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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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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치가튼내인생덤덤덤덤덤덤덤더러덤덤덤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13:56: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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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치가튼내인생덤덤덤덤덤덤덤더러덤덤덤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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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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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고 싶다. 여기에서 얘기하는 글은 어떤 글이냐 하면은, 담백하지 못한 미사여구를 잔뜩 남발해 지나치게 부피를 늘려둔 글이다. 느끼하고 감정적인 데다가 미괄식으로 만연히 서술한 탓에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간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이다. 얘는 정말 글에 잔뜩 멋을 부렸군, 하며 당장이라도 간결하고 명쾌한 글로 도망치게 만드는 글이다. 아니라면 불행히도,</description>
      <pubDate>Sat, 17 Dec 2022 21:21:46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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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시에서 UFO로 환승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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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엔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을 해도 택시를 타는 사람이 저예요. 버스 도착 시간이 가까운 날에는 버스도 곧잘 탑니다. 뒤쪽으로 걸어가 끝에서 두세 번째 정도 자리에 앉아요. 그리곤 창가에 무의식적으로 옆통수를 기댑니다. 불규칙한 진동에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하면 심호흡을 합니다. 후... 후...  운전하는 사람들은 통 걷지를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싶</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22 08:09:25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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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리 멘쓰 마법 그날 말고 월경이라고 하는 글</title>
      <link>https://brunch.co.kr/@@8lHD/58</link>
      <description>PMS가 극심했다. 여러 일들이 짜증스러웠으며 지난했다. 외적으로 드러나는 점이 없고 호르몬에 관해서는 명확한 일정표가 없다는 이유 탓에 감정은 수시로 바닥을 쳤다. 그런 와중에 제대로 된 섹스를 하고 싶었고, 그럴 기운도 시간도 없다는 게, 그리고 가지고 있는 욕망에 비해 그걸 나의 욕망으로 이름 짓고 내보이고 싶지 않다는 반감의 몸집이 훨씬 큰 탓에,</description>
      <pubDate>Tue, 22 Nov 2022 05:19:32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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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마켓 - 약간의 픽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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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분 뒤 도착이요. -도착하면 챗 주세요. 바로 나갈게요. -넵.  민트초코의 당근마켓 매너온도는 42.5도. 아주 높지도, 아주 낮지도 않은 온도이다. 자취방에 두려고 샀던 조명이나 전자제품 중 잘 쓰지 않게 된 것들을 몇 번 거래하고, 입이 짧고 직접 요리하지 않는 탓에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하게 남은 선물 세트나 통조림 같은 걸 자주 나눔한 이후에 재</description>
      <pubDate>Sun, 02 Jan 2022 15:31:05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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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대에서의 20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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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워서 발 끝을 까딱거리고 있어 남의 집에서 티비 보는 건 좋아하지만 우리 집에서 티비는 썩 안 보게 돼 왤까 혼자 방에 있을 때는 적막한 게 좋아 휴대폰으로 게임할 때도 소리를 줄여두고 하게 돼 사실 나는 고양이들만 아니면 1.5룸이어도 괜찮을지도 몰라 20시간 동안 침대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하는 말이야 그래도 난 나중엔 우리 집에 식물들이 지낼 온실도,</description>
      <pubDate>Tue, 14 Dec 2021 07:47:54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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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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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기청정기의 색이 파랗게 변할 때까지 노려보다가 잠드는 게 루틴이라면 루틴입니다. 휴대폰을 만지지 않고 잠에 들으려 노력하는 순간, 과거의 일들이 갑작스레 달려들어 생채기를 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잠이 죄다 달아날 정도로 오싹해지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입니다. 휴대폰을 붙잡고 한참을 헤매다, 제풀에 지쳐 잠드는 일이 차라리 덜 괴로운 방법이라고 할 수도</description>
      <pubDate>Tue, 14 Dec 2021 07:46:34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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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502</title>
      <link>https://brunch.co.kr/@@8lHD/50</link>
      <description>작업실에 놀러 온 친구는 방명록에 그런 얘길 썼다. 난 행복하지 않을 때만 글이 써지지만, 여기서는 글감이 떠오를 것 같아. 비슷한 시기에 함께 마감하는 동료도 그런 얘길 글 말미에 했다. 솔직히 말하면 난 좀 우울해야 글이 써지는 것 같아. 요즘 사실... 나 행복해. 그런 얘길 듣게 되니, 깊은 이해와 동시에 어떠한 안도감이 피어오른다. 여러분의 기쁜</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33:42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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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317 피아노 학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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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오랜만에 피아노 학원에 갔다. 고양이 털이 잔뜩 묻은 악보 파일은 잘 닦아 옆구리에 끼고 20분 정도 촐랑촐랑 걸어갔다. 미세먼지가 나쁘다던데 그래도 비가 와서 그런지 좀 낫네.  그마저도 19시 연습, 20시 레슨인데 잘못 알고 퇴근하자마자 18시에 학원엘 도착해 학원에서 세 시간 동안이나 밍기적거렸다. 연습 타임이 안 맞아 연습실과 레슨실을 왔다</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31:50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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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311 자전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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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자전거 가게에 자전거를 맡겼다. 2017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한 번도 타지 않다가.  17년 6월 초 어느 날 평소처럼 자전거를 굴리며 하교하던 중, 얼굴로 갑자기 큰 벌레가 날아들었고 놀라 핸들을 확 꺾자마자 반사적으로 몸이 튕겨져 날아갔다. 전봇대에 부딪친 얼굴은 멍이 들고 터지고 여기저기 까졌다. 그 전봇대 바로 옆에 소화전이 있었던</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30:16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guid>https://brunch.co.kr/@@8lHD/4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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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미에로화이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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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의 기억이다. 네 시간 넘게 고속도로나 국도를 타야 하는 때였을 거야. 휴게소에 들어가면 고를 수 있었던 음료수 하나. 다른 곳에 갔을 때는 통 고르지 않던 투명한 주황색의 유리병을 집어 든다. 차를 한참 탄 탓에 멀미가 심했던 게 이유라면 이유일 테다. 돌려서 따는 알루미늄 뚜껑은 어려워. 엄마에게 내밀면 마법처럼 열려. 가끔은 잘못 고른 화이브미</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28:06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guid>https://brunch.co.kr/@@8lHD/4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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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308 문명의 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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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돌아오면 발을 뻗어 로로의 전원 버튼을 꾹 누른다. 위잉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로로가 후진한다. 로로는 2019년 여름에 왔다. 1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한, 샤오미의 물걸레 달린 2세대 버전 로봇 청소기다. 물걸레 하나 달렸다고 가격이 이렇게 뛰나 싶긴 했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후회한다는 말에 마음을 굳혔다. 어플을 연동해서 쓸 수도 있는데,</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27:30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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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3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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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짝 말라 할랑해진 화분을 살살 흔들어 본다. 가벼운 게 물 줄 때가 된 것 같다. 살짝 화분에 손가락을 찔러서 확인한다. 싱크대에 데려다 놓고 물을 졸졸 흘려보내 본다. 물은 브루잉 커피를 내리듯 일정하고 가는 물줄기로 주는 게 좋다. 하루 전날 받아놓은 물은 물조리개에 붙잡힌 채 수영장 냄새를 빼앗긴다. 어느덧 푹 젖어 물의 무게까지도 껴안은 흙들은 자</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26:22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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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는생활 - 202103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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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두통은 원래 아주 루틴한 경향을 띄고 있었다. 눈알 뒤쪽을 가는 꼬치 같은 걸로 쿡쿡 찌르는 형태였는데, 보통 건조하고 피곤할 때 찾아온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두통의 지평을 열었다. 손오공의 긴고아를 쓰고 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금속 테까지는 아니고 탄성이 적고 딱딱한 고무 형태의 긴고아를 뒤집어쓰고 다니는 듯한 느낌이다. 숙취가 심할 때 오는 머리</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25:36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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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의 나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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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형 프라이드, 베타보다는 웨건, 리스토어보다는 순정 상태를 유지한 깔끔한 친구들. 마티즈 Ⅱ는 연두색, 피아트는 500X. 아, 귀여운 외형의 차가 쑤욱 커진 모양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막 둥당거리는지요. 스쿠터는 더 확고한 취향. 삼륜! 혼다의 자이로 X. 작업실의 피아노는 피치가 떨어지는 건반들이 많은 마흔 살. 삼익도 영창도 야마하도 아닌데 왜 끌어</description>
      <pubDate>Sun, 19 Sep 2021 06:23:58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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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를 기른다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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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를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던가? 잘 모르겠다. 했더라도 아주 예전의 일이었겠지. 엄마는 알레르기도 심했을뿐더러, 그때의 우리 가족에 동물 가족이 비집고 들어올 정신은 없었다. 뭔가를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죄처럼 여겨지던 때였다. 더 어렸을 때 무작정 데려왔던 병아리나 햄스터를 잘 키우지 못했던 죄책감도 분명히 어딘가에 숨어있었을 것이다.</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5:39:33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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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의 글 - 2102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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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아침의 글입니다.지금 시각은 아침 8시 36분.몇 초를 지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나서 뽀득뽀득 씻었어요. 노래도 몇 곡 들으면서요.보통은 저녁에 씻고 말리고 누워 30분 정도 현실을 부정하다가 스륵 잠이 들어요. 알람은 미룰 수 있을 만큼 미루다가 겨우 눈 뜨고 일어나 뻗치고 엉킨 머리를 슥슥 빗어요.샤워가운은 숙소에 갔을 때 엥</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5:38:08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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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렌지 샤워 베고니아</title>
      <link>https://brunch.co.kr/@@8lHD/40</link>
      <description>나비들의 이름도, 구름들의 이름도, 별들의 이름도 좋지만 난 요즘 식물들의 이름이 그렇게 좋아. 오샤베라고도 줄여 부르는 오렌지 샤워 베고니아를 데려왔어. 왠지 오렌지 셔벗 같은 느낌을 주는 오샤베... 오렌지 샤워라는 이름을 알게 되면 너무 사랑스러운 이파리를 잔뜩 흠모하게 돼. 일주일에 세 번만 연다는 식물가게를 훔쳐보게 돼. 월요일 세 시 반에 그곳으</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5:37:55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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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title>
      <link>https://brunch.co.kr/@@8lHD/41</link>
      <description>장미 피는 오월. 작업실의 장미가 기어코 펴버렸어. 불안과 걱정으로 두근거리며 기대하는 마음은 조금씩 사그라들었지만, 꽃이 오래 펴주길 바라는 마음은 한구석에서 바람을 불어넣듯 커지고 있어. 창문 밖의 아카시아 나무들은 꽃을 다 떨궈 버렸을까? 뽀얀 미풍이 불어오는 낮이 되면, 아직 아카시아 향기를 맡지 못한 이들의 코를 마지막으로 한껏 간지럽혀 주려나?</description>
      <pubDate>Mon, 07 Jun 2021 05:37:24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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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찔레에게 - 2021년 1월 14일</title>
      <link>https://brunch.co.kr/@@8lHD/39</link>
      <description>오늘은 널 찔레라고 부르기로 했어. 때때로 다정하고 때때로는 무정한 나의 찔레. 너를 배롱이라고 불러도 좋겠고 오늘 알게 된 귀여운 이름인 픽시라임이라고 불러도 좋겠어. 아니면 너를 꼭 닮은 여우의 이름을 써도 좋겠지. 그렇지만 네 이름은 아주 획이 곧고 입 안에서 부드럽게 메아리치는 물결 같아. 혀 끝이 앞니를 톡 치는 이 감각이 익숙해. 너는 네 이름을</description>
      <pubDate>Fri, 26 Mar 2021 15:53:18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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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을 꿰뚫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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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hellip;&amp;hellip;.언니네. &amp;ldquo;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amp;rdquo; &amp;ldquo;네에. 나비 진료 받으러 왔어요.&amp;rdquo; 나비랑 왔네. 나비 어디 아픈가. &amp;ldquo;나비 오늘 어디가 불편해서 왔을까요?&amp;rdquo; &amp;ldquo;나비 오늘&amp;hellip;&amp;hellip;.&amp;rdquo; 밥 허겁지겁 먹다가 토한 거 아냐? 근데 배고파서 또 먹고, 또 토한 거 아냐? 걔 원래 자주 그러잖아. 언니 괜히 겁먹고 병원 온 거지? 내가 그때 너무 토하고 그랬어서. &amp;ldquo;</description>
      <pubDate>Fri, 26 Mar 2021 15:50:20 GMT</pubDate>
      <author>파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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