으로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었는데 원래는 기차를 타고 가던 것을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다.</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9:20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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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 주관적인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lBb/19</link>
      <description>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광고는 언제나 나의 관심을 끈다. '리플리'나 '캐치미이프유캔' 같은 사기 관련 영화는 늘 흥미로웠다. 'Inventing Anna'는 뉴욕 상류층을 상대로 사기 범죄를 저지른 한 애나 소로킨에 대한 실화 영화였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슬쩍 들은 적은 있는 실화라 더욱 관심이 갔다.  총 9화의 시리즈를 3일 만에 끝냈다.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lBb%2Fimage%2FTqIfakulBjmb221m-PiXg8mIPs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8:33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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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친구</title>
      <link>https://brunch.co.kr/@@8lBb/17</link>
      <description>온라인 영어 학습을 시작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나의 욕망은 20년째 한결 같으며 애석하게도 영어 회화 실력 또한 제자리 걸음이다.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는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미국인을 내세운 영어 학습 사이트에 큰 마음을 먹고 가입을 했다. 가입을 하고 들뜬 마음으로 라이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채팅창으로 멘트를 남길 수 있는 장치</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8:14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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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유형의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8lBb/18</link>
      <description>매년 학급을 맡다보면 해마다 있는 전형적인 유형의 아이들로 학급이 이루어짐을 알게 된다. 공부 잘하고 야무진 아이, 털털하고 성격 좋은 아이, 소심하고 예민한 아이,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 공부에는 취미가 없고 손으로 노닥거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 등등 어느 반에나 있는 그런 아이들.  2018년 이후, 전담, 휴직, 2학년을 거쳐 오랜만에 고</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7:25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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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lBb/24</link>
      <description>자존감이 낮고 다른 사람 눈치를 잘 보는 내게도 장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내 생각 보다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더 많이 생각하는 것이 내게는 분명히 마이너스 요소이겠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면서 가끔 장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늘 우리반 앵무새 시윤이가 아침에 씩씩거리며 내게 다가왔다. 눈</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5:11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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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업이 끝난 후</title>
      <link>https://brunch.co.kr/@@8lBb/25</link>
      <description>해마다 그렇듯 날씨가 더워지고 달력이 6월에서 7월로 넘어갈 무렵이면 학기 초의 긴장은 사라지고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진다. 주말에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나는 아이들에게 계속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아이들은 내 말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계속 웃고 떠들며 나를 애태우고 있었다. 주기적으로 꾸는 이런 꿈은 나의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대변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description>
      <pubDate>Sat, 17 Sep 2022 15:34:16 GMT</pubDate>
      <author>정레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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